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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0일 토요일

색을 밝히는 여자들 1부

"아 하..... 하하... 하...아... "

정말 이럴수도 있는 것인가...난 다시 한번의 오르가즘을 느꼈다. 그리고 그도 사정을 했다.. 그의 폭발이 용솟음치는 것이 느껴졌다.

"아..... 하.... 너무 행복해요... 아..."

민지의 눈에서 눈물이 나왔다. 행복에 겨운 눈물 이였다. 둘은 거실바닥에 쓰러졌다..

"그를 용서 해야지...아니 용서? 난 그에게 감사를 해야 해... 아..."

나 김민지, 나이 31살, 사랑하는 남편을 둔 유부녀.. 그러나 난 평범한 유부녀는 아니라는 것을 말해두고 싶다... 특히 섹스에 관하여 말이다..

내가 15살 때의 일이였다. 그 해 여름은 너무나 무더웠다. 방과후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수다를 떨며 집으로 향했다.
너무 뜨거운 태양은 나의 몸을 땀으로 적시기에 충분하였다.. 집으로 오자마자 샤워를 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차가운 물은 나의 가슴을 타고 아래로 떨어졌다.

난 그 당시 다른 애들보다 성숙해 있었다. 봉곳 솟은 나의 가슴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머리를 감고 비누칠을 몸에다 하면서 학교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야 너희들 자위행위 해봤냐"

우리반의 문제아들이 서로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야 내가 어제 포르노를 봤는데.. 여자가 샤워기를 거기에다 대면서 ..... "

뒤쪽에서 들리는 이야기를 민지는 듣고 싶진 않았지만 이상하게도 귀 기울여졌다. 몸에 비누칠을 하면서 민지는 피식 웃었다.

"말도 안돼 샤워기로 어떻게 그런 것을...."

비누를 바르고 샤워기로 씻어 내면서 민지는 묘한 호기심이 생겼다. 아이들의 말은 사실 이였다. 샤워기를 아랫쪽에 갖다 대고 조금 있으니 아래에 힘이 들어갔다. 가끔 자전거를 타거나 잠자기 전에 그곳을 만지작거릴 때와 같은 느낌이였다.

샤워기의 물을 더욱 세게 틀었다. 본능적 이였다. 본능적으로 민지의 손이 가슴을 애무하였다. 왼손은 샤워기로 그곳을 애무하고, 오른손은 하얀 젖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몇분이나 지났을까?

"아 ..아 ..하..하 ... 아 "
"민지야 왜 그래 어디 아프니"

순간 너무 당황했다. 처음 느껴보는 쾌감에 자신이 소릴 내고 있었다는 것도 느끼지 못한 것이다.

"아.. 아니야 괜찮아 엄마"

큰 수치심이 들었다. 몸을 다시 한번 비누칠을 하고 샤워기를 틀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면서 고개를 숙이고 방으로 향했다. 다행히 엄마는 부엌에 계셨다.

"더러운 년, 넌 더러운 년이야, 더러운 년"

수도 없이 자신에게 외쳤다. 이것이 내가 성에 눈을 뜬 첫 사건 이였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 난 집에서 과외를 받았다. 그 대학생은 잘생기진 안았지만 성의껏 가르쳤다. 상 하나를 두고 마주보면서 공부를 하곤 했다. 오늘은 그가 왠지 힘들어 보였다.

"선생님 피곤해 보이시는데 좀 쉬었다 하세요? "
"그래도 괜찮겠니? "

난 선생님에게 나의 방을 맡기고 거실로 나왔다. 30분 후 선생님을 깨우려 들어갔다.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게 보였다. 선생님은 아주 깊이 잠이 든 것 같았다.

그 모습을 보고있으니 갑자기 흥분이 되었다. 선생님 옆에 가지런히 누었다. 난 선생님 손에 얼굴을 가져가, 볼을 쓰다듬었다. 부드러웠다. 코를 만져보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곤 입술을 만졌다.

"아"하고 신음이 나왔다. 입을 맞추었다. 조심스럽게... 첫키스 였다.

너무나 짜릿했다. 나의 아랫 부분에서 물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 며칠 전 지하철에서 치한이 나에게 접근했을 때처럼 말이다. 초만원 지하철에서 나의 허벅지는 30대 아저씨에게 점령당하고 있었다. 너무나 순진한 난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만 빨개지고 있었다. 그 아저씬 계속 나의 허벅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그의 손은 허벅지를 타고 나의 엉덩이를 탐닉했다.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너무나 수치스러웠다. 다시 그의 손이 나의 엉덩이를 타고 앞쪽으로 오고 있었다. 난 생각했다.

"아니야 거기까진 오진 안을꺼야. !"

그러나 그의 손은 벌써 와 있었다. 아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끔찍했다. 그곳을 더듬다 손가락을 밑으로 뻗는 것이였다. 난 그의 숨소리를 들을 수가 있었다. 그는 상당히 흥분하고 있었다. 그의 바지 속의 물건이 나의 엉덩이에 강한 압박을 주었다.

내 자신이 증오스러웠다.

내가 아무말도 못하고 당하고만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였다. 나의 중심부에서 뜨거운 물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런 치한한테 당하면서 내가 즐기고 있다는 것이 증오스러웠다.

"아니야 이건 아니야 빨리 소리를 질러야 해, 도와달라고 하자, 고함을 지르자!"

하지만 내가 했던 일은 그 아저씨의 손이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팬티를 내려주었을 뿐이였다. 내 몸 속에서 나온 따스한 물이 나의 허벅지를 간지럽혔다. 대학을 정상적으로 들어왔다. 그 과외 선생님 덕분 이였다. 지금 생각해도 고맙게 생각한다.

학과 M.T 였다. 처음으로 술을 마셔 보았다. 어떻게 잠들었는 지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손목시계를 보니 새벽 3시였다. 모두 잠들어 있었다. 여자와 남자 할 것 없이 모두 뒤엉켜 아무 곳에나 뻣어 있었다. 다시 잠이 들었다.

금세 눈이 떠졌다. 누군가 나의 몸을 더듬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이였다. 난 잠을 자는 척했다. 나의 허리를 만지다가 엉덩이로 손이 갔다. 난 몸을 뒤척였다. 그가 놀랐는지, 빠르게 손을 뗐다. 그 순간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다시 시간이 흐르고 그의 손이 다시 느껴졌다. 반바지를 입은 나의 다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나의 중심부 쪽으로 왔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멈추었다. 그의 관심은 나의 가슴으로 집중 되었다. 조심스러운 그의 손길이 오히려 더욱 좋았다. 나의 유두가 딱딱해지고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그는 신음소리를 애써 죽이고 있었다. 나 또한 그랬다. 그가 나에게 키스를 하려고 더욱 몸을 붙였다. 그의 허벅지와 나의 허벅지를 붙이고 손은 가슴을 애무하고, 떨리는 그의 입술이 느껴졌다.

"아 ...."

순간 참았던 신음소리가 나왔다. 그가 흠짓 놀랐다. 가슴을 애무하던 손을 빼려고 했다. 하지만 나의 깊은 키스는 그의 손을 허락한다고 말을 하고 있었다.

"아.. 아...아...."

난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하지만 한번 놀란 그는 좀처럼 다음 동작을 하려하지 않았다. 더욱더 어색하였다. 난 남아있는 술기운의 응원에 힘입어 그의 손을 나의 중심부로 갖다 대었다. 놀란 건 그였다.

"김민지 너 왜 그랬어? 그렇지 말아라 "

나에게 외치면서 내 행동을 후회했다. 그러나 그것도 순간 이였다. 이젠 그가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왔다. 깊은 키스를 하면서 나의 가슴을 사정없이 만지고 있었고...또 다른 손은 그곳을 탐닉하기 시작하였다.

"아......."

너무나 짜릿했다. 그는 나의 반바지를 벗기려고 했다. 나도 기꺼이 응했다. 이 방에 수많은 사람들이 자고 있다는 생각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나의 팬티도 벗겨졌다. 그는 나에게 허락이라도 받아내려는 듯이 나와 눈을 마주쳤다.

난 예스라는 의미로 눈을 감았다. 난 상의는 입고 있었고 밑은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그가 나의 몸위로 올라왔다. 방 주위를 살피면서... 다행히도 모두 자고 있었다.

난...

다리를 약간 벌리고 눈을 감고 다가올 현실에 대해 두려움과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심벌을 내 손에 쥐게 해주었다. 너무나 놀라운 경험 이였다.

"아.. 이것 이였구나!! 아..."

난 흥분의 극치를 만끽하고 있었다. 나의 밑은 젖을대로 젖어 마치 오일을 발 라놓은 것 같았다. 그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심벌을 내게로 밀 었다. 서로가 너무나 젖은 탓인지 자꾸 미끄러질 뿐 삽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난 본능적으로 다리를 크게 벌렸다. 좀 어색했지만... 나의 몸이 그렇게 하길 바랬다. 그가 다시 시도를 했다. 나의 중심부가 뜨거워지면 서 무엇인가 묵직한 것이 들어오고 있었다.


"으.....아....악 "

너무나 뜨거웠다.

"아 ..아 " 정말 황홀하였다.
"차라리 이대로 죽었으면 "

이런 생각도 문뜩 들었다. 그는 삽입상태에서 다시 애무를 시작했다. 처음 성관계를 가지면 거기가 많이 아프고 피가 난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애무는 그 아픔조차 앗아가 버렸다. 그는 상하운동을 시작하였다.

"아... 아......아.. . 아.... 하.... 하. .. . 아 .. "

또 다른 느낌이였다. 처음에는 천천히 그리곤 점점 속도를 내었다. 민지는 너무나 황홀했다.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가까스로 참고 있었고, 또 그의 손이 민지의 입을 막고 있었다. 계속되는 피스톤운동으로 민지의 자제력은 무너지고 있었다.

"아...아 ...어...."
"아......아 하...하 ...하 .."

민지의 중심부에 모든 것이 집중되고 피가 그곳으로 모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아까와는 또 다른 쾌감이 밀려오는 것 같았다. 몸이 떨려왔다. 민지는 온몸에 모아진 기가 한순간에 분출되는 느낌을 받았다.

"아 ..... 악 "

이것은 차라리 비명이였다. 그도 마지막 남은 한방울의 정액까지 민지의 몸에 분출하고 있었다. 둘은 그 상태로 가만히 있었 다. 민지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 이렇게 황홀할 수가!"

민지는 벅찬 가슴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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