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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3일 화요일

대담한 아내의 친구들 -2

발기한 물건이 바지 앞 부분에 텐트를 치고 있었다. 모두가 이 모습을 봤다. 순간 수연이 남편은 당황해 하고 여자들은 헛기침을 했다. 나는 “하하”하고 웃었다.

은실의 남편이 혀꼬부라진 소리로 한 마디 했다.

“엄청난 크기네... 이분이 드신 술에는 비아그라가 타 있나... 수연씨 형님이 드시던 술 좀 나 주세요. 나도 저렇게 한번 커져보게”

순간 분위기가 환해졌다. 수연이와 희연이는 얼굴이 빨개지고 은실이는 남편의 팔을 꼬집었다. 나는 이 자가 왜 이렇게 발기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무슨 예감이 들어 정면에 앉아있는 아내를 봤다.

“아뿔싸!”

헐렁한 아내의 바지 사이로 흰색의 팬티가 보이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아내가 움찔거릴 때 마다 아내의 엉덩이 밑 까지 보였다.

아내의 흰 팬티는 유난히 불룩 나온 둔부를 감싸고 있었으며 은밀한 아내의 주름이 얼마나 두꺼운지 말해주듯 팬티마저 툭 튀어나와 있었다.

여기에다 이 자가 진짜 발기한 이유가 있었다. 은밀한 그 곳의 털들이 팬티 라인 사이로 삐죽히 나와 있었던 것이다. 검고 쭉쭉 뻗은 털들이 옆으로 누워 팬티 옆 라인에 또 다른 라인을 형성하고 있었다.이러니 이 자가 주책없이 발기할 수 밖에...

“자기 취했어? 어? 왜 이래? 창피하게”

아까 비아그라 얘기를 한 은실의 남편을 은실이가 다그치고 있었다.

“내가 뭐... 뭘?”

은실의 남편도 조만간 수연이 남편 옆에 누울 것 같았다. 이제 찌그러진 오각형이 만들어졌다. 나는 세 여자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자리에 앉았다. 나는 술을 따라줄 때 마다 무릎을 들고 받았다. 그리고 반쯤 일어나서 여자들에게 술을 따라 주었다. 여자들은 나에게 편하게 하라고 했지만 이렇게 하면 여자들의 브라를 볼 수 있었다.

이제 수연이는 양반 다리를 하고 앉았다. 그녀의 회색 팬티는 그녀의 몸 무게에 눌려 바닥에 낲작 붙었다. 눌린 팬티 옆 라인에 공간이 생기는 것 같았다. 손가락을 넣고 싶었다.

그리고 그녀의 주름을 살살 만지고 싶었다.

은실이는 무릎을 가슴에 대고 있었는데 엉덩이 쪽으로 팬티 옆이 보였다. 역시 흰색 팬티... 내 아내가 아닌 평범한 다른 30대 중반의 여자... 그녀들의 은밀한 곳을 보고 싶었다. 이 때 자고 있던 수연이 남편이 비척 비척 일어났다.

수연이 남편은 완연히 술에 취해 있었다. 게슴츠레 눈을 뜨고 여자들을 쳐다보는 그의 눈. 그의 눈빛은 오직 본능을 갈구하는 그런 색이었다.

양반 다리를 하고 있던 수연이 벌떡 일어나더니 남편에게로 갔다. 우리들의 시선은 일순간 수연 남편에게로 쏠렸다. 나는 내심 그가 쇼킹한 일을 벌려주기를 기대했다. 그의 물건은 이제 얌전해져 있다.

“자기야. 왜? 토할 것 같아?”

수연이 남편의 등을 토닥거렸다.

“그러게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먹었어?”

이 말이 그의 자존심을 자극한 것일까? 수연이 남편은 “확” 눈을 치켜 뜨더니 “계... 계곡에 왔으면, 저기, 저... 물에 들어가야지!”하고 소리를 버럭 지르며 수연이를 번쩍 안아 들었다.
수연의 치미가 일순간 펄럭이더니 남편의 팔속으로 말려 들어갔다.

그녀의 회색 팬티가 통째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모두들 놀라서 눈이 확 떠졌다. 술에 취해 머리를 건들거리던 은실의 남편도 머리를 들었다.

탐스러운 수연의 하복부를 감싸고 있던 팬티. 팬티는 풍만한 수연의 둔부를 다 가리지 못했다. 팬티는 수연의 은밀한 곳을 모양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었다. 앙다문 입술을 말해주듯 팬티는 일자로 물려 있었다. 그리고 풍성한 털로 인해 팬티 윗 부분은 불룩 솟아 있었다. 내 물건이 다시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수연의 남편은 수연을 안고 빙글 빙글 돌기 시작했다.

“자기야? 여보? 왜 이래? 왜...”

수연은 당황했다. 수연은 친구의 남편들에게 팬티가 보여진다는 것을 알고 필사적으로 치마를 뺐지만 억센 남편의 팔에 낀 치마는 빠지지 않았다.

빙글빙글 돌던 남편은 곧 갈지자로 걸으며 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술에 취해 제 몸 하나도 못 가누는 사람이 자기 아내를 안았다고 해서 없는 정신이 돌아오겠는가? 수연의 남편은 곧 수연을 안은채 물속으로 자빠졌다.

우리는 모두 놀랐지만 물 깊이가 어른 허리 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걱정하지 않았다. 물 속에 완전히 잠수했던 수연이 벌떡 일어났다. 나시와 치마가 물에 젖어 수연의 풍만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하복부는 유난히 불룩 나와 보였다.

이때 머리를 건들거리던 은실이 남편이 자기 아내를 번쩍 안아 들었다. 그러더니 비틀거리며 같이 물속으로 빠졌다.

“엄마야!”

은실이 외마디 비명이 그 뒤를 이었다. 물에 빠진 그들을 보던 나는 곧 아내를 덥썩 안았다. 상황을 눈치챈 아내는 “싫어. 분명히 말한다. 싫어!”라며 나를 째려봤다. 나는 씨익 웃었다.
물에 빠진 아내 친구들이 “희연아 들어와. 시원해”라며 손짓하고 남편들도 “김형. 아, 들어와요”라며 불렀다. 나는 짐짓 취한채를 내며 아내를 안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본 아내도 더 이상 앙탈하지 않았다.

그렇게 물에 잠수하고 보니 뙤약볓 아래 술 취한 여섯명의 남녀가 허리를 담근채 또 육각형을 이루고 있었다. 여자들의 상채는 물에 젖어 저마다 다른 브라지어 취향을 보여주고 있었고 남자들은 무언가를 기대하는 마음에 잔뜩 흥분하고 있었다.

그나마 비교적 냉정히 판단하고 있었던 나는 주변을 둘러봤다. 마침 주변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나는 게임을 제안했다. 아내들은 남편의 허리를 잡고 꼬리가 되고 남편들은 다른 아내를 잡는 꼬리 잡기 게임. 모두 찬성했다. 남자들의 눈빛이 번들거리기 시작했다. 술이 깼다기 보다는 술 취한 속에 욕망을 발견한 것이다. 여자들도 이제 술이 오르고 있었다.

세 팀이 삼각형을 이루고 마주 봤다. 나는 수연의 몸을 만지고 싶었다. 수연의 남편은 내 아내를 원할 것이다. 은실의 남편, 이 자도 내 아내를 원할 것이다. 나는 음탕한 자들의 손에서 아내를 지키는 한편 다른 아내를 만지는 음탕한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 둘, 셋!”이라는 신호와 함께 역시나 나를 두고 다른 두 집의 공격이 시작했다.

허공을 휘두르던 수연이 남편의 손이 내 아내의 엉덩이를 쳤다.

“찰싹!” 물에 젖은 아내의 엉덩이에서 경쾌한 소리가 났다. “아야!” 아내의 교태 섞인 가벼운 비명이 났다.

“어이쿠, 희연씨. 미안함다”

이 자는 이제 즐기기 시작했다. 나도 휙 돌아서서 수연이 허리께로 팔을 뻗었다. 그리고 등을 잡는 척 하면서 물속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움켜 잡았다. “아!” 수연의 입이 벌어졌다.

“부부를 완전히 따로 따로 떼어놔야 이기는 겁니다”

은실의 남편이 소리를 지르며 아내에게 덤벼들었다. 그리고 뒤에서 아내를 덥썩 안았다. “엄마야” 아내가 내 등에 가슴을 대며 나를 꼭 끌어 안았다. 그러더니 “아...”하는 가벼운 한숨이 아내의 입에서 새어 나왔다.

은실의 남편이 아내의 가슴을 잡은 것이다. 사람들쪽으로 보이는 손은 아내의 등을 잡고 있지만 반대편 손은 어느새 아내의 가슴까지 들어온 것이다. 은실이 남편은 아내의 한쪽 가슴을 거칠게 움켜 쥐었을 것이다. 아내의 어깨가 가볍게 떨렸다.

“이... 자가!”

나는 순간 울컥 했지만 참았다. 게임을 제안한 것은 나였기 때문이다. 이때 은실의 교성 섞인 비명이 들렸다. 어느새 수비가 허술해진 은실의 뒤로 수연이 남편이 돌고 있었다. 나는 수연의 엉덩이를 놓쳤다. 수연의 남편은 아예 은실의 엉덩이에 자신의 앞부분을 비비며 “떨어지란 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나는 수연이 남편의 물건이 발기했다는 것을 알았다. 수연이 남편의 발기한 물건은 정확히 은실의 엉덩이가 갈라지는 부분에서 비벼지고 있었다. 한번은 위로 비비고 또 옆으로 비비고 있었다. 수연의 남편 손은 아예 은실의 허리를 붙잡고 있었다.

둔탁한 마찰이 계속 되자 순간 은실이의 엉덩이가 치켜올려 졌다. 은실은 자신의 엉덩이에 있는 큰 살덩이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수연이 남편의 거대하고 묵직한 물건을 느낀 은실은 자기 남편의 등에 얼굴을 대고 거친 호흡을 쏟아내고 있었다.

나는 다시 은실 남편을 아내에게서 떼어내고 수연을 덮쳤다. 그리고 대담하게 물속으로 손을 뻗어 그렇게 만지고 싶던 은밀한 곳으로 향했다.

반쯤 들린 치마 속은 무방비였다. 가만히 접근하던 내 손에 수연의 허벅지가 부딪혔다. 수연은 못 느끼는 듯 했다. 나는 손을 위로 뻗어 팬티 위로 수연의 엉덩이를 잡았다. 수연이 흠칫했다.
내친 걸음이다. 중지를 뻗어 은밀한 곳을 눌렀다. 손가락 마디로 주름을 누르다가 이내 손바닥으로 감쌌다. 수연이의 탐스러운 주름이 느껴졌다. 약간 벌어진 꽃잎. 그리고 그 사이 나를 흥분시키는 부드러운 속살있다. 차가운 물속에서도 나는 수연이 꽃잎의 가벼운 경련을 느낄 수 있었다.

수연의 은밀한 곳을 감싼 것은 불과 2-3초. 나는 이 시간을 원없이 즐기고 싶었다. 나는 손가락으로 꽃잎을 잡고 싶었다. 이때 수연이는 본능적으로 엉덩이를 피하며 남편을 밀었다.

경황이 없었지만 수연이도 누군가의 손이 자신의 꽃잎을 만진다는 것을 안것이리라. 수연이에게 밀린 남편이 은실의 가슴과 엉덩이를 안으며 물속으로 쓰러졌다. “엄마야!”라는 여자들의 외침이 이어졌다. 그리고 도미노 쓰러지듯 두 쌍의 부부가 나란히 넘어졌다.

나도 서 있을 수 없다. 나는 수연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향해 넘어졌다. 내 물건은 이미 발기할대로 발기했다. 다른 남편들도 마찬가지였다. 아내의 친구들도 같이 흥분하고 있었다.

물밖으로 나오면서 아내를 봤다. 아내의 얼굴은 홍조를 띄고 있었다. 나는 웃으며 정말 아무 거리낌 없이 아내에게 키스했다. 정말이지 이런 것은 건강한 성욕이었다. 나는 아내의 입속에 혀를 넣었다. 처음에 흠칫한 아내도 곧 내 혀를 받아들였다. 달콤한 딮 키스...

같이 나오던 아내의 친구 부부가 우리를 보더니 “와!”하고 함성을 질렀다. 그러더니 서로를 끌어안고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우리 여섯명은 모두 흥분한 것이 틀림없었다. 다른 이성의 손길. 그러나 추행이 아닌 가벼운 게임속에서의 터치. 술에 취하고 다른 이의 손길에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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