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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1일 목요일

납치된 소녀들==3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김길수에게 성폭력을 넘어 성노예로 살아온 한가연이었다.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김길수의 부하였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한가연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자신이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자신이 애인이라 믿었던 남자가 촬영을 했다는 사실 앞에서 한가연은 정말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

그런 순간에 또 이렇게 포르노 업자들에게 납치되어 험한 꼴을 당할 생각을 하니 죽겠다는 마음 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도 결국 강예린과 협력한 김길수의 작전이었다.

자신의 자지를 꽉꽉 물어주는 한가연의 보지에 매료되어 갖고 놀았지만, 이제 보지는 점차 허벌창이 되어가고 있던 터라 조금씩 싫증이 났다.

그러던 차에 보지에 맥주병을 집어넣는 강렬한 촬영을 하고 싶다는 강예린의 제안을 따른 것이었다.

가끔 숫처녀 쟁탈로 경쟁을 벌이지만, 결국에는 김길수의 VIP 아다클럽에서 내놓는 아이들을 아주 싼 값에 공급받을 수 있엇기 때문에 서로가 꼭 필요한 존재였다.

그런데 이제 3년간 데리고 놀던 한가연의 보지에 이런 저런 실험을 하며 촬영을 할 생각을 하니 특별실에서 촬영장면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는 김길수나, 안방처럼 꾸면진 기계실에서 지시를 내리는 강예린은 모두 만족스러웠다.

“자아 이제 그 여고생 옆에 걸레여자를 나란히 눕혀놔요.---- 그렇지 숫처녀의 깨끗한 보지와 걸레여자의 허벌난 보지가 비교되게---. 그렇지. 아주 좋아요.”

강예린의 지시를 받은 촬영감독은 한가연을 침대다리에 묶었다.

그래도 한가연이 발버둥을 치자 목에 개목걸이를 채우고 양 발에 가죽 수갑을 채웠다.
한가연은 이제 꼼짝 못하고 보지를 하늘로 드러내고 있었다.

“자 이제 저 걸레여자의 보지에 윤할제 좀 바르고--- 보지 안쪽까지 듬뿍 발라! 보지구멍이 커서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맥주병은 조금 부담스러울 테니---.”

자신의 보지에 약을 바르기 시작하자 한가연은 더욱 더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개목살이와 가죽 수갑이 몸을 점점 더 아프게 조여왔다.

“안돼! 아아 씨발 안돼! 차리리 날 죽여 줘. 아아악--- 제발 제발---.”

한가연은 뚝뚝 눈물을 흘렸다.

카메라감독이 그것을 놓치지 않고 또 근접촬영을 했다.
한가연은 정말 자신의 보지에 김길수 같은 악마의 자지는 놓을 수 있어도 맥주병을 넣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런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미칠 지경이었다.
하지만 한가연의 보지 앞에는 맥주병이 준비되어 있었다.

촬영을 하던 카메라 감독이 한가연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가연아! 어차피 여기까지 끌려 온 거 포기해. 그게 너도 좋고 우리 모두 좋은 거야.”

아! 그 순간 한가연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너무 정신이 없고 미쳐 날뛰는 통에 알아보지 못했지만, 검은 안경을 쓰고 마스크를 쓴 채로 촬영을 하는 사람은 김길수의 부하- 바로 얼마 전까지 자신의 애인이라고 생각했던 남자였기 때문이다.

너무 놀라서 가만히 있는 한가연의 몸 구석구석을 카메라감독은 탐욕스럽게 촬영을 했다.

잠시 후에 강예린의 지시에 따라 조명보조 남자가 한가연의 보지에 맥주병을 넣으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김길수에게 성폭력을 당해 온 보지구멍이었지만, 흥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맥주병을 억지로 넣을 수는 없었다.

한가연이 비명을 지르며 저항하자 카메라감독이 다시 다가와 속삭였다.
“가연아 빨리 끝내자. 어차피 우리 힘으로는 안 돼. 네가 이러면 이럴수록 저 옆에 누워있는 불쌍한 여자애가 힘들어져. 아직 보지구멍 한 번 안 쑤셔본 애가 얼마나 힘이 들겠니?--- 그리고 이 촬영은 처음부터 이사님 따님이 주문한 대로 하는 거야.”

그 순간 한가연의 머리에 문득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고등학교 동창이며 김길수의 외동딸인 김상미!

“그렇다면 상미 그 년이 내가 포르노를 찍도록 꾸민 거야?”

카메라 감독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김이사님 별장에서 나를 풀어준 것도 다 계획 된 거였어?”

카메라 감독이 고개를 끄덕이며 한가연의 보지를 클로즈업하여 촬영을 했다.

애인이라 믿었던 남자. 그 남자가 지금 자신의 보지를 촬영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한가연은 정말 아무런 생각이 나지를 않았다.

자신의 아버지와 부적절한 관계라는 이유로 김상미가 자신을 미워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인줄은 몰랐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가장 큰 피해자는 한가연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자신을 집안을 파탄시킨 원수로 보고 이런 짓을 벌이는 김상미를, 한가연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었다.

한가연은 그 순간에 차라리 이 자들이 하라는 대로 따라하면서 이 포르노 촬영을 빨리 끝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포르노 촬영장에 끌려간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 오직 죽겟다는 마음만 먹은 한가연이었다.

하지만 애인이라는 작자에게서 김상미와 김길수가 꾸민 사실을 알게 된 이상, 그냥 이대로 죽을 수는 없었다.

반드시 이보다 더 치욕적인 모습을 만들어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한가연은 이를 악물었다.

한가연은 카메라 감독에개 은밀하게 부탁을 했다.

“오빠! 저도 차라리 이 촬영을 빨리 끝내고 싶어요. 하지만 이렇게 꽁꽁 묶인 상태에서는 도저히 저 맥주병을 보지에 못 넣겠어요. 내가 보지를 문지르며 자연스럽게 넣어볼 테니까 오빠가 좀 풀어줘봐요.”
“하지만 나는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해야 하는데--- 잠깐만 저기 강마담에게 좀 물어보고나서---.”

카메라감독은 강예린에게 조용히 물어보았다.
강예린의 허락이 내려지고 집 바깥에서 주변을 감시하던 남자 두명이 집안으로 들어와 가까이에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한가연은 밧줄이 풀리자 부드럽게 자신의 온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스스로에게 이곳은 아무도 없고 오직 예쁜 여고생만이 옆에 잠들어 있다는 생각을 했다.

보지털이 무성한 여고생은 실제로는 잠이 들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그냥 눈을 뜨고 자신의 보지가 카메라에 찍히는 것을 바라다 볼 수는 없었다.

그런 여고생을 내려다보며 한가연은 자신의 젖꼭지를 쓰다듬으며 보지를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카메라는 바로 앞에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든 변화과정을 촬영했다.

이윽고 한가연의 보지 안쪽에서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김길수의 특별 만찬 때마다, 테이블에 올라가 보지쑈를 해 온 한가연이었다.

그런 과정을 촬영해서 포르노로 찍는다는 것이 두려운 것이었지, 남들 앞에서 보지를 드러내는 것이 두렵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제는 어떻게 해서라도 살아나가야 할 복수의 목표가 생겼다.

한가연은 더욱 더 자신의 보지 주변을 문지르며 보지 구멍 안쪽에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맥주병의 입구부분을 보지구멍에 대고 살살 밀어넣었다.

카메라 감독의 침 넘어 가는 소리가 들렸다.

한가연은 속으로 네 놈부터 죽여주겠다는 결심을 했다.

“아아아 좋아! ---- 아아아!”

한가연은 진짜 포르노배우처럼 리얼하게 연기를 했다.

일단 목소리를 밖으로 내자 정말 스스로 약간 흥분이 되기도 했다.

한가연은 크게 숨을 내쉬었다가 깊이 들이마시며 맥주병을 보지구멍입구에 집어넣었다.
보지구멍은 정말 대단한 신축성이 있었다.

도저히 들어갈 것 같지 않았던 맥주병이 한가연의 보지구멍 속으로 쑥 빨려들어갔다.

처음에 너무 큰 이물질 때문에 부담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은근히 보지 속살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었다.

“아아아 아악 좋아! --- 아아아 좋아!”

한가연은 훨씬 더 오버액션을 하면서 보지에 맥주병을 꽂은 채로 카메라를 노려보았다.




일주일 후.

한가연과 보지털이 무성한 여고생의 포르노영화에 대한 나름대로의 시사회가 열렸다.

포르노 촬영장이었던 강예린의 거실에는 김길수와 김상미, 그리고 강예린이 중앙에 앉아 화면을 바라보았다.

장일도는 서울에 간다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참석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대부분 여고생의 숫처녀 보지를 감상하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울기만 하는 여고생보다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보지에 맥주병을 넣고 흥분에 다다를 한가연의 모습에 더욱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숫처녀 여고생과 성노예 생활을 해온 한가연의 보지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었다.

드디어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특히 김상미의 웃음소리가 제일 컸다.

“아하하하! 정말 최고야. 아빠 가연이 그년 보지 벌름대며 맥주병 꽂는 거 정말 최고야. 그치?”

“어험-- 그-- 글쎄 그게 그렇구나.”

김길수는 민망한 표정으로 김상미의 눈치를 살폈다.
김상미가 자신의 죄를 용서해주겠다는 제안으로 시작된 일이었지만, 딸 앞에서 포르노를 본다는 것이 김길수는 아무래도 어색했다.
더더구나 포르노 주연배우는 자신이 3년간 데리고 놀았던 한가연이었다.

비록 강제적으로 진행된 적이 많았지만, 그래도 최근에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자지를 감싸조여주던 보지였다.

김길수는 한가연의 애인이었던 자신의 부하를 카메라 감독으로 시킨 것은 너무 잔인한 일이 아니었을까를 생각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였다.

갑자기 집안의 전원이 모두 차단되었다.
그러더니 거실 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야아 씨팔 반항하면 다 죽여버려!”

장일도였다.

곧이어 누군가 거실로 들어왔다.

위험을 느낀 강예린과 김길수, 김상미는 소파 뒤로 몸을 숨겼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어떤 우악스런 손에 세 사람은 모두 머리채를 잡힌 채 밖으로 끌려나갔다.

그리고 차에 태워진다 싶은 얼마 후에 세 사람은 마취주사에 정신을 잃고 말았다.


다음날 새벽.

강예린은 으스스한 한기에 눈을 떴다.

주변은 밤인지 낮인지 구분조차 할 수 정도로 깜깜해서 두려웠다.

그런 강예린 옆에서 무엇인가 희미한 물체가 누워있었다.

강예린은 조심스럽게 그 물체에 손을 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김상미였다.

그 순간. 강예린은 자신도 발가벗겨진 상태라는 것을 알았다.


그 때 어느 곳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위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아이고! 하아--- 하이고 나죽네!”

김길수의 목소리였다.

강예린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더욱 두려웠다.

그 무거운 철문이 큰 소리를 내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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