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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0일 수요일

망각의 사슬-2부

" 하흑.... 억..억.. 하흑... "
" 헉.. 헉... 흡.. "
" 허흑... 좋아요... 더 세게... "

남자의 등에 팔을 두르며 매달린 여자가 손톱을 세워 남자의 등을 찍으며 애원하듯 말하자 남자는 속도를 한층 높여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 흐흑.. 김 대리님... 너무 좋아요... 너무... "
" 미영아... 나도 좋아... 미영아.. "
" 아흑... 학... 흐읍... 김 대리님... "
" 헉.. 헉... "

자지러질 듯한 목소리로 남자의 밑에 깔린 여자가 목소리를 더욱 높여 짙은 신음 소리를 내뱉자 남자는 여자의 양 유방을 주무르던 손을 거두어 무릎을 세운체 바닥을 디디고 있는 발목을 잡아 들어 가지런히 모은뒤 자신의 얼굴 앞에 여자의 다리를 고정시킨뒤 허리를 더욱 거세게 움직였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의 다리를 모아 높이 세우며 자신의 보지를 더욱 거세게 밀어 부치자 모아진 자신의 다리를 따라 다물어버린 보지살 사이로 남자의 자지가 움직이는 느낌이 더욱 강하게 전해지자 고개를 뒤로 젖힌체 허리를 튕겨 올리며 더욱 짙은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 하흑.. 악.... 흐흑... 김 대리님... 김 대리님... "
" 헉... 헉.. 아흑.... "
" 미치겠어요... 아흑.. 나 몰라... 흐흑... "
" 그래.. 미영아.. 내가 미치게 핼줄께... 헉.. 헉... "

그렇게 몸부림치는 두 남녀의 소리가 높아져가자 마치 그런 남녀의 몸부림에 회답을하듯 주체할수 없이 음수를 내뿜던 여자의 보지에서도 짙은 마찰음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 찌걱.. 찌걱.. 푸욱... 퍽.. 퍽.... "
" 철퍽... 철퍽... 찌걱..지걱... 퍽... "
" 아악... 내 몸이 탈것 같아요.. 김 대리님... "
" 헉.. 헉... 윽..... "
" 퍼억.. 철퍽... 찌걱.. 쩍... "

그렇게 두 남녀의 아랫배가 부딪치는 소리와 더불어 여자의 보지를 넘나드는 남자의 자지로 인해 일어나는 소리에 두 남녀는 더욱 흥분한듯 몸을 밀착하며 서로의 몸을 더욱 요란하게 움직였다.

" 하.. 하.. 미영씨.. 엎드려봐... "

한참을 여자의 몸위에서 요동치던 남자가 몸을 일으키며 여자의 허리를 잡은체 엎드릴것을 요구하자 여자는 힘에 겨운듯 천천히 몸을 돌려 침대에 엎드리자 남자는 엎드린 여자의 허리를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침대에 엎드린 여자는 얼굴을 침대에 묻은체 엉덩이만을 하늘 높이든 자세로 어서 자신의 보지로 남자의 뜨거운 자지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는듯 연신 보짓살을 움찔거리며 콧소리 가득한 비음을 토해냈다.

" 아흥... 대리님 .. 어서.. 빨리... "
" 하.. 하...흣.. "

하지만 남자는 여자의 애원애도 쉽사리 여자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밀어넣지 않은체 하늘로 치켜든 여자의 하얀 엉덩이를 두손으로 부여 잡고 자신의 자지를 여자의 엉덩이 아래에 자리한 보지 근처를 조준한체 가뿐숨을 고르기만 하고 있었다.

" 하흥.. 대리님 어서요... 나좀.. 뭐하는거예요.. "

여자는 기다렸던 남자의 자지가 자신의보지를 밀고 들어오지 않자 초조한 표정으로 침대에 묻었던 얼굴을 돌리며 남자를 바라보던 순간 남자는 기다렷다는듯 허리를 힘차게 앞으로 뻗어 자신의 자지를 기다리며 보짓물을 토해내고 있는 여자의 보지속으로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 아악.... 학..... 아윽... "

갑작스런 남자의 침입에 여자는 입을 한껏 벌린체 비명을 토해내며 흩어진 침대 시트자락을 움켜 쥐며 머리를 침대에 파묻듯 비벼댔다.

" 철퍽.. 퍽... 푹... 퍼억.. 철퍽... "
" 아악... 아흑.... 악.... 김 대리님.. 하학.. "

남자의 아랫배가 하늘을 향해 치켜든 여자의 탐스런 엉덩이를 때리며 여자의 보지를 깊게 공략하자 여자는 밀려드는 쾌감에 몸을 주체하지 못하며 뒤로 뻗은 다리를 남자의 허벅지에 바깥쪽에 붙이며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 하흑.. 헉.. 미영아.. 나 쌀거같아.. 허헉... "
" 아흑.. 안돼요. 조금만더... 조금만.. 나도 곧.. 될것 같아요.. 하흑.. "

아직 절정을 맞지 못한듯 여자가 절정을 향해 달리는 남자를 향하여 애원하는 목소리로 조금더 버텨줄것을 요구하자 남자는 이를 악문체 허리 운동을 계속했다.

" 헉.. 헉... 하흑.... "
" 아학... 느껴져요..대리님... 저도... 하흑... "
" 미영아... 더 이상은.. 아흑... "
" 하학... 저도... 김 대리님.. 저도... 아흑... "

남자의 자지가 꿈틀거리며 자신의 보지속으로 정액을 뿜어내며 자신의 질벽을 두드리 는것이 느껴지자 여자는 위로 치켜든 엉덩이를 아래 위로 움직이며 밀려드는 절정을 온몸으로 받아 들였다.

" 어땠어.. 오늘 섹스.... "
" 몰라요... "

남자가 담배를 입에 문체 조금전 있었던 섹스에 대하여 묻자 신음 소리를 지르며 몸을 흔들던 여자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남자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 어땠냐구.. 좋았어... "
" 네.. 좋았어요.... "
" 얼만큼 좋았는데... 죽을만큼.. "
" ..... "
" 말해봐.. 얼만큼 좋았어... "
" .. 많이요.. 많이... "

여자가 말을 마치자 마자 얼굴을 붉히며 침대 시트로 얼굴을 가리자 남자는 그런 여자의 모습을 보며 만족감에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담배를 입으로 가져갔다.

상훈은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미영과 나누었던 섹스를 다시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미영은 섹스를 거듭할수록 숨겨졌던 본능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었다. 처음 미영과의 섹스를 가질때만해도 미영은 어찌할바를 몰라하며 몸을 부들거리며 자신의 움직임에 겨우 보조를 맞출수 있을 뿐이였다. 그러나 지금의 미영은 섹스를 즐길줄 알았다. 아직까지 섹스가 끝난뒤 자신 의 진한 농담 앞에서 얼굴을 붉히는 순진함을 가지고 있지만 미영은 이제 섹스의 순간에서 만큼은 뜨거운 여자로 변하고 있었다.

" 한 과장님은 어떻게 된걸까요.. "
" 글쎄.. 일주일이 넘도록 회사에도 연락이 없고.. 핸드폰도 안되니.. 무슨 일인지 알수가 없으니... "
상훈이 옆으로 머리를 짚은체 누워 바로누워 있는 미영의 가슴을 주무르며 미영의 질문에 자신도 알수 없다는듯 대답을하며 손을 아래로 뻗어 털이 아담하게 솟아있는 미영의 보지 둔덕을 쓰다듬었다.
" 무슨일이 있는 걸까요... "
" 글쎄... "
" 회사에선 어떻게 한대요... "
" 박 과장님이 일단 휴가 처리를 했나봐.. 그래도 빨리와야 할텐데.. 박과장님으로써도 더 이상 어덯게 하기 힘들어 하시는것 같던데.. "

" 그러게요.. 어머... "

상훈의 말에 동감하듯 말하던 미영이 자신의 보지를 쓰다듬던 성훈의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속으로 밀려 들어오자 몸을 움찔하며 상훈의 손목을 잡았다.

" 아이.. 그러지 마요.. "
" 뭐가... 벌서 이렇게 젖었으면서... "
미영이 상훈의 손목을 잡으며 만류하자 상훈은 미영의 보지속에서 손가락을 빼며 미영의 보짓물로 인해 번지르해진 손가락을 미영에게 내밀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 아이.. 나빠요.. 대리님... "
" 후후.. 뭐가..나빠.. 난 사실대로 말했을 뿐인데... "
" 아이.. 정말.... "
상훈의 말에 미영이 부끄러운듯 주먹을 쥐며 상훈의 가슴을 몇번 두들기자 상훈은 미영의 손을 움켜 잡은체 침대위에 고정을 시키며 미영의 입술을 찾아 얼굴을 숙였다.

" 흐흡.. 읍.. "

미영은 자신의 입안으로 들이미는 상훈의 혀를 자신의 혀로 맞으며 탐닉하듯 서로의혀를 엉키어갔다. 그러면서 미영은 자신의 손을 억누르던 상훈의 손이 자신의 유방을향해 전진하며 유방을 움켜쥐자 짧은 신음 소리를 내뱉으며 상훈의 어깨를 끌어 안았다.

미영은 어느덧 자신의 보지살을 옆으로 밀어 제끼며 상훈의 자지가 밀고 들어오자 또 다시 밀려드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사실 미영에게 있어서 상훈이 첫 남자는 아니였다. 하지만 미영이 모든걸 허락했던 남자는 자신을 버린체 다른 여자와의 사랑을 선택했고 상처를 받은체 세상 남자를 향해 벽을 쌓았던 미영에게 상훈은 조금씩 미영의 그런벽을 허물며 다가왔고 마침내 미영은 그런 상훈의 정성에 자신의 모든것을 내던진 것이다. 그러나 미영은 자신의 몸을 상훈에게 허락했지만 가슴 한구석엔 어쩌면 자신을 버리고 떠나버린 남자처럼 상훈 역시 자신을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늘 초조했다.
.
그래서일까 떠나버린 남자와 가졌던 두어번의 섹스에서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했던 미영으로선 상훈의 육체에 점점 적응을 해가며 섹스가 던져주는 쾌감에 젖어들어 가는 자신의 육체가 늘 걱정스러웠지만 미영은 이제 섹스의 순간에서 만큼은 상훈의 육체에 뜨겁게 반응하는 여자가 되어 있었다.

" 흐읍.. 음.. 김 대리님... "
" 헉.. 헉... 그래 미영아... "
" 저 사랑 하세요... "
" 그래.. 사랑해... 헉..헉.. "
" 흐흑.. 지금 이렇게 몸을 섞었다고 그러시는거 아니죠... "

미영의 말에 상훈이 미영의 보지속을 드나들던 자신의 자지를 멈춘체 손을 뻗어 섹스의 쾌감에 붉어진 미영의 뺨을 감싸며 입을 열었다.

" 나.. 너 절대 버리지 않아...절대... "
" 진심이세요... "
" 내가 우리 처음으로 몸을 섞던날도 그랬지... 한순간의 욕정으로 미영이를 안는게 아니라고... 난 미영이만 허락한다면 미영이의 남자로 영원히 남고 싶어... "
" 김 대리님.... "

미영이 눈가에 이슬을 머금으며 자신의 뺨을 감싼 상훈의 손을 잡으며 울먹이는듯한 목소리로 상훈을 불렀다.
" 그리고.. 미영이는 언제까지 김 대리님.. 김 대림님.. 그럴거지... 나 그말 정말 듣기 싫다... 미영이한테 아직 내가 부족한가보지... "
" 아녜요...절대로... 부족하지 않아요... "
상훈의 말에 미영이 고개를 흔들며 상훈을 바라보며 말했다.
" 그럼 이제.. 상훈씨라고 불러줄거지... "
" 네... "
" 그럼 한번 불러봐.... "
" 상훈..씨.. "
" 후후.. 듣기 좋잖아... "
" 고마워요.. 상훈씨... "
" 내가 고맙지... 미영같은 여자곁에 날 서있게 해줘서... "
" 상훈씨... 정말 고마워요... 흑.."
" 후후...바보같이 오늘따라 왜 그래... "

미영이 상훈의 말에 눈물을 머금으며 상훈을 힘있게 끌어안자 상훈은 짧은 웃음을 지은뒤 미영을 가슴 깊이 안으며 다시 허리를 움직이자 미영은 그런 상훈에게 고마움을 전하려는듯 신음을 토하며 상훈의 품으로 더욱 밀착하며 안겨왔다.

상훈은 허리를 움직이며 자신의 몸 아래에서 흐느끼는 미영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미영은 늘 자신이 미영이를 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듯 했다. 그랬기에 벌써 몸을 섞은지 반년이 되었지만 오늘전 까지만해도 자신을 김대리님이라 부르며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것 같았고 자신과의 섹스에선 그토록 뜨겁게 반응하던 미영이 섹스가 끝난뒤에는 전혀 다른 여자처럼 느껴질만큼 자신의 눈앞에서 팬티조차 입지 못하는 것이였다. 그런 미영을 볼적마다 상훈은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다.

미영의 기억속에서 아픈 상처가 있음을 아마도 미영이 사랑하던 남자로 부터 받은듯한 상처인것 같았다. 더우기 미영의 성격이나 마음 씀씀이등 모든것을 돌이켜볼때 미영은 자신으 몸
을 허락하며 진심으로 그 남자를 사랑했을 것이다. 그랬기에 그 깊은 상처의 흔적때문에 미영은 늘 자신의 품안에서도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이다. 상훈은 그런 미영을 바라보며 미영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며 미영의입술에 키스를 한뒤 다시 미영을 내려보자 그때까지 밀려드는 쾌감에 감았던 눈을 살며시 뜨며 미영이 상훈을 향해 붉어진 양볼을 살며시 들어올리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자 성훈은 자신의 허리를 더욱 거세게 움직이며 마음속으로 미영에게 말을했다.

[ 미영아.. 난 절대.. 너를 떠나지 않을께.. 그러니까.. 어서 모든걸 잊고 완전한 내여자로 내 곁에 서길바래... 내가 너의 그 아픈 상처 모두 감싸안으며 내곁에 이렇게 머물러 있을테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고.. 나에게 기대기 바란다.. 미영아... 사랑한다.. 미영아.. 사랑해.... ]

상훈의 그런말에 대답을하듯 미영의 몸이 오늘따라 더욱 짙은 반응을 보이며 상훈의 모든것을 받아 들이고 있었고 성훈 또한 자신의 가슴속에서 외쳤던 말처럼 미영의 모든 상처를 모두 몰아내려는듯 더욱 거세게 자신의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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