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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3일 토요일

대학원생들의 뜨거운 정사

내가 다니는 대학원은 인문계열이라 특히 여자 대학원생들이 많다. 나이 역시 갓 대학을 졸업한 스물 두엇부터 시작해서 할 일없이 간판이나 따고자 들어온 40대 주부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제 첫관계를 가졌던 것부터 차분히 써보고자 한다.

우리 과는 교수들의 연구실말고도 자료실이라는 것이 2개나 있다. 그 자료실엔 관리를 전담하는 대학원생들이 2명씩 있는데 모두 대학을 갓 졸업한 여자 대학원생들이 맡는게 원칙이었다. 남자 대학원생들은 극히 드물어 그녀들에게 나는 꽤 인기있는 오빠에 속했다. 그래서 아주 편하게 노크도 생략하고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친하게 지냈다.

으레 그렇듯이 인문학을 전공하는 남자 대학원생들은 꽤나 고지식하다. 그러나 그 고지식함이 섹스에 이르면 집착으로 변하고 다시 변태적 기질을 갖게 한다. 나 역시 그러했다. 여벌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던 나는 그녀들이 출근하지 않는 일요일날 일부러 학교에 나가서 그 방에서 은밀한 짓을 즐기곤 하였다.

책상 서랍을 뒤져서 비상용인듯한 생리대를 찾아서 내 팬티에 붙이고 걸어다녀보기도 했고, 어쩌다 벗어놓고 간 스타킹을 찾아서 신어보기도 했다. 그러다 생리대를 앞에 펼쳐놓고 책상 앞에 서서 그녀의 사진을 향하여 자위를 하곤 했다. 상상만으로는 자위가 되지 않아서 사진 속 얼굴에 마구 물건을 문질러보기도 하고, 스타킹으로 감싼 다음 문질러 보기도 하고, 각종 변태적 자위를 행하곤 했다.

그녀가 보던 책을 펼쳐서 책에다 사정한 다음 말려서 다시 책꽂이 꽂아 놓기도 하였는데, 들키고 말았다. 월요일날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방에 들어갔는데, 그 책의 주인, 즉 지니가 앉아서 맞아주었다.

"오빠 안녕?"
"어 너두 주말 잘 보냈어?"
"응..근데 오빠 누가 여기 들어왔나봐?"

나는 모르는 척 하면서 "왜?"라고 물었다.

"어 책이 젖었다가 말라있네. 물은 아닌 것 같고, 이상한 거야."
"어디 봐....."

나는 모르는 척하며 그녀가 건네주는 책을 받아들었다.

"이게 뭘까? 음...이상하네, 모르겠다."

그러자 그녀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뭔가 말을 하려다 그만 두는 듯한 눈치를 보였다. 요새 정말 뭔가 이상한 일이 자주 있었다는 표정이다. 난 책을 보는 척하다가 간다구 하구서 나와버렸다. 오래전부터 그녀의 맘을 알아보기 위해 준비한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pc방으로 가서 우선 가짜 메일을 만든 다음 그녀에게 메일을 썼다.

'혹시 멜섹에 관심있으시나여? 그렇담 제가 도와드리져'라는 내용으로......그녀의 컴은 항상 켜있는 상태로 메일이 오면 자동으로 신호해준다는 것을 알기에 그녀의 반응을 기다렸다. 한참 있다가 드디어 답이 왔다.

'멜섹이 뭐에여?'

오호라, 이제 반쯤은 나에게 잡힌 거다. 즉시 답을 줬다. '그냥 메일로 섹스에 관한 얘기를 나누는 거에요. 그리고 서로가 원하는 것을 적어서 스스로 행하는 느낌, 그 느낌으로 자위하는 거지요. 이를 테면 내가 당신에게 오늘은 노팬티로 다녀보세요 또는 오늘은 사무실에 앉아서 은밀히 꽃잎 한 번 만져보세요 라고요구하면 당신을 그대로 하면서 그 느낌을 저에게 말씀해주시는 거지요. 님께서도 그런 식의 요구를 저에게 하면 되구여.'

이번엔 바로 답이 왔다.
'호호, 그거 잼있겠네요,,,우리 그거 해요...대신 절대 실제로 만나자고 하기 없기에여..'

이제 완전히 내게 잡힌거다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앉은 그 상태로 우선 자위를 해보라고 답을 줬다. 사실 지니는 얼굴이 그다지 이쁘지는 않다. 몸매 역시 엉덩이가 큰 것 말고는 자랑할게 없다. 그래서 사실 사귀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옷 입은 채로 보아도 가슴이 거의 절벽 수준이지만, 입술이 요염한 게 사실 섹스를 밝히는 타입이라고 짐작케 해준다.

어느 남자가 보아도 그녀와의 섹스를 상상할 만한 그런 타입은 절대 아니다. 단지 난 그녀의 엉덩이에 성욕을 느꼈을 뿐이다. 꽃잎이 정말 명기가 아니라면 절대 얼굴 마주보고 섹스할 타입은 아니라는 말이다.

다시 답이 왔다.

'아....음.....정말 빨리 해버렸어요.... 나도 모르게 누가 올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흥분이 됐어요. 팬티가 온통 젖어서 그냥 벗어버렸어여....지금 치마만 입구 있어요...계속 여운을 즐기고 있구요...님은 지금 뭐하세요? 사무실? 님도 자위를 해봐요. 그리구 그 느낌 말해줘요...아....이렇게 멜을 쓰자니 또 흥분이 되요.....'

짐작대로였다. 지니는 밖에서 관심 가져주는 남자가 없기에 이렇게나마 성욕을 푸는 게 틀림없었다. 내가 조금만 관심 가져주면 그녀를 따먹는 일은 문제도 안될 것 같았다. 오늘 분명 그녀를 따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요, 님께서 편하게 말하세요. 저도 그렇게 말하고 싶었어요..저두 지금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앉아 물건을 꺼내놓고 마구 흔드는 중입니다. 님을 상상하면서...아...오늘을 엄청 싸버릴 것 같아요...님...이제 치마만 입구 있음 거기에 볼펜을 꽂아봐요...그렇게 볼펜을 꽂은 채로 일해보세요....움직일 때마다 님의 거기선 물이 쏟아질 거에요..최고의 흥분으로...'

이렇게 답을 한 다음 얼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그녀의 자료실로 향했다. 그리곤 평소와 마찬가지로 문을 와락 열었다. 얼굴이 빨개진 채로 그녀가 일어서지도 못하고 앉아서 더듬거렸다.

"아..오..오빠...왔어....?"
"어, 뭘 놓구 가서, 근데 어디 아파? 목소리도 그렇구 안색도 안좋네?"
"아..아냐..오빠가 문을 갑자기 열어서 놀래서 그래...아무 것도 아냐..."
"그래?"

하면서 난 그녀에게 다가갔다. 다가갈수록 지니는 더 당황하는 것 같았다. 그럼 그렇지..난 지니가 걱정된다는 듯 다가가서 이마를 짚어주었다.

"열은 없네. 감기 조심하고 건강해야 공부도 더 열심히 하지.."

라고 말해주면서, 돌아가는 척하면서 무릎으로 그녀의 사타구니 근방을 건드렸다. 그러자 갑자기 그녀가 '억'하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얼굴이 더욱 빨개지는 것이었다.

"왜 그래?"라고 물으면서 이번에 손으로 마우스를 건드렸다. 깜깜했던 화면에 내가 쓴 메일이 그대로 드러났다.

"헉, 이게 뭐야?"
"아. 아무 것도 아냐, 오빠..이상한 메일이 와서,.그,,금방 지우려고 한 건데...."

당황하는 그녀에게 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하하.. 뭐 메일이 어쨌게....다 그럴 수 있지...뭐, 다 큰 성인인데...뭐...어디 좀 볼까?"

하니까 그녀는 아무 말도 못하고 내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다. 열심히 읽는 체 하다가 슬며서 말을 걸었다.

"너 지금 이 메일처럼 하고 있어?"
"아,,아냐 오빠,,아니야..."
"아니긴...그러고 보니 너 아까 얼굴도 빨갛고 당황하고 그런 것이 그대로 하고 있구나... 괜찮아 말해봐...오빤데 뭐 어때? 너 자위행위 자주 하는 편이야?"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럴 땐 빙빙 말을 돌리는 것보다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정신이 없게 몰아부쳐서 대답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답은 금방 왔다.

"응,,아,아니, 조, 조금 하는 편이야..."
"그래? 자위할 때는 누구를 상상하면서 하니?"
"으응, 그럴 때도 있고,, 아님 야동 보면서 할 때도 있고...."
"날 생각하면서 한 적도 있어?"
"아..아니..."

이젠 완전히 이런 분위기에 젖었다. 따먹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실제로 난 별로 섹시한 편은 아니다. 말랐고, 키도 작고 안경 마저 썼으니...누구나 범생으로 볼 뿐이지, 섹스의 대상으로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니도 마찬가지로 자위하면서 나를 상상했을 리는 만무하다.

"난 너를 생각하면서 자위해. 그것두 자주...미안해...너를 대상으로 해서....하지만 너를 상상하지 않음 자위가 잘 안되더라....어제 저녁에도 너의 사진 보면서 자위했어...."

이렇게까지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자 그녀는 감동마저 받은 것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어느 남자도 자신을 매력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데 내가 그것도 자위의 대상으로 생각해줬으니 감동 받을만 했던 거다.

"어..어떤 상상?"
"응, 그야 너랑 섹스하는 상상이지....이렇게 자료실에서 너를 엎드리게 한 다음 질펀하게 벌이는 섹스, 너가 내 물건ㄴ을 빨아주는 상상...너의 꽃잎 내가 빨아주는 상상...."
"저,,정말이야? 나 나도 오빠를 상상하면서 자위한 적 있어...."
이제 거짓말까지 하는 그녀였다. 절대로 날 상상하면서 자위한 적이 없을텐데...
"나 지금 너랑 하고 싶어....너 노팬티지? 다 알아...메일에 그렇게 쓰여있잖아..."
".............."

나는 일어나서 그녀의 뒤로 갔다. 의자 뒤에서 그녀의 목을 껴안으며 귓볼에 키스를 해주었다. 하얀 목덜미에도 키스를 해나가는데 그녀의 들릴 듯 말 듯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두 손으로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벗겨가며 브레지어 후크를 풀었다. 예상대로 그녀의 유방은 손으로 잡을 수도 없을 만큼 절벽이었다. 그래도 유두는 꽤 큰 편이었다. 뒤에서 그녀를 앉아 일으켜 세우며 책상 위에 엎드리게 했다. 그리곤 치마를 걷어 올렸다. 엉덩이 아래로 볼펜이 뚝 하고 떨어졌다..

"아 오빠..나 고등학교 다닐 때 당한 뒤로 첨이야....제발 넣지는 말아줘..그리고 오늘 위험한 날이야...."
"괜찮아...오빠가 부드럽게 해줄께......그리고 엉덩이에 쌀테니까 그런 걱정하지마.."

그러면서 엉덩이에 부드럽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원하던 바로 그 엉덩이였다. 정말 탐스러웠다. 둥근 산 두 개가 계곡을 가운데로 하고 내 눈 앞에 펼쳐진 것이었다. 두 손으로 엉덩이를 만지면서 그녀의 손을 뒤로 뻗쳐 내 바지를 벗기게 했다.

오늘은 첨부터 그냥 박아버릴 셈이었다. 그래야 앞으로도 그녀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실 그녀와 정식으로 침대 위에서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난 그녀와 뒤에서 하는 뒷치기, 하고 오랄섹스만 즐길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녀의 거기를 만져 보았다.

첨이라고는 하지만 충분히 젖어있었다. 한 가지 놀라운 것은 그녀의 주변에 털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뒤에서 보아도 그녀의 거기를 자세히 볼 수 있을 정도였다. 꺼떡꺼떡 하고 마치 숨을 쉬는 것처럼 그녀의 거기가 벌렁거렸다.

나는 이내 박아버렸다. 부드럽게 하는 것이고 뭣이고 간에 우선 세게 박아버렸다. 뒤에서 박아서 그런지 깊숙히도 들어가는 것이었다.

"헉,,,아...아파....오빠 천천히...천천히..."

퍽퍽....쑤욱 쑤욱.....

"헉...헉..."

앞에 있는 책에다 얼굴을 묻으며 그녀는 고통을 참는 듯 했다. 유방을 다시 만져주자 그녀는 이내 고통이 사라지고 희열을 느끼는 듯 했다. 순전히 내 느낌이긴 하지만....예상대로 그녀의 거기는 명기가 아니었다. 단지 조금 뻑뻑할 정도였으나 그건 섹스 경험이 없어서 그랬을 것이다.

어쨌든 난 계속 박아대면서 그녀의 등을 핥아주었다. 그녀의 허리가 휘고 신음소리를 참는 기색이 역력한채로 그녀는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나 역시 금방 사정할 것 같았다. 오늘은 일부러 사정을 참을 이유도 없다.

"헉헉,,,아...좋아...넘 좋아...지니야....아 나 쌀 거 같아.."
"아..오빠 나두 좋아..이런 느낌 아.....오빠 엉덩이에 싸 줘...나도 갈 것 같아....아....흑"

그녀와 난 동시에 사정해버렸다. 물론 난 엉덩이에 내뿜지 않았다. 그녀의 속에다 바로 사정한 것이다. 한참을 그렇게 엎드리고 있다가 물건을 빼내니 하얀 액이 따라 흘러 내리는 모습이 보였다.

"미안해.....참을 수가 없어서 그냥 싸버렸어...."

속으로는 전혀 미안한 맘이 없으면서도 그냥 그렇게 말해주었다.

"괜찮아 오빠...내가 약 먹을께...글구 오늘 정말 좋았어...."
"좋긴,,,,그냥 박기만 한 건데....내가 널 보구 너무 흥분해서 그냥 박는대만 정신이 팔렸어. 다음엔 정말 환상적으로 해줄게..."

자기를 보구 흥분했다는 소리에 지니는 이제 완전히 넘어갔다.

"그래,,,오빠 그래도 난 넘 좋았어...이렇게 좋은 건 줄 알았으면.....아...오빠 다음에두 해 줄거지?"
"그래 당연하지....우리 약속을 정하자...서로 하고 싶을 땐 신호를 보내는 거야...."
"어떻게?"
"음 이를테면 서로 머리를 쓸어 넘기는 흉내를 내는 거야..그럼 다른 사람이 있어도 모를꺼야..어때?"
"그래 좋아..오빠"

갑자기 사랑스러운 지니를 보면서 화장지로 그녀의 닦아주고는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지니가 불렀다.

"오빠 2:1도 해봤어? 야동 보면 그런 있던데...."
"아니, 왜?"
"어...아..아냐...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냐는 거지...사실 난 그런 생각하면서 제일 많이 자위했거든...."
"그야 나도 정말 해보고 싶지만...그럴 기회가 있겠냐? 창녀를 사지 않고는 불가능하지..."
"후후...오빠 가능할 수도 있어...."
"어떻게?"
"진숙이 있잖아....."
"진숙이? 옆 방 진숙이 말야?"
"응...나하구 꽤 친하거든? 근데 얘가 좀 밝혀...경험두 많은 것 같구...나한테 다 얘기해주거든...야동도 실은 걔한테 받은 거야....."
"그래?"
"어 근데 당장은 안되고 내가 분위기 한 번 만들어 볼께...기대해 오빠...오늘 일의 보답이야."
"보답은 무슨..내가 더 고마운데......난 그냥 너하고만 할께...너가 좋아...."

이 말에 감동한 듯 지니는 더욱 활짝 웃으면서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주었다.

다음 나의 타켓이 진숙이로 정해졌음은 물론이다.

나를 걸레라 부르지 말아요-4편-

내 첫남자였던 그와의 데이트는 차와 모텔, 카페를 오고가며 지속되다가 한달정도 지나서는 장소가 그의 집으로 바뀌었다. 좁은 도시 안에서 모텔에 자주 드나드는 것이 아무래도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자연스레 그의 집에서 몰래 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반쯤 동거생활에 들어갔다. 그의 집 여기저기에 내 물건이 놓여져 있어 거의 같이 사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기를 6개월여... 난 늘 같은 일상의 반복이 지겨워졌다. 그와의 사랑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처럼 날 사랑해 준 사람도 드물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내 첫남자가 그였단 사실이 다행스럽게 여겨질 때도 있다.

박대리와 만난 지 6개월이 막 지났을 때였다. 박대리와 난 회사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카풀을 했었는데 우리와 방향이 같았던 옆 사무실의 직원 한 명이 같이 다녔다. 가끔 차비 명목으로 셋이 같이 밥도 먹고 해서 서로 많이 친해졌다.

그는 서른 한 살이던 박대리보다 다섯 살이 적은 스물 여섯이었다. 나와는 여섯 살 차이... 사실 박대리와는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가끔 답답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박대리와는 달리 세대차이란 걸 느낄 수가 없었다. 같이 노래방에 가면 나와 같이 보조를 맞춰 최신곡을 불렀고 무도회장에 가서도 스스럼 없이 춤을 추었다.

그래도 나에게는 박대리가 있었기에 난 그를 친한 동료 이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박대리가 시골 집에 일이 있어 내려간 주말이었다. 나와 그는 차 태워줄 사람이 없어 같이 버스를 타러 갔고 거기서 의기투합해서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시내에 나가 영화를 보고 나니 벌써 오후 5시 반.... 저녁시간도 되고 해서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다. 시내의 꽤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또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렇게 토요일 오후내내 같이 있었는데도 그와 함께 있는 것이 즐거웠다.

우린 헤어지기가 서운해서 또다시 자리를 옮겨 호프집으로 갔다. 구석진 자리에 둘이 마주앉아 술잔을 기울였다. 술이 한두잔 들어가고 어느새 우린 나란히 앉아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었다. 그가 한쪽 팔을 내 어깨에 두르고 난 그의 어깨에 기대 앉았다. 저 멀리서 그의 가슴이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맥주가 서너잔 들어가자 술기운이 밀려온다. 난 술을 그다지 잘 마시는 편은 아니다. 또 술을 마시면 졸음이 밀려와서 밖에서는 많이 마시질 않는다. 그러나 그날은 어쩐 일인지 내 한계를 시험해보고픈 생각마저 들었다.

난 그가 권하는 대로 술을 다 받아 마셨다. 어림잡아 예닐곱잔은 될 듯 싶다. 평소의 나 같으면 어림도 없는 일인데.... 주량 이상의 술을 마시고 나니 어지러웠다. 화장실은 또 왜 그리 자주 마려운지....^^ 내가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자 그가 날 걱정한다.

"괜찮아요??"
"네....괜찮아요...."
"술 많이 취한거 아니에요??"
"헤.평소보다 쬐끔 더 마셨네요..괜찮아요. 기분 좋은데요...."
"정화씨...우리 술 깰겸 노래방 갈까요??"
"노래방??? 그래여...노래방 좋죠...."

난 그가 이끄는대로 호프집 지하에 있는 노래방으로 갔다. 그가 노래방에 들어서자마자 내 취향에 맞는 노래를 몇곡 선곡한다. 난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서서히 잠들었다. 하...나의 술버릇 중 하나가 노래방에서 잠들기다. 그 시끄러운 곳에서 난 꼭 잠을 잔다. 물론 회식땐 어림 없는 일이지만 친구들하고 술을 마시고 나서 오면 술도 깰겸 해서 잠깐 잠을 잔다.

그날도 난 진우씨를 친구라고 생각해서인지 노래방에서 잠이 들어버린 것이다.(아...두번째 남자 이름 첫등장이군요^^) 그가 한두곡 부르다 날 깨운다. 그치만 술기운에 취해 잠이 들었더니 깨기가 싫다. 그냥 이렇게 나른한 기분에 빠져있고 싶었다.

난 그가 깨우는 것을 모른척 하고 계속해서 잠을 잤다. 선잠이 들어 조금 있으려니 노래 분위기가 달라진다. 발라드와 블루...분위기 있는 곡들이다. 그도 노래를 부르지 않고 내 옆에 앉아 있다. 조금 깊이 잠들었다가 그가 내 얼굴을 더듬는 느낌에 화들짝 잠이 깼다.

눈을 뜨고 보니 그가 내 얼굴을 쓰다듬고 있었다. 날 바라보는 그와 눈이 마주쳤다. 그가 강렬한 눈빛으로 날 쏘아보더니...서서히 자신의 입술을 내 입술에 가까이 갖다 대었다. 눈이 마주친 상태에서 처음으로 입을 맞췄다. 입을 맞춘 뒤의 진도는...걷잡을 수 없었다.

난 나도 모르게 그의 키스에 호응해 버렸다. 서로 잡아먹을 듯이...설왕설래...혀로 나잡아 봐라 놀이는 계속되었다. 어느 틈에 그의 손이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안으로 들어왔고 그가 나의 맨 살을 주무르고 있었다. 난 그를 남자로서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왜...

한참을 서로 애무하다가...그가 나에게 묻는다....

"나갈래??"
"..............................."
"어디 조용한 데 가서 계속하자...."
"............................"

후우....어쩌지?? 난 그를 한번도 남자로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여기까지 와서 딱히 거절하기도 그렇다. 난 왜 이렇게 거절을 못하는 걸까.... 그리고 혹시 오빠가 알면...알면 어쩌지?? 갈까...말까.... 머릿속에 온갖 생각들이 왔다갔다 한다.

내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 그가 다시 나를 만진다. 그의 손길이 싫지만은 않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난 아무에게나 열려버리는 여잔가... 나 자신에 대한 회의도 생긴다. 그래도 순간 내 감정에 충실하고 싶다.

지금 이 순간 그에게는 내가 여자로 보이고 나 또한 그가 남자로 보인다. 그리고 그의 손길이 좋다..... 그래...결정했어!@ 가는거야....

결심이 서자 난 그를 내게서 떼어냈다. 그가 의아한 눈초리로 바라본다. 난 옷매무새를 정리하면서 말했다.

"가요...."
"...........................?"
"아까 가자고 했던 곳...가요....."
"정말?? 후회 안하지??"
"네....가요..."

그가 재빨리 자신의 옷차림을 점검한다. 둘 다 아까 들어올 때와 비슷하게 멀쑥해졌다. 우린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들어올 때와 마찬가지로 노래방을 나왔다. 유흥가가 밀집된 지역을 걷다가 새로 개업한 듯한 모텔을 찾았다. 주변을 스윽~ 둘러보고는 그 곳으로 들어갔다. 그가 계산을 하는 사이 난 카운터를 외면한 채 엘리베이터만 바라봤다.

아직은 이런 곳이 민망하기만 하다. 그가 열쇠를 받아 가지고 내 쪽으로 다가온다.

"3층이야"

난 말없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이윽고 엘리베이터가 도착했고 우린 누가 또 탈새라 얼른 닫힘 버튼을 눌렀다. 드디어 3층.... 가슴이 두근거린다. 오빠한테 약간 미안한 마음도 든다. 그렇지만 그를 죽도록 사랑한 건 아니니....하는 맘으로 애써 죄 책감을 지운다. 방에 들어가자 그가 스스럼없이 옷을 벗어 던진다. 난 그런 그를 바라보며 침대에 앉았다.

그는 자신의 옷을 대강 정리한 채 욕실로 들어갔고 나 역시 옷을 벗어 옷걸이에 걸었다. 그가 씻고 나왔다. 모텔 특유의 바디클렌저 향이 난다. 난 그에게서 풍기는 향을 맡으며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곤 따뜻한 물로 천천히 씻었다. 따뜻한 물이 내 몸을 씻어 내리듯 내 맘속의 죄책감도 씻어 주길 바라면서....

내가 씻고 나오자 그가 알몸인 채로 일어서서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곤 서로 껴안고 키스를 했다. 서로를 만지며 키스하는 사이 어느 새 우린 침대 위로 올라와 있었다. 자연스레 난 눕고 그는 내 위로 올라왔다. 거친 숨소리...부드러운 입술과 혀...따뜻한 피부...등...그를 음미한다. 형진 오빠와는 조금 다르다.

뭐랄까...좀 서툴다고나 할까... 그런데 그런 서투름이 오히려 더 자극적이다. 오랫동안 애무해주던 형진오빠완 달리 그는 서둘러 삽입을 시도한다. 아마도 연륜의 차이(?)이리라....ㅎㅎㅎ

그래도 어느 새 내 꽃잎은 젖어서 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잠깐동안 입으로 해주다가 바로 삽입을 시도한다. 아직 완전히 준비가 되지 않은 탓인지 약간 뻑뻑하게 들어간다. 둘은 아무 말 없이 그저 넣고 빼고...조이고 풀고...를 계속했다.

첨에 들어갈 땐 뻑뻑했는데 왔다갔다 하는 사이 어느 새 물이 흥건해져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의 동작이 갑자기 빨라진다. 아마도 사정이 다가온 듯하다. 그가 사정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자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그리고 온 몸의 근육이 잠시 움찔하며 수축된다. 물론 나의 꽃잎도..... 갑자기 내 온몸이 수축되자 그가 잠시 움찔한다. 그러나 가속도가 붙은 그의 움직임은 멈출 줄을 모른다.

"나...쌀거 같아....하아...."
"그래...조금만 더...좀 있다 같이해...흑...."
"하아...하아....안에다 해도 돼?"
"아니...안돼....좀만 더...더 빨리 해줘....아흑...."

그는 말없이 내 요구에 따라 몸을 더 빨리 움직인다. 찰박~찰박~ 찌꺽찌꺽하는 소리가 내 귀에 울리면서 나를 한없이 높은 곳으로 밀어올린다. 그가 절정을 맞을 무렵 나 역시 머릿속이 멍~해지는 듯한 느낌으로 절정을 맞았다.

마지막 순간...그는 재빨리 내 안에서 자신의 물건을 꺼내 내 배에 허연 액체를 토해 놓는다. 꿀럭~꿀럭~꿀럭~ 서너번 꿈틀거리던 그의 것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난 그 장면을 보면서 뭔가 모를 아쉬움을 느끼면서 숨을 몰아 쉬었다.

"하아....하아...."
"좋았어??"
"응...좋았어...."
"너...마지막에...꽉 조여주더라...엄청 좋았어..."
"그래? 다행이네...좋았다니..."

서너마디 이야길 나누다 서로 큰대자로 누워 잠시 쉰다. 내 배 위에 쏟아졌던 그의 자식들(^^)이 이제 식어서 내 몸에 선뜻한 느낌을 준다.

"화장지 좀 줘봐..."
"아...맞다...잠깐만..."

그가 그제서야 화장지를 빼서 나를 닦아준다. 형진오빠 같았으면 먼저 정성스레 닦아주고 누워서 키스도 해주고 했을텐데.... 자꾸만 오빠와 비교된다. 이런 생각이 들자 오빠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어쩌겠는가.... 행위가 끝나고 난 뒤의 어색함이 가시질 않는다.

역시나 술먹고 내가 실수한 걸까? 앞으로 이 사람을 더 만나고 싶은 마음이 안생긴다. 어떻게 처리하지.... 내가 이런 고민을 할즈음 그가 먼저 말을 건다.

"어떻게 생각해??우리 이렇게 가끔 만날래??"
"글쎄..."
"뭐...다른 감정없이...그냥...이렇게...어때?"
"난..별로 생각없는데..."
"왜? 따로 사귀는 사람 없잖아..."
"그냥...정해 놓구 만나기 싫어요..."
"그럼 안정해 놓구 가끔 생각날 때 만나면 되지...."
"생각해 볼께요...당분간은 생각 없어요."

난 일단 완곡하게 거절한 뒤 일어나서 샤워를 하러 갔다. 내가 샤워하고 나와서 옷을 입고 매무새를 정리하는 사이 그도 샤워를 하고 나와 옷을 입었다. 우린 말 없이 여관방을 나왔고 일상적인 인사를 주고 받으며 헤어졌다. 타박타박 걸어서 집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늘 일이 왜 그리 씁쓸하게 느껴지는지...

나를 걸레라 부르지 말아요-3편-

"다녀왔습니다."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내 방으로 들어왔다. 옷도 갈아입지 않고 침대에 누워 조금 전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를 생각했다. 난 이제 처녀가 아니다.

첫경험을 했다.

결혼할 때 아직도 처녀를 찾는 우리 나라 남자들에게 난 이제 값이 떨어진 셈이다.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고 있다. 거실에 있는 가족들이 티비를 보다 제각각 방으로 들어갔나보다. 이젠 집안이 조용하다. 난 욕실로 들어가 대강 세수만 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샤워는 좀 전에 했으니까^^)

라디오를 켜니 잔잔한 음악과 가끔 들리는 디제이의 멘트가 오늘따라 귀에 들어오질 않는다. 조금 전 박대리와 했던 행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나도 모르게 다시 흥분이 된다. 아직도 아래는 쓰라리지만 젖꼭지가 오똑해지고 물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라디오 타이머를 맞춰놓고 가슴을 주무르면서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 버렸다. 다음날 출근을 했는데.... 박대리 얼굴을 도저히 볼 수가 없었다. 나조차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내 온몸 구석구석을 다 본 사람.... 뿐만 아니라 온갖 부끄러운 행동을 다 했던 사람이다. 나는 그를 대하기가 어색해서 가만히 있었더니 그는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날 대해준다.

내 마음을 아는 것 같았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벌써 퇴근시간이 되었다. 감사 끝난 뒤라서 조금은 한가해서 요즘은 정시퇴근을 할 수가 있다. 난 같은 사무실 사람들 눈치가 보여 매일 박대리의 차를 탈수가 없어서 버스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가 나에게로 왔다.

"타...바래다 줄게"
"사람들이 보잖아요..."
"보면 어때...하루 이틀 일도 아닌데~"
".................."

난 망설이다 그의 차에 올라탔다. 우리 회사는 사내 연애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아서 사귀는 사람들은 모두 비밀리에 사귄다. 가끔 소문이 돌기도 하지만 그냥 묻혀져 버리곤 했었다. 난 혹시나 박대리와의 일이 소문날까봐 조심스러웠다.

"대리님..."

그가 날 째려본다.

"아참...오빠...."
"왜?"
"저기...우리 회사에 소문나면 안돼잖아요...."
"웅...그렇지 뭐...조심하면 별일이야 있겠어?"
"그래도...혹시 몰르잖아요...매일 같이 차타는 건 좀 그런데."
"그럼 그쪽 방향에 사는 사람 하나 더 골라서 카풀할까??"
"네??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셋이 타고 다니면 의심도 안받을테구... 당장 내일 사내 게시판에 카풀 광고를 붙이기로 했다. 차안에서 서로 가족 이야기도 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도 했더니 벌써 집이 다가온다. 그와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진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관심도 없었는데.... 나도 여자지만 여자의 마음이란 참 알 수가 없다.

아마도 어젯밤 일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집 가까이 가니 그가 날 들여보내기가 아쉽단다. 그래서 우린 또 공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했다. 해가 져서 어둑어둑해져 갈 무렵...우린 헤어져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난 저녁을 먹고 방에 틀어박혀서 그에게 줄 편지를 쓰고 종이학을 접기 시작했다. 학 천마리..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주고싶었던 선물이다. 아직 그와의 관계가 사랑인지는 모르지만 그러기를 바라면서 난 학을 접었다.

똑똑~~~

"네"
"정화야, 전화받아라~"
"누군데여??"
"회사 박대리라던데?? 먼 일 있다더라!!"
"알았어요, 엄마"

난 그가 왜 전화를 했을까하고 궁금해 하며 전화를 받았다.

"네, 정화예요....무슨 일로.....?"
"어, 우리 정화 보고싶어서 그랬지...엄마한테는 감사서류가 하나 빠졌다고 말해."
"네..."
"그거 찾는다고 하고 잠깐 나오면 안돼? 보고싶다...."
"대리님, 일단 제 2캐비닛 찾아보시구요, 없으면 다시 전화해 주실래요? 제가 다시 가서라도 찾을께요."
"정화 나올래?? 지금?? 오빠가 데릴러 갈게^^"
"네, 그럼 찾아보고 다시 전화 주세요, 기다릴께요...."
"그래, 조금 있다 출발하면서 전화할게."
"네, 전화기다리겠습니다."

우습다. 이런 통화를 할 줄이야.... 내 말만 들으면 회사에 있는 서류 찾는 줄 알거다.

"왜, 무슨 일 있다니??"
"네, 감사실에 들어갔어야 할 서류가 한가지 빠졌대요..."
"그래서!! 어떡하냐?? 너 혹시 무슨 지장있는 거 아냐?"
"아니에요, 지금이라도 갖다 넣으면 돼요...."

난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약간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 왠지 그와의 관계를 말하면 안될 거 같은...그저 그런 생각이 든다.

따르르릉~~~~

전화벨이 울린다. 나 외에는 받을 사람도 없건만 재빨리 수화기를 든다.

"여보세요~"
"나야~~~"
"네, 대리님...찾으셨어요??"
"지금 찾으러 가는 길이다^^"
"네...제가 열쇠 가지구 있어요...그럼 지금 나갈께요...."
"아냐...집에 있어...집 앞으로 데릴러 갈께...회사일로 데리러 가니까 당당하게!!"
"네...그럼 좀 있다 뵐께요..."

난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회사일인 양 전화를 받았다. 그리곤 서둘러 다시 외출할 준비를 하고 그를 기다린다. 엄마에겐 회사에서 서류를 못 찾아서 다시 나가봐야 한다고 미리 이야기해 놓았다. 잠시 후 난 준비를 하고 대문 밖에 나가 그를 기다렸다. 그가 도착하고 우린 회사쪽으로 방향을 잡는 척 했다가 교외로 빠졌다. 한적한 호숫가에 차를 대놓고 둘이서 차안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별 이야긴 아니었지만 그에 대해 더 잘 알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들... 오늘에서야 나는 그가 3남매의 막내이며 부모님이 나이가 꽤 많으시단 사실... 조카가 3명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야기 도중 흐르는 잔잔한 음악들은 나를 그와 함께 있는 분위기에 젖어들게 만들었고 그는 그런 나를 바라보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이마에서 시작된 키스...

내 얼굴 어느 한 곳도 그의 입술이 비켜지나간 곳이 없는 것 같았다. 세게 잡으면 깨질세라...나를 소중히 다뤄줬다. 서로의 입술이 부딪히고 불꽃이 튀긴다. 난 어제 그가 가르쳐 준 것처럼 그의 혀를 따라다녔다. 내 혀에 그의 입술이 닿고 그의 이와 잇몸, 혀가 잇따라 닿았다.

그의 손은 이제 내 티셔츠 속으로 들어가 가슴을 만지고 있다. 그의 손길에 꽂꽂해진 나의 젖꼭지... 한참을 키스하며 애무하다가...그가 날 더 자세히 보고, 만지고 싶다며 뒷자석으로 옮기자고 한다. 난 의아해 하며 그를 따라 차 뒷자석으로 갔다. 그는 뒷자석 한쪽 차 문에 기대앉아서 한쪽 창에 기댔다. 그리곤 나를 자기 다리사이에 앉혔다. 내 엉덩이 부분에 단단해진 그의 페니스가 와 닿는게 느껴졌다.

아...이게 말로만 듣던 카섹스....란 느낌이 퍼뜩 들었다. 난 누가 보면 어쩌나 하고 창밖을 내다 봤다. 한적한 호숫가라서 주변엔 차도 없고 컴컴해서 차안이 보일 리가 없을 것 같았다.

그제서야 난 약간 안심을 하고 그에게 기댔다. 그가 내 티셔츠를 올리고 한손으로는 가슴을 만지면서 다른 한손을 내 스커트 속에 넣었다. 난 그를 만나러 나오기 직전에 뒷물을 하고 나왔다. 혹시나 해서...

회사 간다면서 샤워하고 나가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샤워까진 못하고 나왔다. 당연히 모텔로 가게될 줄 알았는데.... 내 팬티는 어느새 약간 축축해져 있었고 그의 손이 그 안으로 들어가자 더더욱 축축해지는 것 같았다. 어제의 일로 인해 약간 아릿한 느낌이지만 그의 손이 닿는 느낌은 그리 싫지 않다.

아....내 꽃잎이 자유의지를 가졌나보다... 살짝 꿈틀~하는 게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그의 손가락이 동굴 입구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안으로 쑤욱~ 밀려들어온다. 질벽에 그의 손가락의 느낌이 나자 현기증이 몰려온다.

그의 손가락이 내 꽃잎 안 여기저기를 휘젓고 다니자 익숙치 않은 쾌감이 스쳐간다. 그리고 간간이 귀와 목덜미에 와닿는 그의 숨결... 온 몸에 소름이 돋게 짜릿하다. 아...난 색녀인가봐.... 첫경험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나 섹스를 좋아할까... 그가 손을 뺀다...

"왜....?"
"좋으니...?"
"응...좋아....나...이상해...처음인데도...너무 좋아...."
"니가 좋다니까...나도 좋다...어구...우리 이쁜이~~"

그가 날 이뻐 죽겠다는 듯이 꼬옥 껴안아준다. 그의 품안에 안겨있기만 해도 너무 좋다. 아까부터 엉덩이에 그의 그것이 단단하게 느껴졌었는데 날 껴안고부터는 더 단단해진 것 같다. 난 손을 뻗어 바지위로 그를 만졌다. 내 손이 닿자 그가 살짝 움찔한다. 난 그를 마주보며 앉았다. 그리곤 그의 바지 단추를 푸르고 지퍼를 내렸다. 남자의 옷을 벗기는건 처음이다. 헉....떨린다..... 지퍼 내려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다.

그가 엉덩이를 살짝 들고 바지를 내리고 트렁크팬티까지 내렸다. 내가 손에 힘을 줘서 만지자 그곳에 힘이 들어간다. 하하....내가 손으로 쥘때마다 불끈불끈...힘이 들어가는 그의 그곳... 귀엽다^^ 내가 갑자기 손을 떼자 위로 튕겨져 올라간다.

난 그 움직임이 재미있어서 자꾸만 손으로 장난을 친다. 가끔 그를 바라보면 그저 날 귀엽단 듯이 그윽하게 바라보고 있다. 완전히 내 처분에 맡긴다는 듯이....^^ 난 그의 표정이 변하는 걸 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와 눈을 마주친 채 그것을 덥석! 입에 넣었다.

그의 눈이 커졌다. 히힛.....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의아스럽단 표정을 지었다.

"너무 좋아서.....우리 애기 왜케 이뿌니...."
"헷....나 이뽀?"
"응...이뻐...."

난 볼에 힘을줘서 쪽쪽~~열심히 빨았다. 어느 새 그는 눈을 감고 입을 벌린 채 황홀경에 빠져있다. 차안에서 서로를 애무하면서 한 번 씩 절정에 올랐다. 차안은 우리가 내뿜은 열기로 인해 어느 새 뿌옇게 흐려져 있다. 에어컨을 틀어 차를 식히고...근처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았다.

그리곤 또 둘이 앉아서 도란도란 정답게 속삭였다. 그러다 시간이 늦어 그는 날 데려다 주기 위해 우리 집으로 향했다. 헤어지기 아쉬운 맘을 뒤로 하고 다음 날을 위해 우린 헤어져 각자의 집으로 들어갔다.

나를 걸레라 부르지 말아요-2편-

어느 새 난 잠이 들었고 눈을 떠보니 다음 날 아침이었다. 출근 준비를 하면서 내내 오늘 박대리를 어떻게 대할까 하는 것이 걱정이었다. 평소와 다름없는 시간에 사무실에 도착했다.

난 박대리 얼굴을 보면 민망할 것 같아 걱정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다. 감사관계로 너무 바빠서 서로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 할 틈도 없었다. 그렇게 바쁜 하루가 지나고 퇴근 무렵....

난 전날 늦게까지 일했다고 일찍 들어가란다. 우리 사무실 직원들은 나한테 참 잘해준다. 자기들도 똑같이 늦게까지 일했는데 홍일점이라며 나를 배려해준다. 난 남아 있어봤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걸 알기에 고마운 마음으로 핸드백을 들고 퇴근을 했다. 내가 막 사무실 문을 나서서 밖으로 나오는데 박대리가 나를 부른다.

"미스 김~~"

난 화들짝 놀라 그를 바라본다.

"오늘은 퇴근 일찍 하네~~"
"네...다들 들어가라고 하셔서요..."
"그래...우리 홍일점인데~ 우리가 알아서 모셔야지~"
"고맙습니다..."
"고맙긴~ 당연한거지...근데 오늘은 우리 데이트 못해서 아쉽네~ 맨날 미스 김 늦게 들어갈 때마다 내가 데려다 주면서 얼마나 좋았는데~"

난 누가 들을까봐 놀라서 그를 쳐다봤더니 그는 평소와 다름없는 표정과 얼굴, 몸짓을 한다. 아...회사에선 평소와 똑같이 하는 거구나... 괜히 하루 종일 걱정했다. 나 역시 평소와 다름없이 그에게 대꾸한다.

"맨날 대리님하구만 데이트했으니까 딴 남자들도 만나 봐야죠^^맨날 똑같은 반찬만 먹으면 물리잖아요^^호호호"

지나가는 누가 들어도 우린 평소와 같은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도 모른다.... 이런 생각이 들자 난 순간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아무도 모르는 사내 연애라...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웃으며 이야기를 건네는 그를 바라보면서 나 역시 웃음으로 화답한다.

그렇게 며칠을 평소와 다름없는 것처럼 보냈다. 감사 때문에 바빠서 누가 우릴 눈여겨볼 여력도 없었을 것이다. 난 그 며칠동안 내내 시간만 있으면 박대리 생각을 했다. 그가 날 좋아한다니.... 날 좋아한대.... 그가 날 좋아한다고 말한 그 순간이 머릿속을 온통 지배하고 있다. 어떻게 하지?? 날 좋아한다는데...한번 사겨볼까??

난 내가 그를 좋아하는지 어쩐지...생각지도 않고 단지 그가 날 좋아한다는 것만 생각했다. 누군가 날 좋아해 준다는 게 날 충만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감사가 끝났다. 난 감사결과보다도 그와의 만남이 기다려졌다. 우리가 만나기로 한 날이 되었다. 사무실 직원들이 모두 제 시간에 퇴근했고 우리도 그들과 함께 나왔다.

평소에도 자주 집에 태워다 줘서 같이 차를 타고 가도 별 이상한 눈치는 채지 못할 것이다. 우린 평소처럼 차에 같이 타고 출발했다.

"어디로 가요??"
"글쎄...우리 정화 어디로 가고 싶니??"

그가 마치 날 애인이나 동생 대하듯 말을 건다.

"아무데나요...오늘은 제가 사기로 한 거니까 대리님 먹고 싶은 거 골라보세요."
"또!"

아차...그가 오빠라 하라 그랬지....

"오빠 먹고 싶은 데로 가요...."
"그래, 그럼 우리 교외 쪽으로 나가보자..."
"..............................."

우린 말없이 차를 달려 교외의 한 레스토랑으로 갔다. 제법 분위기가 있는 곳이었다. 차와 식사를 하는 곳이었는데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나름대로의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가했다. 우린 구석진 테이블에 마주 앉아 회사이야기며...그저 그런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밥을 다 먹고 디저트로 커피가 나왔다. 차를 마시면서 그가 먼저 지난 번 이야기를 꺼낸다.

"정화야, 지난 번에 오빠가 그런 말해서 놀랬지??"
"네...저 한번도 그런 식으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그래서...싫으니??"
"아니...싫다기보단...저,..잘 모르겠어요..."
"모르긴 뭘 몰라~ 니가 오빠 좋아하면 오케이 하면 되는 거지~"
"저...그러니까 제가 오빨 좋아하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구요..."
"그래?? 오빤 정화 너무 좋아하는데..."
"저두 오빠 싫어하지 않아요...단지 여태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거죠..."
"그럼 이제라도 생각해 볼래??"
"네..."
"오빠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아 줄래..."
"............"
"여태 너 지켜보면서 많이 참고 인내했어...더 이상 그러고 싶지 않다."
"............................"

밥을 먹고, 차까지 마시고 나니 벌써 9시가 넘었다. 그는 더 할 이야기가 많아 보였지만 내 결정을 따르겠다며 일어섰다. 내가 내겠다는 걸 그가 기어코 거절하고 자신이 계산을 했다. 난 미안한 마음에 다음에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해야겠단 생각을 해본다. 다시 그의 차를 타고 우리 집 앞으로 왔다. 또 그가 조금만 이야기를 하자며 붙잡는다.

난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이 될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를 거절하지 못한다. 그가 천천히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난 밀려오는 안락함에 몸을 맡기고 눈을 감는다. 의자 등받이를 뒤로 깊숙이 빼고는 편안히 누워 그의 손길을 맛보고 있다.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 아니 내 감정에 아무 확신이 없는 남자의 손길에 이렇게 반응하는 여자는 나뿐일 것이다.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나도 잘 모르겠다. 한참을 눈을 감고 있는데 그의 다른 쪽 손이 내 가슴으로 올라온다. 나는 흠칫했지만 예상했던 행동인지라 그냥 내버려둔다. 그는 그것을 허락의 뜻으로 생각했는지 내게 입술을 갖다 댄다.

격렬한 키스...

어느 새 그의 손이 내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고 안으로 들어와 내 맨살을 만진다. 생전 처음으로 누군가 내 가슴의 맨살을 만졌다. 기분이 묘하다.... 이걸 어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짙은 핑크색의 젖꼭지가 오똑하니 솟아오른다. 그리고 온 몸에 소름이 돋는 듯한 느낌....어찌 생각하면 약간의 짜릿함이 느껴진다. 약간 부끄럽기도 하지만 좋다....

이런 느낌은 정말 생전 처음인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아래가 움찔거리는 거 같다. 내 가슴을 만지던 그의 손이 배를 거쳐 아래로 내려간다. 그러더니 바지 위로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다가 단추를 열고 지퍼를 내려 그 안으로 손을 넣었다. 난 약간은 당황해서 눈을 뜨고 그를 바라보았다. 그의 뜨거운 눈길....

아...거절할 수가 없다... 난 눈을 똑바로 뜨고 그를 바라봤다. 여전히 그의 손은 나의 팬티 위에서 왔다갔다한다. 난...그의 손길에 꼼짝도 할 수가 없다. 그의 입술이 가슴에 와 닿자 온 몸이 찌르르하다. 이런 느낌이구나...

"정화야...오빠...너 갖구 싶어..."
"....................."

이 상황에서 뭐라 말해야할까....

"나...너 사랑해도 되니??"
"................................."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보통의 다른 여자들이라면 어떨까.... 일반적인 도덕기준에서 봤을 때 거절하고 차에서 내리는 게 당연하다. 그렇지만 난 그의 손길에 짜릿함을 느끼면서 거부할 수가 없다. 난 색녀인가 봐.... 내가 넘 밝히는 거 아닐까.... 머릿속에 온갖 생각이 스치고 지나간다. 이제 그의 손은 내 팬티 안...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왔다. 까슬까슬한 나의 음모에도, 깊은 곳의 살에도...그의 손길이 느껴진다.

꼼짝도 할 수가 없다. 왜 이렇지.... 난 아무말없이 그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정화야...우리...잠깐 어디 가자...."
"어디요..."
"알잖아...오빠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사랑해, 정화야."

사랑한다면 끝까지 지켜주는 거라는데...어디선가 들은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싫어요...저 집에 갈래요...."
"제발...부탁한다, 정화야...오빠 어떻게 좀 해줘..."
"제가 뭘 해줄 수 있는데요...해줄 거 아무 것도 없어요"
"......................"

한동안 그렇게 침묵이 흘렀다. 그가 다시 나에게 키스한다. 그의 손은 또다시 내 몸위에서 춤을 춘다. 그의 손놀림에 내 몸은 다시금 짜릿짜릿한 전율을 느낀다. 그가 나의 손을 당겨 자신의 그곳...에 갖다 댔다. 바지 위로 만져지는 그의 그곳은 이미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생전 처음으로 만져보는 남성이다. 가슴이 두근두근....

그가 내 손위에 자신의 손을 올려놓고 내 손이 자신의 남성을 문지르도록 한다. 두 겹의 천 사이에 내 손과 그의 남성이 있다. 난 바지위로 그의 남성을 꼭 쥐어보았다. 꿈틀하는 게 느껴진다. 야릇한 흥분이 밀려온다. 이제 그가 자신의 바지 지퍼를 내려 내 손을 자신의 팬티 안으로 넣었다. 뜨거운 그의 남성이 꿈틀거린다. 부드러웠다. 생각보다. 그렇지만 그 부드러운 표피 안에 단단함이 존재했다.

아...

난 처음으로 남자의 그 곳을 보게 되었고...만져보게 되었다. 그가 내 손에 자신이 남성을 꼭 쥐어주곤...위 아래로 흔들었다. 난 그가 하는 대로 따라서 움직였고 그가 내 손에서 그의 손을 뗀 뒤에도 멈추지 않았다. 그의 손은 내 팬티 안으로 들어가 음모를 헤치고 그 안은 살에 닿아 있었다. 나조차도 한번도 제대로 만져보지 않은 나의 그곳...

처음으로 남의 손이 닿으니 느낌이 이상하다. 부끄럽기도 하고... 한참을 그렇게 움직이던 그의 손가락이 가운데를 파고들었다. 처음으로 뭔가가 그 안에 들어간 것이었다. 짜릿한 느낌도 나지만 약간 아프기도 하다.

"아...."
"아파...??"
"응...조금요...."

그러자 그가 손가락을 빼고 겉을 만진다. 잠시 더 서로를 만지는데 그가 이야기 한다.

"정화야...오빠...정화 정말로 사랑하는데...안되겠니??"
"............................"

난 어찌해야 하는거지?? 더 이상 그를 거절하기가 미안하다. 이렇게 원하는데... 그가 원하는대로 들어줘야 하는거 아닐까....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왔다갔다...정신이 없다. 한참을 더 침묵 속에서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정말이지?? 후회 안하지??"

난 말없이 고개만 끄덕인다. 그와 나는 서둘러 옷차림을 추스르고 거기서 약간 떨어진 모텔로 들어갔다.

난 가만히 침대 한쪽 끄트머리에 앉았다. 처음 들어와 보는 곳이라 어리둥절 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 방안을 둘러보니 커다란 침대 하나와 티비 화장대가 있다. 그리고 옷걸이도...

여관방이란 곳에 첨 들어와 봤다. 영 어색하기만 하다. 그는 어색해 하는 나를 보더니 다가와서 입을 맞춘다. 그리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괜찮아...어색해 하지마..."
"그래도...어색한 걸..."
"이리 와...오빠가 우리 정화 씻겨줄게"
"싫어요...저 창피해요, 오빠..."
"뭐가~ 괜찮아...다 그러는 거야~"

다 그런다고?? 그럼 이런데 오는 사람들은 다 같이 목욕을 하나??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가 하나하나 내 옷을 벗겨 내린다. 파란 색 블라우스가 벗겨지고 하늘 색 브래지어에 쌓인 가슴이 드러났다. 난 밝은 불빛 아래 드러난 내 가슴이 부끄러워 두 손으로 가렸다. 그가 내 손을 내리고 브래지어 위로 보이는 젖무덤에 키스를 한다. 그리곤 자신의 셔츠도 벗었다. 그의 가슴이 드러났다. 그는 내 손을 끌어올려 자신의 가슴에 갖다 댄다.

심장이 쿵쾅거리는게 느껴진다. 내 심장도 콩당콩당.... 그 사이 내 바지도 벗겨진다. 난 다리를 들어올려 그가 벗기기 쉽게 해줬다. 이제 난 속옷차림...그 역시 바지를 벗는다. 트렁크 팬티 안에 불룩하게 된 그의 남성이 있다. 이어 속옷도 그의 손길에 모두 벗겨져 나갔다.

드디어 두 사람 모두 태초의 모습 그대로가 되었다. 난 정말이지 너무 부끄러워 눈을 어디에 둬야 할 지를 모르겠다. 그가 내 손을 이끌고 욕실로 향했다. 물을 틀어 미지근한 온도로 맞춰 나를 씻겨준다. 내 몸에 와닿는 샤워기의 물줄기가 아프도록 민감하게 느껴진다. 손에 비누를 묻혀 천천히 내 몸을 닦아준다.

그의 손길이 지나는 곳마다 불꽃이 일어나는 것 같다. 온 몸 구석구석에 그의 손길이 와 닿았다. 처음이다. 이렇게 온 몸의 세포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구석구석 어느 한 곳도 잠들어 있지 않고 깨어났다.

"나도 씻겨줄래?? 내 몸에 정화의 손길을 느끼고 싶어..."

나 역시 손에 비누를 묻혀 그의 온 몸을 훑어 나갔다. 내 손길이 닿는 곳마다 그의 세포 역시 깨어나는 것 같았다. 긴장한 그의 근육이 손바닥을 통해 느껴지고 있었다. 샤워기의 물줄기를 통해 우리는 온 몸의 비눗기를 닦아내고 걸려 있던 수건으로 물기를 닦았다.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밝은 방안의 불빛이 나를 자꾸만 부끄럽게 만든다.

"오빠...나 부끄러워요...불 꺼주세요...."
"괜찮아...오빤 정화의 온 몸을 다 보고 싶은걸...."
"저...싫어요,...불 꺼요, 오빠...."
"그래..."

그가 침대 맡의 흐릿한 등불을 제외하고 나머지 불을 끈다. 방안이 어두워지니 부끄러움이 덜해지는 것 같다. 그는 나를 소중한 무언가를 대하듯이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힌다. 그리곤 이마, 볼, 코, 귀에 키스를 해 댄다. 귓가에 와 닿는 그의 숨결이 거칠다.

귓볼을 살짝 깨물고 귀 안에 혀를 밀어 넣으니까 온 몸에 소름이 돋는 것 같다.

"하아...."
"좋니??"
"응...좋아요..."

한 손으로는 팔베개를 하고 한손으로는 내 가슴을 쓰다듬는다. 위에서 놀던 그의 손이 어느 덧 다시 배를 거쳐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곤...내 숲을 지나 꽃잎을 살짝 벌리는 게 느껴진다. 매끈매끈한 애액이 느껴진다. 나에게서 나온 것이다. 그가 손가락 하나를 동굴 안으로 밀어 넣었다. 처음 들어갈 때는 이물감이 느껴져서 이상했지만 그 안에서 움직이는 그의 손가락이 싫지 않다.

내 안에서 물이 나오는 게 느껴진다. 난 두려움과 흥분에 떨면서 그를 꼭 끌어 안았다. 처음 할 땐 많이 아프다던데... 그는 내 두려움을 아는지 모르는지....가슴을 베어 물고 있었다. 민감해진 젖꼭지가 그의 입안으로 사라졌다. 그는 맛있는 사탕이라도 먹듯이 내 젖꼭지를 빨다가 잘근잘근 깨물어준다.

"아...."
"아파??"
"어..."
"하지 말까??"
"아니...아픈데...좋아^^"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가 젖꼭지를 또 깨문다. 아...짜릿하다...가슴을 애무하던 그의 입이...점점...아래로 내려간다. ....그리곤 나의 숲에 와 닿았다. 그는 내 다리를 벌리곤 그 속에 머리를 박는다. 난 깜짝 놀랐다.

"오빠...거긴 더러워...안돼...."
"아니야, 우리 정화 몸에 더러운 곳은 하나도 없어~"
"히잉...나 챙피해요...."

나도 한 번도 들여다 본 적이 없는 곳인데.... 생전 처음으로 누군가 내 그곳을 들여다 보고 맛보고 있다. 그 생각을 하자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진다. 그의 혀가 꽃잎을 가르고 항문 있는 데까지 핥아 내려간다.

와우...부드러운 혀의 느낌에 미칠 것 같다. 위 아래로 왔다갔다 하는 그의 혀와 입술이 느껴진다. 그리고...그가 혀에 힘을 줘서 나의 그곳으로 밀어 넣었다. 아...손가락과는 약간 다르다.... 더 부드러웠다.

"하아...아...."
"좋아??"
"응...좋아...."

그가 내 옆으로 눕는다.

"정화야...오빠꺼두 빨아줄래??"

난 잠시 망설이다 그도 날 그렇게 해줬는데 나도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난 아래로 내려가 그의 페니스를 손으로 잡고 그 끝을 입에 넣었다. 찝질한 액체가 한방울 맺혀 있다가 내 입안으로 들어온다. 끝부분이 마치 롤리팝캔디 같다. 둥글고 부드럽고.... 사탕을 빨 듯이 쪽쪽 빨았다. 그 끝의 갈라진 틈에서 물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가끔 찝질한 맛이 느껴지니 말이다.

"하아...정화야...넘 좋아...더 깊이 넣어줄래??"

난 그의 것을 입 안 깊숙이 집어넣었다. 목젖 끝에 닿을 때까지... 약간 갑갑하긴 했지만 견딜 만은 하다. 내 입안에서 그의 페니스가 더욱더 단단해지고 커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울퉁불퉁한 핏줄도 느껴지고... 난 이게 좀 있다 내 안으로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니까 새삼 두려워졌다. 아까 손가락 들어갔을 때도 아팠는데 이렇게 굵은게 들어가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다...많이 아프겠지.... 이런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는 누워서 신음을 흘리고 있다.

"하윽...자기야...나...넘 좋다...행복해..."
"좋아요??"
"응...아...그만...더하면 그대로 쌀 거 같어..."

난 올라와 그의 팔을 베고 눕는다. 아직도 삽입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진다.

"오빠...저 무서워요...많이 아프겠죠??"
"걱정마, 정화야...딱 한번만 아프면 괜찮을거야...꼭 한번뿐이야..."

그가 날 안심시킨다. 난 그를 믿어보기로 했다. 그가 다시 입으로 내 꽃잎을 애무해준다. 그리곤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마치 피스톤 운동을 하듯이....내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는지 그가 내 위로 올라온다. 그리곤 내 꽃잎에 자신의 페니스를 갖다 대고 문지른다. 내 가장 여린 살결에 그의 가장 부드러운 살이 와 닿는 느낌은 조금 후의 아픔을 예상할 수 없게끔 날 황홀하게 만들었다.

그래...아프면 얼마나 아프겠어....괜찮을거야....

"자기야, 아파도 조금 참아야 해?? 오빠 믿지??"

그가 날 부르는 호칭이 어느새 자기로 바뀌었다.

"...................................."

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와 눈을 마주쳤다. 몇 번 내 꽃잎 위에서 진퇴를 하던 그의 페니스가 갑자기 동굴안으로 파고들었다.

"아...아파...."
"조금만 참아..이제 된거야...이제 괜찮아,...안아플꺼야....오빠가 미안해...."

그가 날 달래는 말을 해준다.

"흑...오빠...넘 아파요...나 아파...."
"미안해...미안해...다신 오빠가 안아프게 해줄께...사랑해, 정화야"

그가 내 처녀막을 뚫고 들어가 내 안을 꽉 채운채 가만히 있었다. 그리곤 내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을 무렵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움직임에 다시 꽃잎이 아파온다.... 그저 아프단 것 외엔 아무 것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이렇게 아픈 걸 왜 하는 걸까.... 뭐가 좋다구.... 난 어서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잠시 후...그가 몸을 부르르 떨면서 축...처지는게 느껴졌다. 아마도 사정을 한 것 같다. 잠시 내 위에 엎드려 있던 그가 나에게 묻는다.

"정화야, 많이 아팠어??"
"응..."
"미안해...이젠 안그럴꺼야...오빠 무겁지?"
"아니...괜찮아...그냥 있어줄래..."

난 내 위에 느껴지는 묵직한 그의 무게감이 좋았다. 삽입하고 난 이후의 과정에서 젤로 마음이 편한 순간이었다. 이제 그의 무게가 조금 불편해졌을 무렵...그가 그걸 느꼈는지 몸을 굴려 내 옆으로 누웠다. 그리곤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내 얼굴에 키스를 퍼부었다. 그러더니 벌떡 일어나 수건을 찬물에 적셔와 내 몸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내 꽃잎을 수건으로 닦자 피가 묻어 나왔다.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내 처녀의 흔적인 것이다. 나를 다 닦아주고 그가 자신의 페니스를 닦았다. 거기에도 내 흔적이 약간 묻어있었다.

우린 조금 더 서로를 끌어안고 누워 있다가 시간이 너무 늦었다는 걸 깨닫고 일어나 씻고 모텔을 나왔다. 나올 때 그가 무언가를 들고 나왔다. 차안에서 보니 아까 내 처녀의 흔적을 닦았던 수건이었다.

"이걸 왜 가지구 왔어요?"
"그냥...사랑하는 우리 정화의 첫 흔적이니까...아무렇게나 내버려두고 싶지 않았어."

아...그의 배려가 느껴졌다.

"줘요...내가 집에 가져가서 빨게요...."
"아니야...내가 할께...정화의 흔적을 내가 가지고 있고싶어."
"..................."

난 또다시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윽고 10분 후쯤 우리 집앞에 도착했다.

"정화야....오빠랑 이제부터 사귀는 거다??"
"네..."
"오빠 놔두고 다른 사람 쳐다보기 없기??알았지??"
"네...."
"네...밖에 할 말이 없니??"
"네....^^"

우린 둘이 눈을 마주보며 웃음지었다.

"오빠, 저 늦었으니까 이만 들어 갈께요. 내일 봐요."
"그래...사랑해 정화야~"

쪼옥~~

그가 내 이마에 뽀뽀를 해주곤 아쉽다는 듯이 날 보내주었다.

나를 걸레라 부르지 말아요-1편-

내 나이 스물 일곱. 어려서부터 공부 쪽엔 취미가 없어 여상을 나왔고 졸업 후 바로 한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열 아홉의 꽃 같은 나이에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벌써 내년이면 10년이 된다.

친구들은 대부분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해서 이제 막 사회초년병을 벗어났지만 난 벌써 중견급에 속하는 것이다. 시집갈 때 혼수를 해 갈 만큼의 돈은 이미 몇 년 전에 적금을 부어서 마련해 놓았고 비자금도 어느 정도 있다.

난 회사에서 다른 직원들이 대놓고 왕따를 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나에 대한 소문이 안 좋은 걸 안다. 내 남자관계에 대한 소문이 몇 년 전부터 나돌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 그 소문들이 내 개인에게 크게 피해를 줄 수준은 아니니까. 그렇지만 가끔은 외롭단 생각을 하긴 한다.

난 어려서부터 외로움을 많이 탔다. 그래서 잠시라도 누가 옆에 없으면 허전하고 불안했다. 잠잘 때를 빼놓고, 아니 가끔 잠잘 때도 옆에 누군가 있다^^ 그게 예전엔 동생이나 친구였지만 요즘은 남자들이란 게 조금 다르긴 하다.

그래도 중고등학교 때엔 무난한 성격으로 별 탈 없이 성장했고 취업을 해서도 처음에는 순진한 열아홉의 소녀였다. 난 학교를 왔다갔다하면서 그 흔한 바바리맨 한번 보지 못하고 남자 손목을 잡거나 잡혀본 적도 없다. 정말이지 태어난 그대로의 깨끗한 몸이었다.

내 손으로 자위조차도 해 본 적이 없으니 말이다. 빨간 비디오나 책은 구할 수도, 구할 엄두도 내지 못했던 시절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성에 대한 지식이라고는 가정시간에 배운 남녀의 성교에 의해 임신이 되고 임신주기는 어쩌고...하는 게 다였다.

그러다 고3때 처음으로 로맨스 장르의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엔 낯뜨거운 섹스신 때문에 책장을 덮어버렸다가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다시 열어서 보곤 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이지 너무도 순수했던 시절이 아니었나 한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의 회사에 취업을 했다. 남자직원들만 10여명 있는 사무실에 배치가 되었고 대부분 대졸 후 취업한 사람들이라 나보다 적어도 10살 이상씩은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나를 참 예뻐해 주었다. 자기들 막내 동생 혹은 조카나 딸 같다며....

내가 스무 살이던 어느 날이었다. 회사 감사 문제로 직원들이 연일 야근을 했었다. 난 크게 상관은 없지만 가끔 늦게까지 남아서 심부름도 하고 서류정리를 도와주곤 했었다.

밤 11시경...

대강 사무실을 정리하고 다들 퇴근을 하는데 박대리님이 같은 방향이라 평소처럼 나를 데려다 주겠다고 하셨다. 내가 사는 곳은 지방의 중소 도시라 서울처럼 늦게까지 버스가 없다. 그 시간에 집에 가려면 천상 택시를 타야 하는데 거리가 꽤 돼서 택시비가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남자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바래다주곤 했었다. 물론 방향이 같았기에 거의 박대리의 차를 애용하곤 했었다. 그 날 나를 데려다 주면서 박대리는 졸리다며 커피를 한잔 사달라고 했다.

나는 자주 데려다 주는 게 고마워서 그러마고 했다. 그는 우리 집 가는 길에 있는 한적한 공원에 차를 세웠다. 그리곤 자판기 커피를 사달라고 했다. 난 커피숍에 앉아서 무슨 얘길 할는지 걱정했었는데 다행이었다.

"대리님...겨우 자판기 커피 가지구 되시겠어요??"
"그러엄~ 미스 김이 사주는 커피라서 그런지 꿀물보다 더 맛있다"
"제가 근사하게 한잔 사려고 했는데...^^"
"야, 경치 좋지, 이쁜 여자가 옆에 있지, 이보다 더 근사한 경우가 어딨나~"
"호호호 대리님도 참~ 자판기 커피 한잔에 이렇게 비행기 태우시면 제가 밥이라도 한번 사면 공주취급 해 주시겠네요^^"
"밥 산다구?? 그럼 공주가 뭐냐...내가 여왕님으로 받들어 모시지~~"
"정말요??ㅎㅎㅎ"
"그럼~ 밥 살거야??"
"호호 생각 좀 해보구요~ 그러잖아도 매일 저 데려다 주셔서 밥이라도 한끼 살까 했거든요...말 난 김에 날짜 잡을까요??"
"이야!!!난 농으로 한 건데 정말 사주려나 보네~ 나 땡잡았다!!"
"에이~ 땡잡긴여...대신 너무 비싼 건 안돼요~~~"
"난 미스 김이 사주는 거면 비상이라도 맛있게 먹겠다"
"호호 비상이라구요? 설마 제가 대리님께 그런 걸 사드리겠어요~~"
"말이 그렇단 거지 이 사람아~"

우린 감사가 끝난 다음 날 같이 저녁 식사를 하기로 약속을 정하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드디어 우리 집 앞.... 내가 차에서 내리려고 하자 그가 나를 부른다.

"미스 김!"
"네? 왜요, 대리님?"
"어~ 얼굴에 뭐가 묻었어~"
"네??뭐가요??"

난 서둘러 핸드백을 뒤져 거울을 찾았다. 차안이 어두워서 얼굴에 뭐가 묻었는지 안보였다.

"뭐가 묻었나 모르겠는데요....저 뭐 묻었어요??"
"하하...미스 김 순진하네...아직도 그런 농담에 속고 말야^^"
"네?? 농담요? 에이~~대리님도 참...놀랬잖아요~~~"
"하하하"
"호호호"

난 그의 어깨를 살짝 주먹 쥔 손으로 두들기며 함께 웃었다. 그러다 그가 갑자기 내 머리카락을 만진다. 난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쳐다봤다.

"이번엔 머리에 뭐가 묻었어요??"
"어....아까 공원에서 묻었나보다."
"에이~ 이번에도 혹시 농담 아니세요??"
"참내...내가 바보냐?? 같은 농담 두 번 해서 썰렁하게 만들게...^^"
"헤헷...하긴..."

그가 머리카락을 만지자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난 원래 누가 내 머리 쓰다듬어 주는 걸 좋아한다. 굉장히 안정감 있고 누군가 내 옆에 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그가 머리카락을 살짝 잡아당기는 느낌에 나도 모르게 눈이 감겼다. 그리곤 부르르...떨림이 왔다.

"왜그래?? 춥니?"
"아뇨...저 원래 누가 머리카락 만지는 거 디게 좋아하거든요...^^"
"어...그래?? 그럼 내가 쓰다듬어 줄까나~~"
"호호호 대리님도 참....그렇다는 거죠...."

그가 팔을 내밀더니 내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난 나도 모르게 눈을 감고 입을 살짝 벌린 채로 그 느낌을 음미했다.

"미스 김 머리 쓰다듬어 주는 거 디게 좋아하는구나~"
"............................"
"앞으론 내가 자주 쓰다듬어 줘야겠는걸~"

그가 목소리를 깔고 조용히 말한다. 난 말없이 그가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느낌을 음미한다. 눈을 감고 있으니....잠이 오려 한다. 그렇게 한참을 있는데 그가 나에게 다가 오는게 느껴졌다. 그의 입술이 내 볼에 와 닿았다. 난 화들짝 놀래서 눈을 크게 뜨고 그를 바라봤다.

"대리님...."
"정화야, 오빠라고 불러봐...내가 정화 오빠가 돼 줄테니..."
"어떻게 그래요....대리님인데...."
"회사 밖에서도 대리님이야?? 난 정화한테 그 이상이 되고 싶은데...."
"대리님...."
"또 대리님이란다.
..해봐...오빠라고...."
"오...하아...못하겠어요~~~어떻게 대리님한테 오빠라 그래요..."

내 주변엔 오빠라 부를만한 사람이 별로 없는 관계로 난 오빠라는 호칭이 익숙하지 않다. 따라서 내 입에서 오빠란 호칭이 나오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해보라니까...오빠라고 부르는 게 뭐가 어렵니~"
"오...오....오빠....휴우...정말 어렵다....^^"
"거봐~ 하니까 잘하네...자...다시 한번 해볼래? 오빠라고?"
"오빠..."

이번엔 더듬지 않았다. 내 입에서 오빠란 말이 나왔단 사실이 신기하기만 했다. 그것도 직장 상사에게^^

"아이구~ 요 귀여운 내 동생~~이제부턴 이 오빠가 정화를 동생으로 삼은 거다~"
"......................."

난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어리둥절 해졌다. 내 머리카락을 만지다가 볼에 뽀뽀를 하고 또 오빠라고 부르라고 한다. 앗...오빠라고 부르라는 그의 말에 놀래서 볼에 뽀뽀한 거 추궁하는 걸 잊어먹었다. 이제 와서 뭐라고 하기도 어색하고.... 모른 체 가만히 있다가 분위기도 어색하고 해서 집에 가려고 입을 떼었다.

"저...대리님..."

그가 날 쳐다본다.

"또 또...오빠라고 하라고 했지~"
"네...저...오빠...저 이만 집에 들어갈께요."
"응, 그러렴~ 내 동생아~ 부모님께 오빠 안부 전해드리고^^"
"ㅎㅎㅎ우리 부모님 아들하나 더 생겼네요~"
"그럼~ "
"저 갈께요...안녕히 가세요~ 낼 회사서 뵈여~"
"잠깐만...뭐 잊은 거 없니??"
"뭐요?? 저 핸드백밖에 가지고 있던 거 없는데...?"
"그거 말고~~"
"??????????"

내가 그를 빤히 쳐다보자 그가 자신의 볼을 내게로 내민다.

"오빠 동생 된 기념으로 동생이 오빠한테 뽀뽀나 함 해 주라~"

난 어이가 없었다. 이 사람이 나한테 갑자기 왜 이러는 지 알 수가 없다. 그 동안 나한테 관심 있다는 내색 한번 없었는데....

"됐어요~ 제가 왜 대리님...아니 오빠한테.....*^^*"
"오빠 동생 된 기념이라니까~"
"싫어요...누가 보면 어떻게 해요...."
"알았다...자식 되게 짜게 구네~~~"

그가 약간 토라진 듯한 말투로 말하자 갑자기 가슴이 덜컹한다. 화났나??? 난 슬쩍 그의 눈치를 본다. 화가 난 것 같지는 않지만 날 쳐다보지 않는다. 난 속으로 어찌해야 할 지 너무 망설여졌다. 그러다 에라 모르겠다고 그의 뺨에 입술을 댔다가 뗐다.

"어?? 야~~ 이렇게 기습적으로 하는게 어딨어~ 이거 무효다!"
"해달라고 해서 해줬더니....인제 됐어요...저 갈래요~~"

내가 차 문고리를 잡고 문을 열려고 하자 그가 갑자기 차 문을 잠근다. 난 놀래서 그를 쳐다봤다.

"정화야, 우리 조금만 더 얘기하고 가자~"

차 안의 시계를 보니 벌써 12시가 다 되어간다.

"너무 늦었어요...내일 또 얘기해요...갈께요..."
"그래....너무 늦었다니 할 수 없지...오빠 서운하다...."

그의 서운하다는 말에 난 또 약해진다.

"그럼 딱 5분만이에요...12시 땡~하면 저 들어갈께요"
"그래그래~ 자식...오빠 말 잘 듣네...어이구~ 우리 이쁜 정화~"

그가 나를 어린애 취급하며 이뻐라 해준다. 난 그가 날 좋아해 준다는 데 가슴이 설레었다. 여태까지 20여 년을 살면서 어떤 남자도 나를 좋아해 준 적이 없었다. 물론 이거야 내 생각이구~ 나 모르게 짝사랑하던 사람은 있었을지 모른다.^^ 아무튼... 생전 처음으로 누군가 날 좋아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떨렸다.

그가 또 내 머릴 쓰다듬어 준다. 내가 그렇게 하는 걸 좋아한다는 걸 아니까.... 난 또 눈을 감고 그의 손길을 음미한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잠이 들 것 같다. 막 졸음이 몰려올 무렵 그가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댄다. 난 속으론 놀랬지만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가만히 있는다.

그러자 그가 용기를 얻은 듯 혀로 내 입술을 핥기 시작했다. 내 첫키스였다. 가슴이 벌렁벌렁...두근두근....뛰기 시작했다. 그가 한 손으로는 내 머리를 쓰다듬고 또 한 손으로는 내가 얼굴을 돌리지 못하도록 내 뒤통수를 살짝 잡았다.

그리곤 혀로 내 입술을 가르고 들어왔다. 이제 그의 혀가 내 이에 닿았다. 난 나도 모르게 입을 벌려 그의 혀를 맞아들였다. 부드러웠다. 남의 혀가 이렇게 부드러울 줄이야.... 그의 혀가 내 입 속에서 제가 주인인 양 마구 헤집고 다닌다. 내 이와 잇몸, 입천장, 혀를 마구 핥으면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의 입이 내 혀를 빨아들인다. 마치 삼키기라도 할 것처럼....

숨이 차다.... 가슴이 턱 막히는 듯한 느낌이다. 아...키스란 이런 거였구나.... 나도 그의 혀를 빨아본다. 그가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혀를 내밀어 나에게 보내준다. 난 그가 했던 것처럼 혀로 그의 혀를 핥기도 하고 삼킬 것처럼 빨아들이기도 했다. 그렇게 키스를 하는 사이 내 머리를 쓰다듬던 그의 한 손이 어느 새 내 가슴으로 내려와 있었다.

내 가슴은 그의 손에 하나 가득이었다. 전에는 가슴이 큰 게 약간 컴플렉스였는데 그의 손안에 가득 찬 걸 보니 딱 맞는 크기란 생각이 든다. 난 그의 키스와 약간의 애무로 꽤나 흥분이 됐지만 처녀 특유의 두려움으로 인해 가슴에서 놀고 있는 그의 손을 잡았다.

그가 나와 입술을 맞댄 채 내 눈을 바라보며 허락을 구하고 있었다. 난 고개를 흔들었다. 아직 그와 사귄다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서로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더 이상을 허락하면 안 될 것 같았다. 그가 입술과 손을 나에게서 떼고 내 이마에 뽀뽀를 해 줬다. 그리곤 의자 깊숙이 앉았다.

"정화야....오빠 너 좋아한다...."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그는 여태 그런 내색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이다.

"..................................."

난 그 다음 이야길 기다렸다. 그래서 어쩌란 것인가....

"오늘 갑자기 오빠가 이래서 정화한테 미안해...정말로..."
".................................................."
"그치만 앞으로 정화만 좋다면 오빠는 정화랑 사귀고 싶은데...."
"............................................."

난 더 깊은 침묵으로 답했다. 여태 그를 남자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이 없었다.

"당장 대답해주지 않아도 돼...다음주에 우리 밥 먹을 때...또 이야기하자..."
"저...갈께요..."

난 그가 이야기하는 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다 차에서 내렸다. 내가 집까지 걸어가는 동안 그는 그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었다. 난 열쇠로 대문을 열고 그를, 아니 그의 차를 한번 쳐다봤다. 가슴이 턱 막히는 게...느낌이 이상했다. 난 재빨리 집으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에 누웠지만 도저히 잠이 오질 않는다. 시계 바늘은 벌써 1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난 내일을 위해 오지 않는 잠을 청하며 누워있었다.

그녀가 그를 만나는 진짜 이유

띠리리....띠리리리....전화벨이 울린다. 011-XXX-XXXX 그다....그가 내려왔나 부다.

"네, 여보세요"
"나야"
"네, 내려오셨어요?"
"응. 뭐해?"
"그냥 있어요."
"그럼 지금 잠깐 나올래?"
"그래요. 어디루요?"
"어. 여기 서대전 공원 근처야"
"30분 정도 걸릴 거 같아요. 어디 들어가서 좀 기다려요"
"그냥 차에 있을게"
"네...좀 있다 봐요"
"그래"

난 서둘러 외출 준비를 했다. 화장도 안하고 대충 눈썹을 그리고 립스틱만을 바른 채 나왔다. 그리곤 그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나는 대학 3학년으로 이름은 김지선. 그냥 평범한 외모를 가진 평범한 여대생이다. 남들이 보기엔. 그러나 나에겐 한가지 남들이 모르는 것이 있다. 바로 조금 전 전화가 온 그의 존재. 난 학교에선 철저히 별 개성없는 학생이고 성적도 중간이다.

그런 나에게 한달에 한두번 서울에서 날 만나러 오는 남자가 있단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 사실 난 그와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 그는 나의 남자친구가 아닌 그저 섹스파트너. 나 역시 그에게 있어 그런 존재이다. 그냥 가끔 필요할 때 서로 부담주지 않고 만나는 존재. 내 나인 스물 둘, 남들은 아무 부러울 것 없는 나이라 한다. 그러나 난 내 나이가 부담스럽다. 너무나도 불확실한 나이이기에.

빨리 나이를 먹어 내 인생이 결정되었으면 좋겠다. 그는 서울에서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이다. 광고계통 회사인데 좀 잘나가는 편인 것 같다. 서른 둘이란 나이에 왠만큼 좋은 차와 자신의 집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리고 미혼이다. 난 유부남과는 관계를 갖지 않는다. 어떻게 아냐고? 전에 한번 그의 집에 가 본적도 있으니까^^

그냥 그렇게 믿는다. 우린 서로에게 잘보이고 하는 부담을 가질 필요 없이 그냥 만나는 사이이기에 난 그를 만나기 위해 애써 꾸미지 않는다. 그냥 집에 있다가 동네 슈퍼에 가는 차림으로 나가기도 하고 학교에 있다가 그대로 만나기도 한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나에게 이런 면이 있는 줄 알면 놀랄 것이다. 나도 나 스스로를 잘 이해 못하니까 할 말은 없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했다. 차가 좀 밀려서 10분정도 늦었는데 그의 차가 보이지 않는다. 핸펀을 꺼내 그의 전화번호를 누른다.

"따르르르르릉...."
"응...어디야?"
"저 왔어요. 차가 없네요"
"어. 기다리다 지루해서 한바퀴 도는 중이야. 잠깐만"
"네.....버스 정류장 쪽에 있을게요"
"그래...내가 그 쪽으로 갈게"
"네"

5분쯤 후 그가 도착했다. 우린 그냥 무덤덤하니 그동안 잘지냈냐는 인사를 한다. 마치 서로 잘 모르는 사람들인양.

"다다음주가 기말고사에요."
"그래? 그럼 시험 끝나고 전화할래?"
"왜요?"
"그냥...너 부담 없을 때 만나려고....."
"네... 어디로 가요?"
"글쎄...밥 먹었니?"
"아뇨..."
"그럼 일단 밥부터 먹자. "
"네"

또다시 말없이 우린 한 공간 안에 앉아있다. 이윽고 우린 길가에 차를 세우고 한 식당으로 들어갔다. 둘 다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밥을 먹으러 갔다.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입맛이 별로 없어 난 냉면을 시켰고 그는 된장찌개를 시켰다. 우린 날씨 얘기며 내 학교 이야기, 그의 직장이야기 등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며 밥을 먹었다.

어느 새 밥그릇은 비워지고 우린 다시 나와 차를 탔다. 그가 시외쪽으로 차를 몰아간다. 그러다 한적한 곳에 있는 모텔을 보고는 그리로 들어갔다. 시골치고는 시설이 깨끗하게 잘 되어있다. 하긴...시내하고 그리 멀지 않아 우리처럼 잠시 들르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까. 우린 티비를 틀고 일단 편안히 자리를 잡았다.

이것 저것 채널을 돌려가며 애써 어색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린다. 그가 내 무릎을 베고 눕는다. 그리곤 종아리며 허벅지를 더듬는다. 난 잠시 후에 있을 섹스에 대한 기대감과 그의 손길에 서서히 흥분을 느낀다. 그가 일어나더니 먼저 씻고 오겠다고 한다. 난 티비를 보며 그가 나오길 기다렸다. 그가 샤워를 하고 머리의 물기를 털며 나온다. 나는 잠깐 그를 바라보며 감탄을 한다. 178정도 되는 키에 헬스를 해서 탄탄히 다져진 몸, 그리고 그의 그곳...

포르노 같은데서 보는 것과 같이 크진 않지만 힘이 넘쳐보인다. 난 잠시 그를 바라보다 씻으러 갔다. 샤워를 하고 나오니 그는 벌써 침대에 누워있다. 난 그의 옆으로 파고든다. 그가 누워서 팔베개를 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그리고 내 입술에 와닿는 그의 입술. 아침에 면도를 해서인지 약간 까슬한 기운이 느껴진다. 난 나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이런 감촉이 좋다.

입술이 맞부딪히고 혀와 혀가 미끌어진다. 순간 그가 내 혀를 강하게 빨아들인다. 얼얼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그리고 그의 한 쪽 손은 내 가슴 위에 있다. 난 그의 목을 끌어안고 키스에 집중한다. 우리의 온 몸이 빈틈없이 밀착되어 있다. 그의 입술과 내 입술, 가슴과 가슴, 배와 배, 그리고 그의 그곳과 나의 그곳... 난 그의 목에 두른 팔을 풀어 그의 등을 따라 내려간다.

내 몸과는 달리 그의 등에서는 근육이 느껴진다. 바디빌딩 하는 사람들 같이 엄청난 근육이 아니라 적당히 보기 좋고 만지기 좋은... 그리고 그의 엉덩이. 힘들 줘 단단해진 그의 엉덩이가 손에 잡힌다. 난 그의 등과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아직도 키스에 열중하고 있다.

이제 그가 내 위로 올라온다. 그리고 목과 귀를 거쳐 그의 입술이 내 가슴으로 내려온다. 민감한 부위에 와 닿는 그의 입술은 나를 흥분시킨다. 벌써 유두는 단단하니 솟아올라 그의 입술을 기다린다. 그의 입 안으로 내 유두가 굴러들어 가는 순간 난 온몸이 짜릿해지는 전율을 느낀다.

"으으음....하아....."
"하아....하아....."

그가 나의 가슴을 한입 가득 베어 문다.

"아아~ 아파...살살...."

그의 혀가 살짝 살짝 내 유두를 굴려가며 약을 올린다. 난 가슴을 내밀어 그의 입안으로 밀어 넣는다. 그럼 그가 유두를 살짝 이로 깨물어 준다.

"아아....좋아요...으음...."
"좋아? 이건 어때? "

그가 힘껏 유두를 그의 입안으로 빨아들이면서 묻는다.

"아.....좋아...다 좋아....흐응...."

양쪽 가슴을 번갈아 가며 한동안 입으로 애무해주던 그의 입이 더 아래로 내려간다. 배...그리고 배꼽...배꼽에 머물며 혀로 나를 간질인다. 난 온 몸을 꿈틀꿈틀....

"아.....간지러워요....아흥...."

그리고 나선 더 아래 수풀이 우거진 나의 꽃잎.... 그는 내 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으로 수풀을 헤친다. 유난히 털이 많고 검은 나의 숲...곱슬곱슬한 털들이 그의 손가락을 따라 움직인다. 그가 손가락으로 나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한다. 나의 숲은 이미 좀 전의 애무로 인해 살짝 젖어있다. 매끈한 느낌이 나에게도 전해져 온다.

한참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던 그의 손가락을 따라 혀가 미끌어져 들어온다. 손가락보다 매끄러운 그의 혀의 감촉이 너무나 좋다.

"아....아.....하아....으음....."
"좋니?"
"응...좋아요....아흑..."

혀가 내 꽃잎 안으로 파고든다. 깊숙히.... 내 꽃잎이 그의 혀를 맞아 오무라드는 것이 느껴진다. 그가 입술로 내 꽃잎을 빨아들인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 뒤를 이어 그의 손가락이 내 꽃잎 안으로 들어온다. 손가락이 내 꽃잎 안을 휘젓는다. 내 꽃잎이 그의 손가락을 조여 든다. 그는 손가락을 살짝 구부린 채 내 꽃잎에 파문을 일으킨다.

"아아....음...하아...."

난 그의 손가락 하나로 절정에 올랐다. 이제 그의 차례다. 난 그를 눕히고 그 위로 올라가 그의 이마와 코, 눈꺼풀에 키스한다. 그의 입술에 살짝 닿게 키스하고 다시 아래로 내려온다. 목을 거쳐 그의 유두....그는 유두가 민감하다. 살짝 내 입술만 닿아도 그는 신음소리를 낸다.

"아아....."

혀로 그의 유두를 살짝 돌려가며 애무하고 이로 깨물었다.

"아흑~~ 아아.....어...그래...."

난 그의 배를 따라 더 아래로 내려온다. 드디어 그의 그곳....뜨겁고 단단한 것이 눈물을 흘리며 서있다. 혀 끝으로 살짝 그의 눈물을 맛본다. 약간은 찝질한가? 맛을 잘 모르겠다. 혀로 귀두 부분을 핥는다. 기둥은 손으로 잡고. 그가 자지러진다.

"하악....아......"

그는 민감하다. 그의 반응이 날 기분좋게 한다. 입속에 귀두 부분을 넣고 혀로 돌려가면서 빨아본다.

"아흑....어.....넘 좋다....아...."

이제 완전히 그의 기둥까지 입 안에 넣는다. 목젖까지 깊숙히 넣어보지만 다 들어가지 않는다. 볼의 근육에 힘을 주어 빨아들여 조였다가 풀어준다.

"아아..너...진짜로 입으로 잘한다...아아...미치겠어..아흑..."
"좋아?? 어떻게 해줄까?"
"그냥,...지금같이....어.....너무 좋아....계속해줘....."

조금 더 그의 기둥을 애무해주고 잠시 쉬면서 담배를 하나 피워문다. 난 그와 만날 때만 담배를 피운다. 그와 만나면 담배가 땡긴다. 그가 나에게 담배를 피우게 만드는 걸까. 그 역시 담배를 하나 피워 물면서 내 꽃잎에 손을 댄다.

한손으로는 담배를 들고 한손으로는 내 꽃잎을 자극한다. 그 모습이 무척이나 섹시해 보인다. 난 그의 손의 움직임에 따라 몸을 휘청인다.

"아아......하악.....으으응...."

이윽고 담배를 다 피우고 우린 다시 키스를 한다. 쌉쌀한 담배 맛이 서로의 타액을 통해 교환된다. 난 다시 그의 아랫 부분으로 입을 가져다 댄다. 그곳을 애무할때의 그의 반응이 날 흥분되게 하니까. 그가 나에게 뒤로 돌아서라한다. 이른바 69다.

난 그와의 섹스에서 첨으로 이런 자세를 취했었다. 서로의 가장 민감한 곳을 동시에 애무해서 흥분을 최고조에 달하게 해주는 것 같다. 내가 그의 페니스를 입에 물고 있는 사이 그는 입과 혀와 손가락으로 날 달아오르게 한다. 서로의 신음소리만이 들린다.

"아아....흐응....하아아.....아흑..."
"하악....아흑....후우.....후우..."

거꾸로 엎드려 그의 페니스를 입에 물고 있는 상태에서 그가 혀로 하는 애무가 날 미치게 만든다. 이젠 그가 나를 내려오라 한다. 그리곤 날 눕히고 내 꽃잎 안에 그의 페니스를 넣는다. 혀나 손가락도 좋지만 그의 페니스의 느낌과는 비교가 안된다. 부드럽고 따뜻하고 꽉 차는 그 느낌....

하아....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그 느낌이 떠올라 꽃잎이 움찔거린다. 드디어 그가 내 안을 가득 메웠다. 아....그 황홀한 느낌이란.... 처음엔 깊숙히....한 번 들어온다. 그리곤 짧게 여러 번...그것이 날 감질나게 만든다. 난 내 꽃잎을 꼬옥 조여 그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기분 좋니?"
"응? 응...좋아....아아.....아흑...."

그가 날 황홀하게 만든다. 그의 부드러움과 단단함, 그리고 따뜻함의 조화...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너...좋은가 봐....아기가 엄마의 젖을 힘을 줘 빨듯이...니 꽃잎이 날 조여...."
"그래?? 느낌이 어때?? 그게 느껴져??"
"응...나 미칠 것 같이 좋아....정말...너 같은 여자...처음이야...하아...."

난 눈을 감고 그의 느낌을 음미한다. 그가 나와 손을 꼭 마주잡고 나에게 키스를 해온다. 삽입과 동시에 하는 키스는 나의 흥분을 한단계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린다. 난 삼킬 듯 그의 혀를 빨아들인다. 그 역시도....... 그가 사정을 자제하려는 듯 잠시 몸을 뗀다.

"니가 너무 꼭 조여서...참을 수가 없어...조금만...."
"괜찮아...지금 해도 돼...."
"아니야...조금만 더 이 느낌을 음미하고 싶어;

그가 다시 내 안으로 자신을 밀어 넣는다. 그의 것이 빠져나갔다가 처음 들어갈 때의 그 느낌이란... 마치 하루 종일 굶다가 부드럽고 맛있는 케익을 입안에 넣을때의 느낌과 비교한다면 어떨까 싶다.

"오빠....깊이 넣어줘....더....더 깊이...."
"그래...끝까지 다 넣어 줄께.....전부 다...."
"으응....하아....으흑....너무 좋아....더....깊이 넣어줘"

나의 신음 소리에 따라 그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진다. 그리고 더 깊이 들어온다. 내 안 깊이 들어오는 그의 느낌이 너무나 좋다. 리듬에 맞춰 그의 허리가 움직인다. 강약을 조절하고 좌 우로 움직이는 그의 움직임... 이제 그가 막바지인 듯 하다. 그의 움직임이 점점 더 격렬해진다.

"하아...하아....나 할거 같다...지금....해도 돼?"

그의 힘들게 내뱉는 말들이 날 최고조에 오르게 만든다. 난 상대가 절정에 달해 싸기 직전에 쌀 것 같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미치게 좋다.

"어....그래....좋아....나도 좋아....오빠 그 말 들으면 나도 할 것 같아....아악...."

내 말과 신음소리와 함께 그가 내 안에 자신의 결정을 뿜어놓는다. 그렇게 잠시 더 겹치고 누워있다가 그가 옆으로 비켜난다. 그가 나에게서 그의 몸을 빼내는 순간....그의 냄새가 올라온다.
사람들이 말하는 밤꽃향기가.... 난 여태 밤꽃의 향기를 맡아 본 일이 없다. 그래서 이 냄새가 밤꽃의 향기려니 생각한다.

"오빠....정말로 정액 냄새가 밤꽃 향기 같아??"

난 문득 생각나 물어봤다.

"글쎄...나도 잘 모르겠네....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난 아마...나중에 밤꽃의 향기를 진짜로 맡게되면 이 냄새가 생각이 날꺼 같아^^"
"후훗....니가 그 얘길 하니까 나도 그럴거 같다."
"나중에 함 꼭 비교해 봐야지....."
"그러게...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인제 씻자...."
"그래...."

그와의 섹스는 날 살아있게 만든다. 아마도 그래서 내가 그를 계속 만나는 거겠지. 다른 평범한 내 모습들이 사라지고 그에게 난 특별한 존재인 듯한 느낌... 그것이 날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이다. 그를 계속 만나는 내 맘을 사실 난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에게 난 아무 존재도 아닌데... 그냥...만나서 자신의 욕구를 푸는 대상에 불과한 걸까? 가끔 아주 가끔 이런 의문이 든다.

회사 선배와의 짜릿한 하룻밤 -2

(월요일부터 회식이라..........이걸 좋아해야 하는 건가?........하긴 집구석에 아무도 없는데........저녁이나 해결하고 가자.) 나는 속으로 중얼거리며 회식자리에 따라갔다. 상사의 협박이 있어서 그런지 빠진 사람이 없었다. 우리는 일차로 삼겹살에 소주한잔을 하고 2차로 노래방으로 갔다. 상사는 노래방에서 맥주 2박스와 아가씨를 부른다.

여자직원들도 있는데 여자를 부르다니............나는 쓰게 웃고 말았다. 문희선배는 이런 일이 익숙한지 얼굴표정하나 변하지 않는다. 대신 그녀는 내 옆에 바짝 붙어 있었다. 동료들은 아가씨들을 끼고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문희선배가 달라붙어 있는 바람에 나에게는 도우미들도 달라붙지 않는다. 도우미들은 문희선배가 내 애인일줄 알았나보다. 내 순서가 되었다. 나는 마이크를 잡고 ‘나훈아의 무시로’를 골랐다. 상사들이 트로트를 좋아하니 분위기를 맞춘 것이다.

그런데 내가 노래를 시작하자 문희선배가 끌려나와 내 품에 안기는 것이다. 짓궂은 동료들이 문희선배를 끌어낸 것이다. 문희선배가 내 목에 팔을 두르고 가슴을 밀착한다. 가슴에 뭉클한 감축이 느껴진다. 안 그래도 술을 먹어서 쉽게 흥분하는데...........그녀의 가슴이 자극하니 똘똘이가 성을 낸다. 나는 엉덩이를 뒤로 빼려고 했다. 내 똘똘이가 그녀의 사타구니를 찌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냥 편하게 있어.”

문희선배가 속삭인다. 내 모습이 이상했던 모양이다. 이젠 나도 모르겠다. 스텝을 밟으며 움직이니 등줄기에 짜릿한 자극이 전해진다. 나는 식은땀이 났다.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나는 얼굴이 화끈거려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선택이었다.

바로 밑에 문희선배의 앞섬이 벌어져 하얀 속살이 드려나 있었기 때문이다. 미치고 환장할 지경이다. 이제는 똘똘이가 아플 지경이다. 노래가 끝났다.

노래방에서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다. 나나 문희선배가 노래를 부르면 우리는 어김없이 딱 달라붙어서 블루스를 추어야했다. 2차가 끝나고 젊은 사람들끼리 나이트를 가지고 한다. 나는 싫다고 했다. 하지만 문희선배의 손에 이끌려 나이트까지 따라가고 말았다. 나이트까지 간 사람은 4명에 불과했다. 나이트에 들어가자마자 또다시 문희선배의 손에 이끌러 스테이지로 나갔다.
문희선배의 춤은 화려하다. 반짝이는 사이트 조명에 그녀의 긴 생머리가 나풀거리고..........엉덩이가 박자에 따라 흔들린다.
나도 어쩔 수없이 그녀의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 음악이 끝나고 테이블로 돌아오니 양주가 있다.

같은 온 동료가 양주를 주문한 모양이다. 소주에..........맥주에........이제는 양주까지............죽을 맛이다. 하지만 안 마실 수도 없다. 문희선배는 내 잔에 술을 가득체우고 건배를 한다. 에라~ 모르겠다. 나도 술을 마셔버린다. 다시 음악이 시작되고 스테이지에 나갔다. 술 취한 문희선배의 춤은 끈적끈적하게 변해서 나를 앞에 두고 보기에도 야스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나도 이미 반쯤은 긴장이 풀린 상태라.......그녀의 춤에 맞추어 몸을 흔들었다.

두 사람의 끈적끈적한 춤이 끝나고.........블루스 타입이 되었다. 문희선배는 바로 내 목을 않았고.........나는 그녀의 허리에 팔을 둘렸다.

“하이............하이..............이게 뭐야.”

내 목을 두르고 있던 선배의 손이 갑자기 내 똘똘이가 움켜잡았다. 놀라 자빠질 일이다. 하지만 나도 이미 만취상태라 평소에 없던 용기가 솟구쳤다. 내 손이 그녀의 치마 속으로 들어간다. 그녀가 내 똘똘이를 잡고 있으니 복수를 해야 한다.

“어쭈~ 지금 막가자는 거지.”
“선배가 먼저 시작했잖아.”
“좋아~............우리 센님(?)이 어디까지 가나 보자.”

그녀는 내 똘똘이를 주무르며 다른 손으로 엉덩이를 주무른다.
나도 질수 없다는 심정으로 그녀의 치마 속에 들어간 손으로 사타구니를 애무했다.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좋은 말 할 때 손 치워라.”
“선배가 먼저 치워요.”
“싫어.”
“그럼 저도 싫어요.”

나는 반발심에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들어간 손을 더욱 안쪽으로 집어넣었다.

“하이........하이..........넌 죽어. 당장 손 치워라”

그녀의 협박(?)이 날 더욱 자극한다. 손에 까칠한 감촉이 느껴진다. 느낌으로 보면 그녀는 레이스달린 팬티를 입고 있는 모양이다. 나는 그녀의 팬티 위를 자극했다.

“하이.........하이..........하흑~”

내 똘똘이를 주무르는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선배............촉촉하게 젖었다. 흥분했어.”
“몰라.........아흑~............그만 해.”

그녀는 말로는 그만 하라고 하면서도 엉덩이를 더욱 바짝 붙인다. 음악이 끝나자 나는 그녀와 떨어지려는데 그녀가 비틀거린다.

“선배.........취했어.”
“아~ 어지러워.........부축 좀 해줘”

나는 문희선배를 부축해서 테이블로 돌아왔다. 동료들은 우리가 돌아오자 다시 술을 권한다.

“선배 취했어. 그만 줘~”
“어쭈~ 네가 애인이라도 돼. 왜 네가 나서.”

술 취한 동료가 막무가내로 술을 권하자 그녀는 마지못한 술을 마신다.

“안되겠다. 그만 가야겠어.”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려다가 다시 주저앉는다. 나는 얼른 그녀를 부축했다. 하지만 나도 만취상태라 그녀와 다시 주저앉았다.

“선배.............선배.”

나는 문희선배를 부축해서 밖으로 나왔다.

“선배집이 00동이지.........혼자 갈수 있겠어.”

내가 문희선배를 흔들어보지만 그녀는 대답이 없다. 어쩔 수 없이 그녀와 함께 택시를 탔다. 그녀는 택시에 들어가자마자 내 무릎에 쓰려진다.

“선배..........정신 차려. 선배.”
“음~ 귀찮아..........건드리지 마.”

그녀는 내 팔을 쳐내고 내 무릎에 얼굴을 묻었다.

“선배 집에 가야지............집이 어디라고 했지.”
“몰라?............음냐~”

그녀는 잠꼬대처럼 대답하고 그대로 눈을 감아버린다. 나는 황당해서 할말이 없었다.

“손님 어디로 모실까요.”

기사아저씨가 목적지를 물어본다.

“쩝~ 00동으로 가주세요.”

나는 그녀와 함께 우리 집으로 가기로 했다. 선배의 집이 00동이라는 것까지는 알지만 자세한 위치는 모른다. 그리고 내가 알기로 선배도 독립해서 혼자살고 있으니 이대로 집에 데려다 준다는 것도 문제다. 차가 출발하고 나는 그녀를 일으켜 세우려고 했다. 하필이면 그녀의 고개가 내 똘똘이 위에 있어서..........그녀가 숨을 쉴 때마다 야릇한 흥분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하지만............그녀는 일어날 기미가 없다.

나는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내버려 두기로 하고 그녀를 살펴본다.
그녀의 치마가 말려 올라가 하얀 허벅지까지 드려나 있었다. 나는 그녀의 치마를 내려주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갑자기 똘똘이가 시원해진 느낌이다. 깜짝 놀라서 밑을 내려다보니 선배가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 팬티 속에 있는 똘똘이를 꺼낸 것이다. 나는 당황해서 그녀를 말리라고 했지만 그녀는 이미 똘똘이를 입에 물고 오물거리고 있었다. 갑자기 등줄기를 타고 짜릿한 흥분이 밀려온다. 그녀는 입술을 오물거리며 입속에 들어가 똘똘이를 핥아주고 있었다. 미치고 환장할 일이다. 그녀가 왜 이런 짓을 할까?

일부러 그러는 것일까? 하지만 그녀는 지금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다시 말해...........무의식으로 내 똘똘이를 빨고 있는 것이다. 나는 흥분하기 시작했다. 내손이 그녀의 치마 속으로 들어가............팬티 위를 만져보니..........촉촉하게 젖어있다. 나는 기사아저씨의 눈치를 보며 그녀의 팬티 속에 손을 집어 넣었다. 이미 흥분해서 이성이고 나발이고 없다. 손가락에 물기를 머금은 꽃잎이 만져진다. 내가 힐긋 기사아저씨를 보니.........기사아저씨는 룸미러로 우리의 모습을 훔쳐보고 있었다.

그것이 더욱 나를 자극한다. 나는 더욱 과감해져 그녀의 동굴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끈끈하고 포근한 느낌이다. 그녀에게도 반응이 온다. 그녀는 입속에 들어간 내 똘똘이를 붙잡고 고개를 움직이고 있었다.

“쩝~ 쩝~ 쩝~”

조용한 실내에 그녀의 쩝~쩝~ 거리는 소리가 울려 펴진다. 나는 얼굴에 철판을 깔기로 했다. 이제 나도 못 참는다. 동굴 속에 들어간 손가락을 움직여보니 동굴이 움찔거리며 손가락을 물어준다. 택시가 집 앞에 도착했다. 나는 택시비를 지불하고 그녀를 부축했다.

“음~ 여기가 어디야.”

나는 얼른 바지 지퍼를 올리고 그녀를 부축했다.

“우리 집이야. 선배 들어가자.”
“너희 집........그래.”

그녀는 내방에 도착하자 바로 침대에 쓰려진다. 이미 택시에서부터 흥분한 나는 그녀의 원피스를 벗겼다. 역시 예상대로 하얀 브래지어와 레이스달린 팬티가 보인다. 나는 그녀의 환상적인 몸매를 구경하며 옷을 벗었다. 브래지어를 벗기니..........젖가슴이 튀어나온다. 그녀가 36이라고 했던 말은 거짓말이다. 이정도 가슴이면 38은 될 것 같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빨아준다.

“하이.........하이..........아흑~”

그녀의 허리가 휘어지며 팔이 내 목을 감는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빨며 팬티를 잡으니 그녀가 엉덩이를 들어준다. 팬티가 내려가며...........일자로 깨끗하게 정리된 숲과 붉은 동굴이 나타났다. 동굴은 이미 흥건하게 젖어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서로의 몸이 밀착되자 그녀는 다리를 벌려주며 나를 안아준다.

“선배.........선배.”

나는 혹시나 싶어 그녀를 불려보지만 그녀는 대답이 없이 숨만 몰아쉬고 있다. 나는 똘똘이로 그녀의 꽃잎을 자극했다. 그녀의 몸이 떨린다. 계속해서 귀두로 그녀의 음핵을 자극했다.

“하이....하이.........그만..........넣어죠..........아흑”

그녀의 입이 벌어졌다. 역시 잠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나는 그대로 똘똘이를 밀어붙이자 똘똘이가 붉은 동굴로 뿌리까지 들어갔다.

“헉~..........하흑~..........아음~”

그녀는 부르르 떨면 나를 안은 팔에 힘을 주었다. 나는 천천히 똘똘이를 움직이자 붉은 동굴이 똘똘이를 씹어준다.

“아......아~..........아흐~....아흠...........아아아~”

나는 속도를 높인다.

“푹~ 푹~ 질퍽~ 질퍽~.....푹........푹.........푹....푹~”
“아아앙.........하.......깊이...조금만 더..........아흑.”
“헉~ 헉~ 선배 엎드려봐~”

나는 문희선배를 엎드리게 하니..........문희선배는 침상에 엎드린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다시 똘똘이를 찌르 니.........그녀의 젖가슴이 내 움직임에 따라 앞뒤로 흔들린다.

“아아아앙.......좋아.........올라와...........조금만 더.”
“선배..........어떻게 해줄까?”
“하이........아아아앙....더 빨리......더 깊이 쑤셔줘~”
“알았어.”

나는 선배를 다시 눕히고 한쪽 다리를 잡고 똘똘이를 쑤셔 박았다.
“아아아앙......올라와.......미칠 것 같아..........아흑~”
“서.......선배..........나도 쌀 것 같아. 안에 싸도 돼지.”
“아.....돼.......밖에...........하흑~...........엄마~”
“울컥...........울컥~”

나는 선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안에 정액을 토해내었다. 술 취한 놈이 밖에 사정할 정신이 있겠는가? 선배는 축 늘어져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나는 잠시 여운을 즐기다가 다시 선배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흑~...........아음~”

그녀도 다시 반응한다. 역시 한번으로 끝내기는 청춘의 밤은 길다. 나는 그녀를 침대 끝으로 끌고 와서 침대를 붙잡고 엎드리게 한 다음 똘똘이를 쑤셔 박았다.

“헉~ 헉~ 선배........너무 좋아.”
“아아아아앙. 나도 좋아............더 깊이........아흑~”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똘똘이를 왕복하니...........그녀의 신음소리가 높아만 간다. 다시 절정의 순간이 다가왔다.
나는 그녀를 바닥에 눕히고 다리를 어깨위로 올리니 그녀의 몸이 둥글게 말렸다.

“아아앙.............너무 깊어........자궁까지 찌르는 것 같아.........아아아앙~”
“선배 싼다.”
“안돼...........밖에...........”

나는 이번 절정의 순간에는 똘똘이를 빼내니 하얀 정액이 그녀의 얼굴과 젖가슴에 점점이 뿌려졌다.


문희선배를 깨웠다. 그녀는 힘들게 눈을 뜨더니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인다.

“저..........저기 선배..........미..........미안해.”

선배가 갑자기 내 품에 안겨온다. 두 사람 모두 알몸이라 엄청난 자극이 밀려온다.

“우리 회사가지 말자.”
“선배.”
“아무 말 하지 말고 한번만 더....... 하흑~.”

나는 선배를 다시 눕히고 그녀의 다리를 벌린다. 그녀는 눈을 감고 다리를 벌려주었다. 어제는 밤이라 잘 보지 못했지만.............그녀의 몸매는 환상이다. 내가 그녀의 위로 올라가니.........그녀 스스로 똘똘이를 잡고........동굴로 인도한다.

“푹~”
“아흑~..........좋아.”
“헉~ 헉~ 선배.”
“아아아앙~ 더 깊이............아~”

회사 선배와의 짜릿한 하룻밤 -1

아침 7시 30분..........핸드폰에 시끄럽게 울린다. 모닝콜이다. 일주일에 일요일만 빼고는 어김없이 울려대는 모닝콜소리.......... 가끔은 핸드폰을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특히 전날 술이 떡이 되도록 먹은 날은 모닝콜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다. 졸린 눈을 비비고 머리맡에 있던 담배를 한대 물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먼저 담배를 한대 빨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습관이다. 전날 마신 술이 과했던 모양인지 담배를 빨자마자 머리가 띵하다.

“쿨럭~ 쿨럭~”

이게 무슨 소리인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옆에서 기침소리가 난다. 소리가 나는 곳을 돌아보니 내 침대에 벌거벗은 여자가 누워있다. 바로 같이 사무실에 근무하는 오문희 선배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왜 그녀가 내 침대에 있는 것인가? 그것도 벌거벗은 상태로......... 담배연기 사이로 어제일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아침..........모닝콜소리에 침대에서 일어나 서둘러 양치와 세수를 하고 양복을 걸쳤다. 월요일이라 버스나 전철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이다. 대충 양복을 걸치고 버스정거장으로 달려가니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사람들의 틈에 끼어 버스를 기다렸다.

그런데 오늘 기분이 묘하다. 버스의 기다리는 여자들을 힐긋힐긋 쳐다보게 된다. 겨우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던 여인들이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외투를 벗어버리고 가벼운 새미정장이나 원피스를 입을 모습이 많이 보인다. 각박한 삶에 찌들어 계절의 변화도 모르던 나에게 그녀들의 옷차림이 봄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봄............흔히 여자의 계절이라고 한다.

음향오행설로 보면 봄은 남자의 계절이다. 봄은 씨앗을 뿌리는 계절이며, 가을은 곡식을 추수하는 계절이다. 남자는 씨앗을 뿌리고............여자는 열매(?)를 가꾼다. 그러므로 씨앗을 뿌리는 계절인 봄은 남자의 계절이 되어야하고, 열매를 추수하는 가을은 여자의 계절이 되어야 한다. 물론 이걸 반대로 해석할 수도 있다.

여자는 봄에 씨앗을 뿌리는 남자를 유혹하려 자신의 몸을 가꾸니 봄이 여자의 계절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자들의 옷차림에 묘한 흥분을 느낀다. 이상한 일이다. 평소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는데.............오늘따라 진한 암컷의 체취가 날 자극한다. 특히나 살짝 드려나 종아리와 볼록한 가슴선 사이로 보이는 속살을 보고 있으니 가운데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버스가 왔다. 월요일이라 사람들이 많다. 버스기사는 아줌마인데 어제 잠자리에 불만이 많았던 모양인지 운전이 거칠다.
(이런........쌍~.........흐미~) 나는 쓰게 웃고 말았다.

여인.............가슴이 깊게 파인 하얀 스웨터에 무릎까지 오는 검은 치마를 입은 여인이다. 버스가 만원이다 보니 그녀의 엉덩이와 내 사타구니가 밀착되었다. 버스가 다시 요동치며 그녀의 엉덩이의 탈력이 고스란히 전해지고..........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 멋대로 노는 똘똘이가 그녀의 엉덩이를 쑤시고 있다.

20대 초반의 여인은 힐긋 날 돌아보지만 그녀도 현재의 상황을 알기에 말도 못하고 얼굴만 붉힌다. 나는 최대한 그녀의 엉덩이에서 방정맞은 똘똘이를 때내려 했지만 주위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물려난 공간이 없다. 여인이 입술을 삐죽거린다. 내가 움직이자 멋대로 발기한 똘똘이가 그녀의 엉덩이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식음 땀이 난다.

잘못하면 치한으로 몰릴 것 같다. 다행이 버스가 전철역에 도착했다. 나는 인파를 헤치고 버스에서 내려 바로 전철역으로 달려갔다. 전철이 도착했다. 역시 전철도 만원이다. (빌어먹을...........자가용이라도 한데 사야지.)

나는 속으로 중얼거리고 있는데..........사타구니에 이상한 느낌이 전해진다. 여인..........바로 버스에서 보았던 여인이다.
그녀가 또 내 앞에 있는 것이다. 무슨 악연이란 말인가? 전철이 움직일 때마다 방정맞은 내 물건은 계속해서 그녀의 엉덩이를 찌른다. 그녀도 이제는 체념한 모양인지 고개만 숙이고 있다. 나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성난 물건을 진정시켜보려 했지만............그놈(?)이 내말을 들을 놈이 아니다. 기분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고..........사우나에 들어온 것처럼 온몸에 열기가 올려온다. (에라 모르겠다. 될 때로 되라.) 나는 그녀에게 떨어지려는 노력을 포기하고 그녀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본다. 아직 애틴 얼굴에 화장도 서둘다. 사회초년생인 모양이다.

나는 흔들리는 전철에 몸을 맡기고..........그녀의 암내를 즐기기로 했다. 자꾸만 떠오른 이상한 상상..........어제 동료들과 보았던 일본 포르노............ 교복을 입고.........자기 봉지에 쑤셔달라고 사정하는 소녀...........남자 배우 놈은 요상한 기구를 이용해 그녀의 봉지를 쑤시며 즐긴다.

다음 장면은 소녀가 남자 놈의 고추를 게걸스럽게 빨아주는 장면...........그 다음으로 남자 놈이 소녀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물건을 소녀의 봉지에 쑤시는 장면...........소녀의 얼굴과 앞에 있는 여인의 얼굴이 겹쳐지며...........나는 아릿한 상상에 빠져본다.

“다음 도착역은 **역.............**역입니다.”

내가 내려야 할 역이다. 나는 상상 속에서 깨어나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철에서 내렸다. 직원 10명 정도 되는 대리점............
여자 직원 3명에, 남자 직원 7명이다. 여자들 중에 한명은 유부녀.........한명은 애인이 있다고 알고 있다. 오문희...........올해 32살 먹은 노처녀다. 그녀만이 유일하게 짝이 없다.

사무실에 도착하면 바로 월요회의가 시작되었다. 지긋지긋한 상사 놈의 잔소리............회의란 빨리 끝날수록 좋은 회의라고 하는데...........상사 놈은 30분이 넘도록 잔소리만 늘어놓고 있다. 회의가 끝나고 내 자리로 돌아왔다. 내 자리는 문희선배의 옆자리다.

“안녕...........좋은 아침~”

문희선배가 새삼스럽게 인사를 한다. 나는 힐긋 문희선배을 돌아보다며 빙그레 웃었다. 문희선배은 몸에 달라붙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선배..........오늘 따라 더 화사해 보여요.”
“그래.........호호호~ 고마워~”

그녀는 내말에 밝게 웃으며 의자에 앉는다. 사실 문희선배는 나보다 한살이 더 많고.......회사도 삼년정도 먼저 들어온 선배다. 그녀는 건성으로 건넨 내 칭찬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었다. 월요일이라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다. 내가 보고서와 시름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희선배가 커피를 내밀었다.

“마셔.........피곤해 보인다.”

나는 고맙다고 인사하고 커피를 마시며 옆자리에 앉은 문희선배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겉모습만 보면 30대로 보이지 않는다. 갸름한 얼굴에 약간은 차갑게 보이는 눈매...........오뚝한 코.........작은 입술..........한눈에 들어오는 미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괜찮은 마스크를 가진 여인이다.

다만 코가 약간 부자연스러운데.........그건 그녀가 성형을 했기 때문이다. 문희선배는 얼굴에 비해 몸매만큼은 환상 그 차제다. 쭉쭉빵빵’이라는 말이 그녀를 두고 한 말일 것이다. 언제가 남자직원들끼리 그녀의 사이즈에 대해 내기를 한 적이 있다.

“34-24-35 정도 되지 않을까?”
“무슨 소리야.........문희씨 가슴 봤지. 내 경험으로 그건 C컵이야. 그러니까? 36-24-35정도일 거야.”
“야야~ 총각들이 말이 많다. 여자들 가슴에 뽕 넣는 거 모르지.........그냥 32-24-35일걸”

나는 내기에 참가하지 않았다. 하여튼...........내기를 했으면 결과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녀의 사이즈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그때 동료들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었다. 나보고 알아보라는 말이다.(십팔~ 왜 나야?)

문희선배가 아직까지 남자가 없는 이유는 그녀의 성격 때문이다.
그녀는 눈매만큼이나 날카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남자직원들이 함부로 말도 못 붙일 정도다. 그나마 하는 업무가 같고.........옆자리에 있다보니 나하고는 조금 친한 편이다.

나는 동료들의 성화에 떠밀려 어쩔 수없이 그녀에게 신체 사이즈를 물어봤다. 문희선배는 황당한 눈으로 날 보더니.............한마디 했다.

“누구야. 누가 물어보라고 시켰어.”
“예? 저기.........그러니까?..........죄송해요.”
“쩝~ 나쁜 놈들...........믿든 안 믿든 상관없지만 36-24-36이야. 됐지.”

그녀의 몸매는 확실히 환상이다. 대리석으로 조각한 것처럼 쭉쭉 벗은 다리에..........풍만한 엉덩이........개미 같은 허리에........볼록한 가슴..........나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그녀의 몸매를 감상했다. 물론 이상한 상상을 하며 그녀를 보는 것은 아니다.

나에게 그녀는 좋은 직장선배일 뿐이다. 문희선배는 내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다리를 꼬고 자신의 업무에만 열중이다. 점심시간이 되었다.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 하나. 의자에서 일어나려는데 문희선배가 나를 부른다.

“내가 점심 살게.........같이 가자...........순대국밥을 먹고 싶은데........다른 사람들은 싫다고 하네.”

나는 문희선배와 국밥집으로 갔다. 그녀는 뜨거운 국밥을 후후 불어가며 멋이게 국밥을 먹는다. 그때마다 그녀의 앞가슴이 내려오며 풍만한 젖가슴이 드려난다. 나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지경이었고, 아침에 한번 홍역을 치른 똘똘이는 다시 멋대로 발기해 버렸다. 식사가 끝나자 나는 그녀와 커피전문점으로 갔다.

밥을 얻어먹었으니 답례를 해야 한다. 그녀와 커피를 마시며..........공원을 산책했다. 남들이 보면 연인으로 알 것이다.
따뜻한 봄 해살과 새싹이 돋아나는 파릇파릇한 나무들.........그리고 화사하게 웃는 문희선배.........나는 그녀의 연인이 된 착각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퇴근시간이 되었는데 우리 쫀쫀한 상사가 환한 얼굴로 사무실로 들어왔다. 상사는 아침에 본사의 호출에 본사에서 지금 막 돌아오는 모양이다.

“저번 달에 우리 대리점이 가장 실적이 좋았다고 회신비가 나왔다. 오늘 회식이다. 개인적인 약속은 모두 취소해. 빠지는 놈은 죽는다.”

.........계속

조개를 수리해드립니다!!

토요일 오후 상수가 마지막으로 방문할 고객의 집은 신도시에서 가장 평수가 넓은 ☆☆마을 ▲▲아파트였다. 그 아파트는 들어갈때부터 경비원에게 이야기를하고 고객과 통화를 한후에야 들어갈수있는 절차가 귀찮은 곳이였다.

모든 절차를 거치고 1층 현관문이 열린후 안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을 눌렀다. 상수는 개인적으로 이 아파트를 싫어했다. 사람들도 별로 맘에 안드는데다가 제품도 대형들이 많기에 힘도 많이 드는 곳이였다. 특히 토요일 그것도 마지막에 스케쥴이 잡혀있는 것이 더욱더 싫게하고 있었다.

9층 현관문으로 들어서자 집안으로 들어가는 또하나의 문이 띠리릭하는 전자음과 함께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상수는 그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PDP TV A/S 요청하셨죠?'
'네.... 안으로 들어오세요.....'

한여자가 거실입구에 서서 상수를 바라보며 말했다. 상수가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서자 자연히 뒷쪽에서 문이 저절로 잠기는 소리가 들려왔고 상수는 거실에 다다랐다. 엄청나게 넓은 거실엔 초대형 PDP TV가 있었고 상수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 말했다.

'어떤 증상이 있나요?'
'글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전체적으로 확인좀 해주세요... 호호호......'

상수는 조금은 어이없어하며 바라보니 얼굴가득 미소를 띄우고 서있는 여자는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짧은 컷트 머리에 검은색 끈나시와 빨간색 미니 핫팬츠를 입고 검은색 그물무늬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마실것 준비하는 동안 확인좀 해주시고 계세요. 그거 구입한지 한달도 안됬거든요....'

여자가 주방쪽으로 사라지자 상수는 일단 제품을 켜고 확인을 해보았지만 구입한지 한달도 안된 제품에 이상이 있을리가 없었다. 그래도 혹시나하는 맘에 꼼꼼히 살펴보았고 잠시후 여자가 음료와 과일을 들고 거실로 돌아왔다.

'어때요? 별 이상없나요?'
'네... 정상이거든요... 무슨 이상한점 있었나요?'
'아니예요. 그냥 새로산 제품이 괜찮은가 확인하려고 그런거예요.'
'아... 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이상 없어요....'
'그럼 다행이죠뭐.... 수고하셨는데 쇼파에 앉아서 이것좀 드세요...'

여자는 과일접시를 거실탁자 위에 내려놓으며 쇼파에 앉았고 상수도 옆쪽으로 앉으며 과일과 음료를 먹었다. 다른 제품엔 불편한것이 없는지 물으며 과일과 음료를 다먹은 상수가 별다른것 없으면 돌아가려 일어서려하자 여자가 말을 걸었다.

'잠깐만요...... 기사님 이름이 상수씨 맞죠?'
'예... 아까 명함 드렸잖아요....'
'알아요.... 호호호... 그런데 혹시 혜진엄마라고 아세요?'
'혜진엄마요? 글쎄요.... 잘 기억이 아나는데요...'
'혜진엄마 기억 안나세요? 이름은 이소영인데.... 요앞 ○○마을 808동 503호사는.....'

상수는 그제야 생각이나며 알고 있다고 대답해주었다.

'아... 예... 알아요... 그분 잘아세요?'
'그럼요.... 제 고등학교 단짝친구예요....'
'그랬군요.... 그런데 그분은 왜?'

상수는 여자를 바라보며 묻고있었지만 사실 조금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사실 그여자는 상수가 몇번 쎅스를 나눈 여자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여자의 단짝 친구라니..... 약간 당황될무렵

'저 사실 소영이와 저는 서로 못하는 얘기가 없는 친구사이거든요... 한데 얼마전에 오랜만에 소영이와 술을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남편하고 잠자리 얘기까지 하게 되었는데 제가 남편이 해외출장이 많고 길어서 섹스에 대한 욕구불만이 많아 바람이라도 피워볼까라고 얘길했는데 소영이가 그러다 나쁜놈 잘못만나면 위험하다고하면서 어렵게 상수씨 얘기를 해주었어요.'

상수는 이여자가 대충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감을 잡았지만 서두르지않고 자연스럽게 애기했다.

'그랬군요. 그런데 소영씨와의 일때문에 절 일부러 부른것 같진 않은데....'
'예.... 소영이가 상수씨는 절대 뒷끝이 없는 분이라고.... 그저 그때 그때 서로를 만족시켜주면 그외엔 아무런 것도 문제되지않는다고해서....'

상수는 더이상 여자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럼 오늘 저와한번 즐겨보실까요? 잠시만.....'

상수는 여자를 팔을잡아 쇼파에서 일으켜 세운뒤 빈 과일접시를 쇼파 밑으로 밀어넣고 여자의 상체는 쇼파에 하체는 탁자에 올려놓으며 눕혀놓고 키스를 하기위해 다가갔다. 가깝게 얼굴을 대하고보니 여자의 얼굴에서도 어느정도 색기가 흐르는 느낌이 들었고 여자의 붉은 입술로 자신의 입술을 붙였다.

'쪼... 옥... 쪽..... 움... 쭈... 웁.... 쪽........'
'암....... 쯔.... 읍.... 우움...... 쪼... 오... 옵..... 쪽... 흠... 응......쭈쯥.....'

여자는 상수의 목을 끌어안으며 적극적으로 키스를 하였고 그 사이 상수는 그녀의 끈나시 위로 유방을 움켜쥐었다.

'하... 합.... 쯔쯥..... 쪼... 옥.... 쪽.... 흐흐흠....... 아흠......'

상수가 그녀의 유방의 아랫쪽을 끌어올리듯 잡아올려 주무르자 끈 나시위로 유방의 절반이상이 돌출됬고 그때 그녀의 브래지어를보니 유두 윗부분까지만 겨우 덮고있고 V자로 레이스형태로 되어있는 고급스런 쎅시브라였다.

상수는 끈나시의 어깨끈을 끌어내리고 자연스럽게 키스를 끝내며 목선을지나 입술을 아래로내려 블래지어를 밑으로 내리고 꽤 풍만한 유방을 입안가득 채워넣어 빨았다.

'아웁.... 쯔.... 읍..... 쯥... 쫍.... 쪼... 옥.... 쭙쭙쭙쭙.......'
'아흐하항..... 아.... 아앙.... 좋아... 내 몸이 뜨거워져요.... 세게.. 좀더 세게 빨아줘요.... 아하학.....'

그녀의 유두는 벌써 딱딱하게 부풀어올라 상수는 앞니로 꼭꼭 물기도하고 유방을 꽉쥐며 힘껏 빨아주었고 그녀의 흥분은 더욱더 고조되어갔다. 그렇게 분위기가 고조되어갈 때 상수는 한손으로 그녀의 핫팬츠 앞단추를 열고 지퍼를 내리며 팬티스타킹 위로 조개를 꾸욱 눌러 자극을 해보았다.

'하아아... 학..... 아... 앙..... 어흐응..... 허헉.... 아.... 아앙.....'

그녀는 무릎 한쪽이 꺽이며 상수의 팔목을 잡았지만 손의 움직임은 막지 않았고 상수는 손가락 네개에 힘을주며 조개 부근을 빙빙 돌려가며 자극하면서 유방을 계속빨았다.

'쭈..... 웁.... 쭙쭙.... 쩌... 업.... 쭉쭙.... 쪽쪽쪽........'
'어허헉.... 어헝.... 하아아.... 항... 아으아.... 나 어떻게해... 벌써 쌀것 같아.... 아아하흐흑.... 앙....'

그녀의 팬티와 팬티스타킹은 이미 흠뻑 젖어있었고 상수의 손은 이제 스타킹 밴드와 팬티끈 안으로 파고들고 있었다.

'아아아...... 하앙.... 흐흑... 헝.... 상수씨.... 나 어쩌면 좋아.... 나 너무 뜨거워지고 있어.... 하아... 학....'
'아주 흠뻑 젖었군.... 그럼 어디 맛을 봐볼까....'

상수가 그녀의 핫팬츠를 끌어내리려하자 그녀는 힢을 살짝들어주며 쉽게 벗겨내도록 도와주었고 상수는 팬티스타킹부터 끌어내렸다. 팬티스타킹을 허벅지 중간까지 내리면서 보니 그것도 꽤 고급스러운 것인지 감촉이 일반스타킹과는 사뭇달랐고 탄력적으로 보이게 해주어 평범한 그녀의 다리를 탱탱하게 보이도록하는 효과가 있었다.

팬티도 브래지어와 셋트임을 알수있는 검은색 T팬티로 역시 옆쪽으로 레이스가 달린 고급스런 것이였다. 팬티를 내리자 무성한 털 속으로 애액이 흐르는 그녀의 두툼한 두덩이 보였고 지체없이 상수는 혀를 밀어넣으며 속을 휘졌기 시작했다.

'쪼... 옵쫍.... 쯥.... 후릅... 후르릅... 쯥..... 쪼... 옵.... 쯔쯥쯥쯥........'
'아흐.... 흐흐흑.... 아아하..... 하악.... 어으.. 미칠것같아.... 아아으아앙.... 그래도 좀더 강하게... 아이아앙.....'

그녀는 허벅지로 상수의 목을 휘어감고 자신의 유방을 꼭쥐어짜며 맘껏 신음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녀는 특히 소음순의 안쪽부분을 자극할때 더욱 큰 소리를 지르며 몸을 흔들었고 상수는 적절히 조정을 해가며 그녀를 다루었다.

'아아아... 흐흐흐.... 으으응.... 아... 그만... 거긴 그만해요.... 아.. 넣어주세요.... 상수씨 그걸 넣어줘요.....'

\'우선 내 걸 좀 빨아줘봐.... 잘 빨면 빨리 박아줄께...... 쭙.... 쯥쩝..... 쪽쪽.....'

그녀는 상수의 바지밸트부터 풀으며 팬티까지 벗겨주고 천천히 귀두부터 입속으로 빨아들였다.

'쭈.... 웁.... 쪽.... 쭙쪽쭙쪽.... 후릅... 쩝... 쪼... 옵..... 웅.... 당신 뜨거워요..... 빨리 이걸 넣고 싶어.... 아움.... 쯔쯔쯥.... 훌룹쩝후룹쩝 쭙쩝쭈우웁.......'

10여분동안 그녀와 상수는 열심히 서로의 그것을 빨았고 상수가 먼저 입을 떼면서 그녀의 입에서 물건을 빼내고 한쪽 다리만 스타킹을 벗겨내고 팬티는 벗겨 던져놓으며 그녀의 맨다리는 쇼파 등받이쪽에 걸쳐놓고 스탕이 신겨져있는 다리는 자신의 어깨위에 걸쳐놓으며 조개에 천천히 물건을 밀어넣었다.

'푹.... 측.... 푹슉.... 푹푸푸푹..... 푹척푹척...... 척쩔꺽.... 푹찔꺽.... 퍽 퍼퍼퍽.......'
'아으악.... 아윽... 흐흑... 어우웅.... 하아.... 앙.... 들어왔어.... 어윽.... 꽉차는 이느낌.... 아... 황홀해.... 자기 너무 좋아... 아흐흑.... 아으.....'
'푹쭈쭉..... 퍽찔꺽... 푹퍽푹퍽 푹츠츠측..... 당신 보지도 일품이군.... 조이는 느낌이 강하게 전해지는군..... 푹쩍푹쩍 퍽쯕퍼퍼퍽....'
'아흐 좋아... 아아악.... 아흑... 아앙... 계속.. 계속 박아줘요.... 날 죽여줘... 좀더 거칠게 다뤄줘요..... 아으흐흑.... 아아악...앙..... '
'당신 남편은 이런 조개를 놔두고 밖으로 나다니니 행복하면서도 불행한 사람이군....'
'남편 주위엔 여자가 많아요..... 아흑... 나보다 훨씬 예쁘고 매력적인 젊은여자들.... 하아앙...전 결혼해 아이하나 낳고나서 몸매도 망가졌고.... 흐아학... 앙....'

상수도 그녀가 몸매가 좋은건 이니란걸 알지만 예상외로 맛이 뛰어나 충분히 상쇄되고 있었다. 그녀도 정말 오랜만에 즐기는 쎅스에 거실이 떠나갈듯 큰 탄성를 지르며 수도없이 오르가즘을 오르내렸다.

이아파트는 방음은 물론이고 거실창도 밖에선 안이 보이지않는 창문으로 되어있기에 전혀 신경쓰지않고 오직 쎅스에만 전념하고 있었다. 쇼파 등받이에 걸쳐있던 그녀의 다리가 물건을 박아대는 반동에 아래로 떨어지자 상수는 두다리의 무릎을 꺽으며 V자로 크게 벌리면서 체중을 실어 깊이깊이 박아넣어 주었고 그녀는 한손은 쇼파의 모서리를 쥐어뜯고 한손은 탁자를 쓸어내며 절정에 이르르고 있었다.

'푹쩍푹쩍.... 푹쭈쭈쭉.... 푹츅푹츅..... 우우훅... 나오려하는데.... 안에다 싸도 되나.... 지금은 안에 싸고싶은데....'
'괜찮아요.... 안에다 싸주세요.... 아흐흐하힉.... 하앙.... 깊숙한곳에... 당신의 정액을 받고싶어....'

그녀의 말에 상수는 온힘을 쏟으며 빠르게 물건을 박아 가장 깊게박은 상태에서 정액을 분출해냈다.

'푹 퍼퍼퍽...... 퍼억..... 우우우.... 흐으.... 좋아... 기분 최고야....'
'아아아.... 악.. 앙.... 좋아요... 황홀해.... 상수씨 정액이 내 속을 때려요..... 정말 최고예요....'

둘은 최대한 몸을 밀착한채 끝까지 전해져오는 느낌을 맛보며 가벼운 키스를 나누었다. 상수는 조개에서 물건을 빼내고 거실 바닥에 그대로 누워버렸고 그녀도 쇼파에 몸을 늘어뜨리고 휴식을 취했다.

'솔직히 소영씨 보다는 당신 조개가 훨씬 맛이좋네.... '
'정말요? 혹 빈말이라고해도 좋아요.... 난 아주 많이 만족스러웠으니까요....'
'빈말아니야. 사실이야. 조이는 맛은 당신같은 여자 많지않아.'
'고마워요... 상수씨야말로 정말 끝내주는 물건이예요.... 어쩜 테크닉이 그리 뛰어나요?'
'그래? 후후후.... 그런데 소영씨랑 친구이면 34살인가?'
'아뇨... 소영인 33살이고 전 학교를 일년 일찍들어가서 32살 이예요.... 왜요? 제가 더 나이들어 보여요?'
'아니 그런건 아니고 사실 소영씨 나이도 정확히 몰라서.... 첫인상과 나이가 비슷하네...'
'소영이는 수영을 해서 몸매도 좋고 피부도 탱탱해서 부러워요.... 전 하체에 살이 좀 있어서 사실 콤플렉스이기도 해요.... 허벅지가 좀 굵죠?'
'뭐 그리 굵은건 아니야.... 무릎 아래는 당신도 늘씬한데 뭘.....'
'호호호.... 그렇게 봐줘서 고마워요.... 그래서 이스타킹도 몸매보정기능이 있는 거예요....'
'꽤 비싼것 같더군.... 감촉이 다른 스타킹들과는 달라... '

상수는 아직도 스타킹이 신겨져있는 한쪽다리를 쓰다듬었다.

'그럼 다시 신을까요?'
'그럼 또 벗겨야하는데 귀찮아서.....'
'호호호.... 그럼 여기 그 부분만 찟어내면 되잖아요... 상수씨가 찟어주세요....'
'그거 비싼거라며? 얼마나 해? 아깝지 않아?'
'전혀요. 많이 있어요.가격은 뭐... 한 십여만원정도 해요.'

상수는 역시 돈있는 집이란걸 다시한번 느꼈지만 아무리 돈이 많아도 원초적인 행복도 누릴수없는 그녀가 오히려 안쓰러웠다.

'그러고보니 당신 이름도 모르네.... A/S접수자는 남자이름으로 되있던데... 그건 아닐테고....'
'호호호... 아니죠... 예전에 남편이 접한 적이 있어서요... 제이름은 방미연이예요... '
'미연이라.... 이름 이쁘네....'
'뭘요.... 흔한 이름인데....'
'미연이.... 이제 숨좀 돌렸으니까 또 시작해볼까? 스타킹도 신어 ... 이따가 찟고 박아줄테니까....'
'알았어요..... 이번에도 날 미칠만큼 죽여줘요.....'
'그럼... 기대해... 이번엔 우선 내 것부터 빨아볼까?'

상수는 쇼파에 앉았고 미연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상수의 고환부터 핥아올라 귀두를 쪽쪽빨아준 뒤 입속으로 물건을 삼키듯 집어넣고 빨기시작했다.

'쭈.... 읍... 쯥쯥.... 쭙쩝쯔쭈쭙..... 우움..... 쪽쪽쩝쩝 츠츠츱.... 츱첩츱쩝 쪽쪽쪽.......'
'그래... 혀를 잘쓰는구나.... 맛있어?'
'우웅..... 넵... 쭈쭙..... 쩌... 업... 쪼.. 옥... 쫍.... 최고예요.... 암.... 후릅쭙 후르릅... 쩝.... 쪽쪽......'

미연이 빨고있는 동안 상수는 두손으로 미연의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가슴도 꽤 풍만해서 맘에 들어.... 유두가 딱딱해지는걸보니 달아오르나부다.......'
'움... 쭙... 쭙쫍쫍..... 후릅쯥쯥.... 움... 쭙쭙쭙.......'

상수가 허리를 숙여 미연의 스타킹위로 조개를 만져보니 애액이흘러 젖어있기에 미연의 입에서 물건을 꺼내고 미연을 탁자에 두팔로 엎드리게 하고 팬티스타킹의 그 부분을 찟어내고 그사이로 물건을 조개에 밀어넣었다.

'푸푹.... 푹... 척... 푹.. 턱.. 푸푹... 턱... 퍽턱퍽턱 퍼퍼퍼퍽.... 척턱척척척.... 좋아.. 다리를 좀더 벌리고... 스타킹 신은채 박으니까 색다르고 느낌도 좋은데...'
'아학.... 아흐흐하아.... 아으.. 앙... 아으.. 아.... 좋아요.... 게속 박아줘요... 당신의 뜨거운 물건을 내 속이 타들어가도록 박아주세요.... 아아흑....'
'걱정말라고.... 아주 재도 안남토록 화끈하게 박아줄테니까.... 오... 또 조여오는군.... 뛰어난 명기야...'
'당신도 엄청나요.... 속을 아주 뜨겁게해요.... 아... 아아... 앙.... 아흑... 좋아..... 항...'

그렇게 둘의 쎅스가 조금씩 고조되어가고 있을 무렵 갑자기 어디선가 벨소리가 들려왔다.

'아하아..... 아흑... 아으... 앙.... 잠깐만... 아학.... 경비실에서 방범확인 벨이온거예요.... 아흑....'
'푹퍼퍼퍽 터더턱턱.... 받지말고 그냥 계속 하지뭐.... 안받으면 그만두겠지.... 푹슉푸슉푸슈슉....\'
'아학... 하앙.... 받아야해요... 외부인 방문한지 한시간이 지나면 방범확인벨이 오는데 안받으면 경비실에서 올라와요.... 허으흐흥.... 하아.... 흑.... 저도 멈추고 싶진 않지만..... 아아학.... 잠깐만....'
'지금 빼기는 싫어... 어떤거 받으면 되는거야?'
'저기... 쇼파옆에 무선전화기로 받으면 되는데.... '
'그럼 잠깐만 멈추는걸로하지....'

상수는 물건을 박아넣은채 쇼파에 앉았고 미연은 자연히 상수의 허벅지위에 앉아서 전화를 받게되었다.

'사모님... 경비실입니다.... 아직 A/S가 끝나지 않았나요? 시간이 꽤걸리네요....'
'예... 흐흡.... 읍....'

미연은 수화기를 손으로 막으며 쥐로 고개를돌려 말했다.

'상수씨 잠깐만.... 물건을 움직이면 내 숨소리가 들릴거예요... 하흑.....'

상수는 대답않고 빙굿이 웃으며 고개를 끄떡였지만 일부러 통화하는동안 한번씩 허리를 움직였고 그 때마다 미연은 수회기를 막으며 겨우겨우 통화를 했다.

'고장이 심해서요 시간이 많이... 하흡.... 흑... 걸린다니까 그렇게 아세요... 허허헉.... 수고하세요.... 하흐흑...'

미연은 수회기를 내려놓으며 눈을 살작 흘기면서 말했다.

'아이.... 상수씨... 짓꿋어... 소리 들리면 어쩌려고.... 잠깐만 멈춰달라니까 일부러 그랬죠? 아흐흑...'
'후후후... 미연이 조개가 내 물건을 계속 조이니가 그러는거지... 내탓이 아냐.. 미연이 때문이지...'
'아이... 증말.. 호호호.... 하아.... 아아아.... 하흑... 이젠 아무 걱정말고 계속 박아줘요.... 아흐흐흑...'

상수는 쇼파에 앉은자세 그대로 미연의 몸을돌려 마주본뒤 미연의 두팔을 뒷쪽탁자에 지탱시킨후 허리를 움직여 물건을 박아넣으며 유방을 입에물고 빨았다.

'쭈쭙... 쭈... 웁... 푹퍼퍼퍽.... 푹척푹척 처척... 푸푸푹.... 움... 쪼.. 옵... 쪽....'
'하아.. 하흑... 아하하항.... 아흐 좋아아아.... 상수씨.. 나 너무 좋아.... 아흐흐흑..... 아아.. 앙....'
'푸걱퍼걱 푹처처척.... 나도 그래.... 미연의 조개는 갈수록 더 조이는군.... 이런 조개를 남자들이 먹어보면 미연을 가만두지 않을지도 몰라......'
'아아흐.. 흐흥... 아... 학... 그래서 소영이가 상수씨를 소개해준거예요.... 아하학... 하지만 이젠 내가 상수씨를 놓지못할것 같아.... 아흑아하아.....'
'가끔 이렇게 즐기긴해도 깊은 관계는 안돼.... 알지? 푹척척척....'
'아.. 아흥... 아앙... 알아요... 하지만 정말 가끔씩 와주어야 해요... 아흐흥.... 흐흑... 아....'
'물론이지.... 내가 이런 맛을 잊을순 없지.... 푹슉푹슉......'

상수는 박은 상태로 미연을 안아들고 쇼피에서 일어나 침실로 향했다. 침실에는 영화나 TV에서 볼수있었던 대형침대가 가장먼저 눈에 들어왔고 분위기 또한 최상급이였다. 상수는 침대 한가운데 내려놓으며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두 사람의 섹스소리는 이제 침실안을 가득채우고 있었다.

상수는 스타킹 때문에 더 쎅시해보이는 미연의 다리를 쓸어내리며 마지막 피치를 올렸고 곧 사정에 임박했다.

'푹푹 푸푸푹.... 푸슈슈슉.... 푹슈슉.... 이젠 쌀것 같아.... 이번엔 어볼래?'
'아흐흑... 아아학.... 상수씨 맘대로해요.... 아아흐흐앙.... 나도 또 올랐어엉... 아학... 하으윽.... 아...'

상수는 먼저 분출되는 정액은 속에 넣어주고 곧바로 나머지 정액은 미연의 입안에 쏟아넣었다.

'우..흐흑.... 입벌려.... 좋아......'
'아하앙... 하흑... 읍.... 움... 꿀꺽꿀꺽.... 쯔쯔쭙..... 앙... 달콤해....상수씨 향이 너무 좋아요...'
'후후후... 그래? 그럼 남기지말고 모두 먹어....'
'응... 그럴께예요.... 아흠... 쭈쭈쭙.... 쪽쪽.......'

미연이 다먹고 나서 둘은 나란히 누웠고 상수는 팔베게를 해주었다.

'정말 오랜만에 침대위에서 이런 느낌을 받아보는것 같아요.... 행복해요....'

상수는 여자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해주었고 미연은 상수의 가슴에 몸을 안겼다.

'스타킹이 많이 젖었는데 이젠 그만 벗어도돼....'
'상수씨가 벗겨주세요.... 다른것 입을까요?'
'아냐... 이제는 맨살의 촉감도 느껴보지뭐......'
'또해요? 회사로 안돌아가도 되요?'
'괜찮아... 천천히 들어가도... 조금 쉬었다가 한번 더해야지... 그만하고 가야하나?'
'아니... 그런건 아니구요.... 상수씨 회사에 늦게 들어가면 안될까봐서....'
'그런 걱정을 기우라고 하는거야... 후후후....'

둘은 꼭 끌어안고 있다가 한번의 격렬한 쎅스를 더 나누고 나서야 후일을 기약하면서 상수는 회사로 돌아갔다.

미시의 황홀한 섹스다어이리...2

그이후로 그와 전 일주일에 5번씩을 만났답니다. 물론 모두 서로의 욕정을 배출했구요. 그리고 알다시피 5번 전부 평일이지요. 주말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해야하지않겠어요?

전 제 애인을 사랑하지만 저희 가족도 사랑하니까요. 암튼 그렇게 만나던 어느날이었어요. 그 남자가 멀리 낚시하러 가자고 하네요. 저야 뭐 그남자와 함께라면 다좋으니까요. 가자고 했죠.

그렇게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에 올라갔어요. 시속 100km이상으로 쌩쌩 달렸죠. 그와중에 제가 어떻게 했는지 아세요? 호호. 놀라지 마세요~ 전 그남자의 물건을 빨고 있었답니다.

"쫍..쫍..쭈웁..쫍..."
"맛있어?"
"응..맛있어..쫍..쫍.."

그 남자는 제가 물건을 빨아도 운전을 잘하더라구요. 우리 남편도 이전에 한번 빨아준적 있었는데요. 까딱하면 둘다 황천갈 뻔했잖아요.호호..

그 남자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다른 손은 제 팬티를 문질렀죠.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팬티속의 조개를 문지르고 있었어요. 어머!! 또 흠뻑 젖은거 있죠.아.. 난 왜 이렇게 민감할까요.

전 여전히 그남자의 단단하고 굵직한 물건 전체를 볼이 터져나갈듯이 입으로 맛나게 빨며 혀끝으로는 귀두끝부분과 버섯모양 아랫부분.. 그리고 부랄도 쪽쪽 빨았답니다.

그 남잔 제팬티가 젖었다는게 느껴졌는지 팬티 윗부분으로 손을 넣어 털과 언덕을 살살 문지르다가 저의 깊은 구멍속에 가운데 손가락을 집어넣었어요

"아아... 조금..응..조금더..좋아..음...아...아...쭙..쭙쭙."

그 남자의 가운데 손가락이 저의 구멍 구석구석을 쑤실때 전 더욱더 흥분해서 그 남자의 물건을 더욱 쌔게 또 맛있게 빨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바지를 올리더니 차를 갓길에 세우고서는 차에서 내리는거 있죠. 어머머.. 이 남자 미쳤나봐요. 벌건 대낮에.. 게다가 옆에선 차들이 씽씽 달리는데 아마 여기서 섹스를 하고 싶은가봐요. 하긴 저도 이미 젖었고 그 남자의 물건 역시 터질 듯이 단단해 졌으니.. 서로 풀어줘야 겠죠?

전 팬티를 벗고 앞자석에서 뒷자석으로 옮겨갔어요. 그 남자 문밖에서 가만히 절 보더니 따라서 뒷자석으로 들어오더군요. 그도 급했는지 바지와 팬티만 벗고 절 창가로 밀었어요. 제가 엉덩이를 살짝들자 그 남자 제 허릴 잡고 그 굵은 물건을 저의 촉촉한 구멍에 쑤셔넣었어요.

아!! 아... 으으..

그 남자가 쑤셔넣을 때마다 차가 들썩들썩 거리는거 있죠. 차들도 씽씽거리며 지나가는 소리도 들리구요. 저 사람들은 우리가 지금 갓길에서 섹스를 하는걸 알까요?

차안에서의 우리의 섹스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어요. 급하게 흥분했고 또 급하게 그남자 저의 몸안에 사정했죠.

전 아직 못느꼈는데.. ㅜㅜ

아쉽지만 조개에서 흘러나오는 그 남자의 물을 휴지로 닦고 팬티를 벗은채로 앞자석으로 옮겼어요. 그 남자는 조금있다가 들어오더라구요. 다시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저에게 한마디 하더군요.

"은채야.. 내가 왜 차를 세웠는지 아나?"
"아씨..부끄럽게 왜물어 그런건.."
"흐.. 응큼한 것. 나 오줌 매려워서 오줌눌려고 세웠던 거야."
"헉..정말이야..아씨..몰라. 자기도 흥분했으면서."
"하하하하.."

그렇게 우린 청송에 도착했답니다.

그리고 그 남자가 한번씩 가는 낚시터에 가니깐 경치가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구요. 공기도 좋은거 같고.. 낚시하는 사람은... 저기 반대쪽에 조그맣게 보이는 사람하구 또 우리가 자리 잡은 곳에서 멀지않은 곳에 낚시하는 머리가 벗겨진 아저씨 밖에 없더라구요. 우린 배가고파서 방갈로가 있는 식당에 들어갔어요.

식사를 기다리면서 우린 이야길 나누었는데.. 아니 이 남자 섹스한지 얼마됐다고 또 응큼한 눈으로 절 바라보는거 있죠. 하여간 정력도 좋아요. 그래서 아마 제가 이 남잘 더 사랑하는가봐요..우리남편이요.. 한번 싸면 돌아누어요. 근데 이남잔 아니에요.. 끝나도 언제나 절 사랑스럽게 만져주고 머 맛난다고 자기 물건 쑤셨던 물 한번더 빨아먹고..

특히 이렇게 으슥한 식당같은데 오면은 꼭 밥먹기 전에 제 조개부터 먹어야 한다나요? 호호.. 그 남자 제 맞은편에 앉아있었는데.. 식탁밑으로 머릴 집어넣더라구요. 전 차에서 내릴때부터 노팬티였죠.^^ 식탁밑이 보이진 않았지만 제 다리가 양쪽으로 벌어지는걸로 봐서 두손으로 제다릴 잡고있나봐요

허억...흐읍...아....자기야...아....아..좋아..

아랫도리에 미끌미끌 거리는 혓바닥의 느낌이 전해져 오자 온몸에 소름이 짜르륵 돋았어요. 제가 너무 짜릿해서 다릴 오무릴려고 하면 그남자 힘을 빡 주고 더 벌리는거 있죠. 그 남자의 혀가 주위를 핥고 저의 자그마한..아니..솔직히 말하면 조금은 커요..제 콩알..클리토리스라고 하죠. 그 콩알을 입술로 깨물곤 쫍쫍 소리가 나게 빠네요.

흐으..흐으... 너무 좋았어요..식탁에 엎드리고 있다가 너무 느낌이 짜릿해서 벽에 등을 기대고 양팔을 벌려 바닥을 잡았죠.. 저의 목은 뒤로 젖혀져서 나즈막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구요..

똑똑똑..

식사가 왔는가봐요. 그 남자 동작 하나는 잽싼거 있죠~ 노크하자마자 아무일 없었다는듯 제자리로 돌아가선 입에 뭇은 제 물을 손등으로 쓰윽.. 닦았어요. 저도 다시 다소곳이 앉았지만.. ^^ 붉어진 얼굴은 어쩌지 못했죠. 방안에 보지냄새도 날텐데.. 아줌마는 못느끼는가 보네요..

그렇게 식사를 끝냈어요. 우린 낚시터에서 한가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죠. 그런데 이 남잔.. 머릿속에 온통 섹스밖에 없나봐요. 옆에서 허릴 꼭 감는가 싶더니 손이 제 옆구릴 타고 슬금슬금 위로 올라오는거였어요. 아..간지러운 느낌..

그 간지러움이 절 또 찌릿하게 만드네요. 그남자의 손이 저의 풍만한 유방을 마구 주물렀어요.

"니 가슴은 진짜 좋단말이야."
"으..으응? 왜에?"

그 남잔 계속 가슴을 주무르다가 꼭지가 있을법한 부분에 손가락 두개를 대고는 문지르며 절 자극했어요. 제가 눈을감고 신음소릴 내며 그느낌을 즐기고 있자 다시금 말을 잇네요

"이렇게 큰 가슴인데도 탄력이 좋아. 멋져. 꼭지도 빨기에 알맞고. 어라? "

그 남자가 저의 얇은 티를 몸에 착 달라붙게 하자 저의 가슴굴곡이 그대로 드러났어요. 그리고 그 가운데 볼록하게 돌출되어 있는 저의 젖꼭지.

"얼마나 꼭지가 딱딱해 졌으면 브레지어를 뚫냐?"
"치..아니야..오늘.. 컵없는거 입었단 말이야.."
" 오..정말? 한번볼까?"

그남자 제 옷을 위로 올릴려고 하네요. 우릴 가리고 있는거라곤 자그마한 나무 몇개뿐인데.. 저기 멀리있는사람은 그렇다 치더라도 근처있는 저 머리벗겨진 아저씨는 마음만먹으면 얼마든지 볼수있는 거리였어요.

"어머.왜이래.미쳤어? 안돼.."
"아~ 또 이런다."

그 남자 저의 조개에 또다시 손가락을 집어넣네요. 아휴..어쩌겠어요..제 몸이 너무뜨거운 걸. 그 남자의 손가락이 제 속을 누비기만 하면 전 아무런 저항없이 무너지는거 있죠.

아...

제가 뒤로눕자 (돗자리위거든요) 그 남자 저의 티를 올리더니 컵이없는 검정색의 브레지어를 쳐다보네요. 그 브레지어가요. 망사로 되어있거든요. 그래서 검정색 속에 뽀얀 살결이 더욱더 야하게 보이잖아요.

"호오..섹시한데.."

그 남자 브레지어를 안벗기고 그대로 입으로 제꼭지를 빱니다. 아.. 또 점점 꼭지가 딱딱해 지네요.. 브레지어를 위로 올리네요. 젖꼭지가 브레지어에 쓸려 더욱더 선거 같아요.

그남자의 부드러운 입술과 따스한 침. 그리고 흐느적 거리는 그 혓바닥이 제 젖꼭지를 갈겼어요.

아아..

그 남잔 한쪽손은 손가락 두개로 조개를 쑤셔댔고 입은 저의 유방과 몸을 핥고 빨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전 눈을 떠서 우리 근처에 있는 머리벗겨진 아저씨를 얼핏봤는데.. 이런.. 이쪽을 보잖아요.. 아~~ 어떻게해..

"자기야..저기..저 사람..쳐다보고있어."
"쫍..쪼옵... 머 어때.보라그래..더 흥분되지 않아?"

사실 그랬어요. 저사람이 우리의 모습을 본다는게 너무 흥분돼었던거 있죠. 그 남잔 제 치마를 걷어올리더니 또다시 맛나게 조개를 빨더라구요. 아..너무 좋다..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그리고 우릴 응큼한 시선으로 보는 저 아저씨. 그리고 내몸을 녹이고 있는 이남자.

그 남잔 제가 물건을 빨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빳빳하게 섯더라구요.

"자기야..빨아줄게."

제가 그의 물건을 빨려고 하자 그남잔 거절하네요.

"됐어.빨리넣고싶어.. 벌려봐.."

제가 야한포즈로 다리를 벌리자 그 남잔 한번에..그리고 강하게 물건을 쑤셔넣었어요. 헉...아아...아...살살..아..아픈거 싫어.. 전 여전히 두팔로 제다리를 벌리고 있고 그 남잔 물이 흥건하게 젖은 제 구멍을 공락했어요. 몇번을 그러더니 그남자가 손가락에 제 물을 바르더라구요. 그리곤 저의 항문에 갖다대었어요. 아직 한번도 뚫어보지 못한 그곳인데..

전 무서웠죠. 하지만.. 한편으론 기대도 되었어요. 어떤 느낌일까. 그 남자의 검지손가락이 제 항문을 살살 문지르네요..아..간지러우면서도 짜릿한 느낌.. 그리고 제 몸속을 가득 메우고 있는 그 남자의 물건..

참을 수가 없었어요..너무 흥분해서 저의 신음소리도점점 커졌죠. 이젠 누가 듣든 보든 상관없어요. 그냥..아..느낄거 같아요.. 그렇게 제 항문을 문지르던 손가락이 점점 그곳으로 들어갔어요. 제가 항문에 힘을 줘 조금 들어가있는 손가락을 조이자 그남자 힘을주어 결국 손가락 한마디를 넣어버리네요.

앗..아퍼!! 아...아...

조개에는 그 남자의 물건이 들락날락 거리고....정말 미칠거 같았어요.

"아..아..자..자기야..아..너무좋아..더..더빨리..응..으..아.아아아아..."

질걱..질걱..질걱...

점점 더 그남자의 허리가 빠르게 움직이네요.. 그렇게 빠르게 움직이자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뭔가가 올라오더니 제몸이 또 부르르 떨렸어요. 하아.. 또 가버렸네요.. 전 물이 많은 편인데.. 또 오르가즘도 이렇게 잘느껴요. 아..몸이 저혼자 경련을 일으키듯이 덜덜 떨리네요. 그 남자도 거의 쌀때가 됐는지 더빨리 제 조개를 쑤셨어요.

헉..헉헉헉헉... 으읍....허억...허어...휴.....하아...하아..

또 다시 저의 몸안에 그 남자의 따스한 물이 가득 찼네요.. !! 왜 물을 안에다 싸지? 임신하면 어쩌려고 하고 생각하시는분들 있죠? 전 안에 싸도 되요.. 수술했거든요.. 아..근데 제몸속에 뿌져지는 그의 물의 느낌도너무 좋아요.. 그렇게 오늘하루도 너무나 황홀했답니다.

아.. 정말 전 이남자를 만난게 다행인거 같아요.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그러다보니 제 남편한테도 잘하고 집안일도 즐겁고.. 암튼 좋은 경험이었어요..

뜨거운 미시의 섹스고백....1

요즘 완전 초여름이더라구요. 그죠? 상당히 더워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옷차림도 얇아지고..짧아지고..남자분들... 눈은 바빠지고.. 호홋..맞죠?^^

오늘 몸도 찌뿌둥 해서 집 근처 사우나에 갔었어요. 시원하게 땀빼고.. 씻고나서 탈의실에 왔는데.. 갑자기 속옷이 입기 싫어지는거 있죠. 밖은 덥고..지금 몸은 씻고 난 후라서 상쾌하고.. 씻기전에 입었던 속옷을 또 입으려니 찝찝하구.. 입을까 말까.. 몇번을 고민했죠. ^^ 에이. 오늘은 그냥 안입고 집에가죠 뭐.

아~ 오늘 제 옷차림이 어떤지 모르죠? 호홋.. 윗도린 쫙 달라붙는 노란색 티셔츠에 밑엔 짧은 청치마를 입었어요. 노팬티에 노브라로 막상 옷을 입고 거울을 보니.. 에구머니나.. 제 큰 유두가 툭 하고 심하게 튀어나온거에요..

다시 브라를 할까 하다가 .. 왠지모를 그런 설레임 같은 거 있잖아요.. 내가 이렇게 나가면 사람들이 날 어떻게 쳐다볼까.. 흥분할까? 자지는 서고? 호호호.. 생각만 해도 기분이 야릇한거 있죠.

그래서 첨으로 노브라로..그것도 쫙 달라붙은 얇은 반팔티를 입은 채로 사우나를 나왔죠.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아니다..요즘은 황사가 심해서 이바람 별로 안좋은데..

집근처 사우나라지만 집까진 꾀 거리가 멀었어요. 암만 제가 용감하다 해도 노브라 노팬티로 큰길로 나설수 없어서 사람들이 잘 안다니는 길로 돌아서 가기로 했죠.

한발한발 걸을때마다 치마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조개를 자극했고 덜렁거리는 유방의 느낌이.. 제 스스로 야하게 느껴졌어요..

앗.. 저기..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학생 두명이 걸어오네요.. 이거 어쩌죠.. 가릴까요? 그 애들이 제 근처로 왔을때 전 목욕도구를 젖꼭지 부근에 절묘하게 가렸답니다.. 근데 그애들 제옆을 지나가면서 제 가슴을 힐끗 쳐다보는게 느껴지네요.. 제 다리랑.. 그 시선이 너무나 야릇해서.. 점점 달아오르는걸 느꼈어요.

"야..야..노브라다!!"

제 뒤에 지나간후 나즈막히 속삭이는 애들의 소리.. 깜짝 놀랐죠. 근데 그애들..가던길을 돌려서 절 따라오는거에요.환한 대낮인데 설마 뭔일이야 나겠어요? 그래도 약간은 불안한 마음..

탁..탁..탁..탁..

엥? 요녀석들이 뛰어서 절 스쳐지나가네요. 그러더니 약 10미터 앞에서 멈춰서 통화하는척 하며 절 쳐다보고 있는거에요. 아니..정확히 말하자면 저의 유두를 보고있었겠죠. 그때 전 가슴을 가리고 있던 목욕가방을 내린 상태였고 괜히 그애들을 의식해서 올린다는게 좀 이상해서 그냥 그대로 갔죠.

그애들의 시선때문에 젖꼭지가 발딱 섯어요. 제가 살짝 아래로 쳐다보니 정말 심하게 튀어나왔더군요. 안그래도 큰 가슴 큰 유두인데.. 아..부끄러워라.. 근데 그녀석들..제가 지나가면 또 절 추월해서 10미터 앞에선후 제가슴을 훔쳐보고..또 그러고..몇번을 반복하더니.. 나중엔 아예 제 근처에서 같이 걸어가며 노골적으로 쳐다보는거 있죠.

뭔가 한소리 할려다가.. 뭐라하기 뭐해서 관뒀죠. 어머.. 슈퍼마켓이 보이네요. 오늘은 참치찌게나 해먹을까 싶었는데.. 참치 한캔 사서 가야겠어요..

제가 슈퍼에 들어가자 그애들도 따라오네요. 쪼끄만 것들이 밝히기는.. 전 참치가 있을만한 통로에 들어갔어요. 아..여깄네..

제가 참치를 집어서 나올려는데.. 통로의 양쪽편에 그애들이 딱 서서 물건을 고르는척 하는거에요.. 이런.. 계산하러 나갈려면 저애들을 스쳐지나가야 하는데.. 설마..무슨일이야 있겠어요..

전 계산대에서 가까운 통로쪽으로 걸어나갔죠. 통로끝에 있는녀석도 물건들을 쳐다보며 저쪽으로 천천히 걸어오네요. 제가 그애의 등뒤로 스쳐지나갈 무렵.. 어머..

앗..죄송합니다..

갑자기 그애가 확 뒤돌아 버리는 바람에 그애의 손이 저의 양쪽 유방에 닿았어요. 그녀석 ..일부러 자기 손을 제가슴 높이에 가져다 놓았던거 있죠. 제가 스쳐지나가는 동안..그녀석은 계속 제가슴쪽에 손을 대놓고 있었고 제가 쳐다보자 고개를 숙이며 얼굴이 빨개지네요.

귀여운 자식...

계산을 끝내고 슈퍼를 나오자 뒤에서 또 숙덕거리는 그녀석들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우와..씨발..땡잡았다.

젖탱이 존나 탱탱하더라..딱딱한 젖꼭지 느낌도 낫다니까.하하

이번엔 들으라는듯..좀 크게 말하네요.. 집으로 가는내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았지만 그 애들과 같이 대놓고 쳐다보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오히려 더 부끄려워 하는 남정내들인거 있죠?

집에 오니 조개가 근질근질 거리네요. 아..섹스하고싶어요.. 아까 그애의 붉어진 얼굴과 제 젖가슴위에 스치던 손길이 생각나자 흥분이 되었죠.

전 제 애인에게 전화를 했어요.

- 자기야..
-어? 그래!! 오랜만이네..
-응.. 머해..바빠?
-아니.. 별로..무슨일이야?
-응..아..나..지금..하고싶어... 자기..올수있어?
- 당연하지..어딘데..집?
-웅..좀있으면 애들 학교갔다가 오는데..빨리와야해..
- 알았어. 기다려.!!


잠시후 저의 사랑스런 애인이 왔네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있죠. 집앞에선 사람들의 이목이 있으니까 전 그이의 차를 타고 근처 인적이 드문 산으로 올라갔어요. 그 때까지 전 아까와 같은 옷차림이었기에 그이가 운전하며 절 뚜러지게 쳐다보더니 갑자기 기어를 잡고있던 손으로 저의 톡 불거져 나온 젖꼭지를 꼬집고 돌리네요.

-아...
- 이차림으로 오늘 목욕탕 갔다온거야?
- 응.. 사람들이.. 아... 다 ..쳐다봤어.. 은근히..으음..흥분되는거 있지..아..더쎄게..문질러줘..

그이의 손이 제 유방을 포악하게 주물렀고 전 눈을 감고 그의 손길을 느꼈죠. 우린 약간 어슥한 산으로 차를 몰고 갔어요. 나무들이 크고 울창해서 나무가지 사이로 간간히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나 예뻤죠. 게다가 새소리.. 곤충소리.. 그리고 서늘한 바람..
환한 대낮이었지만 너무나 분위기 있었어요.

- 내려봐.

그이가 내리라네요..^^ 내리라면 내려야죠. 제가 차에서 내리자 그인 절 본네트로 데리고 갔어요. 본네트에 전 눕히더니 제 입술을 급하게 덮치는거 있죠. 오랫동안 안해서 많이 고팠나 보네요.

-자기야..여기서 할려고?
- 응. 머 어때. 사람들도 없는데..
-그래동...누가 갑자기 오면..어떻해..
-씨. 보라고 그래. 흐흐 오늘따라 너 정말 섹시하게 보인다....

그이의 혀가 저의 입안을 자극하고 손은 어느새 제 조개 속으로 들어왔어요.

- 앗.. 너..노팬티였어?
-호홋..응.. 몰랐어?
- 하하하..맘에 들었어..

그이가 절 본네트 위로 올리더니 제 다리를 쫙 벌리네요. 그러자 짧은 치마가 위로 올라가고 그 속에 감쳐진 탐스런 조개가 모습을 드러냈죠. 제 입술을 빨아대던 그이의 입이 제 보지구멍에 닿았을때..아.. 저도 모르게 나즈막한 탄성을 질렀답니다..

너무나 꼴려서 미칠거 같아요.. 오늘따라 그이의 혀가 제 구멍을 정말 살살 녹이네요. 어느새 제 물을 잔뜩 자기 입술에 묻힌 그이가 씨익 웃으며 한마디 하네요.

- 이야..오늘따라 너 정말 달다. 자..빨아..

그이가 벌써 빳빳하게 하늘을 찌를 듯한 물건을 제 얼굴에 갖다대내요. 전 눈을 감고 정말 정성스레 그이의 물건을 빨아댔어요.. 방금 그이가 말한..그 달다라는 말.. 제가 그이의 물건을 빨아대면서 무슨말인지 알거같은거 있죠. 그인 제 머릴 붙잡고 신음소리를 흘렸고

전 더욱더 흥분하여 입안가득 그이의 물건을 물고 머릴 앞뒤로 흔들며 애무했어요.

- 아쒸바.. 못참겠다..

그인 본네트를 붙잡고 엉덩이를 들고 있는 저의 뒤에서 물건을 박았어요. 제 허릴 잡고 있는 그이의 손에 힘이들어가고 저의 엉덩이에 그이의 골반살이 닿을때마다 나는 촥촥촥..거리는 소리.. 그리고 새소리.. 서늘한 바람.. 너무나 흥분되요..아..

- 아..아.. 더..자..기야..아..아..더빨리..어음..나 죽어..더빨리..헉..헉..

질걱..질걱..질걱.. 뽁..

제 물이 가득뭇은 그이의 물건이 다시금 제입으로 들어오네요. 아.. 전 그이의 물건을 다시한번 정성스레 빨아줬더니 그이 역시 제 조개를 혀로 녹였어요.

- 아...아..미칠것같아..자기야..빨리..

난 본네트를 붙잡고 주체할수 없는 강력한 느낌에 다리가 후들거렸죠. 그인 절 본네트에 올려놓고 제다리를 벌렸어요. 눈을 뜨니.. 푸른 나뭇잎사이로 살며시 스며드는 햇살이 보이네요..어머..저기 새도 날아가요..악...

그이의 물건이 제 조개에 들어왔어요.. 몸안에 꽉 차는듯한 느낌.. 너무 좋아요..

질걱..질걱..질걱..질걱.. 풉..풉..풉풉..풉풉풉..

점점 그의 허리가 빨라지고 제 조개를 쑤시는 물건도 더 커지는거 같았어요. 그이가 절정에 다다라 가는가봐요. 나도 점점 아래에서부터 뜨거운 느낌이 올라오네요..아..갈거 같아요..아...아...


헉..헉..헉...흐흡.... 흐으...흐...휴....

제 몸속에 또다시 그이의 뜨거운 정액들이 뿌려졌고 땀범벅이된 그인 삽입한 채 절 꼭 껴안았어요. 서늘한 바람이 그이와 저의 땀을 식혀주네요.. 아.. 저도 쌌어요.. 항상 할때마다 이렇게 뿅 가니.. 저도 아마 축복받은 여자인가봐요.. 이런기분..못느끼는 여자분들도 많다잖아요~ 호호..

오랜만에 몸을 푼 전 가쁜한 마음으로 집에 왔더니 벌써 우리 애들이 와있네요..

- 머 먹고싶어? 머해줄까?

호홋.. 이렇게 몸이 상쾌해지면..

전 식구들에게 더욱더 상냥하게 대한답니다~^^

미스강은 사무실에서 자위중! (하)

한참 자위에 몰두하고 있는 미스강은 내가 접근하고 있는것을 모르고 두눈을 감고 흥분하고 있었다.

"아항...아아..아아아...아~~~"

나는 미스강의 뒤로 가 노출되어 있는 가슴을 끌어 안았다.

"아악!!"

미스강은 갑작스러운 손길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만 옆으로 쓰러지며 비명을 질러댔다. 그리곤 갑작스런 손길의 주인공을 바라보며 황급히 웃옷을 끌어내리고 있었다.

"미스강..제법이네. 이렇게 혼자 즐길줄도 알구.."

미스강은 손길의 주인공이 나라는걸 확인하고는 울상이 되어버렸다.

"이대리 아저씨..이 시간에 사무실엔 어쩐일이세요...언제 온거예요?"

미스강은 나이가 어려서일까? 평소에 나를 이대리 아저씨라고 불렀다. 오빠라고 부르라 그리 애기해도,, "나야 아까부터 있었지. 미스강 어리게만 보았는데 아주 성숙하네에"

"아저씨...그게 아니고요 그냥 심심해서...첨으로 한번 해본거예요...정말이에요"
"에이 무슨...아주 프로드만. 사무실만 비면 그렇게 시간을 보내나봐. 어쩐지 보드펜을 쓸때마다 이상한 향기가 나더라"

나는 조금은 짖꿋게 말하며 미스강의 앞에 주저 앉았다. 미스강은 거의 울듯한 얼굴로 말했다.

"이대리아저씨...제발 부탁이에요. 다시는 안 그럴테니 아무한테도 말을 하지 말아줘요..네?"
"미스강..내가 지금 너 야단치는거 아냐. 그냥 이뻐서 하는 애기야..나 입 무거운 사람이야.걱정마"

나는 미스강의 종아리를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미스강은 조금은 내 말에 안심이 되는듯 눈가에 비친 눈물을 닦고 있었다.

"미스강..너 저기서 보니까 가슴이 아주 이쁘드라.. 가까이서 봐도 그럴라나?"

나는 미스강의 웃옷안에 손을 넣어 가슴을 만져보았다. 미처 브라까지는 챙기지 못한듯 안에 브라는 밑으로 내려져 있었다. 아직 몸의 흥분은 가라앉지 않았는지 젖꼭지는 봉긋 서있었고 탱탱한 가슴은 땀으로 적당히 습했다. 나는 웃옷을 좀더 올리고 봉긋한 유두를 빨아보았다.

"쪼옵..쫍"
"이대리...오빠....하지마요..하지마요...누구 들어와요"
"야 가만있어..들어올사람 아무도 없고 너도 지금 몸이 달아있잖아. "

나는 더욱 입을 크게 벌려 가슴을 덮고 혀로 여기저기를 만져주었다. 미스강은 내 머리를 잡고 소리내기 시작했다.

"아항...아..간지러요..간지러,,,아항아항....아 세게.."

나는 미스강을 눕히고 그 위로 몸을 덮었다..그리고 미스강의 귀에 입을대고 뜨거운 입김을 넣었다. 그리고 혀를 귀속에 넣고 여기저기 좁은 공간을 핡아댔다. 미스강은 미치겠는지 내 온몸을 부비며 발버둥쳐갔다. 그리곤 이윽고 내 바지 밸트를 푸르고 팬티안으로 손을 넣고 내 물건을 만지기시작했다.

이윽고 내 물건은 절정의 크기에 다달았고 미스강은 나를 보며 당돌하게 말했다.

"오빠아...내가 빨아줄께...응?"

나는 대답대신 바지를 벗으며 뒤로 누었다. 미스강은 손으로 만질때보다 눈으로 보니 크기가 더 크다고 얼굴에 미소를 보이며 내게로와 물건쪽으로 고개를 숙였다. 21살이라고는 생각할수없는 실력이었다. 무작정 빠는것이 아니고 강약이 분명하고 속도에 대한 조정이 되고 있었다. 또한 입안의 혀도 내 물건의 민감한 부분만을 찾아 휘들러지고 있었다.

"쪼옵~~쫍~쫍쫍~~쪼오옵~~~어헝어헝"

경험이 많은 나도 이와같은 서비스는 실로 처음이었다. 이러다 미스강입안에다 싸버리겠다 생각이 들정도였다. 미스강은 가끔씩 이로 물건을 살살 깨물며 열심히 고개를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미스강의 몸을 들어 내 물건 위로 미스강이 올라앉도록 했다. 가끔은 여성상위도 좋으니깐..미스강은 내 물건에 자기 조개를 대려하다가 멈칫했다.. 내가 의아해 미스강을 보니 미스강은 조금은 머쓱한 표정을 짓더니 밑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보드펜이었다..

끈적끈적한 노란 액이 묻어 있는 보드펜이.. 아아 그걸 아직까지 그걸 안 빼고 있었던거야? 나는 미스강에거서 보드펜을 뺏어 담배피듯 입에 물고 다시 미스강의 조개에 내 물건을 넣었다. 보드펜에 익숙해진 조개는 내 물건의 입장에 순간 확대되고 있었다.

"아악....아아....너무 커...너무...조아....흔들어 줘요..."

나는 미스강의 허리를 잡고 위아래고 올리며 21살 미스강과의 열정적인 섹스를 계속했다. 이후 미스강은 회사내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섹스파트너가 되었고, 가끔씩은 내 책상밑에 들어가 몰래 내 물건을 빨아주는 서비스를 서슴치 않았다. 나는 외근나갈때마다 미스강의 엉덩이를 만지며 미스강의 다짐을 받곤 했다.

"너 심심하더라도 껄떡쇠부르지 말고...나 기다리고 있어.
오늘은 똥꼬에 서비스를 해줄라니깐..히히"...

미스강은 사무실에서 자위중! (상)

엄청 더운 날씨다. 한 32도는 넘는 것 같다.

"띠발...이런 더운 날씨에 외근을 다녀야 하다니..."

나는 넥타이를 살짝 풀며 투덜거렸다.오전부터 거래처를 헐떡거리며 3군데나 돌았고 허겁지겁 점심먹고 다른 거래처를 가는 길이다. 그러다 회사에 놓고 온 서류가 생각이나 길을 돌아 회사로 향하고 있다. 날도 더운데다 서류때문에 길을 돌아가야하니 짜증이 쌓인다.

오늘은 전 영업사원이 외근을 하는 날이어서 누구에게 시킬수도 없어 회사로 직접 갈 수 밖에 없다. 회사에 도착해 사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역시 아무도 없다.

'근데...미스강은 어디 간거야?'

미스강은 우리 사무실에서 경리업무를 하는 21살된 고졸여직원이다. 다들 야근을 나갔기 때문에 혼자 사무실을 지키고 있어야 되는데 자리에 없다. 자리로 가보니 이런저런 서류가 흩어져있는걸 보니 멀리 가진 않은것 같다. 화장실 갔나보다. 근데...

"어라.. 이거 뭐야?"

문득 미스강의 컴퓨터 모니터를 보니 채팅화면이 펼쳐져 있었다. 아마도 아무도 없고 심심해 체팅을 하다 화장실에 잠깐 간듯하다. 좀더 자세히 체팅내용을 살펴 보았다. 체팅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였고 체팅 상대자인 듯 아디가 "껄떡남"은 기다리고 있는 상태같았다.

"이거봐라...."

방제를 보니 "나와 같이 자위하며 느껴보아요"였다. 한낮에 이 더운날씨에 자위를 하자는 놈이었다. 좀 더 자세히 내용을 보았다.

껄떡남: 방가방가
미니스커트: 방가요
껄떡남: 님 지금 어디에여?
미니스커트: 사무실에 혼자 잇어요...흑흑
껄떡남: 우와...심심하겠다...우리 같이 자위하며 서로를 달래봐여..
미니스커트: 어떻게 사무실에서....호호
껄떡남: 내가 잘 리드해줄테니깐 한번 해봐여..하다가 우리 뜻이 맞으면 밤에 만나 맥주도 한잔 하구..
미니스커트: 조아요...그 대신 짜릿하게 해야되여..서툴게 함 나 나갈꺼야여..
껄떡남: 오케...님의 시종이 되겠나이다...ㅋㅋ
미니스커트: 잠깐만요..화장실 얼른 갔다오구요...기다리세여..
껄떡남: 옷 벗구 기다리께...헉헉

체팅은 여기까지 진행되고 있었다. 거참 어이가 없었다.

집에서 컴퓨터 바라보며 옷 벗고 있는 놈두 그렇구(물론 나도 가끔 그렇지만..) 사무실에서 이렇게 놀고 있는 미스강도 그렇고... 나는 잠시 숨어서 이 다음에 벌어지는 일을 보고 싶어졌다. 나는 미스강의 책상 건너편에 책상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쌓여진 책들로 내 몸을 은폐했다. 오래지않아 미스강이 들어왔다. 자기 의자에 앉아 잠시 자판으로 체팅을 계속하는것 같앗다.

'그렇지...그냥 체팅이나 하는거겠지. 지가 어떻게 사무실에서 뭔짓을 하겠어' 하구 이제는 일어나 미스강이나 놀려주구 가야겠다 생각한 순간....허걱...갑자기 미스리가 팬티를 내리는 것이었다. 레이스달린 우유빛 팬티를 벗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자판에 뚜닥뚜닥하더니 이제는 손가락을 치마안에 넣고 있었다.

나는 몸을 낮춰 밑으로 미스강쪽을 보니 자기 손가락으로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아마 "껄덕쇠"가 리드를 하고 있는것 같았다. 미스강은 "어헝...어헝...소리를 내며 손가락을 안으로 안으로 깊숙히 집어넣고 있었다. 몸에서 열이 나는지 체크무늬 미니스커트를 허벅지 위로 올리고 보지를 만지는것이 보였다.

진분홍빛을 가진 보지는 물기를 머금고 손가락의 놀림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나도 회사회식이나 야유회때 미스강을 한번 먹어볼까 생각해본적도 많았지만 아직 어리다 생각하고 좀더 키우다 먹어야겠다 했는데 이제보니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은 조개였다.

미스강은 이번에는 라운드티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자기의 유방을 만지고 있었다. 흥에 겨웠는지 미스강의 입에서는 간들어진 신음이 계속되고 있었다.

"아앙....아항...아아아아...미치겠어...아항...미치겠어..."

미스강은 좀더 강하게 자신의 유방과 유두를 만져대더니 문득 무엇이 생각난듯 일어나 화이트보드판으로 향햇다. 그러더니 보드펜을 가지고와 휴지로 쓰윽 닦더니 그걸 자기의 조개 안에 집어넣고 흔들어댔다.

아마 손가락은 너무 얇았나보다.ㅋㅋㅋ 미스강은 이제 체팅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아래에 박힌 보드펜을 분주히 움직이며 한손으로는 자신의 유두를 돌리고 있었다. 참 어이없었지만 섹시한 풍경이었다. 미스강이 이쁜편은 아니었지만 얼굴에 색끼는 좀 있다 생각했는데 얼굴뿐 아니고 몸 전체가 색으로 뭉쳐져 있었다.

나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미스강에게로 다가갔다...조용히...그리고 음흉하게...

여성들이 잠자리할 때 원하는 것 best top10...

■ 1위 오르가즘 느낄 때까지 오래오래 해주는 것

여자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토로하는 부분.
의외로 1분도 채 못 견딘다는 남자들이 많았다.
오르가즘을 느낄 때까지는 해 주어야 섹스했다고 생각한다 .


■ 2위 섹스만 하지 말고 온 몸을 애무해 주는 것

정신을 잃을 정도로 아찔한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온 몸을 애무 받고 싶어한다.
성감대를 모두 애무해 준다면 정말 친절한 남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사랑이 샘솟을 것이라고....


■ 3위 섹스할 때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여 주는 것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예쁜데..' '너무 좋아' '사랑해' 같은 부드러운 말을 듣는다면 한결 로맨틱한 느낌이 들 것이다.

■ 4위 섹스한 후 뒤돌아 눕지말고 안아 주는 것

이것 역시 흔히 듣게 되는 여자들의 바람.
섹스 후 힘들다고 하지 말고 따뜻하게 안아 주며 애정 표현을 해주길 원한다 .


■ 5위 오르가즘을 느꼈는지에만 신경 쓰지 않는 것

끊임없이 '느꼈어?' 하고 확인을 하는 스타일...
지나치게 오르가즘에만 집착하고 그것을 남자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싫다고 한다.


■ 6위 절정 때 남자도 신음소리를 내는 것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자들이 내는 신음 소리를 로맨틱하게 느낀다고 한다.
특히 절정 때 크게 내지르는 신음 소리를 원한다.


■ 7위 섹스하기 전, 끝난 후 깨끗하게 씻는 것

남자의 성기가 청결하지 않을 경우 여자에게 자궁암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
위생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 8위 아무 때나 섹스를 요구하지 않는 것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요구하는 소리 ...
특히 남자가 술을 마셨을 경우~


■ 9위 섹스에 대해 평소에 이야기를 나누는 것

보수적인 성격의 남자들은 평소에 섹스에 대해 전혀 이야기를 나누려 하지 않기 때문에 불만이 있어도 말하기가 어렵다.


■ 10위 섹스에 대한 여자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

보통의 여자들은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는 않더라도 조금씩은 원하는 바를 말할 때 남자들이 무시해 버리는 바람에 더 표현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아내의 불륜장면

항상 나는 아내의 모습에서 푸근한 안식을 찾곤 했다. 언제나 나에게는 편안함을 가져다 주었고 그안에서 나는 한없는 자유와 평화로움을 만끽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던 아내가 변하기 시작한 것은 세달전 부터였다. 수심에 가득찬 모습이 종종 눈에 띄곤했고 항시 무언가를 경계하는 듯한 눈초리와 긴장감이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했었다. 나는 그 이유를 알지 못했었지만 단지 그 느낌만으로도 불안함이 가시질 않았었다. 그전부터 아내는 집안의 가계부 꾸려나가기가 힘들다는 불평을 서서히 늘어놓았다.

나는 나의 봉급수준도 있고 부친에게 물려받은 집의 규모가 꽤
되는 상황에서 선뜻 아내의 제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것은 하숙을 놓자는 의견이었다. 집의 구조로 보아 1층은 정문 현관으로 통하고 지하층은 뒷문으로 연이어져 있어서 사실상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문을 해놓으면 집과 지하의 하숙방과는 완벽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또한 지하에는 샤워장과 조리기구가 들어갈 부엌이 따로되어 있었고 도시가스와 빨래를 위한 다목적실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나의 도움을 받을 일이 없는 것도 좋은 이유가 되기는 했다. 1주일에 걸쳐서 아내는 방을 내어놓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뛰어다닌 결과, 대학원생을 구할수가 있었다.

S대를 다니는 수재로서 학과도 법대를 다니고 있었고 사법고시를 위해서 조용한 하숙을 찾고 있었다는 얘기였다. 밥도 거의 해먹을 필요가 없이 도서관과 독서실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조용한 휴식과 빨래, 세탁을 위해서 비싼돈을 주고 하숙을 들이는 아주 좋은 조건이었다. 나는 선뜻 승락했고 아내도 흔쾌히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였다.

하숙생이 집안으로 이주하던날, 공인중계 사무소에서 사람이 나온다고 나에게 말하는 것을 나는 별로 주의깊게 듣질 않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나는 계약시간에 조금 늦게 집에 도착하고 말았다. 집안에 들어서자, 마루에는 아내와 공인중계사로 보이는
젊고 훤칠하게 생긴 30대후반의 남자와 말하던 그 대학원생이 자리하고 있었다.

“아이구 이거 늦어서 죄송합니다. 차가 워낙 밀려서요..”
“괜찮습니다. 계약도 순조롭게 끝났고, 하숙비도 2년치를 미리 선불하셨습니다.”

그 공인중계사는 나를 쳐다보며 웃으며 조용히 말을 건넸다. 학생은 점잖게 보였고, 학구파답게 생겼지만 어딘지 모르게 부자집 아들같은 모습이 전체에 흐르고 있었다.

“부모님은 무얼 하시나?”
“아,예, 부산에서 대형 어판장을 경영하고 계십니다. 제가 가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사법고시를 하겠다는바람에 이렇게 객지에서 고생을 사서하고 있는 셈이죠.”

서로가 그 얘기를 듣고 매우 공감하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여보 계약이 끝났는데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네요.”

아내는 친절한 눈빛으로 이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초여름이라서 시원한 차림의 원피스가 더욱 싱그러워 보였다. 조금 짧다싶은 길이였지만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아내가 부엌으로 사라지고 남자들만이 남자, 나는 담배를 권했다. 모두 담배를 피우면서 군대예기며, 대학원생의 공부얘기, 나의 회사얘기등 잡다한 얘기들이 오가고 있었다. 그 사이 주방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 지하실의 쌀을 이제는 부엌옆방으로 옮겨야 될것 같아요. 좀 도와주실 래요?”

나는 선뜻 일어나려고 했는데 대학원생, 준혁이가 나를 돕겠다고 일어났다. 그러자, 공인중계사 연씨가 부엌방을 치우겠다고 같이 일어났다. 나는 장정들이 많아서 좋다며, 준혁이와 현관문을 나서서 지하로 가는 뒷문으로 향했다. 뒷문으로 가면서 나는 부엌창을 슬쩍 올려다 보았다. 가슴까지 올려다 보이는 아내의 뒤에서 연씨가 다가가는 것이 보였다. 나는 아무생각없이 지하실방에서 준혁이와 쌀가마니를 들어다가 1층으로 옮겨왔다. 그 사이에 연씨는 아내와 같이 큰상을 응접실로 옮기고 있었다.

“이거 초면에 너무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나는 미안한 마음에 연씨에게 말을 건넸다. 그날 넷이서 저녁을 먹고는 맥주로 가볍게 반주를하고는 각자의 자리로 되돌아갔다. 그러나,그것은 문제의 시작이었다.

아내는 그날부터 차츰 생기를 되찾기 시작했고, 경제생활도 차츰 윤택해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지방출장 명령을 받고서 3박4일동안 부산을 내려가게 되었다. 부산을 내려가는 길에 준혁이와 동행하여 부산에 계신다는
아버님을 뵙자고해서 나는 좋다고 승낙했고 그래서 나는 그길로 준혁과 비행기를 타고서 부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아내는 짐을 싸면서 남자들이 갑자기 집에 없어져서 좀 무서울 것 같다고 엄살을 떨었다. 아내는 부산에 도착해서 전화를 꼭하고서 숙소가 정해지면 반드시 알려달라는 당부를 했고 나는 걱정 말라는 안심을 시켰다. 부산으로 가는 도중에도 준혁이가 있어서 나는 심심하질 않게 갈 수가 있었고 호텔에 숙소를 정한뒤에 준혁의 아버님으로부터 융숭한 대접을 받아서 꽤 기분이 오를대로 올라 있는 것이 별로 싫지는 않았었다.

그 밤에 나는 집으로 전화를 했다. 긴 신호음 뒤에 아내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아, 여보 나야. 자고 있었어?”
“아니요..... 당신은 어떻게.. 잘... 도착했어요?..”
“응. 여기 신라호텔 234호야. 혁이 아버님이 저녁을 근사하게 내서 잘얻어 먹었지.”
“그..래..요..? 흑....당신은.... 언제쯤 올라오게 될것... 같아요?”

아내는 이상하게 숨을 몰아쉬면서 말을 이어갔다.

“여보 어디 아파? 왜 숨이 그렇게차는거야?”
“아니요, ..지금.. 전화받으면서 .. 방을 닦고... 있어요...이제..자야죠..휴우”
“아, 한밤중에 왠 청소?”

나는 어서 자라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왠지 한밤중의 청소가 깨름직하기는 했다. 혁이는 아버님집에서 한 1주일 있겠다고 연락을 했고 나는 3일로 예정된 출장을 하루줄여 바로 서울로 올라가는 비행기를 잡았지만 부산으로연이어 내려온 유과장이 잔업으로 인해서 내방을 계속 연장해서 쓰기로하고서 나는 혁에게 인사도 못하고 서울로 향하게 되었다. 오후 4시넘어서 나는 집으로 도착할 수가 있었다.

집앞에 도착해서 나는 주머니안에 열쇠가 없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현관문이 열려있어서 나는 아무런 문제없이 집안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그러나, 집안은 비어있었다. 아내의 신발이 없었고 집안에도 인기척이 느껴지질 않았다. 가방을 내려놓질 않고 나는 지하로 통하는 문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무슨 인기척이 난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아직 지하로 통하는 문의 수리가 끝나질 않아서 간유리와 문만이 끼워져있었고 열쇠없이 그냥 덩그러니 삐끔 열려있을 뿐이었다. 나는 문을 뒤로하고 돌아나오려다가 안에서 들려오는 발소리와 말소리를 듣고 문에 바싹 기대게 되었다. 혹시나 도둑인가 싶은 두려움때문이었다. 그것은 낮익은 남자의 낮은 목소리였다.

“어서 빨리 바지를 내려.”
“아 안돼요. 이제는 더이상 안되요. 남편이 알게되면 나는 큰일 나요.그날밤 하루만으로 봐줘요.”

나는 직감적으로 아내의 목소리를 알아차렸다. 그러나 움직일 수가 없었다.

“어서!”

그러자, 문틈 사이로 보이는 남자의 바지를 아내는 무릎을 꿇고서 끄르기 시작했다. 바지를 끄르고 팬티를 내리자, 보기에도 끔찍할 정도로 핏줄이 불거진 성기가 튕겨져 나오듯이 아내의 코앞에 나타났다.

“자, 이게 네가 좋아하는 거야. 어제는 서로 핥아주는 일로 만족했지만 오늘은 안되겠어. 나는 너같은 여자들을 잘알아. 처음에는 빼다가도 나중에는 사족을 못쓰지.봐. 벌써 네 팬티는 축축히 젖고 있잖아?”

아내는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그 남자는 자신의 성기를 한손으로 잡고는 아내의 턱을 추켜 세웠다. 그리고는 막무가내로 입에 쑤셔넣었다. 아내는 뿌리치고 있었지만 급기야 입안에 그 성기를 한입가득 물고야 말았다.

“그래, 그렇게 빨아야지. 그렇지... 기분 최고야. 불알까지.. 그렇지.. 그렇게..음...흠..좋아.”

아내는 성기의 전체를 머금는 것 같더니만 이내 불알을 혀로 쓸고 있었고 구섞구섞 훑어내듯이 핥고 있었다. 나에게는 해주지 않던 파격적인 봉사였다. 나는 이상하게 질투심에 가슴이 멎는것만 같았고 뱃속이 뒤집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 남자는 서서히 다리를 구부리더니 아내의 등을 타고 손을 뻗치더니만 치마를 걷어올리기 시작했다. 아내는 성기를 빨고 핥으면서 연신 치마를 걷어내렸지만 역부족 이었다. 아내는 속치마도 없이 얇은 팬티 한장만을 걸치고 있었고 남자는 억세보이는 손으로 등을 타고 둔부사이로 손을 쑥 훑어내려갔다.그리고는
아내의 팬티를 확 찢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 놀라고 말았다. 뒤로 보이는 아내의 조개는 번들번들한 애액으로 가득차서 꿀물처럼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 그 억센
손의 소유자는 다름아닌 연씨였던 것이다. 연씨는 잽싸게 아내의 밑으로 들어가서 아내의 조개를 쫙 벌리고 있었다. 아내는 나에게 둔부를 향하고 돌아서 있어서 볼 수가 없었고, 연씨는 나에게 머리를 향하고 누워서 두사람 다 나를 볼 수가 없는 형상이었다.

아내는 천천히 다리를 벌렸고 등을 사이로 보이는 머리는 아주 빠르게 들썩이는 것으로 보아 연씨의 물건을 깊숙하게 빨고있는
것이 분명했다.

“음,..웁웁웁...음음..거기요, 좀더 아래..거길 좀더 세게 빨아줘요...그렇게...웁웁웁...”

아내는 물건이 입에 꽉 찬 상태에서도 연신 조개의 다른 부분보다도 음핵을 주변으로 빨아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연씨는 아내의 조개를를 한 입에 물고서 애액을 쭉쭉 빨고 있었다. 그와동시에 손가락으로는 그 애액으로 아내의 주위를 슬슬 문지르면서 급기야 쑤셔넣었다.

“악! 안돼요, 항문은....아..아... 악...”

그러나, 아내는 말만 안된다고 할뿐, 허리를 뒤흔들면서 연씨에게 내밀고 있었다. 연씨는 천천히 일어나더니 손을 빼서 애액이 점점이 묻어있는 손가락을 아내의 입에 들이밀었다. 아내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주 맛있게 손가락을 핥으면서 빨아먹기까지 했다. 연씨는 연이어 느물대는 말투로 말을 이어나갔다.

“그래, 어제는 어째서 집에 가자는 나를 붙잡고 맥주를 먹자고 했지? 그리고 그 짧은 치마를 들썩이며 바닥에 일부러 떨어뜨린 안주를 구부린채 긁어 모으면서 나에게 그 번들거리는 조개를 슬쩍슬쩍 보이기까지 하고 말이야, 응? 그리고 일부러 화장실에서는 문을 열어놓은채로 오줌까지 누면서..."

나는 슬며시 현관으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이 상황을 저 두사람이 어떻게 모면하는지 보려고 다시 현관으로 걸어나갔다. 그리고는 문을 잠그고 지금 금방 돌아온 것처럼 초인종을 눌렀다. 얼마간 인기척이 없었고 연이어 아내가 상기된 얼굴로 대문을 열려고 나왔다. 아마도 현관유리로 보인 내가 그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준 것 같았다. 아내는 문을 열고서 왠일이냐고 되물었다
.
"응, 일이 빨리 마무리되어서 그냥 올라왔지, 별일 없었지?"
"네,...네? 아니요, 별일은 무슨... 복덕방에서 사람이 왔어요."
"누가?"

나는 의아스럽다는 어투로 되물었다. 그 때 응접실에 앉아있던 연씨가 일어났다. 그러나, 연씨의 아랫도리는 아직도 불거진 채여서 히프를 뒤로 뺀, 엉거주춤한 자세로 나를 맞았다.

"아래층의 하숙생이 묵을 방을 개수하신 다기에 그 비용문제를 정산하시는 데에 도움이 필요하실 것 같아서요..."

이유는 그럴싸 했다. 나는 짐짓 고마운 듯이 대답했다.

"아니 무어 그런 것까지... 그런 정도의 비용은 하숙비에서 제할 것 까지는 없는데... "

그날의 일들은 그 대화를 마지막으로 끝이 나고 말았다. 연씨는 돌아가고 나는 목수와 미장이를 불러서 준혁이가 오기전에 일을 마쳐야 된다고 아내에게 독촉을 했다. 저녁때가 되자, 거지반 일이 마무리되고 아래층은 훌륭한 독채로서의 구조를 갖출 수가 있었다. 그리고는 그 밤이 조용히 흘렀다.

아내는 연신 나의 눈치를 살폈고 내가 아무런 낌새를 나타내질 않자, 그제서야 안심한듯 평소의 표정을 찾았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던진 미끼에 불과했다.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 도저히 예상하지도 못한채, 내가 선수를 잡았다고 희희낙락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은 그후로 준혁이가 올라온 일주일 후부터 벌어지기 시작했다. 준혁이가 올라오고 생활은 여느때와 똑같이 흘러가고 있었다.

나는 그동안 모아놓은 돈을 이용해서 비밀리에 준혁의 방과 집안 곳곳에 카메라 감시장치를 하나하나 연결해 가기 시작했다. 전기계통에 해박했던 나는 손수 방과 방사이에 조감이 확실한 곳에 저가의 흑백 감시카메라용 렌즈를 장치한 뒤에 이것을 모두 선으로 연결해서 내 서재의 TV와 VTR에 연결하고 있었다. 리모콘의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고는 그 영상을 볼 수 없도록 조절해놓는 데에만 일주일이 걸렸다.

그리고는 전자상가를 뒤져서 감시카메라 영상을 백업하는 최장시간용 특수VTR을 중고로 구입해서 서재의 은밀한 곳에 장치했다. 아내가 없는 틈을 타서 장치를 해야 했기 때문에 족히 10일은 걸리고야 말았다. 음성의 녹음에 있어서 조금 어려웠지만 질적으로
조금 떨어진다는 것 뿐 구분할 수는 있었다.

준혁이 다행히도 중간고사기간 동안 학교에서 교수들과 함께 문제 출제와 학생지도때문에 2주간 집을 비우는 바람에 그 작업은 조금 수월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작업이 끝난 다음,다음날 준혁의 시험도 끝나고 1주일간의 휴업으로 준혁이 집에 하루종일 있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앵글을 준혁의 아래층으로 고정하고 녹화를 준비한 뒤에 출근했다. 그리고 그날밤 나는 소스라치는 화면을 보게 되었다. 그것을 처음 보는 나는 흡사 호흡이 멎는 것만 같았다. 그것은 다름아닌 아내와 준혁, 그리고 연씨의 섹스장면이었던 것이다.

시간은 아침 9시 40분이었고, 준혁은 방안에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초인종 소리와 함께 아내가 연씨와 키스를 하며 웃도리의 젖이 튕겨질듯이 나온채로 준혁의 방으로 밀려들어오는 것이었다. 준혁은 기다렸다는 듯이 아내의 뒤로 가더니만 이내 치마를 벗겨내기 시작했다. 연씨는 연신 아내의 입술을 탐하면서 상채의 젖꼭지와 유두를 격렬하게 빨아댔다. 아내는 황홀한 표정으로 뒤에서 아내를 탐하는 준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한손으로는 연씨의 물건을 마구 주무르고 있었다.

준혁은 아내의 치마를 벗기고 팬티를 내렸다. 아내는 그것이 쉽게 내려가도록 히프를 뒤로 슬며시 내밀었다. 그러자, 준혁은 맛있는 과자를 덥석 베어 물은 것처럼 아내의 힙을 냉큼 물었다. 아내는 미친듯한 신음과 침을 질질 흘리기 시작했다.

"내가 얘기한 대로지? 이년은 끝내줘, 남자 없이는 못사는 년이야. 이곳에서 슬슬 판을 벌려야 하겠어."

연씨는 알듯 모를듯한 소리를 내면서 자신의 물건을 아내의 입에 넣었다. 아내는 맛있는 사탕을 빨듯이 연씨의 물건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쭙쭙..음음..좋아..아... 좀더 거기를..좀더..쭉쭉.."

그리고 나서 아내는 연씨의 그것을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정성스럽게 핥아내리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사이에 준혁은 아내의 뒤에서 아내의 히프를 손으로 거머 쥔채로 애무하고 있었다. 준혁은 아내에게 명령했다.

"어서 내위로 올라와."

아내는 연씨의 물건을 붙든 채로 혁의 불거진 위로 조개를 겨냥하고는 쑤욱 앉아버렸다.

"자 예전처럼 한번 즐겨 보는 거야."

그러자, 아내는 두눈을 슬며시 감고서는 혁의 가슴위로 엎어지면서 히프를 조심스럽게 들었다. 그리고는 두손으로 자신의 둔부를 붙잡고 좌우로 좌악 벌리는 것이었다.

"어서 박아줘요."

아내의 신음이 끊어지기 무섭게 연씨는 자신의 물건을 붙잡고는 아내의 그곳에 쑤셔넣는 것이었다.

"음. 이년 것은 정말 죽이는데... 뜨끈뜨끈하고 꽉 죄는 맛이 정말 일품이야.."
"아.... 더 좀 쑤셔줘요... 더.. 더.. 옳지 그렇게."

세 사람은 그렇게 엉겨붙은 채로 한동안 커다란 고깃덩어리가 뭉글거리듯이 서로간에 응큼한 미소를 지으면서 열락의 쇼를 연출했다. 급기야 두사람은 숨이 끊어질듯한 표정과 함께 사정을 했고, 아내는 엎드린채로 숨만 몰아쉬면서 완전히 넋이 나간 사람처럼 어깨를 부들부들 떨면서 오르가즘의끝자락을 붙들고 있었다.

아내가 숨을 몰아쉴때마다 두 남정네가 싸놓은 액이 쏟아지고 있었고…나는 더 이상 화면을 볼 수가 없었다. 아내의 불륜현장을 목격했지만 그것을 갖고 아내를 다구칠 용기는 더욱 없었다. 과연 앞으로 벌어질 아내와의 관계만이 암담할 뿐이었다. 나는 생각했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빨아주는 스튜어디스

"어머, 저 손님… 어떡하지?"

막 XX 국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 안에서 기내식을 운반하고 있던 머리를 틀어 올린 한 미녀 스튜어디스가 어느 손님 앞에서 멈추어 섰다. 그녀의 이름은 김예진. 서울의 모 명문여대를 졸업하고 뛰어난 외모와 유창한 외국어실력으로 많은 여자들의 꿈인 스튜어디스에 당당히 붙었다. 계절이 바뀌자, 유니폼은 팬티라인까지 보일 듯 착 달라붙은 스커트에 반짝이는 배지를 단 감색 재킷 아래에는 잘 무르익은 유방이 풍만하게 부풀어 있었다.

특히 하이힐을 신어 유난히 길어 보이는 하체를 수그리며 손님들에게 차시중을 하는 자태는 뭇남자들을 설레게 했다. 베레모처럼 생긴 스튜어디스의 독특한 모자는 스튜어디스의 우윳빛 피부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그런데, 깔끔한 고급 정장 차림의 30대 남자가 아까부터 배를 만지며 위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괜찮으세요?”
“아… 위에 경련이 심해서요.”

아직 초보 스튜어디스인 김예진은 발을 동동 구르며 승무원실로 되돌아와 선배한테 조언을 구했다.

“심하면 VIP룸에 옮길 수 밖에 없겠지.”

김예진은 다시 그 손님에게로 다가가서 친절하면서도 걱정스러운 어투로 말했다.

“견딜 수 있으시겠어요?”
“아… 많이 힘든데요.”
“그럼, VIP룸에 좀 쉬시겠어요?”

옆에 앉은 두 사람도 그가 고통스러워하자 몹시 불편해 하는 눈치였다. 안락하게 꾸며진 VIP석은 이번 비행에서 텅 비어 있었다. 김예진은 배를 아직 움켜지고 몹시 고통스러워하는 그의 팔을 부축하여 일으켰다. 뒤에서 지켜보던 선배 스튜어디스 오유진의 도움을 받아 남자는 양쪽으로 부축을 받으면서 VIP석으로 옮겨왔다. 이코노미 좌석을 지나 VIP룸은 계단을 조금 올라가서는 퍼스트 클래스 옆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예진씨, 손님 괜찮아 질 때까지 돌봐드려요.”

그렇게 말하고 오유진은 문을 닫고 떠났다.

“잠시만요, 손님. 위통을 해소할 수 있는 약을 가져다 드릴게…읏.”

방금까지 웅크리고 있던 남자가 갑자기 와락 그녀의 허리를 잡아채며 자신의 다리 위에 앉혔다.

“소, 손님,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우웁.”

그녀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남자에게 입술을 빼앗기고 말았다. 너무 놀랐지만 그녀는 그 남자가 흑심을 가진 것을 알고는 가슴을 떠밀며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남자는 완력에 꼼짝할 수 없었다. 남자는 찡그렸든 얼굴이 금새 펴지며 강한 의욕이 불타는 얼굴로 변해 있었다. 남자는 블라우스 속에 감추어 진 유방을 큼직한 손으로 떡주무르듯 주물렀다.

“아, 이거 놔요. 안돼요.”

김예진은 완강하게 남자의 손을 뿌리치자 이번에는 의외로 손쉽게 유방에서 손을 떼주었다. 그런데 그 남자의 손은 어느새 예진의 스커트 밑을 파고들며 풍만하고 탄력있는 엉덩이를 한웅큼 잡았다.

“아흑, 그만하세요.”
"호오, 정말 대단한 궁둥이군.”

남자는 음흉한 웃음을 흘리며 다른 손으로 좌석에 돌출된 버튼을 누르자 좌석은 침대모드로 바뀌었다. 그러자 그녀는 남자의 몸에 올라탄 채 침대에 쓰러졌다.

“나 모르겠어? 나는 죽 당신을 지켜봤는데…”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소리칠 거예요.”
“용기 있으면 소리쳐봐. 난 아픈 사람이라고. 이런 모습으로 소문나면 영 안좋을텐데…”

남자는 순식간에 묵직한 손으로 스커트를 걷어 올렸고 밤색 유니폼의 스커트는 또르르 말리면서 팬티를 드러냈다.

“아윽. 싫어요. 하지 마세요.”

김예진은 미간을 찡그리며 그만 두라고 만류했지만 이미 남자의 손은 팬티 속의 맨살로 파고 들었고 그녀의 입술은 그의 입술에 포개지고 말았다.

“아읍, 읍.” “쪼옵. 쫍.”

그녀의 몰캉한 엉덩이살은 잠시동안 남자의 손에 아프도록 주물림을 당하다가 이윽고 남자의 손가락에 의해 똥꼬와 조개의 둔덕부분까지 남자의 손가락이 침투했다.

“아흑. 제발.”
“가만있어. 오래 시간 뺏지 않을게.”

남자는 그녀의 도톰한 조개 둔덕을 감싸는 그녀의 조갯털을 꽉 움켜 쥐었다.

“아읏.”

그러자 그녀는 그곳이 몹시 따갑고 아파와서 그의 팔을 잡고 눈을 찡긋 감고 참을 수 밖에 없었다. 그녀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남자의 손이 그녀의 털을 뽑아 버릴 것 처럼 쥐어서 비틀었기 때문이었다.

“그래, 아가야. 말 잘듣지?”

김예진은 어찌할 바를 몰라 바둥거렸지만 그 때마다 털이 꽉 당겨와 아픔을 느끼고 이를 악물고 참았다. 드디어 남자의 손이 그녀의 브라우스를 헤치고 브레지어를 밀어 올린 뒤 한쪽 유방을 쥐고 흔들었다.

“아우. 정말 최곤데.”

하얀 유방 속살이 드러나고 불룩한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밖으로 드러났고 핑크빛 젖꼭지가 남자의 입에 물려 버렸다.

“으흐흐흥.”

그런데 이상한 일은, 방금까지만 해도 여기서 벗어나야 된다는 의지가 강했는데 젖꼭지를 그 남자에게 물리고 잘근잘근 씹히고 빨리자 알수 없는 쾌감이 생겨나 그녀는 몹시 혼란스러웠다. 남자는 그러면서 뽑아 버릴 듯 꽉 잡고 있던 조개털을 살살 풀어주면서 어느새 갈라진 조갯살을 손가락으로 벌리며 공알 부분을 문질러 댔다.

그녀는 더 이상은 진짜 안될 것 같아 다리를 바둥 거리며 손길을 피하려 했지만 어쩐 일인지 아랫도리에 힘이 쑤욱 빠지며 다리가 벌어지고 있었다.

“아흐흑.”

남자는 탐스런 그녀의 유방을 이쪽저쪽 한입씩 베어 물었다 놨다 하면서 침을 흠뻑 묻혔고 이빨로 잘근잘근 젖꼭지를 씹어주다가 혀끝으로 매우 빨리 핥아 주었다.

“으흠. 아흐. 으흐흠.”

김예진은 아직 신참이라 전혀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 물론 고참들이라도 몹시 당황했겠지만 문제는 자신의 몸이 그의 행동에 반응을 한다는 것이 더욱 난감했다.

“이것 봐라. 쪼옵 쫍.”

남자는 그녀의 조갯살을 줄기차게 만지작 거리다가 조갯물이 흠뻑 묻은 손가락을 그녀의 얼굴앞에 보여주면서 입술에 쏙 넣고 핥아 보여줬다.

“이거… 흥분한거 잖아? 좋으면서 왜 그래?”
“아흐흑.”

그녀는 할 말이 없었다. 게다가 남자의 집요한 애무에 자신의 유방조차 더욱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 젖꼭지는 발기 되어 뾰족한 탑이 되었다.

“하아… 요것 봐라. 아래 위 다 흥분해서 난리구만.”

남자는 발갛게 상기 되어 눈을 감아 버린 그녀의 입술을 거칠게 핥으면서 두툼한 혀까지 입속으로 넣으려 했다. 그녀는 입을 벌리지 않고 최대한 노력했지만, 남자가 다시 조개 둔덕의 털숲을 잡아채자 신음이 흘러나오면 입이 자연히 벌어지고 말았다. 남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끈한 혀를 그녀의 향기로운 입속에 집어넣고 입천장이고 혓바닥이고 볼이고 하얀 치아까지 두루 핥았다. 그리고 그녀의 혓바닥에 머금은 침을 쪽쪽 빨아 먹었다.

“아읍. 쪼옵. 쪼옵. 맛있다.”

김예진은 이런 상태로 승무원들의 눈에 띄는 것을 원치 않을 뿐이어서 어서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랐다. 정신없이 입술을 빨리는 사이, 그녀의 팬티는 남자의 거친 손에 휴지 조각처럼 발목까지 내려져 부끄러운 사타구니를 훤히 드러 내고 있었다.

게다가 남자가 집요하게 검고 부드러운 조갯털 새에 숨은 공알을 비벼대자 오줌을 싸버릴 것 같아 다리를 벌리지 않고는 못베겼다.

물기로 촉촉히 젖은 공알은 탱탱하게 부풀어 올라 그녀가 흥분되었다는 사실을 낱낱이 드러냈다. 그 동안 바른 생활을 했던 김예진은 그토록 예상치 못하게 무너져 버리고 만 자기 자신을 납득할 수 없었다. 이미 치부를 모두 한 남자에게 드러내고 유린당하고 있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빨이 일이 끝나기를 바라며 눈을 꼭 감는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는 두 손을 떼더니 한쪽 다리로 그녀의 상체를 못 움직이게 고정 시켰다.

“츠리릿. 츠리릿.”

기계음이 들려 김예진은 반사적으로 눈을 떴는데 눈앞의 광경을 보고는 깜짝 놀라 손을 내 밀려 했지만 남자의 튼튼한 다리에 깔려 움직일 수 없었다. 남자는 다리를 쩌억 벌리고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번들거리는 조개를 노골적으로 벌린 모습을 벌써 디지털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어머… 안돼요. 뭐하시는 거예요.”

다급해진 그녀의 목소리가 떨렸다.

“가만 있어. 그냥 소장용이야. 내 말 잘 들으면 아무 일 없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제발 찍지 마세요. 그냥 하세요.”
“흠. 내가 믿을 수가 있어야지.”

여러 각도에서 그녀의 얼굴과 치부가 동시에 드러난 사진을 찍은 남자는 옷 깊숙이 사진기를 집어 넣고 느긋해진 얼굴로 그녀에게 명령했다.

“치마 입고 옷입어. 누가 오면 곤란하잖아.”

그녀는 허겁지겁 팬티부터 입으려 했지만 남자가 이미 팬티를 발목에서 걷어내어 자신의 호주머니 속에 넣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