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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7일 일요일

제수씨의 소망...3 (만남은 계속)

3 만남은 계속

그리고 몇일 뒤 어머니의 생신으로 가족들이 다 모였다
부모님도 시골서 올라오시고 제수씨가 오자마자 나는 제수씨를 불러 물어 보았다
"병원은 가보셨어요"
"네 사실이네요 임신이......."
"식구들 앞에서 공개 할거예요"
"언제가는 알테니 공개했으면 하는데"
"조금더 기다렸다 하면 안될까요"
"가끔 입덧도 하는데 형님이 보면 금방 알거예요"
"나는 몇 일만이라도 더 있다가 했으면 하는데........"
당장 임신을 가족들이 알면은 우리의 만남도 여기서 끝나야 하는데 너무도 아쉬움에
나는 좀더 있다 발표하라 권유했지만 제수씨는 양심에 걸리는지
식구들이 다 모였을 때 발표했음은 하는 눈치이다
몰론 부모님은 좋아하시겠지만 나는 한번이라도 더 만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이야기한 것이다
식사가 시작되고 여러 식구들이 모여서 저녁을 먹는데 나는 연신 제수씨를
보게되었고 혹시나 임신이라고 발표하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허지만 이내 제수씨는 나의 말대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헌데 갑자기 제수씨가 일어나더니 화장실로 가는 거다 식구들은 별관심 없이
식사를 하는데 마누라가 눈치를 챗는지 뒤이어 일어나더니 따라간다
눈치 빠른 마누라가 그걸 모를리 없다 틀림없이 입덧이 시작 된것이다
마누라와 제수씨가 한동안 있다 왔지만 내색 없이 식사를 하는데
틀림없이 말했을 것이다
나도 더 이상 밥 맞도 없고 해서 수저를 놓고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우울하게 신문을 들었지만 글자가 눈에 들어 올리 만무이다.
허무함이 밀려오는데 마누라가 들어왔다
나는 모르는 체 담배만 피우자
"여보"
"왜"
퉁명스레 대답하고 식구의 얼굴울 보니 웃고 있었다
반가움의 웃음인지 잘되었다는 웃음인지 알수는 없지만.......
"불렀으면 말을 해야지......."
"동서 아기 갖었어요"
"그래..... 전번 잠자리에도 말이 없었는데......."
나는 전혀 모르는체 마루라에게 그렇게 말해 버렸다
"병원은 아직 안가봤는데. 틀림없이 임신한게 분명해요"
"소원대로 잘 되었네"
"정말 당신은 재주꾼이야 금방 임신도 시킬수 있는걸 보면....."
"그게 우연히 잘맞아서 된 것이지 재주가 있어서 그런것이여"
"당신 그동안 제수씨와 재미있게 놀았잖아요 이젠 같이 잠자리 못해서
서운하겠네"
"뭐 내가 재미볼려고 제수씨와 잠자리했어........ 어쩔수 없어어 했지"
"그래도 서운하시죠"
"나도 할 짓은 못돼"
"당신 솔직히 말해봐요 동서와 같이 자본 기분을......."
"어쩔수 없이 잔거지 좋아서 잦나"
"나보다 더 좋아.... 아무래도 동서는 젊고 예쁘니까 나와의 잠자리와는 비교도
안되었을거야"
"몸이야 그렇지만 마음은 서먹서먹했고 편안하지는 않았어....."
마누라는 요것저것 따지고 물어 보는게 무척이나 궁굼하고 답답했는지 별걸다 물어본다
어느 여자나 그상황이 되면 그렇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대답하기가
난처하다
그날밤 나는 마루라의 투정에 곤욕을 치루며 잠을 자야 했고 다음날 사무실에서
제수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수씨 지금 나올수 있어요"
"나갈수야 있지만 무슨일로......"
"지금 제수씨 보고싶어서 그래요 이야기도 해야하고....."
"무슨 이야기를......."
"지금 나와요 전에 만나던 지하 커피샾으로 ...."
나는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 약속장소로 가서 제수씨의 옆에 앉자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했다
"좀더 있다가 발표하지........"
"그게..... 형님이 먼저 입덧하는걸 알아보시고 말씀하시는데 아니라고 딱 잡아띠기가
어렵고 먼저 말씀하시는데........"
"우리 이제 어떻게 해......."
"아주버님 우리 그만 잊어요 우리는 한 가족인데 더 이상 관계를 한다는건 정말
도리가 아닌듯해요"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을수가 있단말이요 이젠 정도 들고 나는 제수씨가 너무도
보고싶은걸"
"아주버님 마음은 잘 알고 있지만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제가 임신하면 끝내야 하는걸
잘알고 계시잖아요"
"막상 이렇게 되고 보니 제 마음은 제수씨에게 있어요"
"지금 저는 죄를 짖는 것 같아요......"
"더 이상 아무말말고 내가 하는대로 내버려두어요"
그리고 제수씨의 손을 잡고 호텔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밀려드는 외로움에 제수씨를
와락 끌어안아 키스를 하였다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우리는 더욱더 몸을 밀착시키며 서로의 몸을 갈구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어째 제수씨는 그리도 임신이 빨리 되어 버렸는가를 원망하면서 ........
입술과 입술이 떨어질줄을 모르고 서로가 몸을 더듬으며 수분이 흐르도록 우리는
서로를 탐익하고 있었다
"아주버님 이젠 우리는 가족으로 돌아가야 돼요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 그럴 수밖에
도리가 없지 않아요"
"네 알고 있지만 그게 마음대로 안되니 고민이예요"
"차라리 남남으로 유부남과 유부녀로 만났으면 좋았을걸........"
"서글프고 너무도 아쉬워요"
"오늘로 저와의 동침은 마지막 이예요 오늘은 아주버님 생각해서 어쩔수 없이
상대해주는 것이니까"
제수씨는 옷을 벗으며 마지막으로 상대 해 준다고 한다 무슨 경고를 하는 말 같다
제수씨의 몸매를 보면 볼수록 요염하고 매력적이어서 옷벗는 동안에도 나의 눈은
제수씨에게서 떠나지 않았다
어쩜 같은 여자인데 저렇게 예쁘고 귀여워 죽겠다 햐얀 색깔의 몸매에 인형같은
얼굴이며 남자라면 다들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게다
제수씨는 나와 같이 잠자리할 동안에는 항시 하얀 브래지어와 꽃무늬 팬티만을
입고 있었지만 그 모양세가 나를 더욱더 사로잡아 버렸다
"아주버님 옷도 안벗고 왜 그렇게 서서 계세요"
"너무도 예쁜 모습에......"
"제가 그렇게 예뻐요"
"영원히 영원히 제수씨를 나의 품으로 갖고푼 심정이예요"
"그래도 항시 볼수 있잖아요"
"그나마도 그게 위안이 되긴해요"
"제가 벗겨 드려야겠네"
그러자 제수씨는 나의 옷을 자신의 남편 옷 벗기듯 하나 하나 벗긴다 그 부드러운 손길
제수씨의 향기로운 체취에 훔뻑 젖은 나는 제수씨의 브래지어위로 손을뻗어 움켜잡아
탈력있는 제수씨의 가슴을 만져본다 그러다 날씬한 허리를 잡아 나의 가슴에 제수씨를
안아보자 살결이 맞닿는 그촉감의 기분은 온세상과도 바꿀수 없는 기쁨이다
브래지어 한 제수씨의 볼록한 가슴이 나의 가슴과 닿으면서 지긋이 누르면 탱탱한
젖가슴도 브래지어 밖으로 밀려나면서 뽀얀 속살이 나를 더 무아지경에 빠지게 한다
이미 나의 성기는 제수씨의 손안에서 온갖 수모를 격으면서 더욱더 커져만가고
제수씨의 팬티 계곡 속에 손을 넣어보니 이미 촉촉이 젖어 흘러내리고 음핵을 만지면은
제수씨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오면서 허리가 연신 좌우로 움직이며 나의 성기를
잡은손은 더욱더 빨리 움직인다
제수씨의 그윽히 바라보는 맑은 눈동자에 나의 얼굴이 비쳐지고 얼마나 빨았는지
제수씨의 화장한 립스틱의 입술은 다 지워지고 입술에는 핏줄이 선명하게 나타나면서
건드리면 터질듯한 앵두색갈로 변해 있었다
"아주버님 이제 침대로 가요 어서요"
"나도 얼른 제수씨 몸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그래요 얼른 제 몸 속으로 들어오세요"
제수씨를 안아 침대에 눕히고 제수씨의 몸 위로 올라타서는 제수씨의 브래지어를 위로
밀어 올리고 볼록한 제수씨의 가슴에 얼굴을 묻어 제수씨의 체취를 느끼며 혀로 가슴을
빨고 핧아 주었다
흥분된 비명소리와 같이 제수씨는 나의 머리를 잡아끌면서
"아주버님 어서요 못 참겠어요"
"조금만 더........."
"어서 박아요 아주버님......."
"그렇게 좋은걸....... "
"좋아도 어쩔수 없어요 오늘로서 마지막 이예요 더 이상 관계하는걸 형님이 아시면
저는 어떻하란 말이예요"
"그래도 가끔 밖에서 만나줘 제수씨......."
"생각해 볼께요 아니 기회를 만들어 보구선........"
"어이구 여보 "
"나도 자기가 너무 좋아 그냥 이대로 남편을 바꾸고 싶어....."
"욱....욱....욱....아....아....욱...아흐....아흑...."
"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아흑~~아흑~~~아흑..으음..나 좀 나~~~좀 어떠케 해 줘요....아흥...."
"아 ~주 ~버 ~님 나 쌀요 미쳐 버릴거야"
"나온다 나와 나두 어~~~~아~아"
제수씨의 비명과 같이 나는 그녀의 자궁속에다 끄룩 꾸룩 정액을 토해 버리고
제수씨의 입을 찿아 키스를 해주었다
얼마나 요동을 쳧는지 제수씨는 축늘어져 기진맥진 한체로
나의 애무만을 받고 있었다
"아마 이 기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거예요"
"아니야 우리는 이 기분을 다시 만들어야돼 동생하고 마느라 한테는 미안해도"
"아주버님 그러지 마시고 저보다 더 예쁘고 멎진 여자을 찿아요 차라리 그게 나을듯해요"
"제수씨보다 멎진 여성이 어디 있어요 있다해도 이런 사랑은 못할거예요"
"이젠 정말 그만 해요"
완강히 거절하는 제수씨의 마음은 알겠지만 더 이상 나도 우길수는 없었다
항시 제수씨의 섹스는 나를 미치게 만들어 주었지만 오늘이 마지막이란 말에
서글퍼지고 아쉬움만이 남는다
집에 들어오니 마누라가 이상한눈으로 보는듯하다 눈치를 챗는지 나의 마음이 그랬는지는
몰라도 미안할 따름이다
몇 번이고 제수씨와 섹스 생각나서 전화를 넣어지만 제수씨는 마나주지 않었다
가끔 가족이 모였을 때 만 제외하곤..........
언제가는 한낮에 제수씨네 집으로 갔었지만 완강히 거절하는 통에 그냥 제수씨를 안아
키스만을 허락했고 섹스는 이루지 못하고 온적이 있었다
그럴수록 나는 더 마음의 갈피를 못 잡고 상념에 빠질 때 마누라가 하는말이
"당신 요사이 동서 만나는거 아니지......"
"무슨 소리야 "
"당신 요사이 이상해졌어 고민도 있는 듯 하고....."
"그래 보였어"
"응.......... 사업문제야.......여보"
"아냐 그냥 마음이 울적해서 그래"
아마도 그래 보였는가보다 눈치 빠른 마누라가 내 기분을 읽었는지 걱정스레 물어왔다
내색도 못하고 있다가 술한잔 걸치고 동생들집으로 갔었다
아직 동생은 퇴근을 안해는지 제수씨 혼자 있었다
"아주버님 많이 취하셨어요"
"너무하셔요 그렇게 냉정하게 거절을 하시다니........"
"저도 어쩔수 없잖아요 내 마음도 아주버님이 그리웠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몰래......... 만나줘요"
"이해 하세요 전 그렇게 못해요 "
사실 제수씨 말이 맞는다 내가 우기지만 맞는건 맞다 내입장만 내세울게 아니라
제수씨 입장도 생각하여야 하는데 나는 제수씨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내 술에 취하여 쇼파에서 누어버렸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동생부부의 침대 위에 누어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옷을 입고 있는데
동생이 들어왔다
동생 앞에서 제대로 얼굴을 들지 못하고
"어 저녁에 내가 실수했냐"
"아니~~ 형 ....... 술이 과했던데요"
"생각이 안나"
"퇴근하고 보니 쇼파에 누어 있길래 내가 침대에 눕히고 형수에게 전화해주었어"
"신경질 내지 형수가"
"아냐.... 나하고 술 한잔하고 많이 취해서 여기서 주무시게 했으니까 걱정말라고 했어"
그러는 동안 제수씨가 물 한잔을 쟁반에 들고 와서는
"건강에 해롭게 무슨 술을 그리 많이 하셨어요"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나 안 했는지 모르겠네요"
"안 했어요........ 식사 하셔야죠"
"아니예요 이대로 나가봐야 돼요"
나는 미안한 생각에 죄지은 사람처럼 말없이 동생집을 나와 버렸다
굿이 아침이나 하고 가라는 것을 뿌리치고 말이다.
그런일이 있고는 한동안 사업에만 몰두하는데 어느날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여보, 동서가 아들 낳어요"
"잘 되었네 "
"좋겠어요....."
"무슨뜻이야 "
"아니 .....당신이 더 좋아 할 것 같아서 ......."
"쓸대 없는 소리를...... 어머니 아버지께는"
"전화 해드렸더니 무척 좋아 하셨어요"
나는 점점 제수씨와 지난일을 서서히 잊고 지나게 되었다. 백일이 돌아 오는날
가족이 모여서 아침을 먹고 나의 씨의 제수씨의 아기는 부모님들에게 축복을 받으며
사진을 찍는다고 법썩이며 야단인데 나는 그 자리에 있기가 뭐해서 바로 나와 버렸다
그리고 몇 달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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