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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일 월요일

예쁜 여대생 따먹기 -1

일을 안하고 놀고만 있으니, 생각나는건 여자와 빠구리하는 것뿐이었다. 자위를 해도 조금지나면 다시 성욕이 꿈틀댔다. 오늘은 뭘하며 시간을 때울까? 생각끝에 집근처의 XX대학에 가보기로 했다. XX대학에는 예쁘고 잘빠진 여대생이 많기로 유명하다.

난 삼삼한 여대생들이나 보며 눈요기나 할 생각으로 XX대학으로 갔다. 더워서 벗는건지, 아니면 몸매를 보여주고 싶어서 벗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출이 심한옷을 입은 여대생들이 가끔씩 눈에 띄었다. 대학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은 아무래도 학교 도서관이다.

도서관에 가면 예쁜여자를 많이 볼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으로 도서관으로 갔다. 생각대로 도서관에는 사람이 많았다. 젊은 활기가 느껴졌다. 난 1층로비로 갔다. 공부하다 머리를 식히려 나온 학생들, 2층 계단으로 올라가는 학생들, 일찌감치 가방싸고 도서관을 나가는 학생들... 1층 로비는 항상 사람들로 붐볐다.

난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들고 근처에 있는 의자에가서 앉았다. 커피를 마시며 지나가는 여자들을 살폈다. 눈요기감으로 괜찬은 여자들이 몇명 지나갔지만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잠시 밖에 나가 바람을 쐬고 싶었다. 이곳은 금연이라 밖에 나가서 담배나 한 대 피울까 해서 일어서다가 반대편에서 막 걸어들어오는 한 여대생에게 시선이 고정되었다. 처음 내 시선을 끈것은 그 여대생이 입고 있는 옷차림이었다. 위에는 민소매 나시를 입고 있었고, 아래에는 짧은 청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지퍼근처로 보지의 굴곡이 느껴졌다.

시선을 아래로 내리자 뽀얀 허벅지와 미끈한 종아리가 보였다. 난 침을 삼키며 음탕스런 눈으로 그 여대생의 몸을 아래위로 훑어보았다.

'음~ 죽이는데!'

그 여대생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떨렸다.
가슴은 별로 커지 않았으나 가느다란 허리때문에 볼륨감이 느껴졌다. 난 침을 삼키며 그여대생의 잘빠진 몸매를 감상하다가
그 여대생이 바로 앞까지 다가와서야 시선을 딴곳에 두었다.

시선을 돌리다가 잠깐동안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난 못된 행동을 하다가 들킨 아이처럼 당황하며 그녀의 시선을 피했다. 그 여대생도 아마 내가 자신의 몸매를 훔쳐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것이다. 여자들이 노출을 하는 이유는 남자들이 쳐다봐주길 바라는 것일텐데 오히려 점쟌은 척 시선을 피하는게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으로 나 자신을 합리화했다. 그 여대생은 내 곁을 지나서 2층 계단위를 올라가고 있었다. 난 자연스럽게 그 여대생의 뒤를 따라올라갔다. 그 여대생이 천천히 계단을 올라가고 있어서 , 나도 보조를 맞추며 천천히 뒤를 따라갔다.

내 시선은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와 아래로 쭈욱 뻗어내린 허연 허벅지에 고정되었다. 반대편에서 사람들이 내려올때는 시선을 잠시 딴 곳에 두었다. 주위를 보니 다른 남학생들도 곁눈으로 그 여대생의 뒷모습을 흘끔흘끔 훔쳐보며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다.

그 여대생이 계단위로 한걸음씩 내딛을 때마다 엉덩이가 살랑살랑 흔들렸다.

'아, 저런 예쁜 여대생과 한번 해봤으면.... 옷을 홀딱벗겨놓고 으~ 뒤에서 내 물건을 콱,콱,으~'

난 그녀의 곡선을 따라 알몸을 떠올렸다. 마치 벌거벗은 알몸으로 내앞에서 계단을 올라가는것처럼.. 상상만으로 바지속의 물건은 이미 커져서 떨고 있었다.

2층을지나 3층으로 향했다. 앞에서 멜로디가 들렸다. 그 여대생은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중간에서 멈춰서더니 가방에서 폰을꺼내어 전화를 받았다. 나도 따라 멈춰서면 이상하니까 할수없이 그 여대생을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

이대로 가기엔 아쉽고 한번더 그 여대생의 미끈한 몸매가 보고싶어졌다.

'어떡하지?'

난 그 여대생을 몇발짝 앞서가다가 멈춰서서 딴청을 부리며 쓸데없이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그 여대생도 계단중간에 서서 전화받는것이 민망했던지 다시 계단을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 여대생이 내곁을 스쳐 지나갈때 찰랑거리는 긴생머리가 내 팔을 스쳤다. 그리고 코끝으로 풍겨오는 야릇한 향수냄새.. 살짝 보았지만 갸름한 얼굴에 오똑한 콧날..

내 심장이 마구 뛰기 시작했다. 그여대생의 체취를 느낀 것이다. 그 여대생은 전화를 끊더니 3층 열람실안으로 들어갔다. 난 무엇에 홀린듯이 뒤를 따라 들어갔다. 그 여대생은 한참 안으로 들어가서는 모퉁이의 구석진 자리에 가서 앉았다.

그 여대생이 앉은자리는 건물에서 튀어나온 부분이라 좌석도 몇개 없었고 일직선상에 놓인 좌석을 제외하고는 다른 좌석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이런자리는 정말로 공부할 마음이 있는 고시생들이 선호하는 자리이다.

그 여대생은 벽바로 옆의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옆 자리는 비어있었다. 난 용기를 내어 그 옆자리에 가서 앉았다. 마치 내자리인것처럼.. 그 여대생이 나를 한번 흘낏 쳐다보더니 다시 고개를 돌려 폰을 진동으로 맞추고는 책을 펼쳤다.

주위에 학생들이 있엇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다. 심장의 맥박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난 가방을 풀며 몰래 그 여대생의 허벅지를 살폈다. 자리에 앉으니 반바지가 더 위로 올라가 거의 팬티가 드러나 보일듯했다.

'무슨색일까? 흰색?'

난 책을 보는 척하며 흘낏흘낏 그 여대생의 허벅지를 훔쳐보았다. 그 여대생은 허벅지를 모으고 있었는데 그모습이 더 자극적이었다. 벌려보고 싶었다.

'음~ 다리를 벌리고, 으~ 팬티속에 손을 넣어 주물럭, 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쾌감을 즐기고 있었는데 그 여대생이 내 시선을 의식한 듯 신문을 꺼내펼치더니 책상사이 칸막이에 올려서 가렸다. 난 오히려 더 좋았다. 여대생의 얼굴과 상체는 볼수없지만, 대신 여대생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하체를 볼수있는 것이다.

내 반대쪽 옆에 칸막이에도 신문으로 가려놓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여대생의 다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그 여대생은 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역시 공부를 오래할 타입은 아니었다. 예쁘니까! 난 혹시라도 팬티를 볼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다리를 모으고 있을때가 많아서 볼 수는 없었다.

이미 물건은 바지속에서 떨고 있었고 아마 정액도 조금 나왔을것이다. 그 때 뒤에서 누군가 오는 소리가 들렸다. 난 얼른 책을 보는 척했다. 왠 남학생이 내 뒤로 오길래 난 자리임자인가 싶어서 조마조마했으나, 그 여대생에게로 가서 아는척을 햇다.

"오빠, 이제오면 어떡해!"
"미안, 늦잠을 자서."

그 여대생이 일어나더니 책상을 돌아 반대편으로 가더니 가방을 치웠다. 아마 대신 그 남학생의 자리를 잡아준 모양이었다. 이런자리를 잡으려면 꽤나 일찍와야되는데 자리를 잡아준걸 보면 애인사이같아 보였다. 남자가 그 자리에 앉아 가방을 풀고있었고 그 여대생은 옆에 서있었다.

그 바람에 난 그 여대생의 얼굴을 자세히 볼수 있었다. 긴 생머리에 탤런트뺨치는 예쁜얼굴이었다. 전체적으로 선한고 귀여운 얼굴이었다. 화장은 연했지만 섹기가 흐르는 입술과 눈을 가졌다. 청순미와 섹시함을 동시에 갖추었다고나 할까? 보기드문 미인이었다.

"오늘은 왜 이자리 잡았어?"

아마 내가 앉은자리를 항상 잡아 준 모양이었다. 둘이 옆에 나란히 앉아 공부는 안하고 연애나 했던 모양이다.

"몰라, 누가 먼저 자리 잡아놓았더라."

그 여대생이 말을 하며 나를 흘낏 쳐다봤다. 내가 그 자리의 주인으로 생각하는 듯 했다. 난 모른채 했다. 남자가 가방을 다 풀고는 일어섰다.

"밥먹으러 가자."

그말을 듣고 시계를 보니 11시 30분쯤 되었다.

"오늘은 밖에 나가서 먹자."

그 여대생이 말했다.

"그러지 뭐. 참, 나 1시부터 수업있어서 밥먹고 바로 수업들어가야 해."

남학생이 수업노트랑 책을 챙겨들었다. 두 연인은 내 뒤로 해서 도서관을 나갔다. 근데 그 여대생의 말이 나를 분노케했다. 내 뒤를 지나칠 때 그 여대생이 이렇게 말한것이다.

"우리 학교 학생 아니고 일반인들이 들어오니까 자리잡기가 어려워."

그 여대생은 내가 이자리 주인인줄 알고 있었고, 그 자리를 뺐겨서 화가난 듯 했다. 아마 내가 들으라고 일부러 그런건지도 몰랐다. 난 화가났고 그 여대생을 짓밟고 싶은 마음이 문득 들었다. 사람들이 하나 둘씩 점심먹으러 나갔다.

아침을 늦게 먹어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졸음이 몰려왔다. 이 자리 주인이 언제올지 몰라 엎드려 자려니 왠지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내 주위엔 모두 점심먹으러가고 거의 아무도 없었다. 난 그 여대생의 자리로 시선을 돌렸다.

책이 몇개 있었고 노트가 펼쳐져있었고 별다른건 없었다. 난 노트를 접어보았다. 노트앞에 그 여대생의 이름이 있었다.

98학번 미대 서양학과 윤지혜

'음~ 미대라'

난 혹시라도 그여대생이 다시 올까봐 얼른 노트를 원래대로 펼쳐놓았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필요없었다. 둘은 밥먹으러 밖에 나간다고 햇으니까. 그때 갑자기 윤지혜의 책상위에서 진동이 울렸다. 얼굴을 책상 안쪽에 대고 보니 구석에 폰이 있었다. 난 그 폰을 집어서 얼른 꺼고는, 내려놓으려다가 문득 호기심이 생겼다. 아마 남자가 서두르는바람에 폰을 모르고 두고 간 것 같았다.

난 윤지혜의 폰을 이리저리 눌러 보았다. 2분동안 내가 알수 있었던건 윤지혜의 폰번호와, 기억시켜둔 몇개의 번호-승준이란 이름으로 1번에 기억된걸 보면 아까 그남자인거 같았다.

난 내 연습장에 그 번호들을 적어두었다. 다시 폰을 원래 자리에 갖다놓고서 책을 보았으나 졸음만 쏟아졌다. 나도 모르게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들었다. 한참을 자고나서 잠에서 깼다. 머리가 아팠다. 시계를 보니 1시 45분이었다.

난 머리를 흔들며 무심코 옆자리로 고개를 돌렸는데 언제왔는지 윤지혜가 책상 위에 엎드려 자고 있었다. 윤지혜의 허연 허벅지를 본 순간 다시 성욕이 꿈틀댔다. 주위를 둘러보았다.

오후 시간이라 열람실안은 한산했다. 엎드려 자는 학생들이 많았다. 물론 내 옆줄로도 사람이 드물었고, 있어도 자고 있었다. 난 흥분되는 가슴으로 윤지혜의 몸을 훔쳐보았다. 칸막이의 신문을 안쪽으로 밀어넣었다. 내쪽으로 고개를 돌린채 잠든 윤지혜의 예쁜얼굴이 보였다.

'자는 모습도 예쁘군'

입을 약간 벌리고 있는게 깊이 잠든 듯 했다. 윤지혜가 책상에 엎드려있어서 나시가 청반바지에서 삐져나와 위로 올라가있었다. 미끈한 등이 조금 드러나보였고 아래로 분홍색팬티윗부분이 조금 보였다.

'분홍색이었군!'

보이지 않는 엉덩이의 골이 머리속에 떠오르면서 더욱 자극시켰다. 묘한 흥분에 다시 주위를 살피고는 슬그머니 내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이미 커진 자지를 만지작거리며 윤지혜의 몸매를 감상했다. 통로쪽으로 사람이 지나가는 듯 했다.

난 얼른 고개를 앞으로 돌리고는 책을 보는 척했다.

'으~불안한걸!'

다시 조용해지자 윤지혜쪽으로 약간 몸을 돌리고는 물건을 만졌다. 물건에서 쾌감이 느껴지면서 난 점점 대담해졌다.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는 물건을 꺼내었다. 물건을 만지며 윤지혜의 허벅지와 등과 팬티를 뚫어져라 보았다.

'음~아~'

속으로 신음소리를 냈다. 물건을 만지는 자세가 불편했다. 이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할 수 없을정도로 묘한 쾌감에 사로잡혔다.

'그래 볼테면 보라지. 니들은 자위안하나?'

혹시라도 들키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도 심장이 떨리는 쾌락을 이길수는 없었다. 난 윤지혜쪽으로 몸을 좀더 돌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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