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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4일 수요일

어린 신랑 -2(아기는 어떻게 만드나) = 고전

초야를 지낸 권씨 집안의 새 며느리 송가영은 새벽 일찍 일어나 부엌으로 가서 두명의 윗동서, 즉 한날 한시에 졸지에 청상과부가 되어버린 두명의 권씨 집안 며느리와 함께 조반을 준비하였다. 해가 뜨기 전, 조반을 앞두고 송가영은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신랑 권준식과  함께 문안인사를 드렸다.

“밤새 편히 주무셨습니까.”

병을 앓고 있는 권세적은 자리에 누워 새로 들인 며느리를 찬찬히 훑어보고, 대답은 김씨부인이 하였다.

“오냐, 너희들도 잘 잤느냐.”

“예.”

이윽고 권준식,송가영 부부가 인사를 마치고 나가자 권세적이 쿨럭 쿨럭 기침을 몇 번하더니 힘겹게 입을 열었다.

“여보.”

“예. 말씀하십시오.”

“내 반드시 몇 년을 더 살아서 손자를 보고 죽으려오.”

김씨부인는 가슴이 찡해 오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대감, 당연히 손자는 보실 것이고 장차 쾌차하여 증손자까지 보실 것이옵니다.”

“쿨럭 쿨럭.”

김씨부인은 사실 권세적의 첫 번째 부인이 아니었다. 몰락한 가문 출신인 김씨부인은 30이 넘도록 시집을 못가고 있었다. 집안이 몰락한 지라 양반가문에서는 혼인을 원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첩으로보내기에는 김씨부인의 부모들이 자존심이 상해서 거절했던 것이다. 김씨부인이 서른 셋이 되자 어쩔수 없이 첩으로 권세적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김씨부인이 권씨집안에 들어오기 며칠전에 권세적의 첫 번째 부인인 오씨가 너무 많은 나이에 세 번째 아들 김준식을 낳다가 그만 산고를 이기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그바람에 원래 첩이 될 예정이었던 김씨부인이 본부인으로 시집을 오게 된 것이었다.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김씨부인은 첩이 될 팔자에서 본처가 된 행운을 감사히 여기며 지극 정성으로 남편 권세적을 모셨고 자신의 친자식은 아니지만 죽은 첫 번째 부인의 세 아들을 친아들처럼 생각하며 정성 들여 키웠다. 이제 남편인 권세적인 헬쓱해진 몰골로 손자를 보고 싶다고 말하자 김씨 부인은 가슴이 뭉클해지며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을 느꼈다.

원래 남녀가 나이가 어려도 남녀간의 일이라는게 내버려둬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니, 혼인을 시켜놓고 기다리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히 부부가 합방을 하고 손자를 생산해 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금 김씨부인은 그렇게 기다릴 시간이 없었다. 권세적이 죽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손자를 봐야하는 것이다.

김씨부인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은밀히 새아기 송가영을 따로 불렀다. 송가영이 다소곳이 앞에 앉자 김씨부인이 입을 열었다.

“어제 밤에는 잘 잤느냐.”

“예.”

“......”

그런데 막상 고개를 살작 숙이고 있는 송가영을 보자 어떻게 물어보아야 할지 막막함을 느꼈다. 김씨부인은 지금 어제밤에 아들 권준식이 송가영의 몸을 취했는지 물어보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물어보아야 하나.

김씨 부인은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넌지시 말을 꺼냈다.

“우리 준식이가 거칠게 대하지 않고 잘 안아 주었느냐?”

김씨부인은 말을 꺼내면서도 낯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말도 최대한 점잖게 돌려 물은 것이다. 송가영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대답했다.

“예.”

김씨부인은 마음이 놓이면서 희열을 느꼈다. 이놈이 어린줄만 알았더니 남자구실을 해내었구나. 김씨부인은 확인차 다시 물었다.

“아팠느냐?”

처음으로 남자의 몸을 받아들였으니 파과의 아픔이 있었냐고 물은 것이다. 그런데 송가영은 잠시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다가 반문을 하는 것이 아닌가.

“예?”

김씨부인은 새아기가 반문하는 말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얘가 내말을 못알아듣는건가?
아니 그정도로 머리가 나쁘지는 않을 테고... 김씨부인은 다시 말을 고르다가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시집오기 전에 친정어머님께서 너에게 첫날밤에 대해서 말을 안해 주시더냐?”

“해주셨습니다.”

“뭐라고 하시더냐.”

“서방님이 갑자기 끌어안더라도 놀라지 말것이며, 몸을 만져도 놀라지 말것이며, 아프더라도 참고 소리를 내서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김씨부인은 속으로 옳거니,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물어보는 것이다. 많이 아팠느냐?”

송가영은 흑백이 뚜렷한 큰 눈을 잠시 깜박이더니 대답했다.

“서방님이 제 팔을 베고 주무셔서 팔이 좀 아팠지만 참을 만 했습니다.”

‘이런!’

김씨부인은 속으로 탄식을 했다. 권준식 송가영 부부는 합방을 하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지금 말을 꺼내 보니 권준식 뿐만 아니라 송가영이도 남녀지사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분명했다.


송가영이 남녀지사를 알고 있다면 은근히 빠른 임신을 재촉할 생각이었던 김씨부인은 앞이 막막해지는 것을 느꼈다. 지금이라도 남녀지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서 빨리 남편의 몸을 받아들이라고 말해야하나?
김씨부인은 고민하다가 일단 더 생각해보기로 했다.
며느리에게 구체적으로 남녀지사에 대해 설명하기는 너무나 민망했던 것이다.

“나가 보아라.”

“예.”

김씨부인은 송가영이를 밖으로 내 보내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를 어째야하나. 신랑 신부가 모두 남녀지사를 모르다니. 빨리 손자를 봐야하는 상황에서 참으로 당황스런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김씨부인은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다.

“밖에 누구 없느냐.”

“예 마님.”

“큰아기에게 이리로 오라고 해라.”

김씨부인은 첫째 며느리에게 이 일을 맡길 생각이었던 것이다.

권씨집안의 첫째며느리 최소연은 지금 서른살로 1년전에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되었다. 평소 시어머니 김씨부인을 원래 첩이 될 여자가 본처가 된, 몰락한 양반 출신의 여자라고 내심 무시하고 있었으나 자기 역시 시집온지 십년이 넘도록 아이를 생산하지 못하고 과부가 된 터라 크게 목소리를 높이지 못하고 있는 터였다. 그래서 시어머니 앞에서 경거망동하지 못하고 내심을 숨기며 공손히 대하였다.

“큰아가.”

“예. 부르셨습니까.”

“내 너에게 시킬 일이 있어서 불렀다.”

“예. 말씀하십시오.”

“너도 알다시피 지금 우리집안은 빨리 손자를 봐서 대를 잇는 것이 급하다.”

“예.”

“그런데 내가 지금 알아보니, 새신랑 새신부가 모두 남녀간의 일을 알지 못하더구나.”

“예? 그... 그래서...”

“그래. 네가 이 일을 좀 해결해야겠다.”

첫째며느리 최소연은 시어머니의 황당한 말에 입이 딱 벌어졌다.
남녀간의 일을 모르는 것을 해결하라니, 어떻게 하란 말인가. 하지만 시어머니는 말을 마치고 그대로 자리에 드러누워버리는 것이 아닌가.

“무슨 말인지 충분히 알아 들었겠지? 그만 나가보아라.”

최소연은 자리에서 물러나와서 한참동안이나 고민을 했다. 하지만 떠오르는 생각은 한가지. ‘나보고 어쩌란 말인가.’ 최소연은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이것도 맏며느리가 책임져야할 일이란 말인가. 참나.

최소연은 처음에는 새로이 동서가 된 송가영을 불러다 놓고 남녀간의 일을 교육시킬까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고개를 가로저었다. 오늘 처음 인사를 한 동서에게 뻔뻔스럽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 그리고 원래 남녀지사라는 것은 남자가 그 일을 알아야 합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내가 아무리 남녀지사를 안다고 해도 남편을 벗겨놓고 스스로 교접을 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또한 최소연은 지금까지 권준식을 반은 남동생, 반은 아들처럼 키우듯이 해온 터라 편하게 말을 꺼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여러모로 볼 때 송가영에게 설명하는 것보다는 권준식에게 설명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최소연은 저녁식사를 준비해야할 시간에 식사준비는 둘째며느리와 송가영에게 맡겨 놓고는 은밀히 권준식을 불러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게 했다. 권준식이 방으로 들어와 제법 의젓한 목소리로 물었다.

“형수님, 무슨 일인가요? 왜 부르셨어요?”

“예. 도련님. 제가 드릴말씀이 있어서요.”

막상 말을 꺼냈지만 권준식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말을 이어야할지 난감함을 느꼈다. 하지만 어떻게는 말을 해야하는 것이다. 최소연은 이리저리 생각을 굴리며 말을 꺼냈다.

“도련님, 혹시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아세요?”

“남녀가 혼인을 하면 아기가 태어나지.”

“예. 맞아요. 그런데 혼인을 하면 왜 아기가 태어날까요?”

권준식은 그 질문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

“도련님 혹시 합방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아세요?”

권준식은 모르겠다고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다.

최소연은 권준식이 합방이라는 것을 모르자 더 이상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막막해졌다. 하긴 바로 그 ‘합방’이라는 것을 설명해야하는 것이다. 이럴 때 춘화도라도 있으면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텐데. 물론 그런 망측한 물건이 집안에 있을 리가 없었다. 최소연은 잠시 생각하다가 결심을 했다. 설명을 하든 안하든 일단 권준식이 남자구실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만 했다. 남자구실을 할 수도 없는데 이것저것 설명해 보았자 아무 소용없는 일 아닌가.

“도련님.”

“예.”

“도련님 혹시 요즘에 가끔 고추가 커지거나 그러지 않아요?”

최소연은 손가락으로 권준식의 사타구니 쪽을 가리키면서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애쓰며 힘들게 말을 꺼냈다.

“잘 모르겠는데요.”

“도련님, 예전에는 제가 목욕도 시켜드리고 그랬죠.”

“예.”

“오래간만에 도련님 얼마나 컸는지 고추좀 봐도 될까요?”

권준식은 얼굴을 붉히더니 잠시 머뭇거렸다. 최소연은 마치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이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권준식을 바라보았다.

“도련님 일어서 보세요.”

권준식이 방바닥에서 엉덩이를 떼고 엉거주춤 일어섰다. 최소연은 마치 어린아이의 옷을 갈아입히듯이 계속 미소를 보이며 권준식의 바지고름을 풀었다. 바지를 밑으로 내리고 고의를 잡고 밑으로 내리자 권준식은 순간 당황하는 듯 하면서도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형수가 아랫도리를 벗기도록 내버려두었다.

최소연은 오래간만에 시동생의 아랫도리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약간 놀라며 기쁨을 느꼈다. 죽은 남편 만큼 무성하지는 않았지만 권준식의 성기 주변에는 꽤 많은 털이 나 있었던 것이다. 털이 났다면 발기가 될 확률이 높았다.

최소연은 시동생의 불두덩에 털이 제법 많이 자란 것을 확인하고 그대로 다시 바지를 올려 입힐까 하다가 손을 멈췄다. 확실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다. 확실하게 확인해 보려면...

최소연은 권준식의 성기를 잡으려고 손을 내밀었다. 아무리 시동생이 어리더라도 남자인지라 내미는 손이 조금씩 떨렸다. 최소연은 천천히 손을 내밀어 권준식의 성기를 집게 손가락으로 잡았다. 권준식이 움찔하며 엉덩이를 뒤로 빼려고 했다.

“도련님 가만히 있어봐요.”

최소연은 왼손을 권준식의 몸 뒤로 돌려 엉덩이를 잡아서 뒤로 빼지 못하게 막았다. 그리고는 오른손 집게손가락으로 권준식의 말랑말랑한 자ㅈ 기둥을 잡고 가만가만 주물렀다.

한참동안 주무르다가 이번에는 손바닥을 펴서 불알을 밑에서 받쳐 들 듯이 잡고는 조심스럽게 주물럭거렸다. 위로 올려다보니 권준식이 얼굴을 찡그리면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눈이 마주치자 최소연이 웃으면서 물었다.

“기분이 이상해요?”

권준식이 고개를 끄덕였다. 최소연은 미소를 머금고 계속해서 시동생의 자ㅈ를 애무했다.
얼마 동안 주물렀을까. 권준식의 번데기 같이 쪼그라들어 있던 자ㅈ가 조금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 정지해서 완전히 빳빳해지지는 않았다. 최소연은 약간 조급함을 느끼고는 망설이다가 입을 가져갔다.

빨래터에서 상것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을 뿐, 남편이 살아 있을 때도 남편의 자ㅈ를 입에 물어본 적은 없었다. 호기심에 남편의 발기한 성기를 입으로 물고 빨아서 남편이 좋아하는지 해보고 싶었지만 양반가문의 며느리라는 체통에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었다.

최소연은 먼저 집게손가락으로 권준식의 귀두부분에 덮여 있는 살을 살며시 뒤로 밀었다.
그러자 포경상태였던 귀두부분의 살점이 뒤로 밀리며 분홍빛의 귀두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 숫총각의 귀두라서 그런지 너무나 귀엽워 보였다. 최소연은 천천히 입을 그 귀두 쪽으로 가져갔다. 이윽고 입에 귀두를 살짝 물었다.

“아!”

권준식이 짧은 신음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뒤로 빼려고 했다. 최소연이 엉덩이에 두른 왼손에 힘을 주어 뒤로 빼는 것을 막고는 쪽쪽거리며 권준식의 성기를 빨기 시작했다.

예민한 귀두부분을 빨자 참기가 힘든 듯 권준식이 몸을 이리저리 꼬면서 가끔씩 앓는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리고 이윽고...

최소연은 자신의 입속에서 시동생의 성기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을 느꼈다. 잠시 동안 더 빨다가 입을 떼고 쳐다보았다. 아... 보라...
빳빳하게 발기한 자ㅈ를...

권준식의 자ㅈ는 완전히 빳빳하게 발기해서 위로 15도 쯤 고개를 치켜들고 꿈틀대고 있었다. 완전히 남자구실을 할 수 있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최소연은 어린 시동생이 남자구실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그만 바지를 입히려고 했다.
하지만 바지를 끌어올리는 도중에 다시 손을 멈췄다. 정말 남자구실을 할 수 있는 것일까?

“도련님.”

“예?”

“혹시, 여기... 오줌구멍에서 오줌 말고 다른 거 나온 적 있어요?”

권준식이 다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그 모습을 보고 최소연은 갈등에 휩싸였다. 어떻게 해야하나. 이대로 합방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하나? 최소연은 확실하게 시동생이 남자구실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어쩌면 발기만 되고 사정은 안되는 지도 몰랐다. 어린 남자애들이 오줌이 마려우면 가끔 자ㅈ가 커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았다. 어쩌면 발기만 될 뿐 아직 정액은 만들어지지 않을 지도 모른다.

최소연은 잠시 더 고민하다가 결심을 굳히고 손으로 길다라게 발기한 시동생의 성기를 잡았다. 형수가 시동생을 용두질쳐준다는 것은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은 급한 상황이고 나중에 집안 어른들이 이 일을 안다고 해도 자기는 급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면 그만이다. 그렇게 생각했다. 어짜피 이런일을 시어머니가 자기한테 시킨 것 자체가 무리한 일 아니었는가. 최소연은 그렇게 자신을 정당화하면서 시동생의 자ㅈ를 손으로 쥐고 앞뒤로 흔들어 용두질을 쳐주기 시작했다.

권준식은 형수의 뜻밖의 행동에 깜짝 놀랐다. 물론 아까 자기의 자ㅈ를 입으로 물었을 때도 놀랐었지만... 어쨌든 몸을 맡기고 가만히 있는데 형수의 손이 너무나 부드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형수의 손이 앞뒤로 움직이며 자신의 빳빳하게 커진 자ㅈ를 훑기 시작하자 권준식은 짜릿짜릿한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얼마 동안이나 손을 놀렸을까. 최소연은 권준식에게 더욱 바짝 접근해 앉으며 본격적으로 손을 빠르게 흔들었다. 그러자 시동생의 입에서 참을 수 없는 듯한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 아... 아...”

최소연은 뭔가를 느끼고 더욱 맹렬하게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권준식이 비명을 지르듯 입을 열었다.

“형수님!”

“네! 도련님.”

“저 기분이 이상해요.”

“예. 괜찮아요.”

“아... 그만... 저 오줌쌀거 같아요.”

권준식은 갑자기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형수의 손을 어떻게라도 피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최소연은 왼손으로 시동생의 엉덩이를 꽉 끌어당기며 피하는 몸짓을 저지하고 오른손으로 힘차게 자ㅈ를흔들었다. 그러자,

“아... 윽!”

권준식이 뒤로 빼려고 하던 엉덩이를 갑자기 앞으로 튕겨 내밀었다. 그 직후 최소연의 눈 앞에서 권준식의 자ㅈ 끝에서 희뿌연 액체가 뿜어져 나왔다. 권준식의 오줌구멍에서 튀어나온 정액은 힘차게 뿜어져 나와 거의 7척(2미터) 이나 멀리 날아가 방바닥에 흩뿌려졌다.

최소연은 깜짝 놀랐다. 오랫동안 남편의 자ㅈ를 몸속에 받아들이고 남편의 정액을 몸속에 머금었지만 이처럼 정액이 몸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권준식 역시 이처럼 정액이 자기 몸 밖으로 나오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즉, 형수의 손에 의해 권준식이 생전 처음으로 사정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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