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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일 화요일

카페 여주인, 그녀는 SM 플레이어

때는 꽃피고 새울던 작년 봄...이쁜놈 작년 봄에는 모 인터넷방송국에서 사장의 총애를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시절..때문에 토욜인데도 욜라 열쇠미 일하고 있었슴다..근디 갑자기 아랫도리에 힘이 팍 들어가면서 불현듯, 정말 부지불식간에 작업의지가 샘물 솟듯이 솟아 올랐슴다..바로 인터넷 접속....이곳 저곳 채팅을 기웃거리는데 그날 따라 걸들이 모두 한결 같이 냉담...전투의지 급하강...채팅방을 나와 온라인 고스톱 접속...한 걸과 맞붙어 피튀기는 고스톱 전쟁 시작....근디 걸이 장난아니었슴다...

이쁜놈의 점수를 야금야금 따먹는 것이 눈에 핏발 세우게 했슴다..1시간여에 걸친 혈투 끝에 이쁜놈 거의 5만점이 이상 빼앗겼슴다....참을 수 없었슴다...빼앗긴 5만점을 되찾으리라~~~ 걸! 오늘 너 딱 걸렸어~~~ 굳은 각오로 뻐국기 날렸슴다..

이쁜놈 : 이궁...내 5만점 돌리도.
5만점 빼앗은 걸 : 아니 게임에서 딴 걸 어케 돌려줘요..
이쁜놈 : 맨날 고스톱만 치나봐...내가 어케 모은 점수인데..
5만점 빼앗은 걸 : 글케 아까워요...어케하나...
이쁜놈 : 어디?
5만점 빼앗은 걸 : 왜요? 꼬실려구...
이쁜놈 : 꼬시긴...내 아까운 5만점 뺏은 그대의 얼굴을 보고파서..
5만점 빼앗은 걸 : 그럼 놀러와요...나 술집해요...
이쁜놈 : 술집이라고라...글치 않아도 열 받는데 술한잔 주나..
5만점 빼앗은 걸 : 술장사가 공짜로 술 주는 거 봤나...

쉽게 작업이 성공할 듯한 예감...이쁜놈 하던 일 바로 걷어치고 고스톱걸이 알려준 장소로 눈썹 휘날리며 이동....택시 안에서 생각했슴다...봉 잡아 바가지 씌우려는 극악무모(?)한 술집 삐끼가 아닐까라는 불안감 엄습..그러나 그녀가 말한 가게 앞에 도착하자 그런 생각은 봄눈 녹듯이 싹~~

지금은 대치동 롯데백화점으로 변한 뒤 골목에 위치한 그녀의 가게는 작고 아담했고, 포근했슴(지하라 더 그랬슴)... 현관문을 박차고 가게 진입.....

긴 생머리에 검은색 플레어스커트를 입고 있는 걸...한 눈에도 바로 최상급 킹가...이쁜놈 미간이 좁아지면서 외마디 비명 터져나와씀다(물론 속으로) "신봤다~~~~~~" 걸 이쁜놈이 자리를 잡자 메뉴판을 들고 등장...

걸 : 혼자이신가봐요? 주문하실래요?
이쁜놈 : 여기가 제 5만점을 무지막지하게 빼앗은 분이 있는 술집인가요?
걸 : 호호호호호....아 아까 그분인가보네..빨리도 왔네...
이쁜놈 : 그럼 그대가?
걸 : 네 접니다...왜..실망하셨나요?

실망은 무슨 놈의 실망...너 오늘 완벽하게 내 5만점 보상해야 할 것이다....이쁜놈 졸라 센척 스카치블루 대짜 시켰슴다...걸 주방으로 가서 주섬주섬 술과 안주를 챙기고 이쁜놈 그녀를 자빠드릴 모략을 짜냈슴다.. 드뎌 걸과 고스톱 전쟁에 이은 밀고 당기는 술판 전쟁 시작...그녀 역시 고스톱 못지 않게 술도 장난아니었슴다....이쁜놈의 주량과 대등소이....

이쁜놈이 작업 걸 시간도 업었슴다..술잔 비우면 따라주고 따라주면 마시고 글케 한 마디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1시간여를 소비... 이쁜놈 속 시커멓게 타 들어가고...걸은 이쁜놈의 말을 아는지 모르는지...술 잔만 홀짝 홀짝..이쁜놈 그대로 당할 수만은 없었슴다...내가 지 봉인가...이쁜놈 준비한 작업 멘트 날렸슴다...

이쁜놈 : 여자가 이런 술집 하기 힘들지 않아요...
술 엄청 많이 먹은 걸 : 힘들죠...진상들이 많아요...그래서 조만간 때려칠라고 해요.....
이쁜놈 : 근데 어케 이런 술집을 하게 됐어요?
술 엄청 많이 먹은 걸 : 원래는 커피 파는 카페였는데 장사가 안돼 술도 팔기 시작한 거에요...모 그런 걸 물어요..술이나 먹어요..

이쁜놈 완전 깨~~깽~~..스카치 블루 대짜를 다 먹고 다른 한 병의 반쯤 먹을 무렵까지 이쁜놈 작업 이빨도 안들어갔슴다..그러나 술에는 장사 없고, 구하면 얻으리라는 말쌈처럼 걸 서서히 혀가 꼬이기 시작하고 몸이 풀리기 시작했슴다...

이쁜놈 : 취했나보네.....취하기 전에 본인에 대해 얘기좀 해봐요..
술 취한 걸 : 모 특별한 거 없어요...회사 다니기 시러 카페 시작했고...애인은 없지만 파트너는 있어요...
이쁜놈 : 오잉? 파트너?
술 취한 걸 : 파트너 몰라요...바디 파트너, 즉 섹스파트너...딸꾹...

딸꾹 소리 듣기 무섭게 이쁜놈 오늘의 성공 예감...걸의 말을 잽싸게 종합해본 결과 나이는 29, 섹스파트너와는 좀 됐는데 요즘 냉각기이고, 그래서 좀 외롭고, 장사는 안돼 속상하고, 스트레스는 날로 쌓인다는 것이 요지... 걸, 임자 만났다....나도 요즘 졸라리 외롭거들랑...이쁜놈 속으로 만세삼창을 외치고 엄숙하고도 경건한 마음으로 작업 시작...그러나 작업을 하고 말 것도 없었슴다...그녀 이미 이쁜놈에게 마음을 빼앗긴 상태..
톡 하고 찌르면 바로 터질 듯 무르익은 분위기....이쁜놈 그래두 확인사살.

이쁜놈 : 오늘 일찍 가게 문 닫을 수 있나요? 정말 찐하게 한잔 하고 싶네요...왠지..
완전 취한 걸 : 매상 책임지나(이 상황에서 매상이 문제냐)..호호..좋아요..이제 벌면 얼마나 벌겠어...

걸 비틀비틀 현관으로 가더니 현관문 딸깍...조명 딸깍....그 때부터 카페는 걸과 나만을 위한 무대...걸 블루스 음악을 틀더니 이쁜놈 손을 잡아끔다...무르익은 바디와 신경이 곤두 선 바디의 밀착...걸과 이쁜놈의 육체는 한마디로 환상의 조합....걸의 가슴과 이쁜놈의 가슴, 걸의 언덕과 이쁜놈의 똘똘이, 걸의 힙과 이쁜놈의 손의 밀착되면서 분위기는 넘넘 에로틱해졌슴다.

..이쁜놈의 손끝에 느껴지는 걸의 육체는 베리 베리 굿!!!!
이쁜놈 그녀의 긴 생머리를 젖히고 목덜미에 깊고 은밀한 키스 세례 시작..
쪽~~~~~~~~~쪼옥....걸 나즈막한 신음소리 토해내는가 싶더니 바로 이쁜놈의 귀를 잘근잘근....그러기를 5분여..그녀 이쁜놈의 귓에 부정확한 발음으로 멘트 날렸슴다...

뿅간 걸 : 나 섹스할 때 그냥 못해...좀 과격한데 괜찮아~~(반말까지)
이쁜놈 : 콜...나도 그냥 하면 잼 없지......

이쁜놈 걸 한 마디에 똘똘이 90도 상승..이쁜놈 바로 안다리걸기 한판 승..
쇼파에 눕힌 그녀의 가슴 공략....블라우스의 단추를 푸르고 브래지어를 벗기려는 순간....그녀 돌연 벌떡~~~잠시만 나 준비 좀 하고.....준비는 무슨 준비....걸 뛰뚱거리며 주방옆 조그만 방으로 들어갔슴다....이쁜놈 똘똘이 단련시키며 걸을 기다렸슴다.....5분여 후...그녀 등장....

허거덕...헉....다시 등장한 걸은 브래지어와 팬티차림....그것도 완전 가죽...손에는 이상한 물체를 들고..얼굴엔 나비부인 같은 가면까지....점점 다가오는 걸...엄습해오는 이유없는 공포....그녀가 이쁜놈 앞에 섰을 때서야 손에 든 물체의 정체를 알 수 있었슴다...바로 그 이상한 물체는 채찍...보는 것만으로도 섬찍한 중세시대나 볼 수 있었던 그 채찍였슴다..걸의 입가에 피어난 미소를 보고 이쁜놈은 주춤주춤 뒤로 물러섰슴다..

채찍 든 걸 : 괜찮아~~아프지 않아...살살 때려줄까?
이쁜놈 : 저스트 머 먼트....잠깐...우리 얘기좀 하자...나 이런 걸 첨이야
채찍 든 걸 : 내라 하라는 대로 만 해...넘 짜릿해...
이쁜놈 : 정말 잠시만...

이쁜놈 머리속에 그동안 응응했던 여인들의 얼굴이 스쳐갔슴다...이제서야 벌 받는구나...이쁜놈 기도했슴다...제발 죽지만 않고 이 곳을 빠져나가게 해달라구....그런데 하느님도 무심하지지 이쁜놈의 널찍한 등짝에 걸의 첫번째 채찍이 내리쳤슴다................쫙~~~~~~~~~~~~~~~
이쁜놈 반사적으로 신음소리 터져나왔슴다................윽~~~~~~~~
그런데 별로 아프지는 않았슴다...소리만 요란했을뿐....걸 계속 내리침다..이쁜놈 그럴 때마다 반사적으로 신은소리 냈슴다...그러기를 10여분..
이쁜놈도 어찌된 일인지..이쁜놈도 그녀의 행동에 보조를 맞추고 잇었슴다..걸 이쁜놈을 내리치고 나서는 팬티속에 손을 넣어 자신의 조개를 사정없이 비볐슴다...잠시 후 걸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쇼파에 너브러졌고 바로 멘트 날렸슴다..

넘어진 걸 : 나도 때렸죠...사정없이 때려죠..

이쁜놈 바로 일어나 채찍을 들었슴다..근데 팬티와 브라를 입은 여자를 때린다는 것이 미안하면서도 묘한 흥분이 밀려오더군요...이쁜놈 그 흥분이 이성을 마비시켰슴다....첫번째 채찍줄....쫘~~~~~~~~악
악~~~~외마디 비명과 함께 걸 완죤히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었슴다...한 대, 두개, 세대.......열대가 다 되어갈 무렵이 되자 걸 완전 나체로 변했슴다...채찍에 맞아 불그스레한 알몸....이쁜놈의 넘넘 흥분시켰슴다...걸의 알몸 넘넘 훌륭했슴다.....특히 가슴은 이쁜놈이 경험한 가슴들 중 최고...걸 혼자서 거의 지랄발광 같은 자위를 하더니 몸을 일으켜 이쁜놈을 넘어뜨렸슴다...

흥분한 걸 : 아팠지...내가 빨아줄께...

걸 이쁜놈의 등짝을 혀로 샅샅히 핥아주기 시작했슴다...그녀의 혀놀림 가히 예술적 경지...등짝부터 시작해 다리, 발, 똘똘이로 이어지는 현란한 플레이....이쁜놈의 올가즘 100% 충전..그렇게 정성을 다한 애무가 30여분이 이어지고 드뎌 걸 이쁜놈의 똘똘이에 입성.............이쁜놈의 배위에
올라온 그녀의 허리돌기는 오랜 경험과 실습을 통한 완벽한 테크니컬...이쁜놈 바로 보은에 돌입....바 난간에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공략...그녀 손을 뻗어 자신의 엉덩이를 때리는 이상한 동작 시작...

완전 뿅간 걸 : 살려줘....살려줘........더 깊게........더 세게~~

이쁜놈 젖먹던 힘까지 다해 펌프질.....그녀 미치겠다는 듯이 괴성을 토해내고 1시간여만에 발사~~~~(이쁜놈이 지금 생각해도 정말 오래했슴다)...사정할때 그녀의 이그러지는 표정은 정말 기기묘묘했슴다...1차전 끝....2차전 역시 채찍질로 시작해 여상상위로 마감...3차전을 시도할려고 할 때 이쁜놈 손을 가로저었슴다...더 이상 맞으면 이쁜놈 등짝 남아나지 않을 거 같더군요.....걸과 쇼파에 나란히 누워 담배를 꼬나 물었슴다....걸 이쁜놈의 똘똘이를 가지고 장난치다 멘트 날림다...

발가벗은 걸 : 놀랐지...그래두 처음치고는 잘하데..
이쁜놈 : 야~~죽는 줄 알았다..진작 말하지 너 sm이라구...난 정말 난생 처음이란 말야
발가벗은 걸 : 그래도 좋았지..
이쁜놈 : 좀 색다르더라...근데 다시 하라고 하면 글쎄....
발가벗은 걸 : 그래...실망인걸...난 계속 만나고 싶은데...

이쁜놈 걸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었슴다..걸 아쉬운 듯 이쁜놈의 옷 입는 모습을 쳐다봤슴다... 이쁜놈 그녀에게 짧은 키스로 인사를 대신하고 카페를 빠져나왔슴다...새벽공기..신선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생각했슴다....내가 이제 갈 때까지 갔구나....윽 비참함.....그 날은 이쁜놈이 넘넘 한심해졌슴다...
근데 그 카페 다시는 안가냐구요? 후후...아시죠 섹이라는 게 한번 맛들이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다는 거.....지금도 그 카페 자주 감다..그때마다 하냐구요? 그건 비밀임다....궁금하시면 직접 가보시길....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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