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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3일 토요일

미모의 여대생 3

다음날 일찍 XX대학으로 갔다.
윤지혜를 볼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으로 종종걸음으로 도서관으로 갔다.
오늘도 그 자리에 앉아있다면 어제처럼 즐기고 싶었다.
오늘은 반바지를 안입고오면 어떡하나 하는 괜한 걱정도 들었다.
3층으로 올라가 어제의 그 자리로 가보았다.
기대와는 달리 그 자리엔 왠 남학생이 앉아있었다.
실망이컸다.
왜 안나왔을까?
혹시 어제밤 내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아서.. 도서관 곳곳을 두리번거렸으나 윤지혜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대로 그냥 집에 가기는 싫었다.
윤지혜대신 다른 먹이감을 찾아보았지만 여의치않았다.
노출이 심해도 못생기면 안되고, 아무리 예뻐도 노출이 심한옷을 입지 않으면 안되었다.
구미에 맞는 여대생을 찾았다싶으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통로 근처에 있어서 그림의 떡이었다.
성욕을 해소시키지는 못하고 쌓이기만 한채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짜증이 났다.
그렇다고 시시하게 물을 빼기는 싫었다.
어제와 같은 기회가 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오늘 안나온 윤지혜에게 화가 났다.
윤지혜에게 전화를 걸어보았다.
신호는 가는데 받지를 않았다.

'어제일에 충격을 받아서? 아니야. 그렇다면 꺼놨을테지."

난 윤지혜가 수업을 듣고 있을거라 생각했다.
오전을 그렇게 무의미하게 보냈다.
집으로 향하는 내기분은 엉망이었다.
교문을 나와서 신호등 앞에서 신호를 기다렸다.
반대편에서도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아무생각없이 맞은편 사람들을 바라보던 내눈에 얼핏 윤지혜의 모습이 보였다.
파란불로 바뀌고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갔다.
난 윤지혜쪽을 보며 걸었다.
윤지혜가 틀림없었다.
어제의 그 옷차림이었다.
옆에는 어제 본 그 남자도 같이 있었고, 일행인 듯 다른 남학생도 있었다.
윤지혜가 내곁을 스쳐지나갔다.
난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꿔 윤지혜를 따라갔다.
남들의 눈에 조금 이상하게 비춰질수도 있겟지만 크게 신경쓰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윤지혜는 학교로 들어가지 않고 일행과 함께 택시승강장쪽으로 갔다.
난 택시승강장으로 가서 택시를 기다리는 척 했다.
난 담배를 피며 근처에 서서. 그들의 하는 얘기를 주워들을수 있었다.
윤지혜와, 애인으로 보이는 승준이 점심을 먹으러갔다가 우연히 승준의 고향친구를 만난듯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지라 승준은 수업을 제끼고 친구의 집에 잠시 들른다며 택시를 기다리는 것 같았다.
친구가 집이 가깝다며 버스를 타자고 했지만, 승준이 택시를 타고 가자고 했다.
물론 그 친구를 잘모르는 윤지혜는 그 들이 떠나는 걸 보고 도서관으로 가겠다고 했다.

"아 글쎄 첨에는 제 이름도 모르더라구요."

그 친구가 윤지혜에게 웃으며 말했다.

"이해하세요. 원래 건망증이 심해요. 오늘 폰도 안가져왔대요."

윤지혜가 그친구에 역시 웃으며 말해주었다.

"야, 그럴수도 있는거지. 야 택시온다."

승준이 무안한 듯 화제를 바꾸었다.
잠시 후 승준과 친구는 택시를 타고 떠나고, 윤지혜는 학교로 들어갔다.
윤지혜의 뒤를 따라가려던 내게 순간 음탕한 생각이 떠올랐다.
난 방향을 바꿔서 집으로 가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면서 생각을 머리속으로 정리해보았다.
입가에 웃음이 흘렀다.
잘만하면 윤지혜를 따먹을수있을것 같았다.
계획대로 된다면.....
계획이 성공할지 의구심도 들었지만, 밑져봐야 본전이었다.
아마 오전에 자위를 해서 물을 뺐다면 이런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을것이다.
내가 이런 음탕한 계획을 세우게 된 결정적 계기는 승준이 휴대폰을 깜빡하고 집에서 안가져왔다는 말을 들었을때였다.
그렇다면 윤지혜가 승준에게 전화하는건 어려울테고 승준도 조금전에 헤어진 윤지혜에게 금방 전화하지는 않겠지.
오랜만에 고향친구를 만났는데 말이야.
집에오자마자, 어제적어둔 승준의 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걸었다.
생각대로 전화를 받지않았다.
역시 승준은 폰을 집에두고 온것이다.
집에서 전화가 자고 있는것이다.
이번에는 떨리는 마음으로 윤지혜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발 받아라.어서'

한참 지나서 윤지혜가 전화를 받았다.

"안녕하세요. 저 조금전에 봤던 승준이 친군데요."

난 그친구의 말투를 흉내내며 숨넘어갈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무슨일 있어요?"

내말투에서 심상치않음을 느낀 윤지혜의 목소리도 따라서 빨라졌다.

" 승준이가 갑자기 쓰러졌어요. 첨에는 점심먹은게 체했나보다 그러더니 갑자기 배를 잡고서 방바닥에 쓰러져 뒹굴고있어요."
" 오빤 괜찬아요? 병원에는 가봤어요?"

윤지혜의 목소리가 승준에 대한 걱정으로 떨렸다.

"저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승준이가 지혜씨 전화번호를 가르쳐주길래 전화했어요. 지금 와 주실수 있어요?"
"네. 제가 금방 그리로 갈께요. 위치가 어디쯤이죠?"
"네. 어딘가하면...."

난 내 아파트위치를 가르쳐주고는 빨리와달라며 전화를 끊었다.
윤지혜가 과연 올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올것같았다.
혹시라도 눈치채고 승준에게 전화해볼리는 없을테니까 받지도 않을테지만. 승준이 그사이에 윤지혜에게 전화하지만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랜만에 고향친구를 만났는데, 그리고 본지 얼마안된 윤지혜에게 금방 전화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했다.

'밑져봐야 본전인걸.'

난 담배를 피며 흥분되는 가슴을 눌렀다.
내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윤지혜는 아무생각없이 서둘러 이리로 오고 있을것이다.
20분쯤지나서 현관벨소리가 들렸다.

'왔구나!'

난 흥분을 가라앉히려 애를 썼다.
문을열자 윤지혜가 초조한 얼굴로 서있었다.

"저, 여기가~?"

낯선 나를 보더니 윤지혜가 혹시 집을 잘못찾아왔나 싶어서 물었다.

"지혜씨?"

윤지혜가 고개를 끄덕였다.

"들어오세요. 저도 승준이 친구예요."

윤지혜가 의심없이 안으로 들어왔다.
난 현관문을 닫고 잠구었다.

"철컥"
"저, 오빠는 어디있어요?"
"네, 이쪽으로 오시죠."

난 내방으로 윤지혜를 안내했다.
윤지혜는 별의심없이 나를 따라들어왔다.
방안에 아무도 없자, 윤지혜가 의아한 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오빠는 어디?"

윤지혜가 말끝을 흐렸다.
뭔가 깨달은듯이..

"후후, 여기엔 너와 나 둘밖에 없어."

난 천천히 방문을 닫으며 음흉한 눈으로 윤지혜를 쳐다보았다.
윤지혜가 사태를 짐작한 듯, 내 곁을 지나 방을 나가려했다.

"어딜가시려고?"

난 윤지혜의 팔을 잡고는 뿌리쳤다.

"아악!"

그 바람에 윤지혜가 침대위에 넘어졌다.

"왜이러시는 거예요? 오빠는?"
"친구랑 놀고있겠지."

윤지혜의 표정엔 놀라움과 당혹감 두려움이 배어있었다.
처음보는 남자가 자신의 폰번호는 물론 자기주변의 일까지 모조리 알고있는것이다.

"나 몰라?"
"모~모르겠는데요."

윤지혜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난 잠시 윤지혜의 몸을 아래위로 훑어보았다.
어제본 그 옷차림이었다.
민소매 나시에 청반바지.
난 당장이라도 윤지혜의 옷을 찢고 발가벗긴다음 몸을 탐하고싶었다.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천천히 상황을 즐기고 싶었다.
내 음흉한 시선을 느낀 듯 윤지혜가 일어서더니 나가려했다.

"저 가~야겠어요."

겁먹은 목소리다.

"누구맘대로."
"철썩."
"악!"

난 윤지혜의 뺨을 세게 후려쳤다.
윤지혜가 다시 침대위로 쓰러졌다.

"왜이러시는거예요.저한테 왜?"
"어제 도서관에서 널 봤지. 너의 늘씬한 몸매를 보고싶어서 니 옆자리에 앉았지."

난 담배를 꺼내어 불을 붙였다.
윤지혜는 그제서야 날 기억하는 듯 했다.

"넌 내가 들어라는 듯이 일반인이 왜 학교 도서관에 오냐며 짜증을 냈지.."
"그~그~ 때는 제~가 약간 짜~짜증이나서 그랬어요. 죄~송해요. 기분상하셨다면 사과드릴께요."

윤지혜는 말중간에 더듬기까지 했다.

"사과? 암 사과해야지."

난 말을하며 윤지혜의 옆에 나란히 침대에 걸터앉았다.
난 한팔로 두려움에 떨고있는 윤지혜의 어깨를 안았다.
윤지혜가 몸을 빼려했으나 내 힘을 당할순 없었다.

"가만있어"

난 윤지혜를 더 바싹 끌어당겨 안았다.
향수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여자냄새가 성욕을 부추겼다.
난 윤지혜의 놀라 동그랗게 뜬 두눈을 쳐다보았다.
난 다른손으로 윤지혜의 목을 쥐고는 힘을 주었다.
윤지혜가 고통스러운 듯 바둥거렸다.

" 밀폐된 공간에 성인 남녀 둘만이 있어. 남자는 성욕이 넘쳐있고, 여자는 예쁘고 섹시해. 내말 무슨뜻인지 알겟어?."

내가 손에서 힘을 풀자 윤지혜가 가쁜숨을 몰아쉬었다.
윤지혜는 이제 완전히 공포에 질려있었다.
윤지혜를 요리하기가 쉬울것이라 생각했다.

" 원 원~하시는게 뭐예요? 도~돈이라면 얼마든지 드릴께요. 약속할께요. 절 보내 주세요.네?"
"돈이라? 좋지. 하지만 지금은 돈보다.."

난 말을하며 한손으로 윤지혜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널 갖고싶은걸.."
"이~이러지마요."

윤지혜가 내손을 치우려했다.

"가만히 있어. 죽고싶어. 콱.씨~"

윤지혜의 어깨를 잡고있던 손에 힘을 주어눌렀다.

"당장이라도 니 옷을 다벗겨버리고 널 강제로 따먹을수도 있어.내말알겠어?"

얌전히 있으라는 소리다.
난 윤지혜의 허벅지를 다시 쓰다듬었다.
피부가 매끄럽고 보드라웠다.
내말이 효과가 있는듯 윤지혜는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너 하기에 따라서 곱게 보내줄수도 있어."

내 말에 윤지혜는 약간 희망을 가진듯 했다.

"제~가, 어~떡하면 돼죠?"
"그냥 만지기만 할테니 잠시만 가만히 있어."

난 담배연기를 한모금 윤지혜의 얼굴에 내뿜었다.
윤지혜가 얼굴을 찡그리며 기침을 했다.

'귀여운걸'

허벅지를 만지던 내 손이 윤지혜의 위로 올라가 봉긋한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몰랑몰랑한 촉감이 전해졌다.
윤지혜의 입술이 떨렸다.
난 윤지혜의 얼굴을 돌리고는 입술에 강제로 키스를 했다.

"읍~"

윤지혜의 입술은 달콤했다.
내 손이 나시속으로 들어가 브래지어를 헤치고 젖가슴을 쥐었다.
따뜻한 온기가 손에 느껴졌다.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난 한동안 윤지혜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갠채로, 한 손으로는 젖가슴을 유린했다.
내가 윤지혜의 입에서 입을떼자, 윤지혜는 거의 울먹이면서 애원했다.

"저, 사~귀는 사람이 있어요.제발.."
"만지기만 한다니까.가만 안있어?"

윤지혜의 옷에서 손을 빼고는 다시 허벅지를 매만졌다.

"니가 도서관책상위에 엎드려잘때 옆에서 내가 뭘했는지 알아?"

윤지혜가 아무말도 못하고 나를 쳐다보았다.

" 몰래, 니 허벅지를 훔쳐보았지. 얼마나 만져보고 싶었는지 알아?주위사람들땜에 만져보지도 못하고, 그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알아? 응?"

내 목소리톤이 올라가면서 윤지혜의 허벅지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아!"

윤지혜가 아픈지 입을 한번 뻥끗거렸다.

" 그리고는 내바지를 내리고.."

난 말을하며 바지의 허리띠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팬티를 제끼고 자지를 꺼내었다.
자지는 이미 커져서 떨고있었다.
끝에는 정액이 조금 묻어나와있었다.
윤지혜가 내 자지를 보더니 고개를 돌리려했다.
난 윤지혜의 고개를 돌려 내 자지를 강제로 보게했다.

" 니 옷속에 감춰진 보드라운 속살을 상상하며 이렇게 자위를했지."

난 윤지혜가 보는 앞에서 내자지를 쥐고는 아래위로 흔들었다.

"그리고는 니 몸에 정액을 뿌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내 손에다 싸고 말았지."

잠시 뜸을 들이다가 윤지혜의 눈을 쳐다보며 낮은소리로 말했다.

"니가 해줘야겠어."

윤지혜는 내말이 이해가 안가는듯 보였다.

" 니 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흔들어 줘! 싸게해달란 말이야. 그러면 곱게 돌려보내주지."

윤지혜는 말은 못하고 고개를 흔들었다.

" 싫어? 싫다면 할수없지."

난 윤지혜를 침대에 쓰러뜨리고는 윤지혜의 몸위에 내몸을 실었다.
탱탱한 탄력이 느껴졌다.
내가 윤지혜의 나시를 잡고서 찢을듯하자, 윤지혜가 소리쳤다.

"하~할께요."

난 윤지혜의 몸에서 일어나 다시 침대에 걸터앉았다.
윤지혜가 몸을 일으키더니 내 앞에 섰다.
윤지혜는 잠시 마음을 가다듬는 듯 내 앞에 서있었다.

"절 곱게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세요?"
"좋아, 남자로써 약속은 지키지."

결심한듯 윤지혜가 내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윤지혜가 손으로 내자지를 쥐었다.
물론 얼굴은 옆으로 돌리고서..
그리고는 아래위로 흔들기 시작했다.

"음~"

예쁜 여대생이 내 자지를 만지고 있다고 생각하자 말할수 없을 정도로 흥분이 되었다.

"아~~"

윤지혜의 예쁜얼굴을 쳐다보다가 , 다시 윤지혜의 손이 내자지를 만지는 것을 번갈아 보았다.
윤지혜는 빨리 사정시키려는 듯이 자지를 빠르게 아래위로 흔들었다.

"아~~음~"

난 금방이라도 쌀거같았다.

"잠깐."

내자지를 만지고 있는 윤지혜의 팔을 잡았다.
윤지혜가 나를 쳐다보았다.

"으~ 입으로 해줬으면 좋겠어."

난 윤지혜의 눈을 보며 말했다.
윤지혜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난 그표정을 흥미롭게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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