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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8일 목요일

학원에서 만난 유부녀 -3

둘이 엉켜서 욕실을 나오면서도 우리의 입술은 오랜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한듯 결렬하게 서로를 탐하고 있었다. 욕실을 나오니, 둘의 벌거벗음을 온천하가 바라보듯 정오로 다가서는 햇빛은 너무도 따갑게 창문을 투과해서 우리의 몸을 투과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을 침대에 살며시 내려놓고, 창가로 가서 푸른 바다빛을 투과 시키는 창문의 커텐을 대충 닫고 돌아서니 아직도 그녀의 나신을 구석구석 발히기에는 충분했다.몇발작 아니지만,침대로 다가서며 그녀의 나신을 천천히 살펴보았다. 작은 몸둥이지만, 어디 한군데 군더더기가 없는 몸이였다.

침대로 다가선 나는 그녀의 애절한 눈빛을 애써 외면하며, 나는 행동을 서두르지 않았다. 둘만의 공간에 나신이 된 마당에야 서두를 이유가 없었기에 다가가 두눈을 마주치며 웃음을 머금은 그녀의 입술에 잎을 맞추니 그녀가 기다렸다는듯이 내몸을 감어온다. 하지만, 조여오는 그녀의 몸을 풀며 그녀의 입술에 있던 내 입술을 움직여 볼을 한번 깨물며 귓가를 가볍게 스쳐서 목가로 내려와 서서히 그녀의 가슴으로 내려왔다.

내몸을 조이던 그녀는 나에 의도를 알은듯 온몸에 힘을 풀고 나에게 자신의 전부를 내 던진듯 나에 애무에 빠져들고 있다. 작은 가슴의 언저리를 살짝씩 깨물으며 손바닥으로는 그녀의 다른쪽 가슴에 난 솜털만 터치하듯 살짝씩 스쳐갔다.

그런 식으로 배위로 입술을 움직였더니 그녀의 몸이 탄력있게 떨려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한 곳에 머루르지 않고 나에 입술은 그녀의 복부에 글씨를 쓰듯 쓸어내려가다가 그녀의 숲에서는 무성한 풀의 꼭대기만 입술로 감촉을 살짝 대어보고 비밀의 숲은 건드리지 않은채 허벅지로 건너가, 나에 혀를 칼삼아 그녀의 허벅지의 근육들을 이어가는 살들을 하나씩 끊어가듯 위에서 아래로 서너번씩 쓸어갔다.

계속해서 그녀의 정강이를 입안 가득히 물고 혀로 정강이 뼈들을 히롱했다. 그녀는 계속적인 단발마의 신음을 꽉 다문 잎술사이로 흘리며 갖잡은 생선처럼 내가 스쳐 지나가는곳의 근육들이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나에 기대 이상으로 반응해주는 그녀를 위해 나는 한층 침착하게 그녀의 몸을 덥혀가기로 하고, 그녀의 몸을 잡고 뒤로 돌려 눕히고 다리의 관절을 ㄴ자로 꺽어서 혓바닥으로 그녀의 발바닥을 한두차례씩 간지럽히다가 발가락 하나씩을 입에 물고 빨아주며 다른쪽 발가락 사이에 나에 손가락을 껴서 발가락 사이의 여린살을 어루만졌다.

발가락 하나씩을 바꿔 물때마다 이제 신음의 강도는 높아져갔다.
나는 계속해서 혀를 놀리며, 정강이를 조금씩 입에 베어물고 깨물으며 이번에는 위로 올라가며 그녀의 몸을 유린해 갔다. 혀를 놀리며 간간히 쳐다본 그녀의 뒷모습은 앞모습보다 헐씬 육감적이였다. 뜩히 봉긋이 올라온 그녀의 엉덩이는 너무 아름다웠다.

혀를 놀리며 너무도 둥근 그녀의 엉덩이를 혀와 손으로 접촉해가는데, 그녀는 더이상은 참기 어렵다는듯이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뱃어 냈지만, 너무 탄력이 있어서 베어물어지지도 않았다.

그래서 나는 엉덩이를 혀로 살짝 건드리며 양손을 이용해서 엉덩이 계곡을 벌리고, 그녀의 항문에 혀를 기습적으로 찔러갔다. 그녀는 몸은 튕겨져 오르며 내 이름을 불러대며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악! 성철~~씨~, 으으윽!' 소리를 지르며 흐느끼는듯 했다.

몸을 떠는 그녀의 등을 손으로 쓰다듬의며, 그녀를 돌려서 내품에 안고 잎을 맞추니, 온몸이 엄동설한에 발가벗고 서서 추위를 느끼는듯이 애처롭게 떨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약간 벌려서 이미 양쪽 다 충분히 흥분된것을 만나게 해주었다.

나에 기둥은 그녀의 젖은 문을 살짝 비집고 들어서며, 첫방문이 낮선듯이 조심스럽게 뿌리끝 까지 진입을 한후, 나에 진입으로 한껏 휘어진 그녀의 몸을 안고, 한 3~4초 가만히 있다가, 몸을 움직여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한편으로는 깊게 삽입을 한상태에서 뿌리만 움직여 그녀의 속살을 두들겨 가기 시작했다.

이미 초고조로 흥분된 그녀를 벼랑끝으로 아주 천천히 즐기며 몰아가고 있었다. 나에 움직임에 그녀의 흐느낌은 통곡으로 바뀌며 소리가 커지는데, 나는 관계를 하면서도 이렇게 크게 신음을 질러대면 길가까지 들리겠다라는 생각에 그녀의 입을 내입으로 막아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였다.

나는 그녀가 미쳐가는것을 즐기려는 듯이 그녀의 몸 깊숙한 곳에 내기둥으로 강약을 조절해가며 계속적으로 몰아갔다. 그녀는 이미 서넛차례의 절정을 맞이 하며 몸부림 쳤으나, 지속적인 나에 움직임에 이제는 아예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다.

나에 몸짓에 열정을 다하는 그녀를 위해서라도 쉬지않고 움직이는 나를 어느 순간 그녀는 무서운 힘으로 조여서 움직이지 못하게 결박을 하며, '그만, 그만요, 성철씨 제발 그만!'이라며 소리를 지르는 그녀를, 나는 희열에 벅찬 나머지 지르는 소리로 듣고 몸을 계속 움직여갔더니 그녀는 두손으로 내얼굴을 잡더니.

'안돼, 그만해요, 나 죽을것 같아요, 진짜야, 그만!, 심장이 터져서 죽을것 같아, 제발 부탁야 잠깐만 가만이 있어줘요'라며 애원을 하는데 얼굴을 보니 하얀것이 진짜 힘든것 같아서 그냥 그녀의 몸속에 나를 넣어둔 채, 그녀를 꼭 안아주었더니, 가뿐숨을 헐떡이며, '진짜 나죽는줄 알았어요, 이런 기분 처음이예요.'라며, 운다.

순간당황도 되면서, 이여자가 진정으로 환락의 끝을 경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몸 떨림을 느끼며 가만히 안고는 있었지만 그녀의 몸안에 자리 잡고 있는 내 신체는 계속적으로 벌떡대며 그녀의 몸안을 쳐대고 있었고, 그럴 때마다 심하게 떠는 그녀를 보며 더이상 하면 쾌락이 고통으로 다가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살며시 그녀의 몸안에 넣었던것을 꺼내며,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머리카락을 가볍게 쓸어주며 다른손으로 그녀의 어깨을 쓸어주었다.

얼마간을 흐느끼며 떨던 그녀가 안정이 되었는지 나를 보며, '미안해요!, 하지만, 진짜 계속할수가 없었어요.'라며 눈가에 눈물을 맺히며 말을 하는데, 너무도 사랑스러워. '괜찮아, 미안하긴뭐가 미안하다고, 아무 생각하지말고 그냥 이대로 있자'라고 했더니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내품에 파고들며 안겨온다.

나에 연주에 훌륭히 소리내어 화답한 그녀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그녀를 꼭껴안고 빙그르 돌아서 마치 아빠가 어린 딸을 배위에 올려놓고 재우듯이 내 배위에 그녀를 눞혔다.

그녀는 여전히 가쁜숨을 몰아쉬며 내품에 안겨있었고, 번질거리는 땀이 온몸에 젖어 있던 그녀의 몸을 덮어주기 위해서 옆을 보니 그녀가 누워 있던 자리에는 몇차례의 격정의 증거로 시트가 흥건이 젖어 있었다. 나는 최후의 사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남자로서의 의무를 다한듯하여 기분이 좋았다.

그녀는 내배위에 있었고 그런 그녀의 등을 이불로 덥어주었다. 소리는 그렇게 안은 상태로 서로의 숨소리만 듣고 있었다. 커튼 너머 창밖은 여전히 차량소리와 시끌벅적헌 사람들 소리가 들려와, 우리가 항상 겪으며 사는 보통의 삶속에서 둘만의 비밀을 간직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러고 있다가 서로 힘이 다한듯 둘다 살며시 잠이 들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선잠에 깨어나 눈을 뜨니 그녀는 여전히 내배위에 누운채 내가슴을 어루 만지고 있다가 '깻어요?'라며내입에입맞춰 준다.

그런 그녀의표정은 더이상 얼굴도 모르는 다른남자의 부인이 아니고, 단지 나에 사랑스러운 여인일뿐이였다. 나는 대답대신 진심어린 마음으로 그녀를 감싸안았다. 그녀는 '나만 해주느라고 당신은 못했죠?'라며 미안해 한다.

'괜찮아, 나도 행복했어.'라며 답해주었더니, 그녀는 '제가 이제 당신을 위해 줄께요'라며, 한손으로 내 젖꼭지를 희롱하더니, 마치 내가 한것을 한번 느껴서 알고 있다는 듯이 내가 해준것을 그대로, 아니 더 정성드려서 내몸을 혀로 씻겨 나간다.

나는 나른한 쾌락에 몸을맞기고, 손을 뻣어 그녀의 머리카락을 쓸어올려 내몸을 훝어가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가 그랬던것 같이 그녀의 정성어린 행동에 충실히 반응을 해갔다. 성기는 겉표피를 핧으며 아래로 내려가기에 엉덩이를 약간 들어서 그녀의 수고를 덜어주려 했다.

그녀는 내가 그런것 처럼 항문의 주름을 혀로 하나씩 세어갔고,
나는 움찔거리는 흥분을 즐기며 계속되는 그녀의 행동을 잠깐씩 쳐다보는 관음적 재미까지 더해갔다.

허벅지에서 발가락까지 그녀의 침이 묻어나지 않은곳이 없었지만, 그녀의 몸집 두배에 가까운 나를 입술로 적시기는 힘든듯 했다. 발가락까지 마친 그녀는 나에 중심을 손으로 흔들며 귀두부터 천천히 아주 천천히 물고 빨고 훍으며 나에 최후 사정을 위해서 그녀는 애쓰는듯, '성철씨 하고 싶으면 언제든 하세요. 제가 입으로 받아들릴께요'하며, 열심히 나에 중심을 어루 만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이런식으로 사정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오늘은 그녀가 만족한것으로 끝내야 될것 같았다. 나는 나에 중심에 묻혀있는 그녀를 끌어서 다시금 내 배위에 눕혔더니 의아한듯 나를 쳐다본다.

'힘빼지 말고 다음에 자연스럽게 자기의 몸에 할께, 오늘은 그만하자'라고, 했더니, 자신만이 절정을 만끽한것이 못내 미안한지'
‘그럼 다음에는꼭 저에게 성철씨의 흔적을 남겨주세요'라며 안겨온다.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서 나가야 할때도 되었기에 우리는 서로의 몸을 부축여 욕실로 들어가 서로의 몸에 비누칠을 해주고 미끄러운 두몸을 서로 안으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사랑해!'라고 속삭였다.

그런데 하필 그때에 나는 요의가 느껴지기에 떨어지며 '나 소변 좀....'하는데, 그녀도 수줍은 웃음을 흘리며 '저도 사실은 아까부터 참고 있었어요,'라고 하기에 '그럼, 자기부터 해'라고 했더니 그녀는 뜻밖에도 '우리 그냥 안고 있는 상태에서 서로 소변봐요'라고 한다. 순간 당황했지만, 그것도 재미 있겠다 싶어 그냥 대답없이 그녀를 안고 나부터 오줌을 눗기 시작했다.

그녀와 내 배사이에 따뜻한 소변이 적셔나가고, 그녀도 곧바로 발아래로 소변을 내보내며, 우리는 말없이 안은채 참았던 요의를 배출하는 시원함과 서로의 몸에 자신의 소변이 묻는다는 부끄러움과 더불어 야릇한 기분에 젖어서 그대로 있다가 서로 멋적은 웃음을 지었다.

다시금 비누칠과 물로 서로의 몸을 씻겨주고, 물기를 닦아주며 나와서는, 부끄러운듯 돌아서 옷을 각자가 챙겨 입었다. 수줍어할 그녀를 위해서 먼저 옷을 입은 나는 등을 돌리고 앉아서 방안의 열기를 되뇌이고 있는데, 뒤로부터 그녀가 다가와 안기며,
'오늘 너무 행복했고요, 너무 고마웠어요.

이제 남들이 우리를 불륜이라고 손가락질해도 당신을 사랑할레요.'라며 고백을 한다. 나도 한번의 깊은 만남으로 그녀가 나에 또다른 아내같은 깊은 정을 느낄수 있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존칭을 생략하며 '현숙아! 내가 너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께'라는, 대답으로 그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우리는 다시금 서로를 마주보고 힘찬 포옹을 나누었다.

더이상의 서먹함이 없이 우리는 다정하게 우리의 첫보금자리를 나서며 길가로 들어섰다. 우리의 열정적인 시간과는 달리 겨울바다의 바람은 차가웠다.

갑자기 추워진 몸을 서로 밀착하며, 기분좋게 지친 몸을 서로 감싸주었다. 허기진 우리는 횟집을 향해 걸으며 행복했다. 차가운 바다에서 빛어진 설레는 외도는 나에게 다른 색깔의 사랑으로 자리를 잡으며 오늘도 그녀와의 사랑을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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