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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7일 수요일

유부녀와의 은밀한 관계 -중

하루종일 그녀의 전화만을 기다린다. 과연 내게 전화를 걸어줄까.... 일이 손에 잡힐리 만무하다. 헨드폰이 울릴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려온다. 그날 저녁 무렵 또다시 헨드폰이 울려온다. 그녀가 아닐꺼란걸 알지만 내 가슴은 또다시 두근거린다.

"여보세요...."

전화기에서는 아무말도 들려오지 않는다. 다시 말을 해보았지만 아무응답이 없고 잠시후 끊겨버린다. 그녀 일지도 모른다....아니 그녀일 것이다. 그 때만 해도 발신자번호가 남지 않을때라 누군지 알수가 없다.

안타깝다.... 다시 전화가 걸려올까.....?? 집에 돌아가서 저녁 늦을 때까지 침대 머리맡에 전화를 두고 계속 기다린다. 전화벨이 나의 선잠을 깨운다.

"여보세요...."
"저기......"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여성의 목소리....난 그녀임을 안다.

"예...말씀하세요...."
"저기...아침버스에서 연락처 주셔서...."
"예....전화줘서 고마워요...사실 계속 기다렸어요"
"저기....전 유부녀인데요.....그래서.... "
"아...예...."

유부녀란다.....이런....유부녀란 말에 뭐라 작업할 말이 떠오르질 않는다.

"유..유부녀라도 괞찬으신가요??"
"예...."

그녀의 뜻밖의 말에 난 조금의 망설임없이 대답해버린다.

"지금 아파트에서 나와서 전화거는 거에요...떨리네요..."
"고마워요...."
"아무래도 들어가봐야겠어요....."
"내일 버스에서 봐요...."
"예....."

그녀의 마지막 목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아주 작게 들려온다. 내일 아침을 생각하니 설레여서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다음날 아침 오늘도 여느 때처럼 같은 시간에 같은 버스를 탄다. 뜬 눈으로 난 그녀가 타기만을 기다린다.

그녀가 늘 타는 정류장이 가까워져 올수록 내 가슴도 그에 맞춰 두근거려온다. 그녀가 사람들 틈을 비집고 내 앞으로 다가온다. 오늘도 깔끔하게 차려입은 정장.... 난 그녀에게 살짝 미소를 지어보이고 그녀의 작은 가방을 받아준다. 그녀도 살포시 미소를 짓더니 얼굴을 살짝 붉히더니 나의 시선을 피한다.

부끄러운 모양이다. 난 눈을 감고 팔걸이에 손을 올린다. 내가 눈을 감자 그녀는 용기를 얻었는지 나의 손등에 그녀의 허벅지를 붙여온다. 또다시 우리의 은밀한 행위가 시작된다. 그녀는 내쪽으로 몸을 숙인다. 난 망설임 없이 손을 펴서 그녀의 허벅지에 손바닥을 붙인다. 얇은 그녀의 바지천을 통해서 그녀의 허벅지의 부드럽고 탄력있는 살결들을 손끝을 통해 음미한다.

물건이 주체할수없이 딱딱하게 솟아 오른다. 내 손은 바로 그녀의 다리사이 가장 깊은 곳으로 올라간다. 그녀는 내쪽으로 최대한몸을 붙여서 나의 손을 가려준다. 그녀의 그곳을 강하게 눌러준다. 그녀의 숨소리가 내 귀를 간지럽힌다. 내 손가락은 바지와 팬티를 통해 둔덕의 갈라진 부위를 찾으려 애쓴다.

그 때마다 그녀의 코에서 품어져 나오는 거친 숨소리가 나의 성적욕구를 자극한다. 그녀의 바지자크를 열고 싶다. 할까 말까 수십번을 망설인다.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치마를 입고 오라고 할걸.....후회된다.

차마 이렇게 시선이 많은데서 바지자크를 내릴 용기는 나지 않는다. 그 때다... 고맙게도 내 옆자리에 앉은 아줌마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난 얼른 그녀의 가방을 그 자리에 놓고 앉을 것을 권한다. 그녀의 볼에는 열꽃이 피어있다. 그녀는 수줍게 고개를 숙이더니 창쪽 자리에 앉는다.

그녀의 그런 모습은 아무리봐도 유부녀로 보여지지 않는다. 그녀가 자리에 앉자 난 그녀의 손을 잡아간다. 그녀가 흠찟 놀라더니 가만히 있는다. 작고 보들보들한 손이 나의 손에 쏙들어온다. 이 손에 나의 물건이 잡혀질 수만 있다면.....

난 바로 실행에 옮긴다. 나의 앞부분을 내 가방으로 가리고 그밑으로 그녀의 손을 이끌어간다. 그녀의 손이 나의 불룩 솟은 물건위에 올려진다. 우~~~~짜릿함이 내 등줄기를 타고 지나간다.

잠깐 닿았을 뿐인데 이렇게 흥분이 되다니... 그녀는 손을 올려놓았을 뿐 더 이상의 움직임이 없다.

"잡아주세요...."

난 그녀의 귀쪽에 대고 속삭인다. 잠시 후 아주 살짝이긴 하지만 그녀의 손이 나의 물건을 잡아온다. 난 그녀의 손에 나의 물건의 움직임을 전혀준다. 그녀는 조금더 용기를 내서 나의 물건을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한다. 오~~~~이러다 버스안에서 싸버리면 곤란한데..... 내 마음과는 달리 다시 난 다음 행동에 돌입한다.

가방 밑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손을 잠시 떼어낸 후 바지 자크를 내린다. 그리고 그 사이로 그녀의 손을 밀어 넣는다. 사각팬티 한장을 사이에 두고 그녀의 손이 나의 물건 위에 놓여진다. 그녀는 약간 놀랐음인지 나의 물건을 아까처럼 쥐어오지는 않는다.

"흐음.....좋아요...쥐어주세요...."

난 그녀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토해낸 후 다시 속삭인다. 잠시를 망설이더니 그녀의 손이 다시 나의 물건을 쥐어온다. 바지 위로 쥐여질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다. 나의 물건이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저절로 끄덕이며 그녀의 손에 신호를 보낸다.

그녀의 손이 다시 나의 물건을 쥐었다 놓았다 하며 자극해온다. 그녀의 몸이 내게로 기대어져온다. 작지만 그녀의 거칠어진 숨소리를 느낄 수 있다. 난 바지자크 속으로 내 손을 넣어서 그녀의 손을 내 물건 위에서 꽉 한번 잡아준후 나의 팬티 속으로 그녀의 가녀린 손을 이끈다.

나의 물건의 열기가 그녀의 작은 손에 전혀진다. 오....미치겠다....이러다 진짜 싸버릴 것 같다. 내 물건을 잡은 그녀의 손이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더니 두 손가락으로 나의 귀두를 만지작거린다. 나도 그녀를 만지고 싶지만 지금의 여건이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난 그녀의 등뒤로 팔을 넣어 그녀의 허리를 감는다. 그리고 그녀의 블라우스 위로 그녀의 허리를 쓸어간다. 이 정도로 만족해야하는걸까....

그녀의 블라우스를 바지에서 빼내고 그 틈새로 들어가 그녀의 속살을 만진다. 너무도 부드러운 그녀의 살결이 나의 손끝의 세포하나하나를 자극시켜 나간다.

"하아.....흐음....."

그녀는 더 이상의 숨을 참을 수 없는지 입을 통해 작게 신음한 다. 그리고는 나의 물건을 꽉 쥐어온다. 잠시 후 그녀는 나의 바지에서 자신의 손을 빼낸다. 그리고는 자신의 옷을 고쳐 입는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수줍게 다시 미소를 지어보이고 사람들틈을 비집고 나간다. 아쉽다....그녀를 따라내리고 싶은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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