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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4일 수요일

황홀한 미망인과의 짜릿한 하룻밤 - 하편

분명 그녀가 나를 이 곳으로 부축해 데리고 온 것이 틀림없었다. 화장실로 가 소변을 누면서 다음 일을 생각해 보았지만 머리만 으깨질 뿐 명쾌한 답은 떠오르지 않았다. 혹시나 그녀가 깨지나 않을까 하여 변기 물도 내리지 않고 그대로 나와 쇼파의 그녀를 응시하였다.

긴 두팔이 밖으로 나와 이불을 감싸쥐고 있었다. 고운 팔이었다.
핥고 싶을 정도로.. 여기까지 데리고 온 걸 보면 아직은 미망인의 신분으로 홀로 사는 싱글임에는 분명하였다.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 뒤척거리며 내일 일을 생각하였다.

5일제 근무여서 휴일이었으므로 긴 잠을 자고 싶었다. 더구나 그녀의 집에서…그녀와의 밀애를 꿈꾸며 잠이 들었다. 한참 단잠을 자고 있는데.. 누군가 나를 흔드는 기척이 느껴 눈을 뜨자 그녀가 무릎을 끓고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거의 동물같은 육욕적인 감정만으로 그녀를 끌어 안았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품에 넣었다. 그녀가 나의 가슴을 밀려고 하였지만 더욱 그녀의 등을 당겨 안았다. 나를 떼밀고 뺨을 맞을 각오를 하였지만 그녀는 그대로 나의 품에 안겨 색색거리며 숨만 내쉬었다.

나는 그대로 그녀를 안고 이불위로 쓰러졌다.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자 눈을 감은 채 조용히 누워있기만 하였다. 입술을 대어 보았다. 그리고 목언저리에 키스를 하였다. 그녀의 몸이 움찔하였다. 다시 입으로 가 혀를 내밀어 안으로 밀어 보았다.

햐얀 치아의 문이 힘있게 닫혀져 있었다. 그 때 그녀의 눈이 가늘게 떠지며 나를 바라보았다.

"나를 갖고 싶어요?"
"….."
"내 생각 많이 했나부죠?"
"…….."
"정말 나를 원해요?"
"예~~"
"그럼 한가지만 약속해줘요"
"예~무엇이든지요"
"오늘 지나면 나를 잊어요..지나가는 바람이라고 생각해요"
"………"
"할 수 있죠?"
"노력할께요~"
"아니요~대답해야돼요..그렇지 않으면 이대로 돌아가요"

나는 답이 하나뿐인 것에 주저하였지만 이렇게라도 그녀를
갖을 수 있다면 대답을 하여야했다.

"예~"
"그러면 안방 침대로 가요.."

그녀가 일어나며 앞으로 나아갔다. 일어나 그녀를 따라나서는데 바지앞이 조금은 부푼 상태였다. 안방에 들어서자 그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가 홈웨어를 위로부터 벗어내는 것이었다. 노란색 부라자와 같은 셋트로 보이는 면팬티가 그녀의 몸을 3등분해주고 있었다.

아주 얇은 천 조각의 팬티는 음부의 둔덕이 좌우로 나눠져 튀어나와 있는 것이 선명하게 보였다. 나도 바지를 벗어 그녀에게 화답하였다. 그녀가 침대가 누으며 부라자를 벗고는 젖가슴을 손으로 가렸다. 젊고 건강한 매끄러운 피부였다. 허리에서 엉덩이로 가는 동선이 굴곡져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사실은 거기가 나를 매일 미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처음에는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것이라고 생각헸지만 옛날 상일동 슈퍼의 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어제도 잠깐 밖을 보는데 거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가보았던거예요"

역시 여자의 직감이란 놀라운 것이었다.

"난…정찬일 이예요"
"아…찬일씨~"

침대위로 기어오르며 팬티를 벗어내렸다. 덜렁거리며 성기가 곧추 세워져갔다.

"나도 거기를 좋아했어요.."
"그때부터요~?"
"그때?"
"내가 속옷 입고 있는 것을 보았을때요"
"아뇨~더 오래전에요~"
"난…백다희 이예요"
"아..다희씨~"

그녀는 사실 나보다 연상이었지만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몸옆에 누워 입술을 대보았다. 아까와는 달리 치아가 약간 벌어져 있었고 그 사이로 혀를 내밀자 성문처럼 천천히 벌려지며 열려져갔다. 혀에서 침이 흐르며 그녀의 입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그녀가 꿀꺽이며 목젖을 울렸다. 그녀가 입속에 들어오는 혀를 감미롭게 빨아주었다. 부드럽고 연한 혀였다. 꿀떡이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촉촉하고 뜨거운 농익은 키스 속에 혀의 교환이 이루어졌다. 끈적한 혀끼리의 전쟁이 잠시 치뤄졌다. 강렬한 욕망에 이끌려 서로 상대의 혀를 차지하기 위해 마구 입속으로 혀를 넣어 어지럽게 헤치고 다녔다. 내 손이 그녀의 유방에 닿자 그녀가 입을 벌려 혀를 놔주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하~"

탐스런 젖가슴이었다. 쥐었다 놓으며 매만지다가 얼굴을 내려 유두에 혀를 대 보았다.

"아~하~"

그녀가 몸을 약간 들며 내 머리를 끌어 안았다. 유두알을 물고 살짝 빨아 보았다. 아주 작은 알갱이가 조금씩 커지며 딱딱해져 갔다. 혀로 간지럽히며 좌우 유방을 번갈라가며 애무해 주었다.
한 손으로는 팬티를 잡아 내려고는 발끝으로 밀어 완전히 벗겨 내었다. 혀로 그녀의 맨몸을 핥으며 배까지 내려가자 그녀가 나의 어깨를 잡았다.

"그냥 해주면 안 돼나요?"
"………"
"한 번도 거기에 입을 댄 적이 없어요"
"남편이…?"
"아니요..남편은 저한테는 무심했지요..간호사들한테는 어떻게 했는 지 모르지만.."

나는 애무의 시간이 짧지나 않은 지 아니면 그녀를 충분히 흥분시켰는지 그렇게 생각할 여유도 없이 그녀의 몸으로 올라갔다. 팽팽한 성기가 까실한 음모에 쓸려지자 그녀가 몸을 비틀었다.

"지금…?"
"잘 몰라요~"
"넣어 줘요~"

그녀의 손이 내려와 나의 성기를 잡아 쥐었다. 생각보다 큰 성기가 굵은 몸둥이 모양을 하며 잡히자 그녀의 손이 잠시 떨렸다.

"단단하네요~"

그녀가 둔덕안에 대고 살살 문질렀다.

"해봐요!~~"

나는 음부의 입구에 놓여져있는 성기를 안으로 밀어 넣었다. 좁고 뻑뻑한 느낌이 왔지만 성기의 발기때문에 오히려 그 통증이 더 심하였다. 안으로 좀 더 깊이 삽입하였다.

"아아~~여보~~여보!!"

나는 그녀가 전 남편을 찾자 놀랐지만 다분히 그것만은 아닌 것 같았다. 혹시나 죄책감으로 그러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정숙한 미모의 재원인 이 여자도 굶주린 성욕앞에서는 모든 것을 내팽겨치고 딴 남자의 품에 안기는 것인지 분간은 가지 않았지만 그녀의 숨소리는 나를 더욱 흥분케하였다.

나는 리드미칼하게 엉덩이를 들썩이며 음부의 살을 귀두에 느끼며 그녀의 귀볼을 물고 귀안에 혀를 밀어 넣었다. 페니스에 닿은 음부의 속살이 경도와 두께를 더욱 장대하게 하였다.

"아~몰라~이런 기분이었다니~이렇게 좋다니~아아~"

조신한 그녀가 교태스런 비음을 내며 교성의 톤을 높였다.

"좋아요?"
"너무 너무요~"
"나도 구름위를 걷는 것 같아요"
"아하~이럴수가~"

엉덩이를 조금 더 세게 움직이며 깊게 찔러 넣었다.

"아~뜨거워~불기둥같아~타는 것 같아~"

자지러질듯한 숨가쁜 신음소리가 연속적으로 울려 퍼졌다. 그녀가 두 다리를 나의 허벅지를 감싸 꼬으며 자신도 허리를 들어 올려 움직였다. 나는 쉴새없이 출렁이는 젖가슴을 잡아 쥐었다.
점점 숨이 가빠왔다. 그녀의 음부도 이제는 제법 애액을 흘리며 페니스를 더욱 매끄럽게 해주고 있었다. 숨을 고르기 위해 페니스를 음부 속깊이 꽂고 숨을 골랐다.

"안돼요~~쉬지 말아요~더 해줘요"

그녀가 나의 엉덩이를 세게 잡아 안으로 당겼다.

"제발~계속 해요~해요~더 세게요~"

안타까운 비음이 나를 재촉하였다. 나는 마지막 스파트를 하며 거세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침대가 물결을 치며 우리를 싣고 다녔다.

"아~여보~~여보~~"
"우~후~"

그녀는 죄의식이나 죄책감 하나 없는 탐욕의 눈빛을 하며 쾌락의 함정에 온몸을 내던진 채 숨을 할딱거렸다. 질퍽거리는 소리가 사타구니 안에서 들려왔다.

"우~나올 거 같아요~싸도 돼요?~~"
"해요~남자의 정액이 어떤건 지 느끼고 싶어요"
"으~"

나는 살집 풍만한 그녀의 둔부밑으로 두 손을 넣고 마지막 공격을 하며 빠른 속도를 엉덩이를 흔들었다. 철썩철썩 살끼리 맞닿아 울리는 소리가 침실 안을 가득 채웠다.

"아~~나와~~으~~흑"

나의 몸에서 내뿜는 액체의 물줄기가 페니스로 부터 왔다. 엉덩이를 세게 당기며 페니스를 깊게 찔러 넣으며 몸을 움추려 정액을 배설하였다. 그녀의 허리가 위로 솟구쳐 오르며 나를 들어 올렸다.

"아~~아~여~~~보"

그녀의 몸이 땅속 깊이 꺼지듯 떨어지더니 경련을 멈추고 늘어진다. 그녀의 몸안으로 하얀 정액이 퍼지며 자궁 속으로 밀려 들어갔다.

"끄~~윽"

페니스에 남아있는 정액을 모두 다 털어 넣으며 그녀를 세게 끌어 안았다.

"아~느껴져요~당신이 내 안에 넣은 거~"

나는 페니스가 힘을 다 잃을 때까지 연신 엉덩이를 움직였다.

"아~~여보~!!"

그녀가 나의 몸을 안으며 귓속에 신음을 흘렸다.

"당신은 정말 특별한 사람이예요"
"…….."
"나에게 이런 기쁨을 주었으니…"
"........"

그녀의 눈에서 무엇인가 갈망하는 눈빛이 읽혀졌다. 그것은 나에게 몸을 열어주겠다는 그런 의지라는 것을 나는 한 번 더 섹스를 하면서 느낀 것이다. 그녀는 다리를 열어 자신의 음부를 나에게 보여 주었다. 그리고 조갯살을 열어 내 혀가 그 속에 들어와 주기를 간곡히 원했던 것이다.

"당신이 첫번째 남자예요~나를 그렇게 가진 것이~"

나는 정말 그녀의 특별한 남자였다. 그리고 오늘만이라는 그녀의 약속은 당연히 지켜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 말을 잊어주기를 바라는 듯이 스스로 몸을 열어 주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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