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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0일 토요일

귀여운 녀석

학교 다닐때 친하게 지내던 선배언니랑 저녁 약속을 정하고 퇴근후에 약속 장소로 나갔다.
언니가 사귀고 있던 남친하고 사이가 안좋와서 그런지 술이 먹고 싶다길래 못마시는 술 옆에서 얘기 친구나 해주려고 마시자고 했다.


이언니 잘아는 단골 바에가서 양주 시켜 놓고 오늘은 술발이 잘받는지 많이 마시기도 했어..그러더니 혀가 반쯤 풀려서는 "야..진짜 연구대상 1호 있는대 정말 잼난애 있다..전화해 보까..집이 근처니까 시간되면 올거다.."
그러더니 전화를 하더라궁..남친 후밴데 존내 귀엽단다...


30분정도 지나서 웬 남자애가 오더라고..귀엽긴 뭐가 귀여워..존내 싸기지 없게 생겼내..속으로 그랬다..
아닌게 다를까 싸가지가 없었다..인사를 하고 나자마자 대뜸 나보고
"야 술많이 마시게 내버려 뒀냐? 근데 넌 얼굴만 좀 빨갛고 멀쩡해 보인다
넌 상태 괜찮냐?"..그러는거다..


아니 술마시는거 지 자유지 내가 못마시게 손목이라도 끈으라는 거냐..
그래서 그랬지.."첨보는 사람보고 다 반말 먼저 하세요??
그랬더니 피씩 웃더라고 그리곤 미안합니다..제가 좀 싸가지가 없어요..
그럼 그쪽도 말놓세요...이럴줄 알았냐..그러는 거예요..아주 실실 웃으면서 그러더니 그냥 나이도 비슷해 보이는데 말놓차...쏘리"..그러더군요..흠...
정말 어안은 벙벙했지만 웃는 얼굴에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그래서...걍 냅두자 싶었다..


그날 언니 집에 데려다 주고 그 남자에가 나를 집에 데려다 주더라구요..
차안에서 나보고 자기네 죽은 강쥐 닮았대..푸들인데 귀엽고 똑똑하고 이마가 이쁘대 이마가 꼭 황도 엎어 놓은거 같대나..그러더니..
나보고 깜순이란다.


.ㅡ.ㅡ;;;
자기는 전지현,박한별 같이 이쁜 쭉쭉라인에 여자들만 보다가
그거보다 덜한 날보니(민간인) 감회가 새롭다나...참내...


순간 띵해서...내가 그랬지.."난 널 보니..왕싸가지에 발정난 푸들이 생각 난다고..
넌 발정난 푸들새끼 같다"고 웃으며 그랬지. 뭐 그런식으로 티격태격 하면서 정들어서 사귀게 되었고,사귀면서 보니 이남자 배울만큼 배웠는데 꼴통끼는 아주 다분해..
그래도 사리분별 하고 유머러스한 남자더라구..좀 철이 없어서 그렇지만 여자한테도 아주 잘해주고..좋은점이 많은 녀석이였어.


그러던 어느날 그 혀반쯤 풀려서 정신없던 언니네 커플하고 같이 여행가게 되었어.
첫날밤이지..조금 설레더라고..쑥쓰럽기도 하고..근데 이 발정난 푸들 화장실에서 거울 보면서 머리에 젤마르고 있더라고 자기는 그냥 자면 머리 삼식이 된다고..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나보고 넌 화장 지우면 못알아보는 변신녀 중에 하나일지 알았더만 크게 다른건 없다고...그래서 다행이라나..
화장지우면 니 눈썹 어디갔니? 콧대는 어디로 놀러갔냐...순간 "누구세요?"
하는 여자들이 많타나.. 흠..ㅡ.ㅡ;;


둘이 침대에 살포시 누웠어..쑥쓰러워서 그런지 처다만 보고 있었어.
장난 잘치는 남자가 쑥쓰러워 하니까 기분 더 묘하더라.
그러다가 둘이 키스를 하는데 심장이 떨리더라..
근데 생각보다 키스는 별루 못하더라..키스하고 귀에서 부터 목,가슴,배꼽까지 애무를 아주 잘하더라..부드럽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따뜻하기도 하고..


다시 깊고 진한 키스를 하면서 내 아랫쪽으로 수줍게 터치 하더라구.. 터치 솜씨가 정말 뛰어났어..순간 나도 흥분했었거든..
그러다가 손가락을 넣으려고 하는거야..그래서 내가 그랬지..
"푸들오빠 거긴 똘똘이 집이야"...그랬더니 손가락은 안넣더라고...
손가락 넣는거 싫어하는 여자들 많어..예민한 부분이라서 상처나면 안좋찮아..
그래서 나도 딱 사절이야...


터치하면서 키스하고 내가 자리 바꿔서 귀부터 가슴 배꼽 그리고 똘똘군 사탕빨듯 애무해 줬어...똘똘군 참 단단하게 서있더군..
새알도 귀엽고..새알 모양도 참 이쁘게 생겼어..똘똘군도 잘생겼더군.암튼 이렇게 단단한놈은 첨이야..길이도 적당하고 크기도 작은것도 아니고 그만하면 쓸만하더군.


애무를 해주고 69로 돌아서 서로 은밀한곳 애무 들어가고..정말 달콤했어.
부드럽게 서롤 감싸고 있다고 해야하나...그런 느낌..
너무 흥분해서 신음소리 많이 냈던거 같아..
69 끝나고 내가 위에서 리드좀 했어..위에서 하니까 너무 좋와라 하더라.
푸들군도 신음소리를 내더군. 좀하다가 자리 바꾸자고 했어..


밑에서 정상위하다가 내가 뒤로 돌자고 했지..정상위 나는 별로 잼없거든..
등뒤로 돌았는데 등,귀 ,목 애무를 하더라고 똘똘군 넣은 상태에서 등애무하고 한손으로 내 가슴을 잡고있고..난 등이 성감대거든..편안하고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구..


그상태에서 삽입하는데 꽤 깊이 들어가는게 느껴지더라구 그상태에서 키스하는데 너무 흥분해서 그런지 꽉 조여지나봐..
펌프질하고 얼마 안되서 나 할거 같아..그러는거야..


난 아까 터치하고 69할때 오르가즘 느껴서 그런지 그리 오래하고 싶진 않았어.
짧지만 달콤했던 섹스 끝나고,둘이 마주보고 누웠는데 내 이마를 쓰다듬으면서 깜순아..울 깜순이 이마 포크로 찍어 보고 싶내 그러는 거야..
내가 그랬지..
"너...발정난 푸들새끼...이마 패튀쉬 아니야?" 너 뵨태 새끼면 죽을줄 알어?
니 새알 오늘 다 터지는 날인지 알어...고자되기 싫음 얌전히 굴어.."^^* 씨...익....


그리고 나서 2박 3일동안 여행하면서 하루에 2,3번씩은 한거 같내.
물론 끝은 화려하게 뒤태로 끝내고 삽입은 언제나 깊고 강했던거 같아.
이상하게도 푸들군 오빠하구는 삽입으로 오르가즘 느끼진 못했던거 같아.
거의가 터치로 느꼈던거 같은데.뭐 그래도 그런대로 좋았던거 같아.


6개월정도 만났고,결혼을 집에서 급하게 해야될 상황이 와서 우린 헤어졌어
내가 결혼했다는게 아니고 그오빠가 장가를 간거지..
난 결혼이란거 자체가 하고 싶지도 않았고 조금 철이 없는 그인간을 한평생 믿고 살기도 좀 두려웠고..그 보이지 않는 바람끼도 걱정스럽고..여러가지로 봐도 결혼은 아닌거 같더라고...그래서 쫑냈어..


그남자 뵨태도 아니고 정상이야...단지 말이 넘 지나쳐서 그렇치..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그남자 만날때는 말을 심하게 하고 살았던거 같아..그래도 장난 잘받아주던 발정난 푸들군..
지금도 생각은 가끔 나내..성격이 모난구석도 없고 참 따뜻했는대...
귀여운 녀석..


"니 마누라는 황도 엎어놓은 라인에 이마를 갖은 여자면 좋았을텐대..
뭐 아니면 술안주에 황도나 사다 먹으면서 포크로 황도 대신 찔러보고 위안 삼고 잘살길 바래...^^*
만나는 동안 귀엽다고 이마를 손바닥으로 많이 맞았거든..

친구의 여자가 맛있다! 3부

셋째 날.

“일어나~ 언제까지 잘 꺼야?”
9시가 넘어서 아내가 나를 깨우면서 아침을 먹으라고 했다. 해장국을 끓여 놓았다. 어제 술을 많이 마시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아침에 부담되는 다른 음식보단 이게 낫다 싶어서 끓였단다.

“맛있어요. 역시 수연씨 음식솜씨는 알아 줘야 해~”

현수가 너스레를 떨면서 밥을 먹는다. 미진도 맛있다면서 밥을 먹고 있다. 나는 몰려오는 피곤함과 잠을 겨우겨우 이기면서 밥을 먹고는 커피를 마시고는 거실에 놓여진 소파베드에 올라 앉아 꾸벅거리면서 졸았다.

“아유 그렇게 졸리면 침실 가서 자!”
“어~ 나 한 두 시간만 자고 일어날게.. 그 동안 어디 다녀와~”

나는 졸린 눈을 하고는 침실로 들어와서 커튼을 치고 침대에 누웠다. 아직도 나의 몸에는 미진의 향기가 흘러 나오는 듯 했다. 그리고, 그 향기를 맡으며 나는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얼마를 잠을 잔 건지 잠에 취한 내가 일어 나서 시계를 보니 점심을 조금 넘긴 시간이었다. 생각보다 오래 잠을 잔 것은 아니었다.

한번 잠에 빠지면 저녁까지 잠을 자곤 했는데.. 나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일어나서 부엌으로 나가 냉장고의 문을 열고 물을 마셨다. 거실에 아무도 없는 걸로 봐서는 모두 밖에 나갔나 보다 하면서 나는 소파에 앉아 담배를 물었다. 그런데.. 그때, 내 귀에 이상야릇한 소리가 들여왔다. 그것은 아주 익숙한 신음소리였다.
서재.. 그 소리는 서재에서 나오고 있었다.

나는 물었던 담배를 내려 놓고 조심스럽게 소리를 죽여 서재로 향했다. 그리고, 방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우우웅~ 현수씨.. 아아~”

질퍽대는 소리와 소파베드의 삐걱대는 소리.. 그리고, 그 사이로 낮은 소리의 신음소리.. 그것은 아내의 목소리였다. 나는 침을 삼키면서 방문에 기대어 안에서 일어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헉헉헉~ 좋아~ 아아아~ 거기~ 거기~ 아~ 현수씨 더더더~”
“여기? 여기?”

두 사람의 달아오른 목소리가 나의 귀를 때렸다. 철썩거리면서 살들이 부딪히는 소리와 물 흐르는 아내의 거기에 현수의 거대한 물건이 박히는 음탕한 소리가 나의 고막에 흘러 들었다. 나는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마구 뛰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나는 문을 열지 않고 그대로 문 앞에서 그들의 소리를 계속 들었다.

“어윽~ 어윽~”

아내가 절정에 가까워 오는지 그녀 특유의 숨 넘어가는 비명을 질렀다. 여전히 그녀의 구멍에는 현수의 물건이 박혀있는지 조용한 집안에 미세하게 그들의 교접하는 소리가 퍼져나갔다. 나는 내 눈으로 그들의 그 모습을 보고 싶었다. 하지만, 문 손잡이를 잡았다가 나는 바로 놓고 말았다.

그리고, 서재 안에서 울리는 아내의 마지막 비명을 들으면서 나는 그냥 굳어진 채 그들의 소리를 듣고만 있었다.

“아아악 ~ 현수씨~ 더더~ 더~ 아악~ 아악~ 아악~ 으으으~ㅂ”
“흐어억~”

철썩거리면서 부딪히던 소리가 잦아 들면서 웅얼거리는 소리와 서로의 몸을 비벼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아내가 현수와 하는 말들이 조용조용히 들렸다.

“아잉~ 현수씨.. 너무 좋았어. 이런 기분 몇 년 만에 첨이야.. 아~ 시원해. 몸이 날아갈 것 같아.”
“그렇게 좋았어? 형석이하고 하는 것보다?”
“그이야~ 서로 너무 익숙해져 있으니까. 현수씨는 색 다르잖아. 게다가 이 커다란 자지.. 너무 멋져..”
“형석이 아직도 자나?”
“그이는 한 번 잠에 빠지면 늦게까지 일어나지 못해. 덕분에 현수씨랑 이렇게 할 수 있어서 좋잖아? 안 그래?”
“그래도 좀 미안한데 후후”
“자기 물건은 정말 예술이야. 내 속에 자기가 들어올 때 나 거의 까무러칠 뻔 했어. 꽉 차고, 울퉁불퉁한 이게.. 후훗..”

아내의 입에서 음탕한 단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면서 대화가 끊어지고 아내가 현수의 물건을 빠는지 쪽쪽 거리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현수의 신음소리도 방문너머로 새어 나왔다. 그 동안 나에겐 한번도 섹스 후에 저런 식으로 하지 않았던 그녀였다. 나는 그 말들을 그냥 듣고 있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순간 미진과의 그 일들이 떠올랐다.

나는 튀어나오는 분노와 격류를 삼키고 그냥 침실로 돌아와서 잠을 자는 척 엎드려있었다. 멀리서 샤워를 하는지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간간이 남녀의 히히덕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머리 속이 너무 복잡해졌다.

난 화가 나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한 그 느낌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그냥 복잡해져 가는 머리만 계속 돌리고 있었다.
그때, 현관 벨이 울렸다. 나는 일어날까 하다가.. 가만히 누워 있었다. 서재 문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아내가 현관문을 열어 주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미진이 어디를 갔다가 온 모양이었다.

“수영은 재미있었어요?”
“내려오시지.. 물도 시원하고 거기 너무 좋더라구요. 오후에는 썬탠이나 좀 할까 하는데.. 같이 안 가실래요?”
“아뇨.. 전 썬탠은 안해요. 피부가 약해서..”

둘의 대화가 오고 가면서 현수가 서재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아내가 내가 자는 침실의 문을 열고는 내게 다가와 나를 흔들며 깨웠다.

“일어나. 점심 먹어야지.”

나는 막 잠에서 깨는 척하면서 머리를 부비면서 일어났다. 아내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날 보면서 무슨 아침부터 낮잠을 그렇게 자냐고 한 소리를 한다. 나는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냥 멍하게 그녀를 바라 보았다. 그녀는 날 밀어서 깨우고는 침실 문을 열어둔 채 거실로 나갔다.

점심을 먹으면서 나는 별 말을 하지 않았다. 아마도 잠에서 막 깨다 보니 그런가 보다 했을 것이다. 점심을 먹고는 모두와 같이 짜투짝 주말 시장에 쇼핑을 가기로 했다. 짜투짝 주말 시장은 매주 토,일요일만 문을 여는 한국의 5일장 비슷한 곳인데.. 정말 없는 게 없는 곳이다.

간혹 손님들이 와서 이곳을 소개해주고 안내해 주면 너무 좋아했다. 일반 기념품 상점보다 훨씬 싸고, 질도 그리 나쁘지 않은 제품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기념품을 사기엔 안성 맞춤이었다. 더운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서너 시간을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향초세트, 아로마오일, 각종 실크 제품이랑 이런저런 기념품을 사서 들고는 시장을 나왔다.

저녁 시간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지만, 모두들 배가 고프다고 해서 예약 해 놓은 이태리 레스토랑을 가기로 하고는 시내의 한 이태리 음식점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마쳤다. 모두들 식욕이 동하는지 허겁지겁 식사를 하고, 와인을 마시고 약간은 기분이 업 된 상태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을 먹고도 시간은 아직 7시가 되지 않은 시간.. 집에 들어온 네 명은 모두 더위와 식후 포만감에 점령당해 늘어지는 느낌을 지우지 못했다. 거실에 앉아서 그들을 보고 있으려니 나는 또다시 머리가 복잡해지고 이상한 감정이 솟구쳤다. 일단 그곳을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자리를 비우면.. 또다시 아내의 그 목소리가 집에서 울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서재에 있던 캠코더를 소파베드가 찍히는 쪽으로 방향을 약간 돌려 놓고는 녹화버튼을 눌렀다.
아내가 보더라도 매일 놓여진 위치여서 별로 의심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을 하고는 수영장이나 가야겠다고 하고는 수영복을 주섬주섬 챙겨 입었다.

그리고, 디지털카메라를 수경을 넣는 주머니에 같이 넣어가지고는 침실을 나왔다. 수영장으로 가려고 나설 때 미진이 수영복을 챙겨서 나를 따라 나왔다. 그러나, 현수와 아내는 여전히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별 말없이 수영장 간다고 하고는 미진과 문을 나섰다. 엘리베이터에 둘만 타고 문이 닫히는 순간 나는 미진의 입술에 약하게 키스를 해 주었다.

내 입이 떨어지자 그녀가 싱긋이 웃으면서 말했다.

“형석씨, 한쪽 눈만 쌍꺼풀이 있네요. 지금 봤더니..한쪽 눈만 있는 남자 바람둥이라던데..”

난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보았다. 정말로 나의 눈에는 한쪽 만 쌍꺼풀이 생겨 있었다. 그리고, 그 거울 속엔 미묘한 감정이 뒤섞인 남자의 얼굴이 같이 보였다.

‘그래.. 니들이 그렇게 한다면.. 나도 해 줄 수 있다.’

나는 수영장에서 미진과 격렬한 섹스를 하는 상상을 했다. 그리고, 나와 미진이 자리를 비운 집에서 아내와 현수가 벌거벗고 미친듯이 섹스를 하는 상상을 하면서 불룩해진 나의 물건을 느꼈다.

“어머.. 벌써.. 이렇게 흥분했어요?”

미진이 나의 불룩해진 수영복을 보고는 손가락으로 톡톡 친다. 수영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데이베드용 수건과 몸을 닦는 수건을 받아 들고는 전번에 사용했던 그 데이베드로 가서 짐을 풀었다. 그녀는 수건을 내려 놓고는 내 앞에서 옷을 벗고, 수영복을 갈아 입으려고 했다.

“입지마”

나는 그녀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나도 입고 있던 수영복과 상의를 벗어 버렸다. 그녀는 날 보더니 입으려던 수영복 팬티를 벗어서 옆에 내려 놓았다. 불끈 솟아 오른 나의 물건을 그녀가 손으로 가볍게 터치를 했다.

나는 그녀의 손길이 닿자마자 그녀를 끌어 안고는 길고 그리고, 거칠게 키스를 했다. 그녀의 알몸이 내 몸에 닿아 미묘하게 떨리더니, 그녀는 나의 불룩해진 자지를 허벅지로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음모가 나의 허벅지에 닿아 비벼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녀의 입술을 가볍게 물고 혀로 그 물려진 부분을 살살 문질렀다.

그리고, 그녀의 혀를 한번 감고는 그녀의 입에서 나의 입을 땠다. 그녀는 숨을 헐떡이면서 나를 바라봤다.

“형석씨..”

나는 그녀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자 그녀가 원하는 것이 나와 같음을 느꼈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둔덕에 손을 가져가 비벼댔다. 그녀의 몸에서 배여 나온 땀 내음이 얇게 퍼지고, 그 사이로 그녀의 젖은 구멍이 손가락에 느껴졌다.

수영장 주변에 켜진 백열등과 풀 안에 켜져 있는 황색의 조명이 풀장을 은은한 색깔로 비쳐주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구멍을 손가락으로 비비면서 미끈거리는 그녀의 액체가 더욱 많이 나오길 바라고 있었다.

미진은 내 손가락이 예민해진 곳곳을 눌러주자 몸을 부르르 떨면서 다리를 어정쩡하게 벌리고는 그녀의 구멍을 어루만지는 나의 손길을 느끼고 있었다. 손가락 하나가 그녀의 구멍에 틀어 박혔다. 나는 이리저리 손가락으로 그녀의 구멍을 헤집고 다녔다.

“아아아~”

그녀는 내 어깨에 손을 올리고 가슴과 몸을 만지면서 환락의 신음을 내뱉었다. 나는 그녀의 구멍에서 열기가 오르는 것을 느끼고는 그녀를 풀로 천천히 인도했다. 그리고, 물속으로 둘은 알몸인 채로 들어갔다. 약간은 미지근해진 물속에서 조명을 받은 미진의 하얀 피부가 물 속에서 빛이 나고 있었다. 그녀가 내게 와락 안기면서 입술을 더듬었다.

그녀의 한 손은 나의 발기된 물건을 쓰다듬으면서 혀로 나의 입 속을 이리저리 휘저었다. 나는 그녀의 가슴과 엉덩이를 손으로 문지르면서 나의 입을 찾아온 그녀의 혀를 거칠게 다루어 주었다. 그리고, 나는 미진에게 뒤로돌아 풀장의 입수용 철제봉을 잡게 하고는 물에 떠있는 그녀의 다리를 손으로 잡아 벌렸다.

물 속에서 조명을 받은 그녀의 아름다운 거기의 속살이 황홀하게 꽃피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나의 물건을 들이 밀고는 그녀의 벌어진 거기에 나의 물건을 슬슬 문질러 주었다. 그녀가 느끼는지 나의 물건 끝에 미끈거리는 액체가 조금 느껴졌다.

난 그녀가 애처로운 눈빛으로 물속에서 철제계단을 팔을 걸어 잡고 나를 바라보는 순간 비벼대던 나의 물건을 그녀의 속으로 한번에 쑥 밀어 넣었다.

“아흑~”

그녀가 밀려오는 고통과 짜릿함에 비명을 지르면서 고개를 저었다. 나는 그녀가 고통과 짜릿함에 떠는 그 모습을 보면서 물에 떠 있는 그녀의 뒤를 사정없이 박아주기 시작했다.

“어흑~ 어흑~ 아아~ㄱ”

미진은 나의 물건이 그녀의 구멍을 들락거릴 때 마다 벌려진 자신의 다리를 오므리려고 했지만, 나는 그녀의 다리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리고, 더욱 거칠게 그녀의 구멍에 나의 물건을 쑤셔 박았다. 점점 거칠게 뒤에서 피스톤운동을 하던 나의 물건에 그녀의 거기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으윽~ 아아아~ㅇ”

그녀는 몸이 물속에 뜬 상태로 내가 그녀의 몸으로 밀고 들어갈 때 마다 물 밖에 나와있던 팔로 철봉을 꽉 잡고 신음을 했다. 그리고, 물 속에서 그녀의 엉덩이에 나의 배가 닿는 순간 순간 마다 움찔거리는 그녀의 거기는 정말 나를 환장하게 만들었다.

한참을 빠르게 박아대던 나는 그녀의 다리를 놓아주었다. 자연스럽게 나의 물건이 그녀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아쉬움에 몸을 떨던 그녀가 가쁜 숨을 내쉬면서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물속에서 아래로 서서히 다리가 닿자마자 그녀는 나를 향해 돌아 서면서 양 팔로 철제봉을 끼워 잡은 뒤 다리를 벌려주었다.

또다시 나의 눈에는 그녀의 아름다운 속살이 빨갛게 그리고, 조명에 번들거리며 비쳐졌다.

“형석씨.. 거칠게.. 거칠게 해줘요.. 어서”

나는 그녀의 뜨거운 구멍을 향해 나의 뜨거운 물건을 밀어 넣었다.

“아아악~”

그녀의 구멍에 애액과 수영장의 물이 뒤엉키면서 나의 불기둥을 식히려고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물속에서 벌어진 그녀의 구멍에 박힌 나의 기둥은 오히려 더욱 뜨거워졌다. 는 그녀의 몸에 나를 더욱 가깝게 붙이면서 그녀가 잡은 철기둥을 잡고 나의 허리를 좌우로 돌렸다. 그 순간 물속에 몸이 뜬 채로 나의 물건과 그녀의 구멍이 서로의 몸을 떨어지지 못하게 붙잡고 있었다. 나와 그녀는 짜릿한 느낌에 마치 공중에 뜬 상태로 서로의 몸을 탐닉하는 느낌을 가졌다.

나의 물건이 다시 그녀의 몸 속에서 꿈틀거리며 움직였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나의 욕망을 그녀의 몸 속에 풀어 버리고 싶었다. 나는 온 몸을 부딪히면서 그녀의 거기를 찢어발기듯이 나의 성난 물건으로 쑤셔주기 시작했다.

“아아악~ 아~ 아~ 악~ 악~악~악~아악~ 어흐윽~”

미진은 나의 과격함에 놀란 눈을 하면서도 밀려오는 쾌감에 어쩔 줄을 몰라 하면서 자신의 몸을 밀고 들어오는 나의 물건을 온 몸으로 받아 주었다. 그리고, 나의 격렬한 마지막 율동이 절정에 달할 무렵 잡고 있던 바를 풀고는 엉엉 울면서, 그리고 황홀해하면서 나의 몸에 달라 붙어 내 등에 손톱으로 길게 상처를 남겼다.

“엉엉~ 으윽~ 앙~앙~ 아악”

나는 그녀의 손톱자국이 내 등을 찢는 순간 마지막 한 번의 삽입을 그녀의 몸 속으로 길게 밀어 넣었다.

“우윽~”
“아아아~ㄱ”

나의 정액이 밀폐된 그녀의 구멍 속에서 방향을 잃고 이리저리 소용돌이 치면서 돌아다녔다. 미진은 나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이 나를 잡고는 허리를 이리저리 비틀면서 나의 마지막 경련까지 기다려주었다. 그리고, 다리로 나의 허벅지를 감싸고는 떨어지기 싫다는 듯이 콧소리를 내면서 나의 입술을 원하면서 칭얼거렸다.

“아앙~ 빼지마세요~”

내가 허리를 빼려고 하자 그녀는 나를 더욱 강하게 감아 쥐고는 놓아주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안고 풀 가장자리에 서서 거칠게 튀어나오는 숨을 몰아 쉬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미진씨..”

나는 그녀의 이름을 나지막이 부르면서 그녀의 얼굴에 나의 얼굴을 마구 비볐다.

“사랑해.. 미진씨.”

그녀는 나에게 안겨서 떨어지지 않으면서 나의 얼굴을 거부하지 않고 비비며 입술을 더듬어왔다. 그리고, 여운이 끝나갈 무렵 그녀가 나의 몸에서 슬며시 내려섰다
.
“아하아~”

그녀의 막혀있던 구멍이 뚫리면서 나의 물건이 물속으로 헤엄치며 나왔다. 동시에 그녀의 몸에서 흘러 나온 정액이 하얀 해파리처럼 물속에서 뭉쳐 물결에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떠다녔다. 나와 그녀는 그녀의 몸에서 흘러 나오는 하얀 젤리 같은 그 정액을 보고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봤다.

내 얼굴을 바라보던 그녀는 내게 가볍게 키스를 하고는 돌아서서 철제봉을 잡고는 풀 밖으로 나갔다. 그녀의 몸이 물에 적셔져 황금빛으로 빛이 나면서 데이베드 쪽으로 걸어갔다. 나도 천천히 물 밖으로 나와 그녀를 따라 데이베드 쪽으로 걸어갔다.

“휴~”

그녀가 긴 한숨을 쉬면서 물에 젖은 머리와 몸을 수건으로 닦았다.

“왜?”

나는 그녀가 한 숨을 쉬는 것을 보고 데이베드에 누우면서 의미 없이 물었다.

“물속에서 절정에 올라간 건 첨이었어요. 아니.. 풀에서 남자랑 섹스한 것도 형석씨가 첨이구..”
“그랬어?”

난 누워있던 내 옆에 앉으면서 내 몸을 수건으로 닦는 그녀의 젖은 음모를 손을 뻗어 만졌다. 사정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나의 물건이 이상반응을 일으키는지 꿈틀댄다.

“나 한국 가도 형석씨를 잊지 못할 거예요..정말로..”
“나도 미진씨 못 잊을 것 같아.. 앞으로 영원히..”

그녀는 나의 말을 듣고는 누워있는 내 몸 위로 올라와 내 몸에 엎드렸다.

“무겁지 않아요?”
“아니.. 깃털처럼 가벼워..”

난 내 몸에 지긋이 눌리는 그녀의 가슴과 푹 들어간 그녀의 음부에 걸린 나의 물건으로 느끼면서 동시에 내 몸 위에서 콩닥거리면서 뛰는 그녀의 심장의 느낌을 몸으로 느꼈다.

나는 손을 뻗어 수경을 넣어둔 비닐 팩에서 사진기를 꺼냈다.

그리고, 옆에 놓여진 협탁에 사진기를 올려 놓고는 그녀에게 말했다.

“나.. 너의 모습을 찍고 싶어. 그래도 돼?”

미진은 순순히 응해 주었다. 나는 그녀의 눈부신 나신을 사진기로 찍었다. 옆으로 누워서 나를 보며 색기가 어린 눈을 하는 그녀.. 하늘을 보고 누운 채 자신의 가슴을 손으로 세우는 그녀..
그리고, 다리를 벌리면서 자신의 아름다운 거기를 렌즈에 담게 해주었다. 나는 그녀의 모습을 찍다가 나도 모르게 물건이 서서히 발기되고 있는 것을 느꼈다.

생각보다 빨리.. 그리고, 단단해진 나의 물건은 또 한번의 열망을 원하고 있었다. 나는 사진기를 협탁에 내려 놓고는 그녀를 향해 다가 섰다. 다시 커져있는 나의 물건을 보고 탄식을 하면서 그녀는 손을 뻗어 어루만졌다.

“또.. 이렇게 커졌네~ 훗~”

미진은 이제 나의 물건이 자신의 것인 양, 그렇게 앙큼을 떨면서 내 발기된 물건을 이리저리 어루만졌다. 그리고, 자신의 식지 않은 거기 속으로 다시 한번 나의 물건을 인도했다.

“아아~ 좋아~”

그녀는 내 몸 위에 올라와서 자신의 몸 속으로 나의 기둥을 집어 넣으면서 황홀한 한 마디를 뿜어냈다. 그리고, 내 물건에 꽂힌 그녀의 은밀한 구멍을 손으로 비벼대면서 내 몸 위에서 방아를 찧어댔다. 나의 물건은 이제 완전히 커진 채 그녀의 거기를 꽉 채우고 밀려들어갔다 밀려나오면서 그녀의 몸에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엉덩이를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들어주면서 그녀의 거기 속으로 삽입이 잘 되도록 맞추어주었다. 물이 흐른다. 뜨거운 물이 다시 그녀의 구멍과 나의 기둥 사이를 비집고 흘러내렸다.

물 속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이 그녀의 뜨거운 틈에서 나의 물건을 타고 쏟아져 들어왔다.

“아앙~ 아앙~ 앙~ 아앙~”

그녀는 나의 가슴에 손을 짚고는 엉덩이를 들었다 놓으면서 자신의 몸을 쑤시는 나의 뻣뻣한 느낌을 느끼는지 구멍이 움찔거리면서 나의 기둥을 물어대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녀의 가슴에 손을 가져가 그녀의 젖꼭지와 가슴을 비틀고 꼬집으면서 그녀를 자극했다. 그리고, 한 손을 그녀와 내가 붙은 부분으로 가져가 그녀가 내 몸에 엉덩이를 내릴 때 마다 클리토리스를 건드리면서 그녀를 자극시켰다.

“아~ 좋아~ 거기요.. 아학~ 거기.. 너무 좋아~”

그녀는 내 손가락이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닿을 때마다 신음소리를 내면서 엉덩이를 잠시 멈추어 빙글 돌리고는 다시 못을 뽑듯 위로 올렸다. 그녀의 구멍은 이미 물이 흥건하게 흘러 나의 털을 적시고 있었다.

그녀는 지치지 않고 나의 몸 위에서 이리저리 방아를 찧어댔다.

“으윽~ 으음~ 으으응~”

그녀는 힘이 들면 엉덩이를 내려 꽂은 채로 이리저리 허리를 비틀면서 나의 물건이 녀의 몸 속에서 커다랗게 회전하는 것을 즐겼다. 그리고, 내가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에 그녀의 액체로 젖어 미끈거리게 만들자 더욱 느낌이 좋은지 환호성을 지른다.

“아아~ 형석씨~ 터질것 같아~ 아아~ 좋아~ 너무~”

나는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강하게 아래에서 위로 허리를 들어주었다. 질퍽대는 그녀의 거기는 이미 열락의 늪으로 변해 나의 물건을 쉼 없이 삼켜대고 있었다.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하려는 듯 그녀의 그 틈은 어느새 좁아졌다 넓어졌다 하면서 나의 번들거리는 물건을 강하게 맛사지를 해주었다. 그녀는 절정이 다가 오는지 처음보다 빠르고 강하게 자신의 엉덩이를 내리찍기 시작했다.

[퍽 퍽 퍽 척 척….]

나의 아랫도리에 그녀의 엉덩이가 부딪히는 소리가 주변에 울려 퍼지면서 그녀는 길다란 비명을 지르면서 그녀의 구멍에 깊게 나의 물건을 박아 넣으려고 했다.

“아아아앙~아앙~아아악~ 허헉~헉~앙~응~”

나의 기둥에 불이 붙었다. 그리고, 그녀의 끓는 물이 나의 물건을 뜨겁게 달구면서 아래로 쏟아졌다. 그러면서 나의 가슴을 움켜잡고는 마구 비틀고 허리를 돌리면서 안간힘을 썼다. 그리고, 나의 물건에서 화산처럼 정액이 분출되었다.

그녀의 몸은 이제 용암에 녹는 바위처럼 스르르 무너지면서 나의 몸에 다시 드러누웠다. 화산 폭발하듯 그녀의 속에 하얀 용암을 꺼떡거리면서 퍼붓던 나의 물건이 그 힘을 마지막으로 그녀의 구멍에 쏟아 붓고는 멈추어 섰다.

헐떡이는 그녀는 절정의 순간을 느끼며 내 몸 위에서 헐떡헐떡 숨을 몰아 쉬면서 나의 가슴을 마구 물고 꼬집고 할퀴었다. 그리고, 여운이 가시려는 무렵 자신의 몸에 박힌 나의 물건에서 자신의 구멍을 뽑아냈다.

내 물건 주변으로 나의 정액과 그녀의 애액이 뒤엉켜 떨어졌다. 나는 데이베드에 누우려는 그녀를 잡고는 명령하듯 말했다.

“빨아줘..”

그녀는 나의 눈을 한 번 바라보고는 망설임 없이 끈적이는 나의 성기를 잡고 입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할짝대면서 내 성기에 묻은 정액과 애액을 핥아 먹으면서 민감해진 나의 귀두를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주었다.

“시큼하고 비린내가나..”

그녀는 한참을 빨다가 그렇게 말하고는 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줄어드는 나의 물건이 귀엽다는 듯이 쳐다봤다. 조물락거리는 소리가 귀에 들리고 그녀는 내게 다시 입을 맞춰왔다. 나의 입에 그녀가 먹은 정액과 애액이 섞인 이상한 맛이 느껴졌다. 난 다시 그녀를 끌어안고는 데이베드에 누워 별이 떠있는 하늘을 바라봤다.

그리고, 스르르 잠이 들 것 같은 느낌을 느끼고는 풀에 잠시 들어가서 잠을 깨우고 앉아 있던 그녀의 허벅지에 머리를 눕히면서 몸을 눕혔다. 우리는 한동안 말없이 그냥 그대로 있었다. 미진은 나의 머리칼을 만지작거리며 앉아서 나의 얼굴을 쳐다보았고, 나는 눈을 감고 푹신한 그녀의 허벅지와 은밀한 구멍에서 풍겨 나오는 그 유혹의 냄새를 느끼면서 누워있었다.

그리고, 10시 가까이 된 시간을 생각하면서 나는 미진을 향해 말했다.

“나.. 오늘밤 미진씨 옆에서 자고 싶어.”
“기다릴께요..”

나는 아내와 현수가 나 몰래 그런 짓을 한 것이 싫었다. 글쎄.. 나도 아내 몰래 미진과 광기 어린 섹스를 했지만.. 아내의 행동은 내겐 용납되지 않았다. 그래서 더 미진과의 관계에 열중했는지도 모르겠다.

나와 미진은 옷을 챙겨 입고는 수영장을 나와 집으로 올라 갔다.
그리고, 벨을 누르지 않고 나는 키 카드로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섰다. 이상한 소리가 귀를 스쳤다고 생각이 들었다. 미진은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으로 입구 앞에 있던 손님용 방으로 들어가서는 문을 잠궜다. 그리고, 나는 조용히 거실로 들어섰다.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거실 테이블 위에는 맥주병이 몇 개 빈 채로 놓여 있었다. 그것을 본 순간 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침실의 문을 조용히 열어 보았지만, 침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소리를 죽이면서 천천히 부엌 옆의 서재로 향했다. 점점 작게 들리던 그 소리가 크게 나의 귀에 울려 오고 있었다. 서재의 문이 닫히지 않고 반쯤 열려져 있었고..

그리고, 거기에는 아내와 현수가 옷을 벗어 던진 채 알몸으로 서로의 몸을 비비면서 미친듯이 헐떡이는 장면이 보였다.

“우웅~ 현수씨이~ 아아~ 더더~ 더 쎄게~ 아아아~앙~”
“수연씨.. 으~ 미칠것 같아~ 응”

나는 부엌과 서재의 중간에 몸을 빨리 숨기고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봤다.

“아윽~! 아윽~ 아윽~ 현수씨 가슴을 빨아줘~ 아앙~ “
“으읍~읍”

아내는 현수의 얼굴을 자신의 가슴에 파 묻으면서 그의 허벅지 위에서 허리를 요동치고 있었다. 아내의 벌려진 거기에 현수의 커다란 물건이 들거리면서 끼워져 있었고, 둘은 서로의 몸을 탐닉하느라 내가 보고 있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다.

“어으윽~ 어윽~ 좋아~ 응응~응”

아내의 얼굴은 이미 홍조를 띄고 달아 올라 있었고, 아내의 가슴과 목덜미 온 몸을 현수는 손과 입으로 더듬으면서 그의 굵게 힘줄이 박힌 물건을 아내의 음탕한 거기에 강하게 찔러 넣고 있었다. 아내의 거기에서 허연 물이 흘러 넘치는지 현수의 물건 아랫동은 이미 허옇게 물이 고여 있었다.

아내는 현수의 머리를 쥐어 흔들면서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질렀다. 현수의 물건이 아내의 좁은 거기를 찢어버릴 것처럼 가득 메우면서 들락거리는 것이 보인다. 아내는 현수가 힘을 한번 줄 때 마다 사정없이 비명과 교성을 지르면서 그의 머리칼을 잡고 흔든다.

“아악~ 혀..혀..현수씨이~ 아악~ 악~ 으헉~ 조..좋아~ 아~ 더~ 더~ 아악~”

아내는 절정에 달했는지 그녀의 거기에 박힌 현수의 물건이 꺾여지도록 허리를 크게 휘저으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사정이 임박했는지 현수도 그의 굵은 물건을 더욱 강하게 쑤셔댔다.

“아악~ 더~ 아아아아아아~”

아내는 현수의 입에 자신의 입을 가져가 마구 빨아대면서 엉덩이를 이리저리 씰룩거렸다. 아내의 음탕한 거기를 시던 현수의 물건이 느려지면서 무언가를 토해내는지 심하게 끄떡거렸다. 현수의 입에서 떨어져 나온 아내가 길게 신음과 탄식을 토해냈다.

“아아~ 좋아~ 현수씨.. 너무 좋았어.. 나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 웅~”
“하아~ 그렇게 좋았어?”
“찢어지는 것 이 화끈거려 아직도.. 아~ 처음부터 그렇게 강하게 박다니.. 너무해~ 그래도..짜릿하고..으응~ 좋아..”
“자기도 끝내주게 조여주던데.. 물도 많고.. 난 물 많은 여자가 좋아.”

둘은 서로 마주 앉은 채 거기 의 물건을 뺄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끼우고 마지막 여운과 긴 후희를 즐기고 있었다.

“물 많은 여자가 좋아?”
“응.. 수연씨처럼 물이 철철 넘치는 여자가 난 좋아.”

그러면서 현수의 한 손이 아내의 민감한 둔덕을 만지는지 아내는 다시 짜릿함을 느끼는 표정을 지었다.

“아아~ 거기만 만지면.. 나 아랫도리가 하늘에 뜬 것 같아..”
“그렇게 좋아? 여기 만지면..?”
“우웅~앙~아~ 거기 만지면 온 몸이 달아 오르고..그래..아~ 좋아~ 계속해줘~”

현수는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만지면서 혀로 아내의 젖꼭지를 날름거리면서 핥았다.아내는 여전히 죽지 않은 현수의 물건에 꽂힌 채 버둥거리면서 현수의 손이 닿을 때마다 몸을 짜르르 떨었다. 그리고, 아내는 다시 엉덩이를 슬슬 움직이면서 자신의 속을 부드럽게 쑤시는 현수의 물건을 바라보았다.

“현수씨.. 나… 나… 또 죽여줘~”
“어? 또? 형석이랑 미진이 올라올 때가 된 것 같은데..”
“현관 벨 울릴 때까지 계속 해줘.. 내 거기에 현수씨 정액을 가득 채워줘.. 가득..”

그녀는 음탕한 소리를 현수에게 해대면서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빼면서 현수의 움직임을 애원했다. 그리고, 현수의 물건이 다시 살아나면서 번들거리는 그의 물건이 아내의 속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피스톤이 시동이 걸리면서 천천히 움직이면서 점점 속도를 높여가듯.. 그의 물건은 속도를 내면서 다시 아내의 거기를 후벼 파고 있었다.

“우윽~ 아~ 좋아~ 아~ 여..역시.. 현수씨.. 아아~ 최고야~ 아~ 너무 좋아~ 아아~”

음탕한 신음소리가 울리면서 두 사람은 다시 온몸에 불이 화르륵 붙어 버렸다. 앉은 채로 강하게 아내의 속으로 물건을 쑤시던 현수가 힘을 주면서 물건을 빼지 않고 아내를 번쩍 들더니 아내의 거기에서 물건을 쓰윽 빼냈다. 기름에 번들거리는 그의 거대한 물건이 꺼떡이면서 드러났다.

아내의 거기는 이미 구멍이 뚫린 것처럼 물을 쭉쭉 쏟아내고 있었다. 현수는 침대에 눕힌 아내를 뒤로 돌려서 소파베드에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엉덩이에 자신의 물건을 이리저리 비비다가 입으로 아내를 마구 핥아 주고 또 손가락으로 비비면서 아내에게 쾌락의 극치를 선물해 주었다.

개처럼 엎드린 채 아내는 자신의 뒤에서 들어올 현수의 물건에 목마른 표정으로 애원을 했다.

“어서.. 넣어줘.. 찔러줘.. 현수씨 자지.. 어서.. 내 속으로.. 어서..”

현수는 그녀의 목소리에 힘을 얻은 듯 우쭐하면서 벌어진 아내의 거기에 쑤셔 박았다.

“하아아악~”

아내의 입과 눈이 커다랗게 벌어지면서 뒤에서 들어오는 그 커다란 충만감에 몸을 긴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현수의 물건이 서서히 움직이면서 그녀의 긴장된 몸을 풀어 헤치자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내는 개처럼 소파베드에 손을 짚고 엎드려서는 뒤에서 자신의 거기에 가득 밀고 들어오는 현수를 느끼면서 비명을 질렀다.

“아윽~ 아윽~ 아윽~ 쎄게~ 아윽~ 더더~ 아윽~ 아윽~”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마구 비벼대면서 황홀경에 젖어 가고 있었다. 현수의 손이 아내의 손을 이끌어 함께 그녀의 구멍에 쑤셔지는 자신의 물건을 만지게 했다. 그리고, 자신은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비벼대면서 다른 손으로 아내의 항문에 애액을 묻히면서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비벼대기 시작했다.

“어윽~ 거긴~ 아아~몰라~ 아앙~ 앙~ 아~”

아내는 자신의 손에 느껴지는 그 굵은 물건이 자신의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그리고, 손가락으로 자신의 항문을 누르는 것을 느끼면서 온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그리고, 다리를 후들거리면서 자신의 뒤에서 자신을 쑤셔대는 현수의 거대한 물건을 손으로 비벼댔다.

“쌀 것 같아~ 아~ 나~나와~ 으으윽”

현수가 단발마의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아내는 거기에 맞춰 엉덩이를 더 열심히 움직이며 황홀한 비명을 토해냈다.

“혀..현수씨.. 아~ 아아아아아아~”

현수는 아내를 뒤에서 끌어 안고는 그대로 소파베드위로 엎어졌다. 둘을 서로의 몸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온 몸을 휘감는 그 느낌을 만끽하고 있었다. 소파베드에 둘은 서로의 음부를 끼운 채 누워 있었다. 아내는 자신의 거기에 연결된 남자의 미끈거리는 물건을 만지면서 남자의 입술에 혀를 밀어 넣고 있었고, 현수는 아내의 거기에 물건을 끼우고 한 손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그녀의 애액으로 비벼대면서 아내의 입술을 핥고 또 핥았다.

둘은 떨어질 줄 모르고 그렇게 소파베드 위에서 계속 뒹굴고 있었다.

“현수씨... 아~ 미쳐 버릴 것 같아.. 아~아~ 나 현수씨 없이 못 살꺼야~”
“나도 수연씨 .으음~ 너무 좋아~”

둘은 그렇게 음탕한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여전히 서로의 성감대를 문지르면서 끼워진 그것들을 빼지 않았다. 나는 조용히 뒤로 걸어 거실로 나와 다시 현관문을 열고는 집 문밖에 서서 크게 심호흡을 했다. 문 밖에 서서 나는 담배를 뒤져서 물었다. 그리고, 쿵쾅거리는 나의 심장과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겨우겨우 담배를 물고는 길게 한 모금.. 또 한 모금을 마셨다.
거푸 세가치의 담배를 피고 나서야 나는 현관 벨을 눌렀다.

[띵동~]

잠시간의 적막이 흐른 후..

“자기야?”

아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응 나야.. 문 열어..”
“잠깐만”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아내는 옷을 입고 있었다.

“수영을 오래 했네.. 미진씨는?”
“바로 올라 올 거야. 문 잠그지마..”

나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아내가 돌아서서 거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 봤다. 지금 아내의 거기에는 현수의 정액이 흐르고 있을 것이다. 지금.. 그녀의 거기는 딴 남자의 물건의 릿함에 경련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난.. 머리 속으로 그 생각을 하면서도 표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숨을 들이쉬고는 거실로 천천히 따라 들어갔다.

아내는 현수가 일찍 자겠다고 말했다면서 씻고 자라고 말을 했다. 나는 서재에 책을 가져올게 있다면서 조용히 문을 열었다. 불이 꺼진 채 침대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현수가 누워있었다. 나는 책을 뒤적이면서 아무 책 한 권과 아답터와 캠코더를 들고 나왔다.

문을 나서면서 나는 이불을 뒤집어쓴 현수를 다시 한 번 쳐다 봤다. 나는 서재의 문을 조용히 닫았다. 그리고, 부엌에서 정리를 하는 아내를 지나쳐서 침실로 와서는 책을 놓고는 드레스 룸에 캠코더를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 아내가 들어오길 기다렸다. 아내는 잠시 후 침실로 들어와서는 옷을 벗지 않고 욕실로 바로 향했다. 그리고, 문을 잠그고는 샤워하는 소리가 들렸다.

잠시 후 알몸으로 나온 아내가 수건으로 물기를 닦으면서 침대로 들어왔다. 나는 그녀가 침대에 들어오자 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싫어! 그냥 자”

짧게 그리고, 단호하게 그녀가 나를 향해 말을 했다. 나는 아내의 거부의사에 말 없이 손을 거두어 들이고는 조용히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조용히 잠자는 척을 했다. 한 시간 정도.. 지났을까? 아내가 코를 고는 소리를 냈지만, 난 잠을 자지 않았다. 아내가 다시 현수의 방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리고, 그 예상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코를 골던 아내가 조용해지더니 슬며시 침대에서 일어나 나를 한번 살펴 보고는 발소리를 죽여가면서 침실을 나갔다. 그리고, 조용히 침실의 문을 닫았다. 나는 아내가 일어나서 침실을 나서는 그 순간.. 눈을 뜨고 몸을 조용히 일으켰다. 시계를 바라보았다.
11시를 조금 넘기고 있었다.

친구의 여자가 맛있다! 2부

2. 둘째 날..

아침 8시에 나는 현수가 묶는 방으로 전화했다. 그리고, 잠결에 전화를 받은 그 녀석에게 9시에 로비에서 보자고 하고는 샤워를 하고 준비를 했다. 아내는 머리가 아프다면서 투덜댄다.

“그러게 조금만 마시라고 했잖아. 쯧쯧”

나는 샤워를 하고 나와서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아내에게 투덜거렸다. 옷을 갈아입고는 거실에 앉아서 오늘 갈 곳을 다시 정하려고 했다. 그때 현수로부터 전화가 왔다.

“야! 오늘 그냥 일정 취소하고 어디서 쉬면 안되냐?”
“하여간 게을러요.. 엄청..”
“어제 술을 많이 마셨더니 그런가 보다..”
“그럼 우리 집에서 쉬다가 저녁에 어디 나가서 놀던지..”
“그럴까? 너희 집에 수영장 있다고 했지?”
“그래.. 수영이나 하고 있다가 저녁에 움직이자고.. 나도 피곤하다. 제길..”
“알았다. 준비하고 있을 테니 데리러 와라.”
“알았어.”

난 전화를 끊고 아내에게 두 사람이 우리 집으로 온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호텔을 다녀 오겠다고 하고는 집을 나왔다. 호텔에 도착해서 두 사람이 내려오길 기다리면서 나는 쇼파에 앉아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그리고, 어제 밤의 일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 생각을 채 정리하기도 전에.. 두 사람이 나에게 다가 왔다.

“가자.. 제수씨는 집에 있냐?”
“응..”

나는 미진의 시선을 피하면서 현수에게 짧게 대답했다. 하지만 나의 시선은 그녀의 온몸을 이미 훑고 지나가고 있었다.빨간색 하늘거리는 썬 드레스 원피스였다. 그녀와 현수가 먼저 호텔 문을 향해 걸어가고 나는 그들의 뒤를 따라 나갔다.그제서야 그녀의 원피스의 등이 깊게 파진 것이 보였다.

그녀의 등이 모두 비치고, 엉덩이 근처에 가서 겨우 가려진…
하얀 그녀의 등이 내 눈에 비쳐지고.. 그 순간 햇빛이 그녀의 치마를 뚫고 나오면서 그녀의 몸매가 그림자가 되어 그녀의 옷에 비쳐졌다. 다리를 벌리고 서있는 그녀의 몸이 내 눈에는 알몸처럼 느껴졌다. 또다시 나의 그곳이 요동을 친다.

‘젠장.. 저렇게 입고 어쩌겠다는 건지..’

백을 하나 들고 현수가 그녀와 함께 로비에 서서 택시가 올라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난 뒤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또다시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오면서도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백미러로 보이는 그녀의 선글라스 낀 얼굴은 어제와 달리 차가워 보였다.

그녀도 나도 현수도 차 안에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나는 어색해서였고, 현수는 피곤해서였지만, 그녀는 이유를 모르겠다..

현관 벨을 누르자 아내가 문을 열어 주었다.

“아유~ 놀러 와서는 집에만 있으려 구요?”

아내가 현수에게 핀잔을 준다.

“어제 술만 많이 안마셨으면 어디든 돌아 다닐 텐데..이젠 늙었나 봐~”

머리를 긁적이면서 현수가 거실의 소파에 털썩 앉았다.

“방이 몇 개야?”
“응 네 개야.. 저기가 침실이고, 반대쪽 입구 쪽에 있던 방이 손님들 오면 쓰는 방이고.. 그리고, 저기는 부엌 뒤에 있는 방은 서재로 쓰고 있어. 그리고, 우리 침실 옆에 연결된 작은 드레스 룸으로 쓰는 방이 하나 더 있어”
“무슨 두 사람 사는 집이 이렇게 넓냐? 그리고, 거실에서 축구 해도 되겠다.”

사실 우리 집은 두 사람이 쓰기엔 좀 넓었다. 하지만 친척이나 손님들이 호텔을 잡지 않고 오는 경우에는 집에서 같이 쓰면 되는 편리한 점은 있었다.

아내도 집이 크고 전망이 좋다는 것 때문에 조금 비싸긴 했지만 이 집을 선택했던 것이었다.

“거실이 참 넓네요. 전망도 좋고…”

미진이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나도 이런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그녀는 거실의 유리문 밖을 나와서 넓은 테라스로 가서는 난간에 기대에 멀리 경치를 바라보았다. 바람이 불면서 그녀의 치마가 하늘 하늘 날렸다. 그녀의 치마가 흔들리면서 늘씬한 그녀의 하얀 다리가 얼핏 얼핏 보였다.

그리고, 그녀가 돌아서서는 거실로 들어오다가 강한 바람이 불면서 튀어 올라가는 치마를 마치 마를린먼로가 ‘7년만의 외출’에서 그랬던 것처럼 날아오르는 치마를 아래로 누르면서 거실로 들어섰다. 거실에 있던 사람 중에서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본 사람은 맞은 편 소파에 앉아 있던 나 밖에 없었다.

현수는 소파에 앉아서 문쪽을 바라보고 있었고, 아내는 침실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거실 유리창을 열고 들어왔다. 그녀의 얼굴에는 부끄러움도 당혹스러움도 없었다.

당당한 그녀의 얼굴 표정이 그녀의 알몸을 상상하던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거실 문이 열리고 그녀가 들어서자 누워있던 현수가 그녀에게 말을 했다.

“미진아.. 수영한다면서.. 여기 수영장 가서 수영이나 해..”
“수영하려면 옷을 갈아 입어야 하는데..”

그녀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을 했다.

“저 방에 가서 갈아 입으세요..”

난 그녀에게 손님용 방으로 가서는 방문을 열어주었다. 그녀가 내 앞을 지나서 방으로 들어서면서 밖에 서 있던 나를 한번 쳐다 보았다. 우리는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날 쳐다보고 무표정하게 문을 닫았다. 그리고는 문을 닫고 안에서 잠그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방문에서 돌아서서 나오자 아내가 날 보고 물었다.

“자기도 수영하러 갈 꺼야?”
“으응… 그럴까 생각 중인데.. 자기는?”
“내려가 있어. 이거 정리해 놓고.. 아차.. 점심 준비해야 하니까.. 점심 준비 다 되면 내려갈께...”

아내는 부엌으로 들어가면서 날 보고 수영복은 옷장에 있으니 챙기라고 하면서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현수, 넌 수영하러 안가?”

지친 표정을 하던 현수가 소파에서 잠을 이기지 못해 꾸벅대다가 내가 하는 말에 하품을 하면서 말을 한다.

“난 잠이나 잘련다. 조금 있다가 점심 먹고 수영이나 하지..뭐..”

잠시 후 미진이 수영복을 입고 밖에 썬 드레스를 입은 채 다시 나왔다. 나는 침실로 들어와서 수영복을 입었다. 그리고, 반바지를 입고 티를 걸치고.. 수경과 읽던 책을 챙겨서는 밖으로 나왔다.

“내려가 있을 테니 수영하려면 내려와~ 알았지?”

현수는 손을 흔들면서 손님용 방 침대에 푹 쓰러진다. 아내가 문을 닫고는 나와서는 혀를 찬다.

“하여튼 현수씨도 게을러서 안돼.. 자기야! 점심 준비 되면 이야기 할 테니까 내려가 있어..”

나는 수영장 회원권을 챙겨서는 나를 기다리던 미진을 향해 오라고 하고는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 전까지 둘은 어색하게 말없이 서있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 두 사람이 타고는 수영장이 있는 층으로 내려가면서도 어색했다.

난 수영장에 들어서서는 회원권을 주고 타월을 받아 들고는 수영장으로 미진을 안내했다. 우리 집에 있는 수영장은 아주 크진 않지만 조용하고, 늘 물이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서 아내랑 자주 오는 곳이었다.

게다가 한쪽의 그늘에 누워있기 위해 만들어진 데이베드가 있는 쪽은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이라 아내와 가끔 저녁에 이곳에 내려와 몇 번 페팅을 하기도 했다.

더욱 좋은 것은 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점이었다. 기껏해야 한 대 여섯 집 정도이고.. 그 외에는 이곳을 이용하지 않았다. 난 데이베드가 눕혀진 한쪽 귀퉁이에 책을 놓고 수건을 깔고는 옷을 벗었다.

미진은 내 옆의 데이베드에 앉아서 내가 옷을 벗고 샤워기로 가는 것을 보고는 드레스의 끈을 풀었다. 가볍게 샤워기에 몸을 적시고는 난 수경을 가지러 데이베드로 돌아 왔다. 그때 그녀가 드레스를 풀고는 수영복을 매만지고 있었다. 연미색 비키니가 그녀의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에 위태롭게 걸쳐있었다.

나는 그녀가 엉덩이와 수영복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팽팽하게 당기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았다. 찰싹 하는 앙큼한 소리를 내면서 수영복이 그녀의 엉덩이에 달라 붙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드레스를 차곡차곡 접어서 데이베드 한쪽에 있던 테이블에 놓고는 작은 가방에서 오일을 꺼내 역시 테이블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데이베드에 앉아서는 수경을 집던 나를 바라보았다. 내가 수경을 들면서 흘깃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날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왜요?”

난 신경이 쓰여 그녀를 안보는 척하면서 물었다.

“그냥요..”
난 수경을 쓰고는 풀로 뛰어 들어갔다. 그리고, 긴 풀을 자유형, 평형을 섞어가면서 서너 번을 왕복했다. 숨을 헐떡이면서 풀의 한쪽에 팔을 올려 놓고 쉬는 나를 향해 미진이 조용히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시원해요? 물?”

나는 헐떡이면서 고개를 끄떡였다. 그녀가 일어서서는 수영 모자를 머리에 쓰고는 풀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천천히 평형으로 수영을 하면서 내가 있는 쪽으로 수영을 해왔다. 그리고, 내가 쉬고 있던 그곳에 와서 팔로 수영장의 턱을 잡고는 일어섰다. 물 속에서 일어선 그녀의 얼굴에 물기가 젖어 생기가 흘러 보였다.

물에 젖은 그녀의 얼굴이 내 앞에서 햇빛에 반사되어 아른거렸다. 얼굴에 흐르는 물을 훔치던 그녀는 날 보면서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수영장의 파란색 맑은 물속으로 그녀의 늘씬한 몸이 다 비쳐 보였다. 그녀의 모습..그녀의 그 몸.. 그 순간..물속에서 그녀의 손이 움직여오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손이 내 가슴에 닿아서는 가슴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내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빙빙 돌려댔다. 그녀의 손이 내 몸에 닿는 순간 이미 예상을 하고 있었던 것처럼 나의 물건이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손이 다가오는 것을 바라보다가 내 몸에서 그녀의 손이 머무르자 그녀를 다시 바라보았다.

그녀는 내 시선을 피한 채 자신의 손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손이 내 배를 지나면서 천천히 아래로 내려 왔다. 조금만 더 밑으로 가면.. 나의 부풀어 오른 물건이 타이트한 수영복을 앞으로 밀어 젖히고 있었다.

그녀의 손은 나의 생각처럼 내 부풀어 오른 물건 위에 도달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곳을 피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처음부터 그곳을 가려고 내 몸을 더듬었던 것처럼, 수영복 위를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나는 아무 움직임도 없이 그녀를 계속 쳐다 보았다.

물속에 어른대는 그녀의 하얀 피부와 그녀의 터질 것 같은 가슴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녀의 손이 내 수영복을 당기고는 불쑥 솟아오른 나의 물건을 밖으로 끌어 냈다. 그녀가 내게 몸을 부딪혀 왔다. 그녀의 가슴이 내 몸에 닿았다.

뭉클한 그 느낌에 감동을 하는 순간 그녀의 손은 내 물건을 달래면서 어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머리에 내 머리를 갖다 대었다. 그녀가 다시 나의 눈을 쳐다 보았다. 색기가 흐르는 눈이다..

정말..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눈이었다. 이미 나의 몸은 그녀를 거부 할 수 없었다. 그녀의 손이 나의 수영복을 더 밑으로 젖히면서 나의 기둥을 잡고 위아래로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미진씨..”
“…”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대신 눈을 감으면서 입술을 얇게 오므렸다. 나는 그 순간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마음먹었다. 내 마음속 그녀를 본 순간부터 품어온 욕정이 튀어 나온 거라고 말한다면.. 그렇다고 할 수 밖에 없지만.. 나는 천천히 그녀의 입에 내 입을 가져갔다.

그리고, 혀를 그녀의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마치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혀가 나의 혀를 반겨왔다.

“으으읍~”

그녀는 나의 혀의 움직임에 맞추어 같이 이리저리 입안을 돌아 다녔다. 그렇게 그녀와 나는 커다란 열대 야자수 이파리 아래에서 서로의 몸을 달아오르도록 흥분시키고 있었다. 그녀가 발기된 물건을 잡은 그 손을 놓지 않고 나의 등을 끌어 안았다. 나도 그녀를 끌어 안으면서 한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수영복 상의 끈을 풀었다.

잠시 후, 그녀의 미색 수영복 상의가 수영장 풀 위에 둥둥 떠올랐다. 나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살짝 가리듯이 만졌다. 부드러운 말랑말랑한 그녀의 가슴이 내 손안에서 느껴졌다. 나는 그녀의 이마에 내 이마를 붙인 채 그녀의 몸을 만지작거리던 손에 점점 힘을 주었다.

나와 그녀의 입에서 헐떡이는 숨소리가 수영장에 맴돌았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헐떡이는 숨소리를 들으면서 점점 그녀의 몸을 자극해가고 있었다. 그녀도 점점 달아오르는 듯 나의 물건을 잡은 손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던 손을 앞으로 가져오면서 수영복 팬티 속으로 집어 넣었다. 까칠까칠한 그녀의 털들이 비벼지는 느낌이 손가락에 전해져 왔다. 그녀의 음모를 한번 비비면서 나의 손은 더욱 깊숙하게 내려갔다. 그리고, 갈라진 그녀의 틈 사이를 손가락으로 건드려보았다.

물과는 다른 약간 미지근하면서도 끈적이는 액체가 손가락 끝에 묻어 나왔다. 나는 그녀의 갈라진 틈에 손가락을 슬쩍슬쩍 건드리면서 클리토리스를 자극을 하고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이리저리 꼬집고 쥐어짜고 또 흔들었다.

그녀는 그 자극에 놀라며 몸을 떨면서 목을 뒤로 젖히면서도 나의 물건을 놓지 않고 계속 위아래로 문지르고 있었다.

“아아아~”

한껏 들뜬 목소리가 그녀의 목에서 울려 나왔다. 나는 그녀의 목에 입을 가져가 세게 빨아당겼다. 그리고, 그녀의 귓볼에 입을 가져가서 혀로 그녀의 귓볼과 귀를 마구 핥아주었다. 그녀는 더욱 강하게 날 끌어 안으면서도 아랫도리에 들어간 나의 손이 움직이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그녀의 얼굴을 나는 다시 쳐다 보았다.

그녀의 눈에서 강한 욕망의 신호등이 켜진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나를 향해 그녀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넣어줘요.. 제발..”

나는 물속으로 들어가서 그녀의 수영복 팬티를 아래로 끌어 내렸다. 그녀의 검은 음모가 물속에 흔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그곳을 다시 손으로 문질렀다. 물과 다른 그 액체가 그곳에서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다시 물위로 올라오자 그녀는 나의 몸에 다리를 벌리고 달라붙어서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 나는 그녀의 몸을 가볍게 들어올렸다.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에 입을 벌린 음탕한 그녀의 거기에 나의 물건을 갖다 맞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입구를 문질렀다. 내 발정난 물건이 그녀의 열이 오른 거기를 비벼대자 그녀는 신음소리를 질렀다.

“으으음~ 하아~”

그 신음소리는 나의 몸을 본능적으로 꿈틀거리게 했다. 그녀의 거기를 비벼대던 나는 그녀의 몸을 아래에서 위로 뚫듯이 나의 물건을 쑤셔 넣었다.

“하아악~”

그녀는 물속에서 나에게 안긴 채 그녀의 속으로 들어오는 나를 느끼고 있었다. 물속에서 건져져서 파닥거리는 물고기처럼 그녀가 나의 물건에 몸을 끼우는 그 순간 파닥거림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가 내 허벅지와 장단지를 걸면서 양팔로 나의 목을 끌어 안고는 절묘하게 균형을 잡았다. 나의 물건이 그녀의 몸 속으로 점점 깊숙하게 들어오는 것을 고개를 숙여 바라보면서 내 물건이 자신의 몸 속으로 사라지자 환호와 같은 신음소리를 질렀다.

“으으응~ 아아앙~”

가슴까지 차오른 물속에서 나와 그녀는 하나로 연결이 된 채, 그 뜨겁고 짜릿한 느낌을 서로의 몸에 전해 주고 있었다. 나와 그녀는 물속에 몸이 거의 잠긴 채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나의 물건은 물속에서도 전혀 거리낌없이 그녀의 보지 속을 마구 찔러댔다.

물 밖에 보이는 나와 그녀는 온 몸을 휘감는 아랫도리의 쾌감에 얼굴을 찡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이글거리는 욕망의 눈빛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서로의 입술을 굶주린 듯이 먹어 치웠다. 물결이 앞뒤로 일면서 나는 그녀의 물에 잠긴 아랫도리를 계속 쑤셔댔다.

수영장의 물은 시원했지만, 그녀의 몸 속은 용광로처럼 뜨거웠다. 나의 물건이 물과 그녀의 몸 속을 오가면서 담금질이 되며 점점 더 굵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의 물건에 신음하던 그녀의 손톱이 내 목에 가볍게 박혔다.

“아아악~ 쎄게.. 좀더..아아”

그리고, 그녀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을 터트리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나는 그녀의 움직임을 느끼고는 더욱 강하게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아아아~ 좋아~ 아~”

그녀는 자신의 몸으로 밀려들어왔다가 빠져나가는 나의 불기둥에 온 몸이 녹는 듯 늘어지면서 나를 향해 절규를 날렸다. 그리고, 그녀의 하얀 엉덩이는 물속에서 쉴 새 없이 이리저리 흔들거렸다. 너무나도 강렬한 쾌감이 나의 몸을 떨게 만들었다.

그리고, 너무 빠른 사정을 느낀 나는 그녀의 속에서 나의 물건을 쑥 뽑아내어 버렸다. 그녀가 아쉬움과 놀란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나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해주고는 물 밖으로 나와 그녀를 끌어 내었다. 두 사람 모두 수영복을 손에 쥐고 데이베드가 있는 쪽으로 갔다.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데이베드에 수영복을 던져 놓고는 그녀는 수영장 옆에 있던 화단의 난간을 잡고 나에게 엉덩이를 들이 밀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에 입을 맞추면서 혀로 그녀의 그곳과 항문을 핥아 먹었다.

나의 혀에 그녀의 거기에서 흐르는 애액과 맹물이 섞인 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항문에서 약간은 다른 물맛이 내 혀에 느껴졌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나에겐 최음제였고 흥분제였다.

그녀의 하얀 엉덩이에 입을 가져가 이리저리 핥아 먹던 나는 몸을 일으키면서 꿈틀대는 그녀의 엉덩이를 한 손으로 잡았다. 그녀가 기대에 찬 눈 빛으로 나를 쳐다 보면서, 어서 자신의 몸 속에 밀어 넣어 주길 원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물에 젖은 조개에 다시 물건을 겨냥해서 천천히 밀어 넣었다.

“허어억~ 하악~ 아아아~”

그녀의 입에서 감탄사가 흘러 나오고 허리를 굽히면서 그 강렬한 쾌감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다시 그녀의 허리가 펴지면서 내 물건은 그녀의 몸 깊숙이 밀려 들어갔다. 나는 그녀의 뒤에서 가슴을 양 손으로 잡고 허리를 계속 움직이면서 그녀의 열 오른 속을 마구 쑤셔 박았다.

내 물건이 움직일 때 마다 그녀의 물오른 거기 살이 밀려들어가고 빨려 나오는 것이 보였다. 나는 그녀의 뒤에서 여러 각도로 쑤셔대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그녀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아아~ 조금만 더.. 아아~”

그녀가 애원을 하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뒤에서 자신을 쳐대는 나를 바라 보았다. 그녀는 거의 울상이 되어 나를 쳐다보면서 더 강하게 자신을 만족시켜 줄 것을 바라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가끔씩 그녀의 항문에 엄지 손가락을 꾹꾹 누를 때 마다 그녀는 작살에 찔린 물고기처럼 경련을 해대면서 엉덩이를 이리저리 틀어댔다.

그녀의 거기에서 물이 주륵주륵 몇 차례 흐르면서 그녀는 신음을 지르며 엉덩이를 이리저리 비틀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끼는 그 순간에도 계속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쑤셔주고 또 튕겨주었다.

“아아아아~”

길다란 머리카락이 화단에 이리저리 널린 채 흔들거리고, 그녀는 쉼 없이 자신을 찌르는 나의 물건을 보며 환호와 신음과 비명을 질렀다. 또다시 사정이 가까워 옴을 느낀 나는 다시 그녀의 거기에서 빼내었다. 그녀의 입에서 아쉬움의 한숨이 또 나왔다.

“으으응~ 싫어 빨리..”

하지만 난 그녀의 애원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데이베드 쪽으로 그녀를 이끌었다. 그리고, 그녀를 돌려 세우고는 데이베드에 앉혔다. 나는 그녀의 아래에서 서로 마주보고 앉은 자세로 나의 허벅지에 그녀의 허벅지가 올라오도록 하고는 천천히 그녀의 온 몸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는 이미 내 손길보다 나의 그 굵은 물건 맛을 원하고 있었다. 입술을 혀로 적시면서 그녀는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나의 물건이 자신의 구멍에 비벼지는 그 순간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내 손이 그녀의 몸을 더듬는 사이, 더 이상 참지 못한 그녀의 손은 나의 물건을 쥐고는 자신의 구멍으로 이끌어 넣으려고 했다.

그녀는 나에게 몸을 더욱 가깝게 붙이면서 자신의 거기에 내 물건을 한 번에 쓱 밀어 넣으면서 헐떡이는 신음소리를 질렀다.

“하아아아악~ 하악~ 하악~”

물에 젖은 그녀의 거기는 밀려들어오는 내 물건에 강하고 뜨겁고 황홀한 느낌을 전해주었다. 그녀는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 대면서 나의 맛을 강렬하게 느끼는지 눈을 감고 입을 벌리고는 들뜬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그녀가 데이베드에 팔을 뒤로 기댄 채 비스듬히 누워서는 허리만 계속 튕겨대며 자신의 몸 속으로 밀려드는 짜릿함을 놓치지 않고 잡고 있었다. 나도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서서히 올라가는 나의 흥분을 조절 하며 한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또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커져있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해 주었다.

흥분해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그녀는 나의 얼굴을 보면서 간절한 애원을 했다.

“아아~ 미칠 것 같아.. 아..어..어서 사..사정해줘요. 아아~”

나는 이제 그녀의 그 마지막 애원에 강하게 그녀의 속으로 나의 물건을 튀기듯 밀어 넣기 시작했다. 질퍽대면서 흥분한 그녀의 거기는 나의 물건에 미끈거리는 애액을 토하면서 꿈틀거렸고, 물건이 그녀의 몸 속 깊숙한 곳을 건드릴 때 마다 그녀는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렀다.

“아욱~ 아욱~ 아아악~ 아앙~ 아~”

그리고, 나의 물건에서 더 이상 참지 못할 듯 한 느낌이 온 몸에 전달되자 나는 있는 힘껏 허리를 튕기면서 그녀의 몸을 으스러지게 끌어 안으면서 마지막 한 순간을 향해 달려갔다. 그녀는 뒤로 눕히던 몸을 나에게 바싹 붙이고는 나를 강하게 끌어 안아주었다.

그녀의 가슴이 내 몸에 눌려서 이리저리 비벼지면서 나의 피스톤운동은 더욱 격렬하게 쑤셔주었다.

“어윽~ 어윽~ 어윽~ 아흑~ 아흑~”

나는 엉덩이에 힘을 잔뜩 주고 그녀의 거기에 끼워진 나의 물건에 마지막 스퍼트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 그녀는 신음을 지르면서 나의 물건이 그녀를 꽉꽉 채워주는 순간 마다 허리를 규칙적으로 비틀면서 나의 사정을 끌어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아아아아~”
“으윽~ 허억~”

나의 물건에서 한줄기 뜨거운 물이 그녀의 몸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나는 마지막 사정의 순간 몸을 멈추고 그녀의 깊숙한 곳에 나의 물건을 들이밀고는 그녀의 온몸을 꽉 끌어안고 마지막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는 나의 사정에 맞추어 머리를 흔들면서 신음을 지르다가 나의 움직임이 멈추자 스스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나의 정액이 그녀의 몸으로 들어서는 것을 느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온몸에 힘이 쭈욱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나는 긴 숨을 쉬면서 터질 것처럼 펌프질을 하는 심장을 천천히 식혀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마지막 여운을 실어 긴 키스를 했다. 그녀는 나의 혀를 기다렸다는 듯이 마구 빨아 대면서 그리고, 웅얼거리면서 나에게 안겨 들어왔다..

데이베드 위에서..

나의 허벅지 위에서 그녀는.., 나와의 그 섹스의 기나긴 여운을 끊지 않으려는 듯 줄어들지 않고 있던 나의 물건을 자신의 몸 속에 그대로 심은 채 나의 어깨와 가슴과 목.. 여기저기를 입술로 더듬어 주었다. 나는 그녀를 안은 채 뒤로 벌렁 누웠다.

여전히 나의 물건이 그녀의 구멍 속에서 빠져 나오지 않은 채 나의 몸 위에 그녀가 엎드려 있었다. 우리 두 사람은 아무 말을 하지 않고는 서로의 몸을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사라져가는 여운을 아쉬워했다.

잠시 후 그녀가 나의 줄어든 물건을 자신의 몸에서 빼 내고는 샤워기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서 물을 틀고는 그곳을 씻어 내렸다.
나는 담배를 물고 그녀의 씻는 모습을 보았다.

하얀 그녀의 나신이 다시 나에게 다가와서는 주섬주섬 수영복을 찾아 걸쳤다. 아까와는 다른 수줍은 표정으로 팬티를 입더니 나에게 비키니 상의의 끈을 묶어달라고 하면서 돌아 앉았다.

나는 그녀의 상의 끈을 묶으면서 그녀의 가슴을 다시 한번 비비면서 만졌다.

“으응~ 싫어요~”

콧소리를 내면서 그녀가 몸을 흔들었다. 나는 아직도 그녀의 꿀물에 젖어 번들거리는 나의 물건을 그대로 드러내놓고는 데이베드에 누워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녀가 나에게 수영복을 건넸다.

나는 수영복을 걸치고는 머리를 묶는 그녀를 다시 쳐다 보았다.

“미진씨..”

그녀가 나를 향해 돌아앉으면서 싱긋 웃는 표정을 진다.

“.. 이거 비밀이예요.. 정말로..”

난 그녀에게 그렇게 말을 했다. 그녀는 날 보더니 피식 웃음을 흘린다. 그리고 내게 바싹 다가와 앉아서는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나의 수영복 위를 비비면서 말한다.

“제가 어린애인가요? 비밀은 비밀이죠. 근데..한 번으로 되겠어요? 난.. 여러 번도 괜찮은데.. 훗~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는 그렇게 말을 하고는 내게 입을 맞추었다. 그녀의 향기로운 입술이 내게서 떨어지는 순간.. 난 이 느낌이 한 번으로 끝날 것 같지 않다는 기대와 희망감이 피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의 늘씬한 몸이 천천히 풀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노곤해진 몸을 베드 위에 눕힌 채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다시 잠을 깬 것은 아내가 풀장에 내려와서 점심을 먹으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서였다. 점심을 먹고도 여전히 졸린 눈을 한 현수는 날 보고 어디로 갈 것인지 정하라고 한다.

“왕궁이나 놀러 가지 뭐..”

그리고, 우리는 랜트한 차를 타고 왕궁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차들로 북적이었고, 나는 운전기사에게 전화를 할 테니 근처에서 기다리라고 하고는 왕궁으로 들어가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태국의 왕궁 안에는 일명 ‘에메랄드 사원’이라고 불리는 ‘왓 프라깨우’라는 절이 있다. 불교의 나라인 이곳에 왕의 거처에 사원이 있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것일지 모른다.

그곳에 부처님의 가슴뼈가 모셔진 사당도 있고, 이웃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유명한 옥(에메랄드로 알려져 있지만, 에메랄드가 아니라고 한다.)으로 된 부처님 상이 모셔져 있다.

계절마다 금으로 된 옷을 갈아 입는 그 불상이 모셔진 법당에 우리 네 사람은 들어가서 소원을 빌면서 절을 했다. 모두들 무슨 소원을 비는지 몰라도 열심히 절을 하고 향과 꽃을 바치면서 부처를 향해 자신의 소원과 희망을 들어 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나는.. 그날 오전에 있었던 미진과의 비밀스런 그 일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라는 기원을 했다. 기원을 하고 일어서다가 소원을 빌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보자 문득 미안한 마음에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법당을 나와 네 명은 왕궁의 이곳 저곳을 돌면서 경치를 보고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별 표정 없이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을 찍었지만, 미진의 빨간 원피스 썬 드레스가 이리저리 휘날리면서 그녀의 뽀얀 다리가 드러나는 것을 보면서 아침의 그 음욕과 희열에 가득 찬 그녀의 눈빛이 머리 속에 떠도는 것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도 아내는 오랜만에 관광을 온 거라 더운 날씨도 탓하지 않고 현수와 미진의 사이에서 사진을 찍고 깔깔대면서 돌아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오후를 그곳에서 보낸 뒤 우리는 시내의 유명한 해산물 음식점을 가서 저녁을 먹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일정을 합의한 뒤 차를 타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을 했다.

해산물을 즉석에서 구워주고, 요리해 주는 식당에서 이것저것 요리를 결정해서 먹은 뒤에, 앞으로 갈 곳을 다시 논의하게 되었다. 그런데, 현수는 관광을 가는 것은 별로 바라지 않고, 그냥 쉬고 싶다는 이야기만 계속 해댄다.

미진도 마찬가지..

나와 아내는 녀석 덕분에 이곳 저곳 구경을 갈까 했던 기대가 사그라져서 실망스런 표정을 지었다.

“관광을 온 녀석이 관광은 생각도 없고 그냥 쉬겠다고 하니..너도 참..”

나는 그렇게 실망스러움을 표현하고 말았다. 호텔도 일찍 체크아웃하고 우리 집에서 머물면서 이틀을 더 지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하긴 호텔이나 우리 집이나 별반 다를 바도 없고, 그러지 않아도 넓은 집에서 둘만 지내는 것 보다 손님이 왔으니 같이 지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생각의 뒤에는 한 집에서 미진과 있게 된다는 야릇한 생각이 깔려있었다.

“마사지나 받으러 가자.”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는 우리는 자주 가던 전통마사지 업소로 발길을 향했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 탓에 2명씩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지만, 태국어가 안 되는 두 사람 때문에 나와 현수, 그리고 아내와 미진이 양쪽 방에서 따로 마사지를 받았다.

태국 전통마사지는 한국에서 생각하는 그런 퇴폐업소 스타일이 아니라 스트레칭과 경락 비슷한 쪽이라 받을 때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결리지만, 받고 나면 시원하게 풀리는 것이 좋아서 아내와 나는 자주 마사지를 받으러 다녔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고 돌아와서 아내와 섹스를 즐길 때면 그 느낌이 더욱 좋았기에.. 여자들과 떨어진 방에 둘이 누워서 현수와 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수 너 저 아가씨랑 어디까지 갔냐? 어제 밤에 했어?”
“젠장.. 말도 마라. 아직 건드리지도 못했다. 난 여자들에겐 별로 인기가 없나 봐..”
“근데.. 어쩌자고 둘이 이곳까지 여행을 온 거야? 아직 그렇고 그런 사이도 아니라면서..”
“그러게나 말이다.. 나도 정신이 홀랑 나간 거지..”

현수의 말하는 투로 봐서는 미진과 아직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것이 분명했다. 그 순간 미진과 있었던 오전의 일이 떠올랐다. 현수에게 한번도 벌려주지 않았던 그녀의 다리를 나에게?

‘왜 그랬을까?’

난 그녀의 생각이 궁금했다. 단지 비밀로 만들겠다는 생각만으로 그렇게까지 했을 것 같지는 않았다. 현수는 마사지 하는 아줌마가 여기저기를 꾹꾹 눌러대자 비명을 질러댄다.

“아구구~ 아줌마 살살..”

엄살을 떠는 그를 보면서 마사지하던 현지인이 킥킥거리면서 웃는다. 두 시간을 마사지를 받고는 호텔로 가서 짐을 챙겨서 바로 체크아웃을 했다. 그리고, 우리 집으로 와서 손님이 묶는 곳에 미진이 자도록 하고 서재로 쓰는 방에 소파베드를 놓고 현수가 쓰도록 해주었다.

밤이 늦었지만 우리는 잠을 자지 않고 거실에 모여서 와인과 맥주를 마시면서 한국의 이야기들, 여기의 이야기를 하면서 포카를 치고 웃고 떠들고 하면서 새벽이 되어서야 모두 잠을 자러 방으로 들어갔다.

모두들 잠을 자는지 침묵이 온 집을 감싸고 있었지만, 침대에 누운 나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잠을 자려고 누운 나의 머리 속에 미진이 자꾸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미진의 그 하얀 살결..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그녀의 하얀 가슴.. 물 속에서 흐느적거리던 검은 유혹의 무성하던 그녀의 음모..그 달콤한 물이 흐르던 그녀의 빨간 속살.. 나는 그녀의 그 모습에 부풀어 버린 나의 물건을 어쩌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뒤척였다.

아내는 어느새 옆에서 고르게 숨을 쉬면서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와인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빨리 잠에 빠져 버렸다. 나는 당장이라도 미진의 방으로 가서 그녀와 또다시 비밀스런 짓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나는 그럴 용기가 없었다.

아니.. 용기까지도 필요 없었지만, 나는 또다시 그녀와 관계를 맺게 된다면 더 이상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내를 속인다는 그 짜릿함과 그 스릴감.. 그리고, 그녀의 불타는 육체..

이 두 가지가 절묘하게 섞인 불륜 칵테일은 위험했지만, 그만큼 달콤했다. 그리고, 그 유혹도 대단히 강렬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면서 나는 옆에 누운 아내를 바라봤다. 그녀는 세상 모르고 잠에 빠져있었다.

‘그래.. 어떻게 되든 좋아. 한번만 더..’

나는 침대에서 살며시 일어나서 침실의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그리고, 침실에서 멀리 떨어진 미진이 자고 있을 손님용 방으로 소리를 죽여 걸어갔다. 어두운 거실로 달빛이 교교하게 흘러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그녀가 자는 그 방의 문 앞에서 떨려오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그냥 서있었다.

‘어떻게 할까? 그냥 돌아설까?’

혼자서 그렇게 고민을 하면서도 나의 손은 어느새 그녀의 방문 손잡이에 가 있었다. 조금만 비틀어 돌리면.. 문이 열릴 것이다.
만일 문이 잠겨 있다면 그냥 돌아 서면 된다. 머리 속으로 수없이 많은 생각이 번개처럼 지나갔다.

나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는 문 손잡이를 살며시 돌렸다.

[찰칵]

낮은 신음소리를 내는 손잡이.. 그녀의 방문은 잠겨있었다. 나는 아쉬움에 손잡이를 잡았던 손을 놓고는 뒤로 물러섰다.

‘오히려 잘 된 거야.. 괜히 잘못된 일을 저지를 뻔 했지..’

그렇게 위안을 하면서 나는 뒤로 돌아서서 침실로 돌아 가려고 몸을 돌렸다. 그런데 그 순간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방문이 열렸다. 그리고, 문틈 사이로 미진이 절반 정도 몸을 드러내 보이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낮은 조명이 그녀의 등뒤에서 켜져 있고, 그 조명에 그녀가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아무 말없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나도 말없이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가 문을 열어 놓은 채 뒤로 돌아서서 침대로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황색의 조명에 비춰진 그녀의 알몸은 황금빛으로 반사되어 보였다.

그리고, 침대에 앉아서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좁게 열려진 문 틈으로 그녀는 나를 향해 유혹의 눈빛을 던지고 있었다. 나는 그녀가 침대에 앉아서 다리를 모으고 자신의 가슴을 앞으로 내밀면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피하지 않고 바라 보았다.그리고, 천천히 방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섰다.

[찰칵]

나는 문을 닫고 방문의 잠금 장치를 돌려 방문을 꼭 닫았다. 그리고, 그녀가 앉아 있는 침대 앞으로 다가가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으면서 그녀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오실 줄 알았어요.”

그녀는 나의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말을 했다.

“미진씨..”

나는 그녀의 손길을 느끼면서 그녀에게 안겼다. 그녀의 잘 익은 가슴이 나의 얼굴에 부드럽게 부벼졌다. 탱탱한 그녀의 가슴살에 봉긋 튀어나온 젖꼭지가 내 뺨에 같이 으스러졌다.

나의 몸에서 참을 수 없는 욕망의 불길이 화르륵 타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입으로 덥석 물어서 으스러진 젖꼭지를 빨아댔다. 그녀는 나의 머리를 만지면서 자신의 가슴에 젖을 빨고 있는 아기를 보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의 혀가 그녀의 가슴 이곳 저곳을 핥아가면서 손은 그녀의 허벅지와 다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피아노를 치듯 그녀의 몸 곳곳의 숨겨진 성감대의 건반을 하나씩 눌러 가면서 나는 그녀의 양쪽 가슴을 번갈아 가면서 혀로 애무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이 달아오르는지 하얗던 피부가 조금 발그스레해진 느낌이 들 때쯤, 나의 혀와 입술은 가슴을 떠나 천천히 아래로 향해 내려 갔다.

내려가면서 그녀의 귀엽게 푹 파진 배꼽을 혀로 간지럽히고, 그녀의 통통하게 물이 오른 아랫배를 입술로 몇 번이나 빨아당겨주면서 짧은 여정의 종착지를 향해 움직여갔다. 나의 턱에 그녀의 까칠한 음모가 닿자 나는 그녀의 오므려진 다리 사이에 ‘훅~’ 하고 입김을 불어 넣었다.

그러면서 나의 양 손은 그녀의 허벅지를 양 옆으로 천천히 벌리면서 그녀의 비밀의 정원을 드러내게 만들었다. 나의 눈 앞에 젖과 꿀이 흐르는 신비로운 그녀의 구멍이 빨간 속살을 언뜻언뜻 내비치면서 펼쳐졌다.

나는 고개를 올려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나를 내려다 보면서 아침의 그 음탕한 시선으로 나를 애원하듯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음탕한 그곳을 향해 입을 가져갔다. 그녀의 거기는 나의 입술이 닿는 순간 음탕한 국물을 나의 타는 목구멍으로 흘려 보내주었다.

시큼한 그녀의 물 맛에 나는 갈증에 지친 여행자가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그녀의 구멍을 향해 허겁지겁 혀와 입술을 내밀었다.

“으으음~ 아~”

내 혀가 그녀의 클리토리스와 구멍을 스치면서 흘러내리는 그녀의 음탕한 애액을 핥아먹기 시작하자 다물고 있던 그녀의 입술 사이로 끈적이는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애타는 신음을 흘리는 그녀를 위해 나는 더욱 열심히 그녀의 구멍을 혀로 깨끗하게 청소를 해나갔다.

그리고, 살짝 꼭지만 내보이는 클리토리스를 사정없이 혀로 핥아 대면서 그녀의 몸이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그녀가 벌렸던 다리를 오므리면서 허리를 비틀어 아랫도리에서 올라오는 그 고통 같은 쾌감을 피해보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그녀의 거기에선 뜨거운 꿀물이 왈칵 쏟아져 나온 뒤였다. 나는 그 감로수와 같은 물을 들이킨 뒤 그녀의 거기에서 나의 입술을 거두어 들였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 일어서서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서 옆에 있는 책상에 던졌다.

그리고, 반바지를 내리려는 순간 그녀의 손이 나보다 더 빨리 반바지를 아래로 끌어 내렸다. 그리고, 연이어 나의 불룩해진 팬티도 아래로 서서히 벗겨 내렸다. 그녀의 얼굴 앞에 나의 물건이 꺼떡거리고 있었다.

혈관이 툭툭 튀어나온 나의 물건은 그 어느 때 보다 흥분에 겨워 요동을 치면서 그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나의 물건을 톡톡 치면서 요사스런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는 입을 아~ 벌리고 나의 물건을 천천히 삼키기 시작했다.
따스한 그녀의 입이 나의 물건을 감싸고 들어오면서 짜릿함이 나의 온몸을 휘감아 올라왔다.

천천히 그녀의 혀가 나의 물건에 튀어나온 혈관과 귀두의 사이사이를 훑으면서 지나가고, 목젖이 닿는 느낌이 들었다가 다시 이빨로 지그시 물어대는 느낌이 번갈아 나의 물건에 번져왔다.

“으음~”

나는 그녀가 얼굴을 들이밀면서 나의 기둥을 맛있게 먹어대는 모습을 보면서 그 느낌을 길게 음미하고 싶어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

뜨거운 입김이 나의 성난 불기둥을 휘감았다가 다시 오돌도돌한 혀의 돌기가 민감한 귀두를 말아 쥐고 흔들어 댔다. 그리고, 끅끅 소리를 내면서 나의 기둥을 열심히 빨아대는 그녀의 숨찬 소리가 귀를 때려왔다.

그녀의 손이 나의 물건 아래 위태롭게 늘어진 불알을 만지작거리면서 기둥뿌리를 천천히 손으로 쓸어 왔다. 그리고, 다시 손가락을 말아서는 입과 손으로 나의 물건을 흔들며 용두질을 치기 시작했다. 짜릿하고, 짜릿했다.

그녀의 입 속에 그냥 사정을 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나는 솟구치는 분출의 감정을 참고 또 자제를 했다. 그녀는 그것을 즐기는 것처럼 입을 비틀고 머리를 틀면서 더욱 나의 물건을 자극해 왔다.

쪽쪽 소리까지 내면서 그녀는 나의 물건을 핫바를 먹듯 맛있게 먹어 치웠다. 얼마 후 물건을 빨던 입의 느낌이 거두어지는 것을 느끼자 마자 그녀의 입술과 혀가 나의 주름진 주머니를 혀와 손가락으로 희롱하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계속 나의 물건에 얼굴을 묻고 있던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그녀의 동그랗고 하얀 얼굴을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포갰다. 따스한 그녀의 혀가 나의 혀에 닿아 꿈틀거렸다. 연하게 와인의 맛이 그녀의 혀에서 나의 혀로 전해져 왔다.

나는 그 맛을 혀끝으로 혀 전체로 음미하며 그녀의 숨결에 묻어나는 진한 화이트 와인의 새콤한 느낌을 즐겼다. 그녀의 뜨거운 숨결에는 와인의 냄새와 지독한 욕망의 냄새가 강하게 버무려져 나의 폐와 후각을 강하게 자극했다.

참을 수 없이 발기된 나의 물건은 이미 그녀의 손이 차지하고 있었고,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침대로 가볍게 밀어 눕혔다.

“하아~”

침대에 드러누운 그녀는 짧은 안도와 편안함 그리고 기대에 찬 한숨을 하늘로 뿜어 냈다. 나는 그녀의 벌거벗은 하얀 나신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입술로 세례를 내리면서 차근차근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만지고, 또 느꼈다.

그리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강렬한 그녀의 음탕한 향기를 그녀의 몸에서 맡은 나는 누워 있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는 벌어지는 그녀의 아름다운 핑크빛의 거기를 바라봤다.

그리고, 그녀의 몸 위로 나는 올라가면서 허리를 움직여 나의 발기된 자지를 그녀의 속에 끼우려고 했다. 그녀의 구멍 주위를 애타게 이리저리 빗나가면서 애를 태우자 그녀는 손으로 나의 발기된 나의 몸을 부드럽게 잡고는 자신의 구멍 속으로 인도했다.

여전히 뜨거운 꿀물이 흐르는 그녀의 습한 구멍에 나의 끝이 닿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나의 발기된 기둥 끝으로 자신의 음탕한 거기를 여기저기 문질렀다.

그리고, 그녀의 몸에서 흘러나온 미끈거리는 액체와 내 물건의 끝에서 번져 나온 윤활유가 섞이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켰다. 짜릿한 전율을 느끼는 듯 나의 물건을 잡은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도 용케 자신의 구멍 속으로 밀어 넣지 않고 계속 자신의 젖은 구멍주변을 비벼대고 긁어댔다.

“하아아아~”

그녀는 등이 구부러질 수 있는 최대한 몸을 뒤로 구부리면서 자신의 몸에 비벼지는 나의 느낌을 만끽하고 또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그 모습을 보며 어서 그녀의 몸 속, 그 음란하게 젖고 흐느적거리는 보지에 나의 이 팔딱거리는 물건을 끼워주고 싶은 욕망으로 잠시도 기다릴 수가 없었다.

나는 그녀의 손에 잡힌 나의 물건을 앞으로 들이 밀었다.

“아아~ㄱ”

짧은 신음소리와 기나긴 여운이 담긴 느낌이 아래에서 밀려왔다.
그리고, 그녀의 질벽은 나를 위해 충분히 달구어져 나의 기둥이 밀려 들어가는 순간 뜨겁게 감쌌다.

나는 그녀의 어깨 위에 팔을 집고는 천천히 그리고, 강하게 템포를 맞추면서 그녀의 열려진 구멍에 나의 기둥을 밀어넣었다. 그녀는 내 물건이 그녀의 몸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팔을 벌리고 다리를 벌린 채 온몸을 흔들면서 나의 입성을 맞이했다.

꿀물이 발린 나의 물건이 그녀의 몸에 이리저리 박혔다. 그녀는 나의 가슴을 손톱으로 긁으면서 희열에 찬 신음을 질렀다. 나의 기둥은 쉴새 없이 그녀를 위해 움직였다.

“허윽~ 아악~ 아아악~ 아악~ 헉헉~”

거칠어진 그녀의 숨결이 나의 귀와 온 몸에 부딪히며 그녀는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이리저리 나의 기둥의 방향을 맞추어 가면서 흔들어주었다. 적당한 깊이에 박혀진 나의 물건이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이곳 저곳을 빠짐없이 쑤셔주었다.

“형..형석씨.. 아아아 좋아~ 너무너무..아~”

그녀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나의 움직임에 환호를 했다. 그리고, 나를 끌어안고는 자신의 몸에 내 몸을 덮은 채 허리를 뒤틀면서 자신의 구멍 속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쪽으로 나의 물건을 쑤셔지도록 움직여 주었다. 나는 그녀의 가슴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입술로 덥석 그녀의 가슴을 물었다.

그러면서도 쉬지 않고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몸 속 가려운 그곳을 차근차근 긁어주었다. 그녀의 반응이 점점 격렬하게 전해져 왔다. 나의 반응도 점점 격해져갔다.

“아윽~ 아윽~ 아윽~ 아아악~ 아악~ 아아~”

그녀는 신음소리를 지르면서 마지막 나의 사정을 바라며 내 온몸을 으스러지게 끌어안았다.

“형석씨.. 아아~ 어서.. 더.. 더..”

나는 그녀의 몸이 부서져라 엉덩이를 뒤로 뺏다가 다시 앞으로 쳐대면서 그녀의 욕정에 사로잡힌 눈을 바라봤다. 철썩거리는 두 사람의 치부가 맞부딪히는 소리가 울리고, 거기에 맞추어 음탕한 물결치는 소리가 그녀의 구멍에서 들렸다. 나와 그녀의 음모가 비벼지면서 만들어내는 리듬이 깔리고, 그녀의 허스키한 신음소리가 화음처럼 입혀졌다.

나의 온몸의 힘이 그곳으로 향해 갔다. 나는 마지막 몇 초간의 강렬한 느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는 더욱 힘을 주어 그녀의 열려진 구멍을 나의 물건으로 막고 쑤셔댔다.

“어윽~ 어윽~ 어윽~ 아악 어..서..요.. 아~ 나 ..못 참겠어.. 아아~”

나는 그녀의 그 목소리에 한껏 참았던 나의 정액을 그녀의 몸 속으로 토해냈다. 내 귀에 그녀의 몸에 밀려들어가는 그 소리가 바람소리처럼 들렸다. 그리고, 나의 사정의 격렬한 움직임에 그녀는 나를 꽉 붙잡고는 놓지 않으면서 그 짜릿한 순간을 잡아놓고 있었다.

나의 물건이 그녀의 깊숙한 곳에 머무르면서 마지막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와 나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찾아 다시 한번 미친 듯이 빨아댔다.

“으읍~ 읍~”

그리고, 끈적이는 타액의 실이 두 사람의 혀끝에 걸린 채 우리는 아쉽게 서로의 입과 혀를 놓아 주었다. 아쉬움에.. 나는 그녀의 몸을 또 다시 문지르면서 마지막 후희를 그녀에게 선물해 주었다.

나의 물건이 그녀의 몸에서 빠져나오면서 그녀의 벌어진 동굴이 다시 오므라들었다. 나는 씻지도 않고 그녀의 옆에 누워 숨을 헐떡이면서 천정을 바라보았다. 거친 숨을 진정시키면서 둘은 그냥 그렇게 침대에 누워 천정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숨을 고르면서 나의 겨드랑이로 몸을 기대어 왔다. 내 몸에 파고 들면서 그녀는 여전히 거친 숨을 쉬면서 쿵쾅거리는 심장의 느낌을 나의 가슴에 전해 주었다.

“미진씨..”

그녀는 내가 천장을 바라보면서 말을 건넸지만 아무 대답 없이 나의 옆구리에 폭 안겨서 바르르 떨고 있었다. 나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그녀를 다시 안아주었다. 그리고, 내가 그 방을 나선 것은 아침이 다 되어서였다.

아내는 여전히 침대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었고, 내가 침대로 들어가 누워도 조금의 미동도 없이 잠에 빠져 있었다. 나는 순간 밀려오는 잠을 뿌리치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친구의 여자가 맛있다! 1부

도착 전. 그리고, 첫째 날.

처음에는 지극히 단순한 이유로 현수와 미진은 태국으로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다.둘 사이에 아직은 깊은 관계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몇 차례 만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급작스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단지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생각이 하나의 결론에서 맞아 떨어 졌을 뿐이었다.

남자가 태국에 살고 있는 친구이야기를 하고, 여자가 가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순간.. 두 사람의 머리 속은 복잡한 복선들이 깔려 가기 시작했다.물론.. 드러내 놓지는 않았지만..

현수에게 연락이 온 것은 한 달 전쯤.. 내가 살고 있는 태국으로 갑작스레 전화를 해서는 얼마 후에 그곳을 갈 테니 기다리고 있으라는 이야기였다. 나는 그 순진한 녀석이 이 곳에서 또 직업여성과의 섹스로 질펀한 밤을 원한다고 생각하면서 오는 날까지 관광 스케쥴을 짜고 있었다.

내가 밤 늦게 까지 어디를 돌아다닐까를 고민할 때 그것을 지켜보던 마누라는 혀를 끌끌 찼다.

“도대체 현수씨는 쓸데없이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들지? 그냥 혼자 와서 아무 여자나 잡고 자면 되는 것을..”
“아..거참 말 많네. 그냥 이 기회에 우리도 여기저기 좀 돌아 다니면 좋잖아. 그 놈 밤 걱정을 왜 자기가 하누?”

30대 후반을 향해 뛰어가는 그 녀석의 나이지만, 아직 변변하게 여자를 사귀거나 진지하게 만남을 가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냥 즐기기 위한 정도에서 끝나거나, 일방적으로 끌려 다니다가 헤어지는 정도였으니.. 그리고, 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그 놈 주변에 여자가 있는 시간 보다 남자가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조금은 어눌하고 순진해서 그리고, 단호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그의 성격에 이래저래 친구들 틈을 벗어나지 못한 것도 사실이지만, 여자 앞에서 늘 쩔쩔 매던 녀석을 친구들이 미팅이나 소개팅에 데려가지 않을 수 밖에 없었기에..

그의 유약한 마음을 여자들이 가지고 놀면서 쉽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것으로 많이 아파도 했지만, 녀석은 여전히 자신의 삶은 행복하다고 느끼고 산다.

아마도 이번 여행도 섹스의 천국, 밤의 도시 방콕을 한번 가 보라는 주변의 권유에 즉흥적으로 정했다고 생각했다.

친구들이 녀석을 대하는 태도가 사뭇 비관적이라면, 거기에 비해 내 아내는 늘 현수에 대해서 호의적이다. 그 얼굴.. 그 체격에 왜 여자가 안 붙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혹시 정신적으로나 다른 곳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냐고 나에게 묻곤 한다.

정신적인 문제야 알 수 없지만.. 육체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보증을 할 수 있다. 솔직히 목욕탕에서 본 그 놈의 물건은 함부로 세우기도 힘들 정도인데.. 이상하리만치 여자들이 따르지 않는다.

쩝.. 그거 맛들이면 여자들이 못 빠져 나올 텐데.. 이상하게 그 관계까지 가는 여자도 별로 없고, 관계를 했을 법한 여자들도 오래 가지 못하고 그냥 헤어지는 걸로 봐서는.. 뭔가 다른 곳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그 녀석이 이번에 여행을 오면 국위 선양하는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한국의 위대한 거시기를 동남아에 널리 알리는 계기이니 말이다. 그 이야기를 듣던 아내가 깔깔거리면서 웃는다.

“그렇게 대물인데 왜 국산품을 안 쓰고 외제를 쓴데 하하하”
“낸들 알어? 그 놈이 문제겠어? 그런 좋은 국산품을 애용 하지 않는 한국 여자들이 문제지..”

나는 그렇게 이야기 하고는 인터넷을 뒤져가며 여행코스와 차를 섭외하기 바빴다. 그날 늦은 밤.. 우리 집으로 현수가 전화를 했다.

“어이~ 날쎄~~”
“왠일이냐 이 시간에 전화를 다하고?”
“응… 갑자기 변경된 사항이 있어서..”
“엥? 혹시 너 못 오게 되었냐?”
“아니.. 한 명이 더 늘었다.”
“누구?”
“도시락 싸가지고 간다고..”
“도시락이라니??”
“에휴.. 여자랑 같이 간다.”
“??? !!!”

충격이다.. 그 놈이 여자랑 같이 이곳에 온다고 한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나는 입에서 실없는 미소가 떠올랐다.

“야! 너 결혼하냐? 도둑장가 들고 오는거야?”
“이런.. 그게 아니라 몇 번 만난 여자인데.. 태국여행 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오는거다.”
“오~ 능력 좋은데? 몇 번 만나고 벌써 해외로 섹스 여행이라..”
“야야.. 웃기지 말고.. 건전한 곳으로 여행지 변경이다!”
“알았다. 그럼 여기서 일정 다시 바꿔서 알려주마. 다른 일 없지?”
“나야 뭘 늘 그렇지.. 넌 사업은 잘 되어가냐?”
”죽겠다.. 아주.. 그래도 잘 버티고는 있다. 그래 비행기편 확정되면 연락해”
“응.. 그러마.. 끊는다.”

난 전화를 끊고는 피식 웃어버렸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옆에서 책을 읽던 아내가 날 보고 말을 한다.

“왜? 여자랑 같이 온데?”
“그래.. 누군지 모르겠지만.. 와서 질펀하게 한판 하고 갈 모양이네.. 국산품을 애용하는 좋은 여자야~”

나는 그러면서 옆에 슬립차림으로 책을 읽던 마누라의 뒤에 올라 가서 아랫도리를 아내의 엉덩이에 슬슬 비벼 댔다.

“아이.. 또 왜이래? 갑자기?”

싫지 않은 목소리로 허리를 비튼다.

“우리도 다른 나라 여행가서 질펀하게 한판 하고 올까?”
“에이그.. 그냥 여기서나 잘 하슈~”

나는 아내의 노팬티 엉덩이를 손으로 문지르다가 탱탱한 엉덩이에 입술을 가져가서 쪽 소리를 내며 키스를 했다. 며칠 후에 현수에게서 비행기 시간이 확정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짧은 시간 동안 머무르는 것이라 멀리 여행을 갈 여건이 안되었다.

결국 방콕시내 여행을 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는 갈 만한 곳을 여기저기 적어서 일정을 잡았다. 그리고, 같이 오는 여자가 도대체 어떤 여자인지 궁금해서 몇 번을 물어봐도 별로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아내도 도대체 뭐 하는 여자인데 몇 번 만나고 외국여행을 다 오냐면서 나에게 이상하다고 말을 한다.

“낸들 알어? 그냥 외국에서 죽도록 하고 싶은가 보지 뭐..”

그리고, 현수가 도착하는 날 오후에 나는 그들을 배웅하러 공항으로 나갔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기다리다 보니.. 한국에서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었다. 고개를 쭉 빼고 기다리던 날 향해 멀리서 손을 흔드는 사람이 보인다.

“여기여기!”

난 손을 흔들면서 반가움을 표시했다. 약 1년 만에 친구녀석의 얼굴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또 이 먼 곳까지 찾아오려는 정성이 갸륵하다 생각이 들었다. 머쓱한 그 녀석의 얼굴 옆으로 선글라스를 낀 뽀얀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몸에 찰싹 달라 붙은 운동복 같은 바지에 배꼽을 드러낸 탱크 탑을 입고 있는 그녀의 뽀얀 피부는 이곳에서 늘 검고 그을린 피부만을 보던 나에게 색다른 모습으로 느껴졌다.

“오랜만이다!”

우린 서로 끌어안고 인사를 한 다음.. 비행은 괜찮았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물었다. 그리고, 현수는 나에게 그 여자를 소개했다.

“인사해 미진씨. 이쪽은 내 친구 형석이”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보고 인사를 했다. 관상을 잘 볼 줄은 모르지만.. 여러 해 개인사업을 하면서 사람의 얼굴과 이미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노우하우가 쌓여있던 내가 받은 그녀의 첫인상은.. ‘색기’ 였다. 그것도 상당한..

나는 일부러 그녀의 시선을 피하면서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택시를 잡았다. 그리고,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한 다음.. 두 사람이 룸으로 올라간 사이에 로비에서 나오기로 한 아내를 기다렸다.

그리고, 잠시 후에 내 아내가 로비에서 택시로 내리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나를 보고 다가와서는 도착했냐고 묻고는 소파에 앉았다. 잠시 후, 현수가 미진과 함께 로비로 천천히 걸어 나왔다.

그녀는 검은색의 탱크 톱 상의에 몸에 착 달라붙은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녀의 몸매의 윤곽을 보는 순간, 그 동안 이곳에서 본 수없이 많은 태국여자의 몸매보다 훨씬 자극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늘 보아오던 태국여자들의 그 늘씬하던 몸매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몸매에..

하얀색 그녀의 살결은 소파에 앉아 있던 나의 눈을 한 순간에 사로 잡아 버렸다. 게다가 그녀의 다리 사이 은밀한 그 부분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을 보는 순간 나의 물건이 불끈 일어서려는 것을 느꼈다.

나는 나도 모르게 목을 타고 침이 꿀꺽 넘어가는 것을 느끼고는 당황스런 눈빛으로 아내를 쳐다 보았다. 그러나, 아내는 나를 보고 있지 않고 다가오는 친구일행을 보면서 웃으면서 오느라고 고생 많았다고 이야기를 하고는 현수의 옆에 있던 여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자.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고..”

난 혼자 느낀 어색한 느낌을 지우려고 일부러 활발하게 소리를 내면서 그들의 앞에서 걸어 갔다. 현수가 나를 따라 오고 아내는 미진과 뒤에서 우리를 따라왔다. 나는 호텔로비에서 택시를 불러서 방콕에서 유명한 태국음식점인 ‘나통’으로 향했다.

택시를 타고 가던 중에 현수가 나를 보고는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야~ 관광은 어디를 갈꺼냐? 난 가급적이면 편하게 돌아 다녔으면 좋겠다. 이런 택시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고.. 게다가 더워서 원..”
“아주 돈을 뿌리고 다니려고 작정을 했군..”
“야야~ 거 얼마나 든다고 그러냐. 좀 편하게 왔다 갔다 하자고.. 오늘은 일단 술을 마시고..”
“그럼 알아서 선택해.. 원래는 내일 단체 관광패키지에 섞여서 파타야 갔다가 그 다음날은 ‘아유타야’를 갔다가 마지막 날 방콕 시내 구경을 하려고 생각 중인데.. 그러려면 내일 아침 5시에 호텔에서 나와서 저기 ‘카오산’까지 가야 한다. 거기서 아침에 단체 출발하는 차가 있거든..”
“새벽 5시?? 으아~ 죽었다.”
“저녁 먹으면서 결정해.. 어딜 갈지..”

차가 막혔다 풀렸다 하면서 음식점에 도착을 했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한 중간 자리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음식을 주문했다. 현수가 메뉴를 시키는데 한 마디 거든다.

“우리 미진이 해산물 좋아하거든.. 그걸로 많이 시켜 주라. 여기 해산물 싸다며..”

젠장.. 하여간 저렇게 푹 빠진 표시를 잔뜩 내고 다니니.. 나는 자주 먹었던 음식 중에서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 좋아했던 음식들을 이것저것 골라가면서 시켜주었다.

음식들이 한 둘씩 나오자 두 사람은 입을 딱 벌리면서 좋아했다.
커다란 게에 카레를 볶아놓은 요리.. 경단, 파인애플 밥, 물고기 튀김요리, 거기에 태국전통음식인 똠얌꿍 까지..

맥주를 한 두 잔씩 마시면서 중앙 스테이지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을 보면서 익숙한 노래가 나올 때 마다 흥얼거리면서 즐거운 저녁식사가 계속 되었다.

어느 정도 식사가 끝나고는 맥주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현수야 미진씨는 뭐 하는 분인지 소개나 좀 해주라..”
“뭐.. 궁금하면 직접 물어봐.”

현수는 날 보고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스테이지에 나오는 여자 가수들을 보면서 커다란 왕게의 집게발을 파고 있었다.

“직장 다니세요?”

내 아내가 그녀에게 물었다.

“예.. 조그만 직장이예요.”
“사귄지는 얼마나 되셨는데.. 이 인간을 따라올 생각을 하셨데요?”
“오빠.. 얼마나 됐지?”

게살을 막 파내면서 입에 넣던 현수가 미진의 질문을 받자 말을 우물거리면서 말을 한다.

“한 달쯤 되었나?”
“어머.. 한 달 밖에 안되었는데 둘이서 해외여행을 와요?”

아내가 놀랐다는 투로 말을 했다.

“뭐 어때서요? 수연씨도 이 녀석이랑 한 달 만에 제주도에 둘이 여행 갔다 왔잖아요.”

현수가 킥킥대면서 아내에게 말했다. 물론.. 나도 아내랑 사귀다가 한 달 만에 급속도로 가까워 지자.. 제주도 비행기표를 내밀면서 그녀와 여행 가자고 했었고..거기서.. 아내와 처음으로..

게다가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하자 친구들은 모두 내가 사고 쳐서 아내가 임신한 것으로 착각을 했었지...하지만, 둘은 그날 이후 하루라도 같이 있지 못하면 안되었고.. 그러다 보니.. 후후

“그랬어요? 전 두 분이 그렇게 빨리 결혼 하신 줄은 몰랐어요.”

미진이 날 보고 눈을 똥그랗게 뜨고 말을 했다. 그녀의 빨간 립 그로우즈가 반짝거리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하얀 이빨이 입술 사이에서 슬쩍 보이는 순간.. 저 빨간 입술과 하얀 이빨이 나의 물건을 물어 대는 어긋난 상상을 하고 말았다.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랐다. 테이블에서 몸을 멀리하면서 그녀가 의자에 기대는 순간 그녀의 가슴이 눈에 들어오고..어깨에 걸린 검은색 브라끈이 눈을 끌었다. 이런 젠장.. 다시 나의 물건이 불끈거리면서 달아오른다.

아내는 현수와 킥킥대면서 뭔가를 이야기를 하고, 난 어색한 표정을 감추려고 스테이지를 쳐다 보면서 맥주를 마셨다. 아내가 술을 많이 마셨다. 평소 맥주 한잔이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던 그녀가 오늘따라 술을 많이 마신다 싶었다.

“그럼 다음 어디로 가지?”

내가 모두의 얼굴을 돌아 보면서 말하자 모두 나를 쳐다보면서 기대하는 표정을 짓는다.

“글쎄.. 신나는 곳이나 갈까?”
“우리 현수씨도 왔는데 나이트나 한 번 가봐.”
“나이트??”
“그래 그거 좋겠네.. 내가 이야기 했던가? 미진이 재즈댄스 배운 거?”

현수가 또 한마디 거든다. 하긴.. 아내와 내가 이곳에 와선 한번도 이렇게 술을 마시면서 놀아 본적이 없고.. 간혹 집에서 회사사람들이나 아는 사람들과 저녁 먹고 술 한잔 하는 정도였으니..
결혼 전 아내는 나이트를 좋아하고, 그런 분위기를 참 좋아했었다.

결혼 전에는 자주 아내와 나이트를 가서 밤새 춤도 추고 했는데..

“좋다..그럼 근처에 나이트 클럽이 있으니 거기나 가자고..”

모두들 의견을 듣고는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허리우드 어워드’라는 나이트 클럽으로 갔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인지 나이트는 한산 했다. 우리는 중앙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는 술을 한 잔 씩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계속했다.

“나이트 분위기가 한국이랑 다르네..”

아내가 나보고 이야기를 했다.

“미국 나이트 분위기잖아.. 한국 같은 나이트 클럽 같은 곳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오~”

시간이 점점 흐르자.. 사람들이 들어오는 숫자가 눈에 띄게 늘고 주변의 모든 테이블이 가득 사람들로 찼다. 그리고, 강렬한 비트가 흐르면서 음악이 나오고, 무대에서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 무희들이 아슬아슬한 복장으로 나와 춤을 춘다.

나는 내 바로 앞에 앉아 있던 미진의 몸을 어둠 속에서 눈으로 더듬기 시작했다. 그녀의 탱크 탑과 타이즈 같은 바지 사이에 드러난 매끈한 허리가 눈에 들어오고..착 달라 붙는 바지아래로 은근히 비치는 그녀의 팬티라인이 나의 몸을 덥혀왔다. 잠시 후 사람들이 하나 둘 일어서서 춤을 추고 흔들자 현수와 미진은 일어나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몸에 몸을 비벼가면서 흔들어 대고, 나와 아내도 일어나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기 시작했다. 좁은 테이블 사이로 네 명이 서로 움직이면서 그렇게 춤을 추다가 힘이 들어 난 잠시 의자에 앉아있었다.

‘힘들도 좋다. 몇 시간 못 자고 비행기 타고 왔다더니..’

속으로 경탄을 하면서 세 명이 춤을 추는 것을 지켜보았다. 술에 약간 취한 아내가 현수가 장난스럽게 춤을 추다가 야한 동작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자, 현수의 옆에서 춤을 추면서 지켜보던 미진이 나를 향해 다가와서는 나의 몸을 붙잡고 의자에서 끌어내렸다.

“어서요~”

나는 그녀에게 손이 이끌려 의자에서 내려서면서 그녀의 몸에 바싹 붙었다. 그녀의 가슴이 나의 가슴아래에 닿아서 푹신한 느낌을 전해주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이 닿은 것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듯 아내와 현수가 추는 춤 보다 더욱 진한 동작으로 나의 몸에 자신의 몸을 비벼댔다.

두 사람도 웃으면서 환호를 보내면서 우리를 쳐다 보았다. 그녀가 처음 나의 몸에 바싹 붙은 채 나의 한쪽 허벅지에 다리를 걸치고는 위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나의 어깨를 잡았다.

그리고, 숨이 찬 듯 입술을 살짝 벌리면서 나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빛이 조금 다른 색깔로 보였다. 그리고, 그 순간 나의 허벅지에 그녀의 갈라진 그 부분의 느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은 착각을 받았다.

그녀가 자세를 바꾸었다. 엉덩이를 나의 그곳에 대고는 좌우로 문지르면서 나의 가슴에 등을 바싹 붙인 채 나의 목을 휘감고는 서서히 힙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그곳이 나의 물건에 요철처럼 스치면서 문질러졌다.당연히.. 나의 팬티 속 그곳은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의 물건이 탱탱하게 일어나는 것을 느끼면서 난 허리를 의식적으로 뒤로 뺐지만, 그녀는 더욱 강하게 내 그곳을 엉덩이로 문질러 왔다. 그녀의 엉덩이에 분명 나의 이 발기된 물건을 느껴졌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것을 즐기는 듯 천천히 움직이면서 나의 몸에 뒤로 기대어 비비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 순간 난 아내의 쪽을 쳐다 보았다. 아내는 현수의 다리에 올라타고 있었고, 현수는 아내의 엉덩이를 손으로 쥐고는 자신의 허벅지 위에 아까 전 나와 미진이 한 것처럼 아내의 아랫도리를 놈의 허벅지에 비벼대고 있다.

아내는 깔깔거리면서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하고, 현수는 한 술 더 떠서 괴성을 지르면서 춤을 추고 있다. 나는 그들을 보는 순간 질투심이랄까.. 뭔가 표현하기 애매한 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나의 몸에 몸을 비비던 미진이 내가 그들을 보면서 표정이 굳어진 것을 눈치 챘는지 자세를 확 바꾸면서 나와 마주 보고 섰다. 그리고, 그들에게 보이지 않는 쪽 손을 내리더니 나의 발기된 바지 위에 은근히 가져갔다.

그녀의 손이 부풀어 오른 그 위에 얹혀진 채 미묘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순간 나의 시선이 아내에게서 내 앞에 있는 미진에게로 향했다. 그녀는 나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나에게 조용히 이야기 했다.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나는 그녀의 의외의 말에 속이 뜨끔해졌다. 하지만, 나와 그녀는 빠른 비트 속에서도 서로 마주보면서 떨어지지 않고 몸을 비벼댔다. 나의 눈이 그녀와 아내의 모습 사이를 바쁘게 왔다 갔다 했다.

그리고, 나는 내 지갑에서 명함을 꺼내 내 물건을 쥐고 있던 그녀의 손에 끼워 넣었다. 그녀는 그것을 자신의 바지 앞을 살짝 들고는 팬티 안으로 밀어 넣었다. 열려진 바지 앞으로 그녀의 레이스 팬티가 보였다. 그리고, 좁은 틈이었지만 그녀의 검은 음모가 살짝 비쳤다.

그녀는 웃으면서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나는 그녀를 잡지 않고 가만히 서있다가 다시 의자에 앉았고, 현수녀석은 아내와 야한 동작을 몇 번 연출하다가 미진이 다가오자 두 명의 여자를 데리고 찐한 동작을 하면서 주변의 시선을 끌었다. 얼마 후 지쳤는지 아내가 의자로 와서 앉아서 음료수를 마셨다.

“좋아?”

내가 아내에게 조금 삐친듯한 말투로 물었다.

“좋지.. 총각이잖아~ 푸훗~ 아~ 나이트 오랜만에 오니까 너무 좋아~”

아내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듯 했다.
그런데.. 나는.. 12시가 되어서야 우리는 그곳을 나왔다. 모두 즐겁게 취해 있었고, 땀을 흘리면서 춤을 추고, 흔들어 댔다. 오랜만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 시원한 느낌 사이로 그녀가 나의 자지위로 손을 움직이던 그 미묘한 느낌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호텔에 두 사람을 바래다 주고, 나와 아내는 집으로 돌아 왔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는 아내가 술이 오르는 듯 먼저 자야겠다고 하면서 침대에 눕더니 어느새 가볍게 코를 골고 있다. 나는 옷을 벗어 던져 놓고는 거실로 나와서 담배를 물고는 소파에 앉았다.

바깥은 방콕의 야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미진이 나를 보면서 나의 바지위로 손을 대던 그 순간이 떠오르고, 그녀의 눈빛을 다시 떠올렸다. 또다시 나의 물건이 불끈 솟아 올랐다.

‘이런.. 한심하게 친구의 여자에게..’

자책을 하면서 담배를 뿜어댔다. 담배연기가 열린 유리문을 지나 저 멀리로 사라졌다.

그 순간.. 거실 테이블에 올려 놓은 내 핸드폰이 드르륵 울렸다.
나는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처음 보는 번호.. 나는 핸드폰을 들고 통화버튼을 눌렀다.

“핼로우~”
“여보세요?”

여자의 목소리.. 미진의 목소리였다.

“예.. 여보세요?”
“아.. 형석씨예요? 저 김미진이예요.”
“예..예..”

그녀였다.나는 목에 침이 넘어 가는 것을 느꼈다. 나는 소파에 기대어 누워 그녀의 목소리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녀의 목소리에 나의 자지는 이미 하늘로 솟아 있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손은 부풀어 오른 물건을 슬슬 쓰다듬고 있었다.

“지금 잠시 나오실 수 있으세요?”

나는 그녀의 말을 듣고 벌떡 일어서서는 지금 호텔로 가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는 자는 아내 몰래 반바지를 꺼내서 입고는 집을 나와서 호텔로 향했다.

로비의 소파에 그녀가 기다리고 있었다. 헐렁한 티에 반바지를 입고 다리를 꼰 채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야릇한 느낌이 다시 전해져 왔다. 그녀가 고개를 돌리다가 나를 보았다. 나는 태연하게 손을 들어 보이면서 그녀가 앉아 있는 쇼파로 걸어갔다. 그리고, 그녀의 옆쪽 소파에 웃으면서 앉았다.

“무슨 일 있으세요?”
“아뇨.. 그냥 형석씨 보고 싶어서요.”
“하하.. 농담도..”
“농담 아닌데요.”

그녀가 날 쳐다 보고 있다. 그녀의 눈빛에 색끼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 어색함을 지우려고 내가 헛기침을 하고는 그녀에게 다시 물었다.

“현수는요?”
“자요.. 자기 방에서..”
“미진씨는 왜 안자고..”
“잠이 안 와서요. 제가 주무시려는 걸 방해한 건 아니죠?”
“아뇨.. 우리 마누라도 자고 있어요. 술을 많이 마셨는지..”

그녀가 내 앞에서 꼬았던 다리를 풀면서 나를 향해 다가 앉았다.

“형석씨.. 솔직히 말해 볼래요?”

그녀의 티셔츠 사이로 그녀의 가슴 계곡이 보인다. 그녀의 헐렁한 반바지 사이로 은밀한 부분이 보일 듯 말 듯 내 눈을 어지럽혔다.

“뭘요?”

나는 튀어나오는 욕정의 색깔을 지우면서 그녀에게 되물었다.

“저 어때요?”
“어떻..다니..”
“그냥 물어 보는거예요.. 호홋”

그녀는 다시 몸을 소파에 눕혔다. 뒤로 기대는 그녀의 반바지 사이로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보인 것 같았다. 그녀가 날 보면서 다시 말을 했다.

“아까 전 호텔을 나설 때부터 형석씨가 날 바라보는 눈빛이 조금 그래서..”

나는 그녀가 날 보면서 야시시한 눈 웃음을 날리는 순간 무엇을 말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제 눈빛이 왜요?”
“그냥 절 보는 눈빛에서 제 온몸을 핥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녀는 서슴없이 나에게 그녀가 바라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나한테 바라는 게 뭐죠?”

나는 그녀를 보면서 자제심을 섞은 말을 던졌다.

“바라는거요?”

미진은 날 향해 다시 웃음을 날렸다.

“비밀이나 하나 만들어 볼까 해서요.. 그런걸 가지고 싶어서..”

그녀는 날 보면서 담담하게 말을 건넸다.

‘하.. 젠장.. 이런 어린 여자가 날 노리개로 생각하는 건가?’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아니.. 내 생각을 다 들켜버려서 화가 난 것이 맞을 것이다. 나는 그녀를 쳐다보면서 쏘아 붙였다.

“하.. 비밀이나 만들어 보다니.. 미진씨가 그냥 가지고 싶다면 그렇게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셨나 보죠?”

그리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쉬세요..”

난 그녀를 돌아 보지 않고 인사를 하고 택시를 잡아타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택시를 타고 오면서 이성과 욕망 사이에서 혼란함을 느끼던 나는 후회와 스스로에게 잘 했다는 위안을 하면서 집으로 들어섰다.

여전히 잠을 자는지 아내는 침대에 누워있었다. 나는 옷을 벗고는 아내의 뒤에 가서 나의 달아오른 물건을 엉덩이에 비벼댔다.

“으으응~ 싫어..”

아내는 나를 밀어내고는 이불로 몸을 말고는 내게서 떨어졌다.
아내가 나를 밀어내자, 나도 더 이상 그녀에게 달라 붙지 않았다. 나는 부풀어 오른 나의 물건을 그냥 손으로 문지르면서 베개에 머리를 눕혔다. 그리고, 마음과 다른 몸의 솔직함에 놀라면서 잠을 청했다.

[실화] 친구 남편과의 환상의 섹스

저는 37세의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애는 중학교에 다니는 딸애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사내아이를 두고 있으며 남편은 평범한 셀러리맨이죠. 제 남편과 섹스는 솔직하게 원만하지를 못 합니다. 왜냐 구요? 제 남편이라는 작자가 조루증이다 보니 시쳇말로 올라오기가 무섭게 싸 버린답니다.

길어야 1분! 미치고 환장하고 폴짝 뛰어버릴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애무나 좀 하여주면 누가 잡아먹나요?

"여보! 오늘 한번 생각나는데...."하고 얼버무리면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하고 답하면 바로 파자마와 팬티만 벗기고는 자기도 팬티만 벗고는 올라와 제 거기에 그 알량한 물건을 박고 는 몇 번 정도 펌프질을 하고는 바로 싸 버리고는 축 늘어져 코를 그리며 잔답니다.

말 그대로 좆 같은 섹스인 것입니다. 여자 여러분들! 여러분 같으면 이럴 경우 어떡하시겠습니까? 당장에 보따리를 싸고 줄 행낭이라도 치고 싶지만 까놓은 새끼들 때문에 이러 지도 저러 지도 못 한답니다. 제가 선택 한 것이 애인을 두자는 것 이였습니다.

지지리도 못난 팔자인지 처음 알게된 남자도 제 남편이랑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거기를 빨아주거나 유방을 빨아주고 키스를 하여주는 것말고는..... 그 남자도 거의 2~3분만에 물을 제 거기에 싸고는 나가 떨어졌습니다. 처음이라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에 한번 더 만났습니다. 제가 들은 상식으로 남자들이란 여자를 만나 처음으로 섹스를 하게되면 긴장이 되어서 빨리 끝나는 경우가 있다 드군요.

다음에 한번 더 만났습니다. 그러나 역시 역시였습니다. 참 하늘도 무심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그 남자에게서 전화가 수 십 차례 왔지만 이 핑계 저 핑계를 둘러대며 안 만났습니다. 그러던 차에 여고 동창모임에 갔는데 저랑 학교 다닐 때 단짝이던 순임이가 남편이랑 같이 왔었습니다.

원칙으로 부부가 함께 하기로 하였으나 제 남편이 지방에 출장을 가는 바람에 저와 몇 몇만 싱글 이였고 나머지는 거의 부부동반 이였습니다. 모임은 일식 집에서 하였는데 가깝게 지냈든 친구들과 자리를 같이하여 저는 순임이 옆에 앉아서 공식 행사를 마치고 회식이 시작되자 순임이와 오이가 담겨 부드러워진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였습니다.

한 시간이 지속된 회식에서 아마 제가 마신 술이 평소 주량의 거의 3배가 넘는 2병쯤 마셨을 것입니다. 회식이 끝이 나자 삼삼오오 흩어지며 노래방에 가는 사람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계속 마시는 사람 등 각자 행동을 하는데 순임이와 순임이 단짝이던 경란이 부부와 함께 5명이 노래방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얼큰한 취기가 뜨거운 노래방의 열기에 더 취하는 듯 하였는데 순임이 남편이 이번에는 맥주를 불렀습니다. 술이 들어가니 정망 노랫발이 잘 받더군요. 싱글이라 불쌍하다며 순임이가 저에게 먼저 부르라고 하기에 남행열차를 신나게 불렀습니다. 모두가 흥겹게 춤을 추더군요.

제 노래가 끝이 나자 순임이가 학교 다닐 때부터 잘 부르던 이미자의 서울이여 안녕 이라는 노래를 시작하며 "여보! 불쌍한 저 싱글 년하고 부르스나 한번 추어주세요"하며 저를 순임이 남편 품에 안겨 주었습니다. 순임이도 학교 다닐 때 노래라면 한가닥하였기에 잘 불렀습니다.

저는 순임이 남편 품에 안겨서 춤을 추었습니다. 제 둔덕에 순임이 남편인 철주씨의 묵직한 물건이 닿자 저는 그만 얼굴을 붉히며 순임이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순임이는 눈을 감고 노래의 삼미경에 취하여 있었습니다.

"현정씨는 미인이시고 날씬하시군요"

철주씨가 제 귓불에 입을 대고 나지막하게 말하였습니다. 뜨거운 철주씨의 입김에 저는 그만 흥분이 되었는지 보지에서 찔끔하고 물이 나오는 느낌인데 철주씨가 저의 엉덩이를 바짝 당기자 순간적으로 숨이 멈추는 듯 하였습니다.

"아~!"하고 신음을 하자 "현정씨는 뜨거운 여자시군요?"하며 저를 보고 웃었습니다. 저는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를 몰라 고개를 숙이자 마침 순임이의 노래가 끝이 났습니다. 저는 철주씨에게서 떨어져 앉자 순임이가 맥주 잔을 들며 저에게 내 밀기에 저도 잔을 들고 부딪치고는 마셨습니다.

맥주가 들어가자 바로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로 달려가 소변을 하고 나오는데 순임이 남편인 철주씨가 들어오더니 화장실 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는 저를 끌어안고는 키스를 하였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철주씨의 입안에 혀를 들이밀자 철주씨가 빨아주며 키스를 하였습니다.

인기척에 놀라 재빨리 떨어지며 저는 우리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갔습니다. 경란이가 노래를 부르고 순임이가 경란이 남편의 품에 안겨 춤을 추다가 저를 보고 윙크를 하였습니다. 경란이 남편도 순임이의 엉덩이를 슬슬 부비며 춤을 추다가는 제 시선에 미안한지 손을 순임이 허리를 잡았습니다.

조금 있으니 순임이 남편이 들어오더니 저에게 춤을 출 것을 권하자 제가 싫은 듯 그냥 앉자있자 순임이가 경란이 남편과 춤을 추다 말고는 저에게 오더니 팔을 당겨 철주씨의 품에 안겨주고는 경란이 남편의 품에 다시 안기더니 춤을 추었고 철주씨는 저를 안고 춤을 추었습니다.

경란이의 노래가 끝이 나자 경란이 남편이 신나는 노래를 부르자 순임이와 철주씨 그리고 경란이가 신나게 춤을 추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웃으며 저 자신도 모르게 잔을 들고 술을 마셨습니다. 잘 아시듯이 맥주라는 것이 마시면 바로 소변이 마려워 졌습니다.

또 화장실에 달려가 소변을 하고 나와서 바으로 들어가자 철주씨가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경란이 남편은 순임이와 부르스를 추고..... 경란이가 저의 잔에 맥주를 부어주며 잔을 들기에 저도 잔을 들고 또 마셨습니다. 술이 술을 부른다고 참 잘도 넘어갔습니다.

철주씨의 노래가 끝이 나자 순임이와 경란이 그리고 그의 남편이 단체로 화장실로 가자 방에는 순임이 남편인 철주씨와 단 둘이 앉아서 죄 없는 맥주만 작살을 내고 있는데 느닷없이 철주씨가 명함을 들이밀며 "핸드폰으로 전화하세요. 한번 만나고 싶네요"하기에 명함을 받아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잠시 후 화장실 갔던 일행이 들어오더니 순임이가 "자~잠시 휴식하고 노래합시다"하고 말하자 모두 그렇게 하기로 하여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바로 어제의 일입니다. 오늘 아침에 옷을 세탁하려고 주머니를 뒤지니 명함이 있어 누구 것인가 생각을 하니 저에의 일이 생각나 한참을 망설이다 전화를 하였습니다.

굵직한 목소리가 제 귀를 두드렸습니다. "한일 실업 김 철주입니다"하는 목소리에 한참을 망설이자 "강 현정씨?"하고 묻기에 모기 만한 목소리로 "네! 강 현정입니다"하고 답을 하자 "역시 전화 주셨군요!지금 시간 있으세요?"하고 묻기에 또 망설이다 "네"하고 대답을 하자 "거기 어디세요? 제가 그 근처로 모시러 가겠습니다."하기에 "저 여기가 00동 00아파트입니다"하고 대답을 하자 "아~!여기서 아주 가깝군요! 20분 후에 그 근처 00약국 아시죠 그 앞에 있겠습니다"하기에 "네"하고 대답을 하자 "그럼 10분 후에 뵙겠습니다"하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부랴부랴 옷을 갈아입고 약속 장소에 5분 늦게 당도하니 길옆에 주차하여 있던 차의 창문이 내려가며 "현정씨 여기입니다"하며 차에 오르기를 재촉하기에 주위를 둘러보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차에 올랐습니다. "자 출발합니다"하고는 저를 보고 철주씨가 윙크를 하고는 운전을 하였습니다.

철주씨 차가 오토라서 철주씨가 제 허벅지를 만지며 "정말 현정씨는 몸을 잘 가꾸셨습니다."하기에 고개를 숙이고는 "순임이도 날씬하잖아요"하고 말하자 웃으며 "키 163에 67K가 날씬하다면 비웃는 것이죠"하며 웃었습니다. "............."할 말이 없었습니다. 한참을 달리더니 저에게 한마디 의견도 들어보지를 않고는 한 모텔 주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머!"하며 놀라자 "뭐~!이런 저런 이야기 할 것이 있습니까!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하며 저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였습니다. 제 귓불을 만지며 하는 키스에 그만 철주씨의 목을 감아 안았습니다. 거의 10여분의 키스가 끝이 나자 "들어갑시다"하며 차에서 내리자 마치 자석에 이끌리 듯이 저도 차에서 내려 철주씨를 따라 모텔로 들어갔습니다.

방에 들어가자 다시 철주씨가 키스를 하기에 그의 목을 끌어안고 키스를 하자 그는 제 가슴과 둔덕을 만지며 "벌써 젖었군"하며 저를 눕히기에 "잠시만 요! 샤워부터 하고..."하며 일어서자 "먼저 씻어"하기에 옷을 벗고 팬티와 브라 차림으로 욕실에 가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수건으로 하체를 가리고 방으로 들어가자 철주씨가 벌거벗은 몸으로 저에게 키스를 하고는 "나도 간단하게 샤워하고 올께"하고는 욕실로 갔습니다.

저는 재빨리 이불을 뒤집어쓰고 재발 철주씨는 조루가 아니기를 빌었습니다. 물건만 씻고 들어오는지 철주씨가 거의 바로 들어오기에 아~!이 남자도 조루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실망이 되었습니다. "자기 안는 것이 급해서 물건만 씻었지"하며 웃고는 이불 속으로 들어오더니 이불을 제치고는 키스를 하면서 가슴과 둔덕을 주무르자 "아~!"하는 신음이 입과 입 사이로 흘러 나왔습니다.

철주씨는 키스를 멈추고는 웃으며 "안에 싸도 되지?"하고 묻기에 고개를 끄덕이자 "오늘 현정이 아작 내어주지"하고는 69자세를 취하고 제 거기를 빨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도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기에 철주씨의 물건을 빨기 시작하였습니다.

"아~흑!"하는 비명이 물건을 물고있는 제 입에서 나왔습니다. 제 손은 철주씨의 머리를 힘주어 누르고 있었습니다. "현정아 머리 누르지 말고 흔들어"하는 말에 깜짝 놀라 그의 물건을 잡고 흔들었습니다. 5분 10분이 지나도 물이 제 입에 안 들어왔습니다. 앞에 만난 남자나 제 남편의 경우 빨며 흔들어주면 1~2분도 안되어 제 입에 물을 싸 버렸는데.... 철주씨는 거의 20분이 지나서야 그 끈끈한 물을 제 입에 쏟아내었습니다.

보물을 발견하였구나 하는 마음이 생기며 제 거기에서는 물이 마치 한강처럼 흘러내렸습니다. 철주씨의 물이 다 들어오자 철주씨가 제 거기에서 입을 때고는 일어나더니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며 "좋았어?"하고 묻기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현정이 물맛도 엄청 좋구먼"하며 따라 웃었습니다.

물을 다 마시고는 침대에 오르며 "자~! 이제는 2회전 시작하지"하며 제 몸에 몸을 포개고는 키스를 하며 물건을 제 거기 안에 집어넣었습니다. 방금 제 입에 싼 물건이 그 사이에 벌써 바짝 힘이 생기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남편은 1~2분 쑤시고 싸고는 벌러덩 누워 코를 그리고 또 앞에 만난 남자는 한번하고 나면 거의 한 시간을 만지며 빨아주어야 겨우 박을 정도였는데 철주씨는 물 한 모금 마시고는 바로 원상 복구가 되어버리니 놀랍다기 보다는 기가 찾습니다.

철주씨의 펌프질이 천천히 시작되었습니다.머리 맞에 있는 철주씨의 휴대폰의 시계를 보았습니다. 10시 27분 이였습니다. 초반부터 벌써 제 거기에는 대량의 물이 흐르며 신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흑!미치겠어요!나 어떻게 해!어머!어머!아~악!나 살려줘요!어머!어머!"

숨이 넘어가는 기분 이였습니다. 철주씨가 천천히 속도를 올리자 거기에 비례하듯이 저의 신음도 더 높아만 갔습니다.

"어머!어머!나 죽어!엄마!나 어떡해!어머!어머!여보!여보!"하는 소리가 방안의 정적을 몰아내고 있었습니다. "좋아?"하고 철주씨가 물었습니다. "말시키지 마요!어머!엄마!나 어떡해!나!죽어!이게 뭐야!어머!어머!나 죽어"하며 철주씨의 등을 피가 나도록 끌어안으며 심음을 소리내어 질렀습니다.

제 거기는 이미 홍수가 난 기분이였습니다. 제 남편 같거나 앞전에 만난 남자 같으면 이미 싸고 내려오고도 남았을 것인데 철주씨는 언제 끝이 날 줄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어머! 막 올라요!앗! 아흑!나 죽어!사람 잡네!어머!어머!"하며 비명과 신음이 함께 나왔습니다. 끝이 없는 철주씨의 펌프질에 저는 한 순간 실신을 하고 말았습니다. 철주씨가 제 뺨을 때리며 흔드는 바람에 정신을 차릴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시작되는 펌프질! 거의 환상적 이였습니다.

아무런 생각도 안 났습니다. "나~죽일거야!나~죽는다!나 죽어!어머!어머!엄마!나 죽어!나 죽는단 말이야!"하며 소리치는데 드디어 제 보지 안으로 철주씨의 물이 자궁을 거세게 때리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저는 철주씨의 엉덩이를 끌어당기며 고개를 돌려 휴대폰의 시계를 보았습니다.

10시 54분! 무려 27분을 쑤신 것입니다. 1~2분이면 끝을 내는 남자들만 겪었는데 27분은 정말 저에게는 환상적인 시간 이였습니다. 친구들이나 이웃 여자들이 말하는 오르가즘을 난생 처음으로 남자에게서 느껴보았던 것입니다. 철주씨가 제 거기에 한 동안 담그고있던 물건을 빼자 고마워서 벌떡 일어나 앉아서는 철주씨의 물건을 빨아주었습니다.

캬바레에서의 짜릿한 추억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낯 설은 남자의 품에 얼싸 안겨... '

울긋불긋 조명이 소리 없이 조용히 깜빡이는 공간 속에서, 은은히 울려 대던 부르스 음악이 끝났다. 낯설은 사람들이 처음 만나 끌어안고, 부르스를 추던 남녀들의, 맟 닿아 붙어 있던 가슴들이 모두 떨어지고, 규칙적으로 깜빡이던 조명들도 꺼졌다. 알록달록 싸이키 조명이 다른 쪽에서 음악에 맟추어 어지러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쿵작 쿵작 거리며 경쾌한 지루박의 음악이 흘러 나오자 마주섰던 한쌍씩의 남녀들이 음악에 맟추어 순식간에 모두가 다시 춤을 추어 대기 시작한다.

" 그 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 지는데~"

전자 올갠을 치며 노래 부르는 사람의 목청이 한껏 높이 치닫고 있을 때 "춤 추시겠습니까 ?" 하고 춤추기를 신청하며 앉아 있는 나에게 누군가 손을 내 밀었다. 어두운 곳이라 확실치는 않지만 언뜻 보니 30대 초반으로 나보다 몇 살 아래 인 듯 했다.

한참을 기다리던 터라 서슴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그 남자를 따라 홀 안쪽으로 들어섰다. 경쾌한 음악에 맟춰서 그 남자는 나를 당겼다 밀었다 하고 돌려주면서, 가슴속 깊이 가라앉아 있는 나의 흥겨운 잠재 의식을 일깨워 주기 시작했다.

나도 그가 이끄는 대로 왔다 갔다 하며 한참을 기다린데 대한 보상 심리로, 음악에 젖어 가슴속의 흥겨움을 느끼고, 빙글 빙글 돌며 자기 최면 상태로 빠지려 노 했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후 시끄러이 울리던 경쾌한 지루박의 곡이 끝나고 조용한 부르스 음악으로 올갠은 다시 연주가 시작되었다. 어지러이 돌던 조명도 꺼지고 빨간불 파란불이 다시 차분히 깜박이며, 부르스 음악의 전주곡은 지하 공간내에 울려 퍼졌다.

남자는 왼손으로 나의 오른손을 높이 올려 잡았고, 오른손은 나의 허리를 감쌌다. 내가 왼손을 남자의 오른쪽 어깨 위에 가볍게 올려놓자 그 남자는 음악에 맟춰 나를 리드하여나갔다.

"차자자자잔~ 차자자잔~~ "

부르스 리듬이 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며 젖어 들었다.

"저 목동들의 노래 소리들은 ~ 산 골짝마다 울려 나오고 ~~~ "

연주자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실내의 벽을 타고 울려 퍼지며, 나의 설레이는 가슴을 흔들어 대며 자제력을 잃어 가게 하였다. 남자는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선채, 리듬에 맟춰 한발 한발 떼면서, 설레이는 내 맘이 깨어나지 않고 음악의 분위기 속으로, 깊이 깊이 빠져들도록 조용, 조용히 리드하여 나갔다. 나의 마음은 음악의 무드에 자꾸자꾸 젖어 들어갔다.

남자의 따뜻한 체온이 나의 몸에 전해 오고 향긋한 그의 체취가 나의 코 속으로 전해지자, 무거운 상자가 소리 없이 물속에 잠기듯, 나의 머리는 남자의 오른쪽 가슴에 서서히 닿아 갔다. 끌어안고 스텝을 밟으니 당연히 남자의 무릎이 나의 가랑이에 살짝살짝 닿아 온다.

"산골짝 마~~~~다 눈이 덮여도~~ 나 항상 오~~~~~~래 여기 사알리이라....."

음악은 한창 절정을 치닫고 있으나 남자는 한 손으로 나의 허리만을 잡아 당겨 꼭 안은채 그냥 조용히 리드만을 하고 있었다. 이~남자가 좀더 세게 껴 안아 주면 좋으련만. . . . 끌어안고 스텝을 밟으면서 남자의 다리가 나의 가랑이에 좀더 세게 닿아 주면 좋으련만. . . . 이러한 바램을 애절한 마음으로 갈구를 하니 어느새 아랫쪽은 촉촉히 젖어 오는 듯 했다.

남자의 가슴에 나의 가슴과 얼굴을 더 밀착 시키고 잡고있는 남자의 손가락 사이에 나의 둘째 손가락을 천천히 끼워 넣었다. 그러자 남자도 나의 손가락을 받아들여 그 손가락 사이에 끼인 내 손가락을 꼭 죄어 온다. 남자의 성기가 내 가랑이 사이에 들어오는 생각을 하며 나의 팬티는 더 젖어 들었다.

'아..아..어떡해..... '

그러는 동안 음악은 한 구절이 끝나고 간주가 흐르고 있었다. 올갠의 건반을 눌러도 그 소리는 섹스폰 소리로 변하여 캬바레 홀 안을 진동 시키고 있었다. 눈을 감고 음악을 가슴으로 느끼며 한발 한발 스텝을 따라서 밟았다.

나의 허리에 팔을 둘러 껴안은 남자의 오른팔이 점점 더 죄어 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에 따라 거부 하지 않고 나도 배와 허리를 최대한 남자의 몸쪽으로 더 밀착 시키려 노력 했다. 맞잡고 있는 서로의 손은 땀이 배었다.

앞으로 뒤로 스텝을 밟다가 서로 끌어 안은채 반바퀴 돌아 자리를 바꾸는 태크닉이 들어 왔다. 순간, 남자의 오른쪽 허벅지가 나의 가랑이에 더 세게 스쳤다가 나가고, 나의 오른쪽 허벅지도 남자의 가랑이 속에 닿았다가 나왔다. 나의 허벅지에 뭉클한 것이 닿았다가 떨어졌다.

'아~아~~'

어둠에 불을 붙이듯 덜컹 하는 느낌이 가슴속에서 일렁이었다. 그러고 보니, 남자도 마음의 열기가 한창 달아 있는 모양이다.
조용히 잠자고 있어야할 그 무엇에 어느새 힘이 들어가 나에게 닿았던 것이다.

그런후, 남자는 자극을 받았는지 맞잡고 있는 나의 오른손을 자기의 왼쪽 허리 뒤로 돌려 잡게 하고 남자의 왼손도 나의 허리 뒤로 돌려 양팔로 살며시 안아 온다. 그 남자의 가슴에 푹 파묻혀 들어갔다. 그상태로 제자리에 선채 '하나 둘..하나둘..' 단순한 스텝만 밟았다.

주위의 다른 커플 들은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분주히 움직이며 춤을 추었지만 남자와 나는 그렇게 많은 움직임을 하지 않았다. 차라리 그것이 나에게는 더 좋았다. 리듬에 맟춰 발을 뗄때마다 전과는 달리 남자의 몸이 상하로 움직였다.

그러자, 남자의 가슴은 그 가슴에 닿아 있는 내 가슴의 끝을 자극 하는 것이었다. 간질간질한 느낌이 젖꼭지 끝에 전해져오고 화약에 열을 가 하듯이 서서히 폭발의 시간을 향해 기다리는 것처럼 가슴이 쿵쿵거려 온다.

'으-음~~ '

남자의 허리에 둘러싸인 나의 팔에 힘이 더 들어갔다. 그에게 매어 달리고 싶었다. 어느새 팬티는 애액에 젖어 가랑이가 끈적거렸다. 그렇게 안고 있으니 서로의 오른쪽 부분의 배가 완전히 밀착 되어 있고 오른쪽 허벅지는 상대의 가랑이에 어쩔수 없이 많은 부분이 닿게 되었다.

스텝을 뗄때마다 남자의 허벅지가 나의 가랑이에 완전히 닿아 나를 자극 하고 나의 오른 허벅지도 어쩔수 없이 남자의 가랑이의 단단한 그 무엇에 지긋이 닿여 움직일 때 마다 단단한 그것을 계속 자극하게 되었다. 울리는 음악은 고요히 가슴속 깊이 젖어 들고있었다.

남자가 조금 몸을 움직여 자세를 바꾸었다. 서로의 오른쪽과 왼쪽 허벅지가 마주 닿고 서로의 배가 정면으로 닿았다. 나의 허벅지에 스쳤다가 빠져 나가던 남자 가랑이의 단단한 부분은 나의 아랫배 쪽으로 옮겨 지게 되었다. 단단한 그것은 더 힘이 들어 간 듯 나의 아랫배에 쿠욱 눌러 자리를 잡고 스텝을 뗄때마다 허벅지가 아닌 더 민감한 곳 나의 배꼽 한뼘 아래 부분을 자극하여 왔다.

가슴 끝은 남자의 가슴으로 아래위로 스치며 자극이 되었고 아랫배도 쿠욱 눌려 불을 당겨 왔다. 깊은 곳에서 한방울 한방울 흐르던 애액은 삼각의 얇은천을 넘쳐 하나의 가늘고 끈적한 물줄기가 되어 허벅지 안쪽을 타고 내리는지 다리에 간지럼이 전해왔다.

'아~아~정말.. 어쩌나.... '

잔잔한 부르스의 음악은 끊어질줄 모르고 계속 이어 지고 있었고, 그 음악을 타고 우리는 구석의 좀 더 어두운곳, 아니 컴컴한 곳으로 함께 미끄러져 가고 있었다. 남자의 뜨거운 콧바람이 나의 목덜미에 닿아 간지럽히고 나역시 그의 가슴속에 묻혀 그사람 몰래 뜨거운 숨결을 새근 새근 뱉아 내야 했다.

아랫배를 자극하는 단단한 것이 좀 더 아래로 내려와 나의 더 깊은 곳에 직접 부딪혀 주면 좋을텐데 하며 바라고 있지만 서로의 키가 맞지 않으니 키큰 남자의 부분들은 나의 가슴과 배 그리고 또 다른 부분들 보다 조금 위쪽에서 닿아 있었다.

그러나, 남자의 모든 부분들은, 내가 한껏 더 긴장되고 흥분의 열기가 더 올라 가도록, 나의 감각을 충실히 잘 깨워주고 있었다. 다만 나의 가장 깊은곳, 삼각지에 직접 전해져 오던 느낌을 갖지 못 하게 되었다는 것, 그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남자의 단단한 것이 아랫배를 계속 누르고 있는 것으로 보상이 되지 않았다. 살짝 살짝 스쳐 나가더라도 나의 깊은 곳이 직접, 접촉 당하는 느낌이 가장 좋았었기에 아쉬웠다.

나는 잠시 몸을 떼었다가 남자의 허벅지가 나의 가랑이에 들어 올수 있도록 몸을 옆으로 약간 비켜섰다.

그러자 남자의 허벅지가 나의 가랑이에 다시 들어왔고, 나의 허벅지도 남자의 가랑이 사이에 들어 갈수 있도록 마주 서게 되었다. 그런 자세로 스텝을 떼자 남자 허벅지가 나의 깊은곳에 즉시 닿았다가 나가기를 계속 했다. 뜨거운 호흡이 다시 새어 나온다. 내가 바라는 자세가 되었다.

나의 느낌을 눈치 챈 것일까?

남자는 나의 가랑이 사이 더 깊이 발이 들어오기 시작을 한다.
걸음을 뗄때마다 남자의 다리가 더 높이 들려, 깊은 곳으로 더 세게 마찰되어 와서는 잠시 머물다 나가곤 했다.

'아~ 네, 맞아요 그..렇게..그렇게...조금 더 세게요.. '

내가 원하는 자세가 되었다. 가슴 속으로 좀더 깊이, 좀 더 세게를 외쳐댔지만 더 이상은 어쩔수 없었다. 주위의 커플들이 힐끗 힐끗 보는 듯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남자도 아랫도리의 단단한 것을 나의 오른 허벅지에 거침 없이 더 밀착 시켜 왔다. 그렇게 몇번을 하다가 허벅지에 닿은 그것은 떨어져 나가지를 않고 그대로 붙어 있어려 노력 하는 듯 하였다.

남자는 허리를 앞으로 불쑥 내 밀어 나의 허리를 바싹 더 당겨 잡고 나의 허벅지에 단단한 것을 밀어 붙인 것이다. 그리고 그의 허벅지도 나의 삼각지에 깊이 들어와 거리낌 없이 마찰을 해 주었다. 나도 허벅지를 달리 움직여 그냥 닿아 있는게 아니라 새로움을 느낄수 있도록 허벅지를 움직여 단단한 그것을 간질여 주었다.

'이렇게..하니..자기도 좋아요..? '

서로의 허리에 둘러댄 팔을 더 세게, 서로 함께 당겨 가고 있었다. 나의 다리를 타고 또 하나의 끈적한 물줄기가 흘러 가고 있었다.

'헉...나 좀... 어떻게....어떻게 좀 해 줘 봐요...'

허리에 둘러 있던 그의 팔이 등을 타고 목덜미 뒤로 올라와 볼을 들추었다. 머리를 들어 그를 보니 그의 입술이 천천히 내려오고 있는 것을 보고는 눈을 감았다. 남자 입술의 감촉이 나의 입술에 닿았음을 느끼고 조용히 고개를 돌렸다. 달싹한 맛이 입 속으로 전해져 오고 심장은 파도를 친다. 서너 번의 호흡이 지나가자 남자의 손은 나의 얼굴을 다시 들어 올렸다.

눈을 감은 채 얼굴을 들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않되는 듯이 그의 얼굴을 향하여 지자 입술이 또 한번 깊이 닿아왔다. 달콤한 키스가 시작되었다.

남자의 허리를 감고 있는 나의 팔은 움직이지 않았지만, 남자의 한쪽 팔은 나의 뒷머리를 받쳐 들고, 다른 한 팔은 등뒤에서 당겨, 나의 가슴을 터뜨리려 작정이라도 한 듯이 세게 압축 시키었다. 촉촉한 두입술이 새로이 닿고, 이번에의 그것은 길게 이어져 갔다.

남자의 혀가 나의 입술을 헤치고 들어오려 하자, 살며시 입술을 벌려 주니 혀가 입안으로 들어와서는, 이곳 저곳을 조용히 젓고 다닌다. 그것을 나도 몰래 살며시 빨아 당겼다. 아주 달콤한 맛이 입안 전체에 전해졌지만 아쉽게도 그 맛을 남겨 둔채 남자는 혀를 빼내어 나가며 나의 혀를 갈구 한다.

나역시 혀를 그의 입안에 빨려 들어가게 했다.남자는 그의 입안에 들어온 혀를 물기 한방울 없이 말려 버리듯 혀를 힘 있게 빨아 주었다. 남자의 뜨거운 콧 바람이 얼굴에 느껴지고, 나역시 뜨거운 호흡을 남자의 얼굴에 불어 대었다.

남자의 단단한것에서 맑은 액이 쉬임 없이 흐르고 있으리라..나의 깊은 곳에서 이렇게 방울방울 끊임없이 애액이 흐르고 있으니..... 허리에 머물고 있던 남자의 오른손이 옆구리를 타고 위쪽으로 올라 오는 느낌이 왔다. 아무 저항을 할 수가 없어 그저 내 버려 두고 있었다. 어쩌면 이느낌, 이 시간이 그치지 않기를 바라며 오히려 나 자신이 더 깊이 이 느낌을 몰고 가려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 멀리서 들릴 듯 말 듯 부르스 음악소리만이 커졌다 작아 졌다 할뿐, 가슴은 용광로처럼 드끓어 오르고 몇 줄기 흘려버린 삼각지의 얇은천은 더 많은 나의 액들을 머금어 갔다. 블라우스의 앞 단추가 몇 개 풀리는가보다..

'헉... '

남자의 따뜻한 손의 감촉이 앞 가슴속에 전해져 오고, 브래지어를 파고 들어 손가락이 젖꼭지에 닿았다. 나도 몰래 엉덩이가 움직였다. 그의 다리에 닿아 있던 나의 허리를 비틀어 대었다.

'아~아~~ '

그리고 맞 닿아 있는 남자의 입술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의 입술을 이리저리 부벼 대며, 두 팔로 그의 가슴을 끌어 안고 몸을 지탱 하고 있었다.

브래지어 속으로 들어온 손은 아예 그것을 위로 걷어 올린듯하자 나의 가슴 두 덩이가 노출 된 듯 하였다. 남자의 손바닥이 젖꼭지를 누르면서 가슴 한쪽 덩어리를 살며시 쥐어 오다가 그것을 주물러 주었다. 부드러운 그의 손바닥이 말랑한 나의 가슴 덩어리를 맛사지하기 시작하였고,뜨거운 숨결은 실내 공기를 더욱 데워갔다.

'으...음~ 으...음~ '

남자의 왼쪽 손이 잠시 허공에 머무는가 싶더니, 그의 등에 붙어 있는 나의 한 손을 잡고 그의 허리를 스치며 어디론가 이끌어 갔다. 두 사람의배가 맞닿아 있는 틈새를 지나 아래로 이끌어 간곳에서 멈추었다. 그곳에는 이미 쟉크가 열려 있었고 그 속으로 나의 손이 들어가도록 밀어 넣어 주었다. 소리없는 탄성을 질렀다.

'어 헉.... 이...이..남자가... '

나의 손바닥에 남자의 단단한 그것이 닿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손을 빼내야 하는데.. 생각이 잠깐 스쳤지만 이미 나의 손은 그것을 지긋이 움켜잡고 있었다.

'아 휴..이걸... '

힘이 솟은 그것은 팬티 속에서 나오지 못한채, 오래전부터 팬티를 끈적히 적셔 놓고 대가리를 옆으로 돌린 채 용솟음을 치고 있었다. 손바닥에 뜨거운 열기가 전해 진다. 이미 이성을 잃어 버린 나는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어느새 팬티 아래깃을 끌어 올려 틈새로 그것이 나오도록 도와 주었다. 단단한 그것은 후끈후끈 열을 머금고 순수한 그 알맹이 자체가 나의 손 안에 잡혔다.

아~~~ 나의 놀라움과 반가움.

남자의 입에서는 '헉'하고 머물고 있던 숨이 토해져 나왔다. 그놈의 끝에는 끈적한 액체가 계속 흘러 나의 손바닥을 적시어 왔다. 거친 호흡을 내쉬며 나의 가슴을 주무르던 남자의 손은 급히 내려와 나의 치마 끝을 말아 올리고 이어 나의 허벅지살에 직접 닿고는 다시 미끄러져 팬티 고무줄을 들추고 들어오려 했다.

나는 몸을 약간 옆으로 움직여 서로의 몸 사이에서 공간을 더 만들어 주었다. 그 손이 좀더 쉽게 들어 올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남자의 손바닥이 음모를 스치는 느낌.

'아 ~ 아 ~ 으헉 ! ~ 어떡해..어떡해.. '

그리고 더 미끌어져 애액이 새어나오는 곳으로 손가락이 잠시 들어 왔다가는 나갔다. 움찔하고 나의 전신은 잠시굳어 버렸다. 샘의 입구를 스치고 나간 손은 음모에 머물러 그것을 쓰다듬어 주었다.

까칠한 느낌이 손바닥에 전해 지리라.. 한동안 쓰다듬던 손은 천천히 아래쪽으로 다시 움직여 손가락 하나가 샘의 입구를 찾아 들어오기 시작 했다.

아~~~

그 느낌을 즐기며 나의 손에서 희롱 당하던 남자의 단단한 그것을 더 강하게 꼬-옥 쥐었다. 지금, 나 자신이 어디로 향하여 가고 있는지 나도 몰랐다. 삼각천을 조금 끌어 내리고 나의 샘과 숲을 쓰다듬던 남자의 손이 몸에서 떼어 지며 그를 희롱하던 나의손을 잡아 빼 내었다.

뜨거랄....

아쉬웠다. 끝났는가? 그 뜨거운 것을 좀더 잡고 희롱하고 싶은데, 좀더 그의 손이 나에게 머물러 주면 좋을텐데... 하며 아쉬움을 달래는데, 치마 앞자락이 들리는 느낌이 들며 남자의 뜨겁고 단단한 그것이 나의 숲을 직접 찾아오는 감촉이 들었다.

서로의 앞에 아무것도 가로막은 것 없이 직접 닿아 온 것이다.
끈끈한 남자의 액이 나의 아랫배에 묻어 미끌 거렸다. 남자의 양손이 나의 엉덩이에 닿은 후 당기고, 이어 남자가 무릎을 약간 구부렸다가 펴자 단단한 그것의 대가리가 바로 나의 샘의 입구에 도착하여 샘 안으로 들어오려 하는 것이었다.

'아 ~ 아--ㄱ '

이게 아니야 !!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건 아니야 ! 이렇게 까지는 아니야. 더 이상의 동작을 거부 하였다. 남자의 어깨를 밀어 내었다. 남자는 나를 잠시 쳐다보더니 김이 샜는지, 아니면 자신도 정신이 들었는지 나의 팬티를 올려 주고 자신의 바지 쟉크를 올렸다.

그리고 나를 꼬옥 끌어 안고 음악에 맟춰 리드 하며 홀의 가운데로 이끌어 갔다. 브루스의 반주 음악은 찢어지게 큰 소리로 홀안을 맴돌고 있었다.

"아--목동아-아-목동아 내-사---랑---아~~~~~~

미씨 설계사를 따먹는 사장

나이가 29살이니 노처녀라고 해도 믿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정장을 하고 있으니 처녀나 다름 없었다. 아니 오히려 주부라서 더욱군침이 돈다. 남의 여자이니까 말이다. 일본에서는 한참 헤어누드가 인기가 있다고까지 하지 않는가...?

헤어가 거기털을 나타내는 것이니 즉, 거기털이 보이는 누드 사진이라는것이다. 그것이 그냥 거기털 누드사진이라면 별 것 아니겠지만 그 모델이 일반주부라는 것이 인기의 비결 인것이다. 그 사진들을 사는 사람이 인정하듯이 남의 아내의 거기털과 누드라면군침이 돌지 않겠는가.....

더구나 내 입장에서는 대상이 주부니까 주부를 사원으로 뽑아 쓰는게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이고 게다가 그 중 어느 주부 한명을 따먹을 수있다면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완전한 일석이조 아닌가....?

처녀들은 다루기도 힘들고 섹스의 맛도 모르니 유혹하기도 힘들지만 주부들은 섹스의 맛도 알고 어느정도 남편의 틀에 박힌 섹스에 싫증이 날 때도 되었으니까 톡 건드리면 터질듯한 풍만한몸을 그저 먹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뽑은 이 아줌마는 완전히 미시족이다. 대번에 판매 주임으로 채용하고 늘 일을 핑계로 데리고 다녔다. 좀 친해져서 진한 농담도 주고 받을 정도가 되었다. 역시 처녀보다섹스를 아는 유부녀라 잘 받아 주었다. 남편이 밤에 잘 해주느냐는 말까지 할 정도니까 말이다. 말만 하면 실제로 가르쳐 줄수도 있다구요.....그녀는 웃으면서 거절한다.

어쩌면 그녀는 속으로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이 사람이 정말 두고 보자보자 하니까....사장만 아니면 그냥...이런 생각을 할 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나는 즐거웠고 그녀는 크게 반항하지는 않았다. 나는 그녀의 남편이 이런 줄 알면 그녀를 직장에 보내고 싶을까..? 하는 생각에 잠기기도 했고...내 아내가 그런 상황에서는 어떻게할까 상상하기도 했지만 일단 내아내는 직장도 없거니와 내가 이유부녀를 어떻게 하는 상황이니까 그런 쓸데 없는 생각을 하는 나를 닫고 쓴 미소를 짓기도 했다.

걱정은 내가 하는게 아니고 그녀와 그녀 남편이 해야 하는거니까.. 난 그녀를 따먹고 싶을 뿐이야.... 나는 처음 그녀의 눈을 피해 그녀의 옷에 숨겨진 알몸을 상상하며 훔쳐봤지만 점점 가까워지자 그녀가 나를 볼때 일부러 음흉한 눈초리로 그녀의 불룩한 유방과 치마밑 각선미를 보았다.

그러면 그녀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왜 이래요...어딜봐요....? 엉큼하게.....하며 자신의 몸을 가린다. 너무 매혹적이어서 그래요....남의 아내만 아니면 그냥.... 결혼 신청까지 해버리고 싶은데.....정말 미치겠는데요..후후... 농담삼아 하는 그말에 그녀도 싫지는 않은듯 했다.

그러다가 어느날 밤 11시쯤 나는 그녀를 태운채 한적한 곳으로 차를 몰았다. 그녀는 스커트와 브라우스를 입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앉아 있는 그녀를 힐끗보니 별생각없이 앉아 있었다. 아까 일볼때도 그녀의 등에는 브래지어외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아 하얀 살위에그대로 브래지어가 드러나 있었고 햇빛에 비치는 그녀의 치마속은 나를 자극했었다.

거기다 차를 탈때마다 벌어지는 그녀의 치마는 운전석에 앉은 내눈에그 속을 그대로 보이고 있었다.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그녀의 허벅지 깊숙히를 나에게 보여주고 있었고 어떤때는 팬티도 볼 수 있었다. 팬티는 빨간색이었다. 원색은 아니고 예쁜 무늬가 있는 그런 팬티였다. 나는 마음이 뒤집어 질수 밖에 없었다. 차를 세웠다.

그곳은 강남구 세곡동 경부 고속도로 진입로 부근의 공터였는데 시동을 끄자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왜 이리 왔어요....? "
"잠깐 쉬어 가요.....차도 밀릴지 모르고...."
"그래요? 그럼 쉬었다 가요....저기 지나온 곳에 음료수를 팔던데 가서 사올까요?"
"괜찮아요...그래요....근데 한가지 물어봐도 돼요...?"
"뭐요...?"
"팬티 색깔이 뭐죠....?"
"예...? 호호호...또 짖궂게 이상한 질문한다....사장님도....호호"
"빨간색이죠...?"
"네에...? 호호 그걸 언제 봤어요....?"
"차에 탈때마다 보였는 걸요...."

나는 일부러 계속 봤다고 그랬다. 그래야 더 쉬울 것 같았다. 그리고 다시 말했다.

"그런데 아까 거기에 뭐가 묻어 있던데요....?"
" 네에.....설마...? 보지 마세요......."

하며 자리를 조금 틀어 나에게 보이지 않으려 치마를 걷어 올렸다. 바로 옆에서 치마를 걷으며 보지 말라니 그건 남자를 놀리는 것이거나 남자를 유혹하는 것이지.... 나는 그녀의 어깨너머로 넘겨다 보았다. 그녀의 하얀 허벅지가 드러났다.

아까 햇빛에 비치던 허벅지살이었다. 나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그녀의 앞으로 팔을 돌려 유방을 움켜쥐었다. 그녀는 치마속을 들추어 보다 유방을 잡히자 놀라 몸을 흔들며 손을 유방에서떼려고 했다.

"손 치워요....어서...이런....무슨 짓이에요...?"
"가만 있어요....항상 갖고 싶었다구......당신을 사랑해...."

그 말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은 나도 알고 그녀도 알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했다. 사람은 분위기에 약하고 특히 여자는 약하다고 하니까.. 입에 발린 거짓말이지만 여자는 약해지겠지.... 그런 생각으로 그런 말을 했던 것이다.

"정말 사랑한다구....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하며 그녀의 목에 키스를 퍼부었다.

"으음....제발...사장님....으윽...."

그녀의 반항은 그리 센 것이 아니었다. 나는 이미 자신이 있었다.우리 두사람의 관계는 이미 시작이 되었었다. 그녀가 들어 오면서 부터....그녀가 판매 주임이 되면서부터...음담패설을 하면서 정신적인 섹스를 하고 있었고 언제든 계기만있으면 할수 있었다. 그러나 그 계기가 없었고...거기다 나의 용기가 부족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오늘 그 용기가 성적 욕구에 의한 충동으로 생겼던 것이다. 내가 주부사원을 뽑을 때 이미 나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가지는 불륜의 관계를 상상해 왔다. 그래서 주부사원을 뽑았고...능력과는 관계 없이 그녀의 미모와 몸매..나의 행동에 감싸줄 수 있는 성격의 주부를...골랐다.

그녀는 역시 성격이 여렸다. 내가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를때 그녀는 겨우이렇게 말했다.

"사장님...제...발 이러시면 안되요....저..전....남편과 아이가 있어요..."

그 정도로는 안되지...누가 모르나 그것을....? 내가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는대도 겨우 그 말을....나는 용기가 더욱 생겼다. 주위엔 차들의 불빛이 지나가지만 그녀는 그들에게 도움을 청할 생각은 전혀 없는 듯 했다. 그저 나와의 이 상황만을 빠져나가려는 생각뿐인 듯 했다.

나는 계속 그녀의 목에 키스를 퍼부으며 젖가슴을 주물렀다. 그러다가 그녀의 오른쪽 가슴을 주무르던 오른손을 더 뻗혀 그녀의 왼쪽 가슴을 잡았다. 때문에 그녀의 몸을 껴안은 모양이었다. 그리고 왼 손을 그녀의 치마로 가져갔다. 치마는 그녀의 무릎위로 올라와있었는데 그 밑으로 손을 넣자마자 그녀는 다리를 모아 나의 손을 제지했다.

"안.안되요...사장님...이제 그만 해요...."
"사랑한다니까요....전부터.....황주임 당신은 내가 싫어요.?"

나는 그녀의 다리를 피하기위해 치마를 완전히 걷어 오른손에 같이 쥐고 유방을 주물렀다. 그리고 다리에 감춰져 있는 그녀의 털이 있는 삼각지역 윗부분을 비볐다. 털이 팬티 위로 잡혔지만 손을 더 넣으려 다리사이를 벌렸지만 손만으로는 그녀의 다리를 벌릴수는 없었다. 왼손은 그녀의 다리사이에 끼여 더이상 전진하지 못했다.

"황주임...당신의 아름다운 몸을 한번 만 가지고 싶어요...."

그녀의 다리는 게속 해서 힘을 줄수는 없었으므로 점차 빠지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의자를 뒤로 뉘었다. 그러자 그녀의 몸은 뒤로 누운 상태가 되었다. 나는 이제 나를 등지고 있던 그녀의 어깨를 잡아 당겨 의자에 바로 눕혔지만 그녀의 다리는 여전히 꽉 모으고 있었다.

거기다 팔을 가슴에 모아 유방을 못만지게 하였다. 의자를 뒤로 당기느라 손을 놓는 바람에 그녀는 완전히 방어 자세를 취했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얼굴을 공략했다.

"얼굴은 괜찮단 말이죠....?"하며 나는 그녀의 얼굴 모든 곳에 입술을 대고 빨았다. 나는 손으로 그녀의 팔을 풀려고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나의 입술을 막지는 못했다. 여자의 귀는 성감대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의 귀를 입에 넣고 빨았다.혀로 그녀의 귓속을 마구 핥았다.

"으음....허억...안돼...."하며 그녀는 도저히 못참고 귀를 가렸다. 나는 그 때를 놓치지 않고 그녀의 젖가슴을 다시 움켜쥐었다. 입과 젖가슴을 동시에 애무하는 바람에 그녀는 어느 한 곳만을 막을 수 밖에없는 것이다. 유방을 꽉 움켜쥐니..."으음...허억....음.....아...하...." 역시 성감이 이미 발달된 그녀의 몸은 조금만 건드려도 쾌감을 발생시켰던것이다.나는 그녀의 유방을 입에 물었다.

"쩝쩝.....쩌업....뻑........쩌업..쩝....붑...붑...."

그녀의 왼쪽 유방은 빨고 오른쪽 유방은 애무했다. 나는 한순간 그녀의 삼각지역으로 손을 가져가 보았다. 조금 벌어져 있던 그녀의 다리는 다시 오무려졌다. 그러나 털에서는 물이 맺혀 있었는지 팬티는 젖어 있었다.

손에 그녀의 애액이 묻어 나왔다. 나는 그녀를 흥분시키기 위해 자극적이면서도 우아하게 말했다.

"당신의 깨끗하고 황홀한 물을 빨아 마시고 싶소.....황주임....쩝...쩌업."
"아하.....윽....아학....미치겠어.....아...." 하면서 그녀의 다리가 힘이 빠지며 나의 손을 더 이상 막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다리사이로 손을 넣어 그 위치에 손가락을 놓고 비볐다.

"흐흠....아학....악.....흐흑.....하악....헉...."

팬티위로 만지는 데도 그녀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거기는 아주 잘 발달된 도구였다. 29살이지만 일찍 결혼한 그녀의 몸은 수년간이나 남자에 의해 달구어진 도구였다. 거기다 이제 거의 남자의 맛을 알지만 조금은 면역이 된 남편에 의해서가 아닌 다른 남자의 몸이 그녀를 짓주르는 것이다. 몸은 완전히 발달 되었지만 도구가 시원찮았던 것이 지금 완전히 새로운 도구로 달구어지는 것이다.

의자는 완전히 평평하게 누워졌다. 그녀는 그 위에 누워있다. 나는 그녀를 뒤로 더 밀어넣었다. 그녀의 몸윗부분은 뒷좌석으로 거의 넘어가 있었다. 다만 하체만이 앞좌석의 의자에 걸쳐져 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의 드러난 허벅지를 보며 침을 삼키며 치마를 팬티가 보이도록 걷어올렸다. 예전의 빨간 팬티가 나를 유혹하듯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당신도 느끼지...? 이것을...."

그녀의 사타구니 바로밑에 손가락을 대고 비볐다.

"흐억....으음.....하악.......음..."

살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그곳을 집중적으로 건드렸다. 나는 그녀를 만족시켜줘야 했다. 그녀는 계속 함께 있을 것이다.강간이 아닌 서로를 만족시켜주는 관계가 되어야 되는 것이다. 한번 하고 끝낼 사이도 아니고....후회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그녀를 만족시켜 내가 없으면 못견디게 만들어야해..

그녀의 성감대를 모두 건드려야 해..... 그녀의 거기를 손가락으로 자극하다가 나의 몸을 그녀 좌석쪽으로 옮겨그녀의 팬티위로 입을 대고 불었다.

"하윽....으...뜨거워...."

입 바람이 뜨거웠을 것이다. 나는 팬티위로 그녀의 거기를 입술로 물고 뜯어먹듯 당기고 다시 혀로 거기를 밀고 또한 아래 위로 혀로 핥았다.

"아흑...하악....음....미쳐..미치겠어요.....아음...."

나는 그녀의 팬티끝을 잡고 끌어내렸다.

"아.안돼...안돼요...아흑....."

내가 계속 팬티를 핥으면서 끌어내리자 거부하면서도 그 반항은그리 크지 않았다. 팬티가 허벅지를 타고 내려왔다. 나는 그녀의 팬티를 잡고 발끝 밑으로 내려 완전히 벗겼다. 그녀의 팬티속에 감춰졌던 숲은 이미 완전히 젖어 물을 흘리고 있었다. 시트에는 그 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흘러 ......내렸어요...아흑.....윽...."

나의 입을 느끼고 곧 다시 흥분에 떨었다. 나는 그녀의 거기를 팬티없이 다시 핥고 빨았다.

"당신은 너무도 아름다워.....당신을 다른 남자에게 먼저 빼앗기다니.. 정말 아름다워.... 아...접...저업..쩝....쩝...붑"
"안돼요...아...하악....."
"사랑해....황주임.... "

팬티의 면보다 더 보드라운 거기 살은 씹어먹고 싶을 지경이었다. 그녀의 거기에 흐르는 모든 물을 모두 빨아먹었다.

"후루룩...쩝...쩝...꿀꺽....꿀꺽.....쩝...."
"아흑...안되...안돼요..아흑..헉....하학....으윽....."

그녀의 몸은 자신의 의자에서 미끄러져 비스듬히 누운상태가 되었다 내가 그녀의 다리밑으로 팔을 넣어 거기를 빨고 있었기 때문이다. 옆에 있는 내가 그녀의 거기를 빨기 위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손은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어 짜듯 주무르고 있었다.

누가 지나가다 본다면 그녀의 알몸을 다 볼수 있을 것이다. 아니 지나갔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정신없이 섹스를 하는동안... 누가 지나갔는지도 모르니까....더구나 나는 내 아내도 아니니까 그것을 막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아니 그녀를 남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남편 아닌 외간남자인 나의 입술에 거기를 빨리며 쾌감에 젖어 소리치는그녀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것이 더 자극이 되었다. 그녀는 정신없이 외치고 있었다.

"나 소리치고 싶어요....소리치고..아흑..헙....헉.....악."
"소리쳐요..괜찮아....소리쳐.."
"사랑해.... 아악....악.....너무 좋아..아악...윽...헉..."

손가락을 그녀의 구멍에 집어 넣어 쑤시며 그녀의 몸위로 내몸을 실었다.

"쭉...쭉....쭉...쭉....쭉...."

물에 젖은 그녀의 거기와 내 손가락이 부딪히며 축축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녀의 구멍은 이미 질이 잘 나 있어서 편했다. 이런 맛에 유부녀를 먹나봐......죽인다....손가락은 세개가 충분히 들어가서 쑤셔대는데 어려움도 없었다. 나는 나의 바지를 벗고 성기를 꺼내었다.

그녀의 몸을 애무하면서 키스를 하면서 벗기가 힘들었지만 잠시 후 벗을 수있었다. 완전히 벗은 것은 아니었다. 팬티도 조금만 내리고 성기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만 내렸다. 그녀의 거기를 가늠하고 그녀의 얼굴에 다가갔다. 그녀의 자리옆에 끼여 누워 얼굴에 키스를 했다.

"사랑해.....황주임..."

마지막 준비단계의 속삭임이었다. 그 자리는 좁았지만 겨우 누울수는 있었다. 그녀의 늘어진 눈동자를 보며 그녀의 귀와 볼을 핥으며 그녀의 유방을 주물렀다. 좀더 그녀를 애무하기가 쉬웠다. 그러나 성기를 삽입하기는 아무래도 힘들것 같았다. 그래서 다시 운전석으로 왔다. 운전석 좌석을 뒤로 완전히 뉘였다. 그리고는 그녀의 왼쪽다리 밑에 내 왼쪽 다리를 넣고 다시 그녀의 반대쪽 다리위로 넣었다.

그러나 좁아서 다리를 어디에 놓을지 몰랐다. 그래서 창문을 열고 거기로다리를 넣고 놓았다.그랬더니 아주 편했다. 아까보다는....그녀와 나의 몸은 완전히 90도로 엇갈려서 다리를 사이에 서로 끼우고 누운 모양이었다. 그녀는 여전히 내손에 젖가슴을 애무 당하여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으음...하윽....헉...아흡....읍....아...."

나는 그녀의 다리를 무릎을 굽혀 위로 올리고는 그녀의 거기 위치를 자세히보고는 그녀의 거기에 나의 성기를 갖다대고 허리를 그녀쪽으로 밀었다.

"우욱....아학...악.....미...미쳐...억...아학....."

그녀의 속으로 나의 성기는 들어갔다. 나는 성기를 그녀 속에 넣자마자 마구 허리를 움직여 그녀를 헤집었다. 그녀의 거기는 손가락을 넣었을 때처럼 아주 부드럽게 드나들수 있었다. 그녀의 남편이 질을 잘 들였나 보다..

"아흑...윽.....아흑....아학....웁.....욱....끄륵...."
"황주임 사랑해.....퍽..퍽..퍽..퍽..퍽..... "

며칠전에도 남편이 쑤셨을 거기를 내가 쑤신다는게 너무도 좋았다. 토요일이라 오늘도 집에 가면 쑤실지 모르지....흐흐...

"황주임....사랑해.....황주임...황주임..."
"끄윽...예..예....사장...님....좋아요...미치겠...어요..아흑...윽... "
"황주임....내말이 들려...퍽..퍽..퍽...퍽... 아흑...하악....남편보다 좋아....?"
"예...그래...요....남편보다...끄윽...하윽.....욱.... "
"누구보다.....?"
"철퍽....철퍽...철퍽... 나..남...편보...다...아욱.....하흑.... "

이제 땀과 물이 범벅이 된 알몸이 질퍽한 소리를 내었다. 아훅....아흑...흑.... 나는 이제 싸고 싶었다. 그러나 그 자세는 그리 좋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거기에서 성기를 꺼내고 다시 앉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다리를 모아 올려 그녀의 몸에다 붙이고 그녀의 몸위에 내몸을 싣고 하체를 그녀의 엉덩이에 맞추었다.

그녀의 거기가 내 하체 바로 밑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녀의 거기에 성기를 맞추고다시 내리 눌렀다. 아훅.....악......다시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졌다. 나는 그 자세에서 싸기로 했다.

"퍽...퍽..퍽..퍽.. 퍽...퍽....."

그녀의 사타구니와 나의 배가 맞부딪혀 내는 소리가 났다. 그녀의 자세가 자극적이었다. 나는 일부러 그런 자세를 취했던 것이다. 남편이 아닌 외간남자 앞에서 다리를 들어올려 가슴에 딱 붙이고 거기를 벌린 그녀를 쑤시고 싶었던 것이다.

다리를 좌우로 좍 열고 거기를 벌린채 다른 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이고 쾌감의 신음성을 흘리고 보여서는 안되는 얼굴표정으로 쾌락의 절정을느끼는 유부녀...생각만 해도 자극적이었다. 나는 그런 그녀의 얼굴을 보며 쾌감이 극에달함을 느꼈다.

싸고 싶었다. 유부녀의 속에.....남편 있는 여자의 속에다 나의 정액을.....나는 그녀의 다리를 꽉 누르며 고통스러운지 쾌락에 겨운지 얼굴을 찌그러트리고 있는 그녀의 얼굴에 키스를 하려 했다. 그러는 찰나 나는 절정의 쾌감에 도달해 버렸다.

"끄윽.....싸...고 있어......"
"윽.... 아흑...안돼요....아직....아......"

그녀도 나의 정액을 느꼈는지 나의 성기를 꽉 조이고 있었다.

옆방 누나를 내 여자로 만들었다..2

그녀는 깊숙이 들어오는 유영의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엉덩이를 위로 퉁겨 올리기 시작했다.

"으음....자기야....너무 좋아......"

이번엔 그녀가 더욱 격렬하게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유영는 자신의 물건이 그녀의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에 온 몸을
떨었다. 아까 할 때까지만 해도 몰랐지만 그녀가 이제 완전히 섹스에 몰입하다보니 그녀의 질은 계속해서 경련하면서 주기적으로 수축까지 하며 유영의 물건을 옴싹달싹 못하게 잡고 있었다.

그녀 이외에는 해본 일이 없는 유영도 본능적으로 그녀가 명기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더욱 기쁨에 찬 유영도 열심히 허리를 흔들었다. 달구어질대로 달구어진 유영의 물건은 그녀의 자궁입구까지 찔러댔다.

그녀는 계속해서 달콤한 신음소리를 내뱉으면서 애액을 뿜어 유영의 물건을를 적시고 질을 수축시켜 조였다. 두 사람은 온 힘을 다해 끌어안고 허리를 흔들어 댔다. 그녀의 뽀얗고 하얀 엉덩이는 계속해서 유영의 사타구니에 부딛히면서 찰싹찰싹 소리를 냈다. 그녀의 몸은 땀에 젖을대로 젖어 뜨거워질대로 뜨거워진 몸을 밀어대면서 쾌락을 음미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그녀의 애액이 흘러 내렸고 그럴수록 유영의 물건은 커다랗게 부풀어 혜지의 속을 문질러댔다.

"아........자기야.......아앙.........그 래.....그렇게......아흑.......나.....난. ..몰라..........아아아앙..."

혜지가 끈적끈적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예쁘고 긴 다리를 경련했다. 애액이 뿜어지듯 넘쳐흐르고 질이 엄청난 수축을 일으켰다.
그녀의 엉덩이는 미친듯이 움직였다. 유영는 온 몸이 혜지의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했다.

"혜지......나두......지금.......나와..... .으으.....으으으윽......"

유영의 물건이 힘차게 움직였다. 곧 유영의 물건이 꿈틀꿈틀 요동을 치더니 정액이 폭발하듯 뛰쳐나와 혜지의 속으로 뿌려졌다. 질벽과 자궁 천청을 때려대듯 뿌려지는 유영의 따뜻한 정액을 혜지는 온몸을 비비꼬고 애절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받아들였다.

유영는 혜지의 커다랗고 부드러운 엉덩이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를 자신의 사타구니에 밀착시켰다. 맞물려진 물건을 통해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정액줄기가 되어 그녀의 자궁 깊은 곳까지 밀려들어갔다. 유영는 온 몸의 긴장을 풀고 그녀의 따뜻한 거기에 자신의 모든 정액을 뿜어댔다.

그녀의 거기 입구까지 정액이 완전히 차서 찰랑거릴 정도가 되어서야 유영의 사정은 끝났다. 유영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너무나 사랑하는 사내의 얼굴이었다. 아직도 유영의 정액이 폭발하듯 질벽을 쳐댈때의 느낌이 지워지지 않았다.

혜지는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귀뒤로 넘기고는 유영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 서방님.. 대단해요.. 너무 멋졌어요.."
" 헤헤...뭘....혜지의 육체는 너무나 아름답고 부드러워..그리고..내 물건을..물고..놓아주지 ..않는..대단해..혜지는..영원히.."

두사람은 조용히 서로를 껴안고 애무했다. 그날 저녁 혜지의 방에서 나는 책상의자에 앉고 그녀를 내 무릎 위에 앉혔다. 누나의 미니 스커트를 올리고 팬티를 잡아뜯었다. 그러자 누나의 탐스러운 엉덩이와 부드러운 허벅지가 보였다. 내가 얼른 바지를 벗자 누나는 늘씬한 양다리를 내 허리에 걸치고 두 손으로 내 머리를 껴안고 보드라운 혀로 내 입술과 혀를 빨았다.

그녀의 매끈한 혀는 내 얼굴 전체를 타액으로 물들였다. 나는 누나의 브라우스를 벗기고 탐스럽게 솟아있는 유방을 두 손으로 주무르자 수줍은 젖꼭지가 빨갛게 상기되며 머리를 들었다. 나는 누나의 젖꼭지를 혀로 햛고 깨물고 희롱했다.

"아아...좋아...사랑해요...흐흐흥.."

누나는 황홀감에 나의 얼굴에 누나의 젖가슴을 부비며 몸을 떨었다. 누나의 황홀감에 젖은 몸은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다. 167센치의 늘씬한 키에 35-22-35의 육감적인 육체는 비너스 자체였다. 보기 좋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 고무공같이 탱탱한 엉덩이, 늘씬하게 뻗어 내린 다리, 그리고 매끄러운 허벅지와 배꼽까지 무성하게 덮은 음모는 길고 윤기가 흘렀다. 이렇게 감도 좋은 여인은 우리나라에 없을 것이다.

나의 물건은 누나의 엉덩이 밑에서 있는 대로 성을 부리며 발기했다.

"아아...서방님...사랑해..날..날..버리지..말아..제발..."
"혜지...사랑해...난..혜지를..어떤놈에게도.줄수가 없어..혜지는...영원히..내거야..." .

유영이는 20센치의 성난 물건을 누나의 보드라운 허벅지속 질 벽으로 쑤시며 누나의 잘록한 허리를 조여 안으며 달콤한 입술을 빨았다.

"아아악...아파...살살..박아줘...아아..좋아..흐 흥"

누나는 유영의 저돌적인 공격에 눈을 하얗게 치켜 뜨며 자지러졌다. 늘씬한 양다리와 매끄러운 허벅지는 유영의 허리에 감고 엉덩이를 육감적으로 흔들었다.

유영의 말뚝이 질 벽 안쪽을 치받을 때마다 아픔과 황홀감에 유영이를 칭칭 감고 있는 양다리에는 경련이 일었고 두 손으로는 유영의 목을 껴안으며 죽기살기로 매달렸다. 그녀의 탐스러운 유방은 유영의 가슴에 눌려 찌그러지며 터져 버릴 것 같았다. 유영은 비단결같이 감겨 떨어지지 않는 살결과 유방의 매끄러운 촉감에 그녀의 물컹한 혀를 깨물려 두 손으로 땀에 윤기 나는 누나의 히프를 잡고 격렬하게 상하 운동을 하며 질 벽 끝까지 자신의 거대한 말뚝을 쑤셔 박았다.

"아아....너무..나..깊어...내..거기가..터질거..? ?.아아"

누나는 천국을 오르는 오르가즘을 느꼈다. 그녀의 질벽은 유영의 거대한 말뚝에 금방 찢어버릴 듯이 팽창했고 그 틈으로
뿌연 음수를 흘르고 있었다. 그녀의 질벽에서는 자동으로 유영이의 자지를 물고 조이고 빨아들이는 것이 긴자꾸였다.

"아아아...혜지..혜지의...거기는...거머리..같이.. 감고..조이는..게..명기야..흐흐응..."
"아아아악....좋아아아....더더...이렇게..좋을수가. ..미쳐....사랑해...요...허허헉...나와...요..흐흥"

그녀는 크라이막스에 오르며 땀에 윤기 나는 늘씬한 양다리로 유영의 허리를 조였고 엉덩이를 리드미컬하게 흔들며 음수를 토해내며 까무러쳤다.

"어어어..혜지..나는..아직이야..."

유영은 누나가 기절하나 말거나 박차를 가하며 잘록한 허리를 잡고 조갯살 깊숙히 물건을 쑤셔박았다. 기절했지만 그녀의 조갯살은 유영의 물건을 빨고 조이며 자동으로 수축했다.

"으음.....헉..헉....헉..헉....."

유영는 흥분 할대로 흥분해있었다. 혜지의 거기는 쪼깃쫄깃한게 맛이 좋았다. 그야말로 최고였다. 질이 꿈틀꿈틀하면서 계속 자신의 물건을 휘어 감아왔고 구부려댔다. 또 옴질옴질하면서 귀두를 조여대는 기분은 최고였다. 혜지의 질에서는 뜨거운 애액이 뿜어져 나왔다.

"학.학..학...영.......서방님..그....만..."

유영의 물건은 최고였다. 핏줄로 뒤덮여 울퉁불퉁한 것이 자신의 몸에 파고들어 올 때마다 혜지는 비명을 지르면서 강하게 조여댔다.

유영의 물건은 뜨거웠다. 그리고 강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자신의 사타구니를 관통하여 온 몸으로 퍼지는 쾌감을 만끽했다. 그녀는 신음소리를 연방 내뱉으면서 하얀 엉덩이를 정신없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닥은 온통 혜지가 내뿜은 애액으로 흥건했다.

유영는 누나의 알몸을 마음껏 더듬고 애무했다. 너무나 하얗고 보드라운 몸이었다. 그 뽀얀 몸이 탄력적으로 율동 하면서 쾌락에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유영는 계속해서 혜지의 유방, 엉덩이, 허벅지를 주물러댔다. 유영의 손길이 부드러운 알몸에 닿을 때마다 그녀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애액을 뿜어서 유영의 물건을 적셨다.

방안에는 두 남녀가 내뿜는 열기로 가득 찼다.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유영과 혜지의 육체는 땀으로 범벅이었다. 비오듯 땀을 흘리면서 서로의 알몸을 밀착하고 비벼댔다.

이들의 사타구니는 꽉 밀착되어 있었고 유영의 거대한 물건이 혜지의 몸 속으로 파고 들때마다 애절한 신음소리가 방안을 울렸다.

"철썩..철썩...찌걱..찌걱..철썩...찌걱..."

완전히 애액으로 흠뻑 젖은 사타구니들이 부딛힐 때마다 소리가 났다. 유영의 페니스는 더욱더 기승을 부리면서 혜지의 속을 쑤셔댔다. 혜지의 질구는 유영의 물건을 더욱 조였다.

완전한 알몸의 두 남녀는 서로 허리와 엉덩이를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달아오른 땀 투성이의 몸을 밀착시키면서 서로의 체액을 쏟을 준비를 했다. 유영과 혜지의 음모가 격렬하게 비벼지면서 나는 사각사각 소리와 두 남녀의 거친 숨소리, 신음소리가 방안 공기를 후끈하게 달구었다. 갑자기 혜지의 신음소리가 애절해졌다.

"아아앙.....아아......아학!....아....지금! 아아아...아윽...아아!"

혜지의 매끄러운 허벅지가 경련을 일으키면서 질이 강하게 수축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질구에서는 끈적끈적한 애액이 강하게 뿜어져나왔다. 혜지가 하얀 엉덩이를 미친 듯이 흔들어 대다가 갑자기 유영의 사타구니에 강하게 밀착시켰다. 질구위쪽의 클리토리스가 빳빳하게 서서 떨리고 있었고 질구는 계속 옴찔옴찔 하면서 애액을 흘리며 유영의 물건를 조여들었다.

그리고 빨간 살이 유영의 물건에 감겨들었다. 유영도 더욱 격렬하게 물건을 움직였다.

"혜지......지금..나온다...으....으으....."

그 순간 유영의 물건은 확 하고 뜨거운 정액줄기를 속으로 뿜었다. 그녀는 온 몸을 덮치는 쾌감에 몸을 떨면서 거기에 힘을 주어 유영의 물건을 조이면서 몸 속 깊숙이 받아들였다. 유영의 정액은 굉장히 뜨거웠다.

"으허헝...아아...혜지...으흐흐흥..."

유영은 혜지의 동굴 속 안쪽에 정액을 뿜어냈다. 그녀는 자신의 동굴 속 깊숙히 쏟아진 뜨거운 정액에 깨어나며 다시 한번 절정
에 달했다.

"아아아...뜨거워...미쳐....그만...아아악...서..방. .님"

그녀는 다시 한번 두 손으로 유영의 등을 햛퀴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녀의 땀에 번들거리는 두 다리는 유영의 허리에 감고 떨어지지 않았다.

"혜지 몸은 대단해.....언제나..새롭고...맛있어.... !"
"정말...그러는...서방님은...너무.....대단해요.. 이제...서방님..없이는..못...살아요....사랑해요...... !"

유영는 그녀의 말을 들으며 혜지의 유방을 강하게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으론 혜지의 매끄러운 허벅지와 엉덩이를 더듬고 주물렀다.

"이제....그만해요..서방님..그러다...몸...축나요....."

유영의 혀와 손은 탐욕스러웠다. 계속해서 그녀의 유두를 깨물고고 빨면서 손은 이미 클리토리스를 만지고 있었다. 자꾸 클리토리스가 자극되자 혜지의 다시 한 번 촉촉하게 젖어왔다.

"아.....음......."

혜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고 촉촉히 애액에 젖어드는 것을 확인한 유영는 계속 그녀의 유방을 빨면서 예의 그 거대한 물건을 그녀의 질구에 갖다댔다. 하지만 바로 삽입하지는 않고 귀두로 음순만 살짝 살짝 문질러댔다. 이내 유영의 귀두는 혜지의 애액에 흠뻑 젖었다.

혜지는 미칠 것 같았다. 몸이 바짝바짝 타올랐다.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워진 혜지는 유영의 뜨겁고 굵은 물건을 자신의 손으로 잡고는 스스로 허벅지를 벌리고 질구에 맞추었다.

그리고 질구에 귀두가 들어오자마자 날씬한 다리와 매력적인 엉덩이를 유영의 허리에 바짝 감아 조였다. 다시 한 번 터질 듯한 포만감이 거기에 밀려왔다.

두 남녀는 다시 한 번 서로의 육체를 격렬하게 탐했다. 유영과 혜지의 알몸은 온통 땀으로 젖고 뜨거운 열기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두 남녀는 알몸으로 엉겨서 절정의 쾌감에 정신없이 육체를 비벼댔다.

"나는 행운아야 이런 보물이 내 것이라니"

혜지누나의 감미롭고 황홀한 육체를 마음대로 터트리며 유영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옆방 누나를 내 여자로 만들었다..1

나의 이름은 유영이라 하고 대학1년생이다. 식구는 엄마와 나 둘이고 아버지와 동생은 3년 전에 비행기 사고로 돌아가셨다. 보험금도 상당히 받았고 부동산도 있어 생활에는 풍족했지만 어머니는 생활의 권태로움에 2층 방3개를 활용하여 하숙을 놨다. 한 달 전에 맨 끝 방으로 이사온 여대생은 세X대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무용이 전공이었다.

무용이 전공이라서 그런지 그녀의 육체는 예술이었다. 키는 167센치 정도였고, 몸매는 35-22-35정도로 팔등신의 육체를 자랑했다. 허깨까지 오는 긴머리, 김규리보다 더 예쁜 얼굴, 짧은 미니 스커트에 보기 좋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 잘록한 허리, 탱탱한 엉덩이, 늘씬하게 뻗어 내린 다리, 이렇게 아름다운 얼굴과 육감적인 육체를 가진 여인은 대한민국에 없을 것이다.

이런 여인이 TV나 영화에 나온다면 온 나라의 남자들이 난리가 날 것이다. 나는 민혜지라는 이 아름다운 누나를 내 것으로 만들기로 작정했다. 7월의 어느 무더운 여름날밤에 그녀를 덮쳤다.

조금 전에 맥주에 탄 수면제에 그녀는 정신없이 잠에 빠져들었다. 나는 누나의 잠옷과 브라자와 팬티를 벗겨 알몸으로 만들었다. 혜지의 몸은 완전히 익은 눈부신 몸이었다. 봉긋한 가슴에 돋아난 분홍빛 유두, 또 잘록한 허리, 쭉 뻗은 다리, 아직 울창
한 털, 그밑의 신비로운 계곡, 뽀얗게 윤기 나는 살결,.나의 성기가 뿌듯이 확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나는 혜지의 다리를 약간 벌렸다. 그리고는 그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조용히 혜지의 나체를 응시하던 나는 자신의 거대한 흉기를 한 손에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힘차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 넣고 싶다. 누나의 거기 속으로 나의 물건을...나는 누나의 만지면 터질 듯한 나신을 주무르고 빨았다.

그리고 그녀의 매끄러운 허벅지를 벌렸다. 그곳에는 조갯살이 보이지도 않게 덮은 무성한 음모가 배꼽근처까지 뻗쳐있었다. 절경이었다.

"이렇게 무성할 수가"

나는 길고 윤기 나는 무성한 털에 감탄하며 두 손으로 밀림을 헤치자 분홍빛 조갯살이 살며시 나타났다. 누구의 손도 타지 않은 깨끗하고 귀여운 조갯살이었다.

"아아...처녀였구나.. ."

나는 환호성을 지르며 얼른 옷을 벗고 중지를 조갯살 속으로 찔러 넣었다. 그러자 그녀의 질은 아우성을 치며 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 나는 중지에 침을 묻혀 손가락을 누나의 조갯살 속으로 찔러 넣으며 귀여운 젖꼭지를 빨았다. 누나는 아픔에 정신이 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여...여기서 뭐하고 계시는 거예요...누구예....."

나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었다.

"누나.......그게...... 누나...사랑해...참을수. ..없어....한번만......."

유영의 왼손은 거칠게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오른손은 이미 그녀의 거기 속으로 파고 들고 있었다.

"꺄악!!! 살려주세요!!"

저절로 나오는 비명이었지만 올 사람은 없었다. 유영은 격렬한 키스를 해댔다. 겨우겨우 입을 피하며 누나는 소리쳤다.

" 이러면...이러면 안돼요!! 그만...!!" "알고 있어...하지만...난 참을 수가 없어...."

나는 이제 누나의 발목을 잡아 높이 들고 있었다. 엉덩이가 땅에서 떨어질 만큼.. 누나는 그 상태에서 손을 쓸 수가 없었다. 나의 혀가 누나의 허벅지 안쪽의 질 벽을 헤쳤다. 그리고 그 안의 공알까지...

"아악!!!아....영........? ?......안돼요!!!"

하지만 나는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연달아 공알을 빨아댔다. 그리곤 혀를 꼿꼿이 세워 질구를 계속 깊게 찔러댔다.

"아아아악!!!"

얼마나 지났을까. 누나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거기에서 물이 나오고 있고 유영이 그걸 마시면서 거기를 빨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유영은 혜지의 두 다리를 어깨에 올리고는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는 이미 물을 토해내고 있는 자신의 말뚝을 붙잡았다.

혜지는 겁에 질린 눈으로 유영의 성기를 바라보았다. 거대했다.
유영의 성기는 곧게 솟아있었다. 완전히 짙은 갈색을 띠고 머리는 온통 검붉은 색, 몸통은 파란 핏줄이 쭉쭉 드러나 있는 것이 무섭게만 보였다. 혜지는 죽을힘을 다해 다리를 오므리려했지만 유영의 몸은 이미 가랑이 사이에 들어와 있었다.

"누나한테는 미안하지만.......참을 수가 없어...용서해...흐윽...."

물건이 소음순을 제치고 질 속으로 밀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아악!!!"

처녀막을 찢어버린 것이었다. 도둑질도 처음만 떨리는 것이다.

"아악....아.영..........이 러면 ......이..이러면 안돼!!!흑흑...."
"허억...크윽......조금만 .......참아........."

나는 온갖 테크닉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빙빙 돌리기도 하고 깊게 찔렀다 얕게 찔렀다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찌걱....찌걱....찌걱....."

혜지는 기가 막혀 말이 안나왔다. ....짐승만도 못한 짓을....... 하지만 더 괴로운 것은 자신의 몸이 유영의 몸에 반응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성을 무시한 채로.......

"으윽......허억.....아흑.... ....영아.......아파.....그만. ...."

유영은 투박한 두 손으로 혜지의 탐스러운 가슴을 터지도록 주물러댔다. 시커먼 햄소시지 같은 굵은 유영의 물건은 애액에 흠뻑 젖은 채 누나의 거기가 찢어지도록 귀두로 질 벽을 밀어대면서 자궁입구까지 찔러댔다.

"찌걱...찌걱...."

시커먼 물건이 꽂혀있는 거기에선 물건이 움직일 때마다 거품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거품은 혜지의 질벽과 유영의 말뚝에 엉겨붙어서 흔들렸다. 찌걱거리는 소리는 유영에겐 엄청난 자극이었다. 따라서 엉덩이는 더욱더 미친 듯이 흔들리고 있었다. 혜지의 질벽은 이제 유영의 물건에 음수로 달라붙어 연달아 당겨졌다.

"으흐윽.......영.....영....... .영!!"

이젠 혜지의 거기에서도 물이 왈칵 왈칵 샘솟기 시작했다. 혜지도 이성을 잃어버린 것이다. 유영도 혜지의 거기를 더욱 격렬히 쑤셔댔다. 유영의 손은 하얗고 살집 있는 혜지의 허벅지를 두 손으로 꽉 부여잡고 있었다. 두 사람의 까만 음모는 두 남녀가 내뿜는 애액에 젖어 서로 엉켜 버릴 듯이 격렬하게 마찰하면서 찌걱거리는 소리를 내고있었다.

이젠 혜지도 허리를 흔들며 쾌락을 찾아 반응해오기 시작했다.
거기는 이미 음액으로 물건을 적시고 자지는 더욱더 질벽을 강하게 문지르며 액을 쏟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혜지의 몸이 굳어가기 시작했다.

"아흐윽.....영!!영!!영!!안돼!!? ?!그만....안돼....아아!!!"

유영의 물건이 갑자기 꿈틀거리며 부풀어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 혜지도 절정을 맞이했다. 혜지의 공중으로 향한 쭉 고른 다리가 경련을 일으켰다. 엄청난 양의 애액이 정신없이 질구에 서 뿜어져나와 유영의 물건을 적셔댔다.

동시에 유영의 끝에서 정액 줄기가 폭발했다. 정액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그녀의 질과 자궁입구를 강타했다. 오르가즘 속에서 속으로 뿜어지는 정액을 느끼며 혜지는 황홀감에 빠졌다.

그녀는 자신의 달아오른 풍만한 몸을 유영의 몸에 밀착해댔다. 유영은 그럴수록 혜지의 풍만한 엉덩이를 두 손으로 쥐고 미친 듯이 자신의 엉덩이를 흔들어 물건을 꼭 달라붙는 누나의 질벽을 헤치며 흔들어 댔다. 그리고 혜지의 풍만한 유방 끝에 달린 분홍빛 유두를 입 속에 넣고 격렬하게 빨면서 정신없이 사정했다.

혜지는 계속하여 질벽을 문지르면서 밀려들어오는 정액이 그녀를 꽉 채우는 것을 느끼면서 계속 자신의 엉덩이를 유영의 사타구니를 향해 밀착해댔다. 뜨거운 정액줄기가 계속해서 혜지의 자궁 천정을 때려댔다.

유영은 쾌락의 열락에 온 몸을 맡기면서 자신의 모든 정액을 마음껏 누나의 따뜻한 질과 자궁으로 뿜어댔다. 사정을 끝낸 후 유영은 자신의 물건을 뺐다.

물건에서는 처녀의 상징인 피가 정액과 함께 엉겨 붙어 있었다. 그리고 누나의 거기에선 물과 물이 섞인 허연 액체가 주르륵 쏟아졌다. 혜지도 정신을 차렸다. 눈물이 나왔다. 그것도 자신이 탕녀처럼 엉덩이를 흔들어 대다니...

"누나, 화났어?"

혜지는 대답하지 않았다.

"누나도..조금..있으면..알거야..? 이렇게 된..바에야..내가..누나와.. 결혼하여..행복하게..해줄게"
"나가요!!나가란 말예요!!"

유영이 나가는 등뒤에 베개를 던져버린 혜지는 침대에 엎으려 실컷 울었다. 그후 나는 몇 칠 동안 누나에게 용서를 빌어서 드디어 이번 가을에 약혼하고 1년 후 누나가 대학을 졸업하면 결혼하는 조건으로 누나의 허락을 받았다. 우리 어머니에게도 허락을 받아 이제는 떳떳이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그날의 사건이후 그녀는 나와 둘이 있는 경우에는 나를 "서방님"이라 부르며 깍듯이 위했다. 그후 우리는 몇 번의 관계를 더 갖었지만 누나는 주말 이외에는 몸을 허락하지 않았다.

나의 넘쳐나는 정력에 견딜 수 없다는 이유로....하기야 누나는 나와 관계를 갖은 후 이틀정도는 누워 있어야 하니까.... 토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이틀 동안은 혜지누나와 나는 신혼부부가 된다.

어느 일요일 아침에 혜지의 방에서 눈을 뜬 나는 어제밤의 뜨거웠던 情事가 생각났다. 일주일 동안 쌓인 정액을 혜지의 육감적이고 마력적인 육체에 세 번이나 쏟아 붇고 잠들었었다. 그때 방문이 열리며 그녀가 엉덩이만 살짝 가린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들어왔다.

"이제 일어나세요 서방님 벌써 열 시예요. 아침식사하고 우리 등산 가야지요."

그녀의 짧은 스커트속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넙적다리가 또 나를 자극했다. 나는 미니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어서 그녀의 늘씬하고 탱탱한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손을 팬티에 넣어 넙적다리와 조개살을 자극했다.

"안돼요..벌써..열시예요..밤에..해? ?."

그녀는 안 된다고 반항했지만 나는 그대로 덮쳤다.

"견딜..수..없어..정..그러면..입으로 ..라도..해줘..혜지...부탁이야...."

그리고 나는 그녀의 브라우스와 브라자를 벗기자 예쁘고 탐스러운 유방이 튀어 나왔다. 한 손으로 그걸 만지고 한 손으로는 그녀의 그곳을 자극해 주었다. 내 잠옷 사이로 그것이 밖으로 나오고 싶어했다. 나의 완강함에 그녀도 포기하고 손으로 내 잠옷을 벗기고 독이 오른 그것을 빨아 주었다.

그녀의 조그만 입 속에는 나의 독이 오른 성기가 반정도 박혀 있었다. 누나는 혀를 이용하여 부랄 두쪽과 귀두를 연신 빨아대었다.

"아아아...서방님..어제..밤에..세 번이나..하며..나를..못살게..굴더니.. 또..이렇게..흥분하다니..."
"그건..혜지가..너무...너무..예쁘고... 섹시해서...견딜..수..없어..그건..? 너때문이야...."

나는 누나의 요염한 자태에 흥분하여 그녀의 조그만 입 속에 정액을 뿜었다.

"아아...나와...혜지...으으으흑..."

절정에 다다르며 사정하자 누나는 내 정액을 쪽쪽 다 빨아버리고는 잎 천장까지 내 귀두를 자극해 주었다. 목구멍 깊숙히 내 것이 들어가자 나는 죽을 것같이 황홀했다. 나는 그것을 빼고 목욕탕으로 그녀를 안고 갔다. 온 몸의 땀을 씻고 비누칠을 했다.

나는 누나의 몸매를 감상하면서 이리저리 속속들이 다 만졌다. 특히 허리 밑으로 잘록한 부분을 만질 때가 제일 좋았다. 누나는 비누로 내 그것을 문질렀고 여인의 손이 닿자 내 물건은 무한대로 커지려고 했다. 이제 둘은 서로 껴안고 애무했다. 서로 삽입한 채로 등과 가슴을 애무했다.

그녀는 다리를 벌려서 내 허리에 감았고 나는 그녀의 히프와 잘록한 허리를 껴안고 말뚝을 질벽 맨 끝까지 밀어 붙였다. 그녀는 그 때 마다 목을 뒤로 제치고 신음 소리를 냈다. 그리고 유방을 입에 물고 빨면서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