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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7일 수요일

유리의 이중생활...2

첫 만남의 시작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특히나 모르는 사람과의 원나잇이라는 흥분된 만남이었기에...
전 한동안 전화방에 빠져 있었는지도 몰라요.
너무 많은 사람들을 거기서 만났고 많은 경험을 했죠.
예전에 비해 지금은 많이 변해버렸지만 가끔 시간 때우기엔 전화처럼 좋은것도 없을것 같아
요.
전화상으로 상대의 외모나 성격을 어느정도는 느끼지만 만나기전의 그 기다림과 궁금증은
말로 표현하기조차 힘든 .....
뭐랄까?
긴장과 스릴?
다행히 처음처럼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난다면 너무 행복하죠.
하지만 갈수록 말과는 영 딴판의 사람들이 나오기 때문에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말았구요.
그중 좋았던 기억을 되살려볼께요.
그날은 근무중에 시간이 있길래 전화를 걸었어요.
느낌이 영 아닌사람들과 잡담을 하다가 통화된 남자였는데 대학생이었죠.
토요일이라 오전부터 죽치고 앉아있었데요.
소개를 부탁했죠.
키는 저랑 비슷했고 외모는 귀엽게 생겼다는군요.
목소리도 어리게 들렸어요.
웬지 귀여울것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퇴근후에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검은 모자를 쓰고 장미꽃 한송이를 들고 있는다고 했죠.
이름은 말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부담없는 사람같았어요.
약속시간 보다 30분 늦게 도착했는데 그사람은 계단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어요.
"저~"
"....아~낮에 전화~"
"네~너무 늦었죠?....일이 생겨서...미안해요...."
그 남자나 저나 서로를 한참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어요.
제가 맘에 너무 들었기 때문이란건 당연한거고....^^
전 이 남자가 아까 전화했던 그사람인가 의심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너무 어려 보여서 고등학생같았거든요.
"왜 그렇게 쳐다보세요?"
"네?~아~아뇨~"
"기대 이하인가요?"
"아이~무슨 말씀을~그 이상입니다.
" "정말 아까 통화한분 맞아요?"
"네~좀 동안이죠?"
"너무 어려보여요~" "그래요?"
"뭐 젊어보여서 나쁠건 없지만 웬지~"
학생이라 그런지 옷차람새도 캐쥬얼해서 더 그랬나봐요.
내일은 일요일~ 이사람만 괜찮다면 좀 멀리 가고 싶었어요. 차한잔 하며 서로에 대해 물으
며 서로의 공통점을 찾고있었죠.
아직 서로가 애인은 없었고 이성에 대해 서로 관심이 있었죠.
이성이라기 보다도 섹스에 관심이 많았던거죠.
집앞까지 같이 가서 차를 가져왔어요.
그와 오늘을 같이 보내기로 했죠.
어디로 갈지몰라서 신호가 떨어지는 곳으로 가다보니 신갈이더군요.
해는 벌써 떨어졌고 네온사인만 찾아다니다가 홀인원이란 여관을 찾았어요.
이름도 재밌죠?
"너 먼저 씻을래?...아니면 나먼저 씻을까?....아니면......"
꽤나 여유를 부리며 동생다루듯 애교까지 떨었어요.
재민이는 저보다 4살 연하였죠.
"누나 먼저 씻어~"
"아휴~바보같이...."
"........." 멋적게 웃으며 머릴 긁적이던 재민이가 잠시후에 욕실로 들어왔어요.
무척이나 챙피해하면서....
"야~남자가 왜그렇게 쩔쩔매고 그래~"
"이러지 않았는데 ...."
"일루와 누나가 씻겨줄께...."
"......" "어디~우리 재민이 꼬추좀 볼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정말 동생이 생긴것 처럼 신났거든요.
이녀석과는 오래 만날것 같은 생각이 들었으니까...
불룩한 팬티를 아래로 내리며 휘청거리는 재민이의 작은 성기를 보았죠.
"우리 재민이 많이 커야겠다~"
"쩝~"
여전히 머리만 긁적이던 재민이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아주 조심스레 서로를 씻겨주고 침대로 왔죠.
"너 아까 여자경험이 별로 없다고 했지?"
"응~"
"몇번이나 해봤어?"
"다섯번~"
"몇명이랑~"
"한명~"
"누군데~"
"친구~"
"지금도 만나?"
"아니~다른애랑 사귄데...."
"그럼 체였어?"
"...뭐~..."
얘기를 들어보면 여자가 좀 일방적이었던것 같아요.
재민이의 약간은 소심한 성격이 질리기도 했을거고 그렇다고 서로 대화가 많았던것도 아니
었구....
"그 친구랑 어떻게 했는지 한번 해봐~자~"
전 침대에 누워 다소곳이 누었어요.
재민인 얼굴을 제 왼쪽으로 푹~숙이고 다리를 사용해 제 다리사이를 어렵게 벌리더군요.
그리곤 바로 삽입을 하는거에요.
가만히 재민이가 하는데로 있었어요.
아무런 말도없이 그저 허리운동만 떡방아 찧듯 한번에 쿵~
조금있다가 쿵~ 뭐 이런식이에요.
여자가 흥분할리 없죠?
그러다가 ....혼자서...
"어~어억~"
재민이의 등을 토닥거리며 말했어요.
"애썼다~아유~우리 애기~"
재민인 자기 스스로 답답함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아요.
뭔가 말을 하고 싶어하는데도 참고 있는듯 했죠.
재민이의 성기를 잡고 화장지로 닦아주었어요.
"아~아퍼~"
"아퍼?"
"......" 재민이의 탱탱한 주머니를 어루만지며 대화를 시작했죠.
"너도 이게 아닌지 알지?"
"응~"
"니가 원하는걸 해봐~"
한참을 망설이던 재민인 일어섰어요.
눈을감았죠.
재민이의 입술이 다가왔죠.
첫키스라도 되는듯 무척이나 떨면서 제 가슴위로 쓰러졌어요.
"으읍~"
"............" 재민이의 손이 양쪽 가슴을 휘저으며 맛사지를 해줬구요.
아픈듯 간지럽게 젖꼭지를 빨며 혼자 발버둥(?)치고 있었죠.
"밑에 해도 되?"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어요.
재민이가 너무 귀엽죠?
재민인 조심스럽게 자리를 잡고 다리사이로 얼굴을 가져갔어요.
조심 조심 입맞춤을 했고 코로 문지르며 가끔 맛보기도 했구요.
재민이를 위해 들뜬듯 모션을 취해줬어요.
용기를 얻은 재민인 혀를 쓰기 시작했고 적당히 감춰진 음핵을 입속으로 빨아들이기 시작했
죠.
"아~거긴 살살해~"
좀더 부드러워진 애무가 이어졌죠.
재민인 만족스러워 했어요.
물론 저도 만족스러웠구요.
애무가 끝났는지 재민인 다시 제게 키스를 나누었죠.
"누나가 해줄까?"
"......." 재민이도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죠.
바로 눕히고 재민이 다리사이에 엎드렸죠.
"귀여워~"
아직 덜자란듯한 꼬추를 만지며 장난을 쳤죠.
한입에 쏘옥~
"아~~"
입술을 오무려 약간은 스치듯 위아래로 빨기 시작했어요.
기둥에서 귀두까지 위로 약간 휘어있어서 윗니에 자꾸 부딪혔죠.
"아~그만~이상해~~"
잠시 멈췄어요.
"기분 좋지?"
"......"
역시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죠.
"그만해?~"
"쌀거 같애~"
"호호~입에다 싸고 싶어?"
"....."
이번엔 고개를 가로젖더군요.
왜냐고 묻고 싶었지만 재민이의 마음을 알것 같았어요.
말없이 다시 재미이 꼬추를 빨아줬어요.
그방 사정할거란걸 알았기 때문에 입에 넣자마자 좀더 자극적으로 빨았죠.
"어~어어~그만~그만해~"
"으읍~어업~"
"아아~~안돼~허억~으으~~~"
적은양의 정액이었지만 오래도록 입안에서 움직이는 성기를 열심히 빨고있었어요.
입안 가득 물었고 가만히 물고만 있었죠.
재민이의 사정이 끝날때 까지...
"아~으음~~" 오빠 지금젓어있어여..빨리.o6o*7o5*7474..빨리전화주세여..
마지막 다시한번 뿌리부터 끝까지 입안의 정액이 흐르지 않도록 쭈욱~빨고 올라왔죠.
"아~살살~~"
입안의 정액을 뱉어내며 말했어요.
"어땠어?~ 죽이지?"
"응~" 첨으로 말문을 열고선 강하게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재민이 성기가 빨갛게 부어오를때까지 그날 우린 엄청난 관계를 가졌죠.
저도 물론 만족했구요.
새벽녁에야 잠이 들었으니....
재민이에게 전화번호를 줬지만 왜 한번도 연락이 안오는지 그게 지금껏 가장 의문점이에요.
재민아 거기 있니?
왜 연락을 안했니?
그냥 지금은 그게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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